KPGA 프로選手가 된 60歲 歌手 虛送 氏. [東亞DB]
韓國프로골프協會(KPGA) 프로 選拔戰은 1年에 세 番 치러진다. 그 中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2022 第3次 프로 選拔戰’에서 奇跡에 가까운 일이 벌어졌다. 滿 60歲 虛送 氏가 지난해부터 4番 挑戰 끝에 이番에 프로 選拔戰을 通過한 것이다. KPGA 프로 選拔戰에는 어릴 때부터 體系的인 訓鍊을 받은 1020世代 挑戰者들이 多數 參加하고 그들과 競爭해야 하기에 “KPGA가 認定하는 프로골퍼가 되기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는 얘기가 常識처럼 통할 程度다. 以前까지 最高齡 通過者는 滿 56歲였다.
許氏는 ‘신동아’와 電話 通話에서 “이 나이엔 挑戰하는 사람도 거의 없고, 通過를 꿈꾸는 것은 奇跡을 바라는 거나 마찬가지”라면서 “지난해 3次 選拔戰부터 내리 4回 連續으로 本選에 올라 內心 期待했지만 正말 이뤄져 너무 기쁘다. 只今도 꿈만 같다”고 所感을 밝혔다.
이番 選拔戰은 11月 1日부터 4日까지 나흘間 열렸다. 全國 9個 場所에서 進行된 豫選 參加者는 1223名. A조와 B組를 合쳐 241名이 本選에 올랐다. 許氏는 本選에 오른 B組 117名 中 4等을 차지해 KPGA 프로選手에 入門했다. KPGA 프로選拔戰은 上位 50名만 通過할 수 있다.
許氏는 마흔넷 늦은 나이에 골프를 始作했다. 一般 골퍼와 달리 7番 아이언으로 빈 스윙을 1年 동안 꾸준히 練習해 基本技를 탄탄하게 다진 것으로 有名하다. 1988年부터 소매치기, 家出 少年 等 거리에서 彷徨하는 아이들을 거둬 結婚할 때까지 뒷바라지한 薰薰한 美談의 主人公이기도 하다.
프로골퍼로 새 人生의 닻을 올린 그의 本業은 트로트 歌手. 2000年 發表한 1輯 앨범 收錄曲 ‘追憶’ ‘양수리’와 함께 ‘야’ ‘몰라요 몰라’ 等이 히트曲으로 꼽힌다.
許氏를 두고 2月 世上을 떠난 放送人 허참의 親同生이라는 所聞이 돌기도 했으나 이는 事實이 아니다. 허참의 本名은 이상룡으로 性부터 다르다. 許氏의 本名은 허일송이다.
虛送 氏는 11月 3日~4日 열린 2022 KPGA 第3次 프로 選拔戰 本選에서 B組 4位를 차지해 프로選手로 入門했다. [올댓골프 提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