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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在明 代表님, 天安艦 事件은 北韓 蠻行이죠?”|신동아

“李在明 代表님, 天安艦 事件은 北韓 蠻行이죠?”

[Who’s who] 野 “部下 죽였다” ‘막말’에 抗議한 최원일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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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준 記者

    mrfair30@donga.com

    入力 2023-06-07 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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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서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오른쪽)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에게 항의하고 있다. [동아DB]

    6日 서울 銅雀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顯忠日 追念式에서 최원일 前 天安艦 艦長(오른쪽)李 李在明 더불어民主黨 代表(왼쪽)에게 抗議하고 있다. [東亞DB]

    “(權七勝) 首席代辯人이 제가 部下들을 죽였다는데, (天安艦 將兵을 죽인 것은) 北韓의 蠻行이죠?”

    6日 서울 銅雀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顯忠日 追念式에서 최원일(55) 前 天安艦 艦長(豫備役 大領)李 李在明 더불어民主黨 代表에게 다가가 던진 물음이다. 李 代表는 答하지 않았다. 이날 崔 前 艦長은 페이스북을 通해 李 代表와 朴洸瑥 院內代表에게 “首席代辯人은 黨 代表와 黨의 立場을 代辯하는 사람이다. 그의 發言이 代表와 黨의 立場인가”라고 물으며 “立場이 整理되면 早速한 時日 내 連絡 바란다”며 名銜을 傳達했다고 밝혔다. 李 代表는 答辯을 하지 않은 채 고개만 끄덕거렸고, 朴 院內代表는 “알겠다”고 答했다고도 傳했다.

    崔 前 艦長이 抗議하게 된 背景에는 5日 進行된 一連의 事件이 있다. 이날 이래경 다른百年 名譽理事長의 民主黨 革新委員長 任命이 始作이었다. 이 名譽理事長은 過去 自身의 SNS에 ‘自爆된 天安艦 事件은 造作됐다’고 쓴 바 있어 論難이 일었다. 이에 崔 前 艦長은 페이스북을 通해 李 代表에게 해촉을 要求하며 强하게 反撥했다. 그러자 權七勝 민주당 首席代辯人은 國會에서 取材陣에게 崔 前 艦長에 對해 “部下를 다 죽이고 무슨 낯짝으로 그런 얘기를 한 건지 理解가 안 간다. 어이가 없다”며 “元來 艦長은 배에서 내리는 게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6日 崔 前 艦長의 抗議는 이 發言에 對한 指摘이다.

    輿論이 惡化되자 民主黨은 鎭火에 나섰다. 6日 강선우 代辯人은 “民主黨은 當事者, 生存者, 被害者, 犧牲者 遺家族의 立場에서 (天安艦) 事件을 對하는 態度를 가질 것을 約束드린다”며 “黨의 公式 立場은 (天安艦 爆沈이 北韓 所行이라는) 政府 發表를 信賴하고 尊重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7日 權七勝 首席代辯人도 國會에서 “公黨의 代辯人으로서 不適切한 表現을 使用한 것에 對해 天安艦 將兵과 遺族들을 비롯해 마음에 傷處받았을 모든 분들께 깊은 遺憾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貶毁?陰謀論 시달리며 10年間 閑職 떠돌아

    崔 前 艦長은 海軍士官學校(45期)를 卒業한 後 少尉로 任官했다. 2008年 天安艦 艦長에 赴任해 2010年 3月 천안함 被擊 事件 當時에도 天安艦을 이끌었다. 被擊 當時 艦長室에 있다가 爆發로 인해 갇혔다. 乘組員들의 도움으로 外部로 나와 남은 將兵을 收拾해 生存者 構造를 指揮하다가 맨 마지막으로 退艦했다.



    事件 以後엔 수많은 貶毁와 陰謀論에 시달렸다. 海軍 歷史記錄管理團 硏究委員, 海軍敎育司令部 基準敎理處長 等 閑職을 轉轉했다. 階級도 10年間 中領에 머물렀다. ‘敗殘兵’으로 貶毁하는 時刻에 海軍 側이 그를 進級시키는 데 負擔을 느꼈기 때문이라는 게 定說이다. 2021年 2月 28日 大領으로 名譽 進級하며 豫編했다. 이때 同期들의 階級은 所長에 이르렀다.

    轉役 後엔 天安艦 事件 歪曲을 바로잡는 데 積極的으로 나섰다. 2021年 6月 조상호 前 民主黨 常勤副代辯人이 한 放送에서 “艦長이 部下를 水葬시켰다”라고 한 發言에 積極 反駁했고, 휘문고 敎師 鄭某 氏가 卑俗語와 함께 “失敗한 軍人”이라고 誹謗하자 國家搜査本部에 그를 侮辱罪로 告訴하기도 했다. 12月 天安艦 坐礁說?衝突說을 主張하는 신상철 專 전 閔君合同調査團 民間委員에게 거짓報告·艦船覆沒罪로 告發당하기도 했다. 이듬해 3月 崔 前 艦長은 申 前 委員을 名譽毁損으로 告訴했다. 現在 유튜브와 SNS 等을 통해 천안함에 對한 陰謀論 對應과 生存 將兵 支援 等에 힘쓰고 있다. 多數 安保敎育 講演 行事에 招請돼 講義도 하고 있다.

    天安艦 生存者들은 崔 前 艦長에 對한 貶毁가 그르다고 말한다. 5日 權七勝 首席代辯人의 發言으로 論難이 일자 전준영 天安艦 生存者 豫備役 戰友會長은 페이스북에 “北韓 指令을 받은 것인가. 어이없다. 常識的으로 생각해라. 部下를 죽인 사람을 只今까지 모시고 戰友會에서 雜音 없이 왜 똘똘 뭉치겠나”며 “艦長 失手로 戰友가 죽었다면 나부터 艦長을 辱했을 거다. 現場에서 배와 마지막을 함께 하겠다는 최원일 艦長을 우리가 끌고 나왔다. 알고는 있나”고 썼다.

    한便 崔 前 艦長은 權 首席代辯人의 發言에 對해 法的 對應을 進行할 것을 밝힌 狀況이다. ‘신동아’는 天安艦 事件에 對한 發言 論難과 向後 法的 措置에 對해 崔 前 艦長의 立場을 듣고자 數次例 電話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連絡했지만 連結되지 않았다.




    이현준 기자

    이현준 記者

    大學에서 保健學과 英文學을 專攻하고 2020年 東亞日報 出版局에 入社했습니다. 여성동아를 거쳐 新東亞로 왔습니다. 政治, 社會, 經濟 全般에 걸쳐 우리가 살아가는 世上에 關心이 많습니다. 設令 많은 사람이 읽지 않더라도 누군가에겐 價値 있는 記事를 쓰길 願합니다. 펜의 무게가 주는 責任感을 잊지 않고 옳은 記事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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