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律走行車 關聯 制度, 車輛, 인프라까지 싹 바뀐다

[IT東亞 金榮宇 記者] 自律走行車는 사람의 操作 없이도 運行이 可能한 次世代 技術이다. 部分的이나마 自律走行이 可能한 ‘레벨 2’ 水準의 車輛이 이미 팔리고 있으며, 來年부터는 事實上의 本格的인 自律走行車人 ‘레벨 3’ 水準의 車輛이 나올 것으로 豫想된다.

하지만 單純히 車輛이 進化하는 것만으로는 不足하다. 車輛을 둘러싼 인프라, 그리고 各種 法律과 制度 亦是 이에 따른 進化가 必要하다. 이를테면 自律走行車가 運行 中 事故를 일으키면 그 責任은 搭乘者가 지는지, 아니면 車輛 製造社가 지는지 等을 現在 法規上으로는 分明히 가리기 힘들다. 그리고 自律走行車의 원활하고 走行을 위해서는 信號 體系를 비롯한 道路 管理 시스템 亦是 進化할 必要가 있다.

이와 關聯해 23日, 國土交通部에서 重要한 內容을 發表했다. 이날 發表한 '自律走行車 規制革新 로드맵 2.0'에 따르면 2022~2023年 사이에 整備 業體에 直接 訪問할 必要 없이 自律走行車의 업데이트 및 整備가 可能해지며, 2024~2026年 사이에는 自律走行車 運行 中 發生한 法規 違反에 對한 분명한 基準이 定해진다. 그리고 2027~2030年 사이에는 車輛을 直接 運轉하지 않고 自律走行 機能만을 利用하는 사람을 위한 簡素免許 또한 條件附免許 制度가 新設될 豫定이다.

이러한 計劃이 蹉跌없이 進行된다면 旣存의 法規나 制度만으로는 明確하게 判別할 수 없던 自律走行車의 整備 및 管理, 그리고 運行 資格 및 法的 責任 等을 確立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外에 國土交通部는 自律走行車 및 關聯 인프라에 對한 企業들의 技術 開發을 督勵하는 支援策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現代自動車, 來年 上半期 레벨3 車輛 出市, 레벨4 車輛 試驗 運行

이 市場을 둘러싼 國內 關聯企業들의 움직임도 눈에 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來年 中 레벨3 水準의 自律走行車를 正式으로 商用化할 計劃이다. 이에 該當하는 첫 車輛은 來年 上半期 出市될 大型 세단인 ‘제네시스 G90’의 完全變更 모델이다.

이 車輛에는 현대自動車가 開發한 ‘센서퓨전’ 2段階 技術을 適用한다. 이는 旣存의 레벨2 自律走行車에서 具現했던 對向/交叉/橫移動 車輛認識, 前方 車輛 衝突 回避, 車路 變更時 周邊車輛 認識 等의 機能에 더해 오토바이 認識, 差로 내 停止 障礙物 認識 機能, 近距離 끼어들기 車輛 認識 性能 改善 等의 技術이 補强된 것이 特徵이다. 이와 더불어 來年 上半期에 自動化 水準을 한層 높인 레벨4 水準 自律走行車의 試驗 運行에 들어간다는 計劃도 밝힌 바 있다.

빠르고 安全한 自律走行 돕는 라온피플 交通 솔루션

人工知能(以下 AI)나 빅데이터, 事物인터넷(IoT) 等의 未來 技術을 交通體系에 椄木시켜 한層 安全하고 원활한 自律走行 環境을 構築할 수 있도록 돕는 次世代知能型交通體系(以下 C-ITS) 關聯 企業의 行步도 눈에 띈다. AI 專門企業 라온피플이 선보인 스마트 交通 分析 시스템 및 自律協力走行 솔루션이 代表的이다.

스마트 交通 分析 시스템은 AI 카메라로 交叉路를 지나는 모든 車輛과 사람의 情報를 實時間으로 分析해 車種이나 車로, 回轉方向 別 交通量 等의 데이터를 獲得, 信號 改善이나 車輛 運營, 그리고 交通 政策의 樹立에도 利用할 수 있다. 또한 時間, 날짜, 季節別 交通 統計를 바탕으로 AI 强化學習을 하는 것도 可能하다. 이를 통해 都市 全體 交叉路 信號를 AI로 制御해 混雜을 줄이고 通行速度를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스마트 交叉路, 步行者 突發 情報 검지 等도 可能하며, 車輛과 搭乘者에게 急停車, 落下物 等의 事故 危險情報를 實時間으로 알릴 수 있는 自律協力走行 솔루션을 具現할 수 있다. 惡天候 等으로 인해 自律走行車輛에 搭載된 센서의 機能이 弱化되거나 死角地帶가 發生할 境遇에도 有用하다.

라온피플의 關係者는 取材陣과의 인터뷰에서 “自律走行車의 大衆化는 單純한 車輛의 變化를 넘어 交通 인프라 및 關聯 制度, 法律을 비롯한 交通 生態系 全般의 變化로 이어진다”며 “이番에 國土交通部에서 發表한 로드맵의 內容이 順調롭게 現實化된다면 우리와 같은 關聯 企業들도 더 많은 機會를 얻을 것”이라고 意見을 밝혔다.

글 / IT東亞 金榮宇(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