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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年만에 열리는 구본무 會長님의 優勝膳物, LG트윈스 우승주 : 29STREET

29年만에 열리는 구본무 會長님의 優勝膳物, LG트윈스 우승주

마시즘
마視즘 2023-11-07 09: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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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注意 : 아직 ‘오지 않은 飮料’를 살펴보는 마시즘의 假想리뷰입니다. 설레발 詛呪를 싫어하는 LG 트윈스 팬들은 보지 않는 것을 推薦합니다. 萬若 이 글을 내려서 보셨다면 詛呪를 解決하기 위해 댓글로 ‘따봉 켈리野 고마워’를 남기세요.
"野球란 詛呪에 걸리고 그것을 깨는 黑魔法師의 對決이다"

지난 몇 年 野球를 보면서 느낀 點이 있다. 겉으로 보기에 이 게임은 공을 던지는 投手와 공을 때리는 他者의 對決처럼 보이지만 事實 各種 詛呪와 優勝妖精이 싸우는 ‘해리포터 魔法大戰’이다. 野球의 本家 美國의 한 팀은 ‘염소의 詛呪(競技場에서 염소를 쫓아내서 主人이 詛呪를 檢)’ 때문에 70年이 넘게 優勝을 못했고, 日本의 어떤 팀은 江물에 KFC 할아버지 銅像을 버렸다가 詛呪에 걸려 38年間 優勝을 못했다.

勿論 韓國의 野球에도 그런 詛呪가 있다. 바로 ‘LG 트윈스 優勝注意 詛呪’다. 分明 優勝을 하고 이 술을 마시기로 했는데 29年째 술 缸아리는 열리지 않았다. 그런데 바로 그 詛呪를 풀 時間이 온 것이다.
서울의 自尊心, 신바람 野球의 代表者 LG 트윈스가 드디어 ‘韓國 시리즈’에 進出한 것이다. 10個 球團 中 9個 球團이 이 술毒만 바라보고 있는 時間. 濃縮된 술의 맛은 어떨지 想像을 하다가 잠이 들었다.

LG 트윈스 先發投手 캘리가 던진 공이 미트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뭐 해, 어서 술… 우승주를 가져와!
韓國에서 가장 마시기 어려웠던 술
野球를 보고 있지만 事實 우리는 ‘韓國 프로野球 歷史上 가장 貴한 液體’의 結末을 지켜보는 것이다.

LG 트윈스 우승주의 始作은 事實 ‘祝福의 아이템’이었다. 이 팀의 招待 球團主이자 野球界의 골드로저 故 구본무 會長이 남긴 世上의 기쁨을 담은 술이라고 할까. 1994年 프로野球 시즌이 始作되기 前에 訓鍊長 近處에 있는 地域의 술을 사서 ‘優勝하면 이 술로 乾杯를 하자’라고 말한 것이 始作이었다. 實際로 그 해 LG 트윈스는 優勝을 했고 優勝株를 마셨다.

當然히 다음 해에도 祝福과도 같은 이 술을 샀다. 하지만 그 以後 LG 트윈스 우승주의 뚜껑이 열리는 일은 없었다(그래서 팬들의 뚜껑이 많이 열렸다). 無慮 29年이나. 甚至於 이 술은 살 때부터 10年 熟成이었다. 그러니 나이로 따지자면 40살에 가까운, 專門用語로 隱退가 마려운 時期가 된 것이다.

그것을 解決할 마지막 瞬間이 왔다. 그런데 萬若 이러면 어쩌지? LG 트윈스의 마무리 投手 고우석은 마지막 공을 던지며 이런 생각에 빠질 수 있다. “그런데… 29年이면 술이 傷해서 食醋가 되진 않았을까?”
마르지 않는 優勝注意 正體
多幸인 點이 하나 있다. 아마도 술은 傷하지 않았을 것이다. LG 트윈스 우승주의 正體는 日本 오키나와의 特産品 ‘아와모리 燒酒’다. 一般的으로 알콜度數 18度만 넘으면 流通期限이라는 槪念이 없어진다. 그런데 아와모리 燒酒는 알콜度數가 40度는 훌쩍 뛰어넘는다. 어지간한 環境에서도 맛이 變할 일은 없다.

問題는 이런 술은 保管하면 自然的으로 蒸發한다는 것이다. 食醋面 마시기라도 하지, 그것마저 없는 空氣가 더욱 무서운 것이 아닐까.

위스키의 故障 스코틀랜드度 每年 2% 內外의 위스키가 蒸發하여 空氣 中으로 사라진다. 그곳보다 훨씬 氣候가 다이내믹한 韓國은 每年 5~10%의 술이 空氣 中으로 사라진다고 알려졌다. 그렇다면 이 술의 運命은…
溫度와 濕度를 맞춘 保管函, 아니 적어도 김치冷藏庫 같은 곳에 保管했으면 모를까. 마시지도 않은 優勝株를 옛날에는 蠶室野球場, 現在는 利川 野球場의 室溫에 放置했다. 우승주라는 것은 언제나 ‘윈 나우’이기 때문이다. 새해가 始作될 때마다 ‘올해는 마신다’를 前提하니까 長期的 管理를 생각하지 않는 法이지. 마치 우리의 조그맣게 變한 株式처럼 말이다. 어쩐지 同質感이 들더라니.

그럼에도 不拘하고 希望, 아니 優勝週는 남아있다. 또한 몇몇 野球記事를 통해서 그래도 球團側에서 優勝株를 管理하고 있을 것이라는 推測을 할 수 있었다.

1. 元來 優勝週는 3通이었는데 하나로 合體했다(물론 2通을 이미 마셨을 수도)
2. 다른 아와모리 燒酒를 사서 술독을 채워 넣었다(물론 참이슬을 急하게 채울 수도)

몇몇 사람은 그 술이 뭐가 그렇게 重要하다고 채워 넣느냐 말할 수 있다. 앞서 말했지만 野球는 ‘그깟 공놀이’가 아니다. 詛呪가 걸렸다가 그것을 푸는 童話 같은 이야기다. 이 술은 언제부터인가 優勝의 問題를 넘어서 마셔서 없애버리지 않으면 풀 수 없는 ‘世紀의 詛呪’가 되었거든.
우승주를 마시는 者 詛呪에서 풀려난다
韓國 프로野球팀들 中에서 唯獨 詛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팀이 LG 트윈스다. 내가 記憶하는 LG 트윈스는 언제나 잘했던 것 같은데 優勝과는 距離가 멀었다. 그 始作에는 봄부터 始作되는 數많은 설레발(이라고 쓰고 詛呪라고 읽는다)이 있었다.

아직도 LG팬들의 가슴속에 高血壓으로 남아있는 ‘DTD(내려갈 팀은 내려간다)’부터 始作해서, ‘피우향(피어오르는 優勝 香氣)’, ‘이진우(이러다 眞짜 優勝하겠네)’ 等의 順位를 끌어내리는 수많은 黑魔法 注文이 있었다. 하지만 그 黑幕에 바로 이 優勝州가 있다.

萬若에 내가 LG 트윈스 擔當 記者였다면 잘하는 우리 팀의 成績에 얼마나 신이 났겠는가. 그 氣分에 벌써 優勝을 한 것 같고, 오랫동안 열지 못한 優勝株를 열 것 같고, 그런 歷史에 남을 特種을 쓸 생각에 過한 김칫국 드립이 나오는 것이다. 그걸 본 相對팀의 戰鬪力은 當然히 올라가는 것이다.

하지만 올해는 어떻게 달랐을까? 一旦 選手들이 좋지만(언제나 나쁘진 않았다) 個人的으로 큰 差異가 있다.
롯데 자이언츠가 11年 만에 單獨 1位를 했다. 그리고 모든 記事와 뉴스가 大書特筆을 했다. 롯데 자이언츠 “올해는 다르다”… 아… 結局 詛呪를 깨는 方法은 回復注文을 외우는 것도, 勝利妖精을 데려오는 것도 아니었다. 또 다른 詛呪를 덮어 씌우는 것이다(아니다).
詛呪를 깨고 술을 마시러 갈 時間
어쨌거나 그 詛呪를 풀어낼 敵機가 왔다. 올해 世界 野球界, 아니 宇宙의 흐름이 LG 트윈스의 優勝을 바라고 있다. 一旦 美國에서 텍사스 레인저스가 創團 62年 만에 월드시리즈 優勝을, 日本의 韓信 타이거스가 38年 만에 日本 시리즈 優勝을 차지했다는 것이 그 證據다. Texas rangers, Hansin Tigers 둘 다 T잖아. LG Twin도 T의 意志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 꿈에서 깨고, 글에서 나와 野球競技를 기다릴 次例다.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마지막 對決. 아니 한 盞의 술을 마시기 위해 29年間 渾身의 野球를 하고, 應援을 하던 트윈스의 歷史가 끝을 보는 날이다. 優勝도 술도 기다린 時間이 쌓일수록 더 맛있는 法이니까.

果然 우승주의 뚜껑은 열릴 것인가(독하니까 물을 타거나 하이볼을 마셔라)! 그리고 마시고 난 다음에 LG 트윈스는 다시 똑같은 優勝株를 살 것인가! 大團圓의 幕이 只今 펼쳐진다. 無敵엘지! 오스틴틴!
參考文獻
- 29年 묵힌 LG트윈스 우승주…’마실 수 있냐’ 아닌 ‘남았냐’ 關鍵[宮卽答], 남궁민館, 이데일리, 2023.10.30
- ‘2甁이 사라졌다. LG 우승주 미스터리’ 事件의 顚末은? 그런데 29年된 이 술, 마셔도 되나요?, 권인하, 스포츠조선, 2023.10.25
- ‘29年 만의 正規리그 優勝’ LG, 올해는 술 缸아리 딸까, 김양희, 한겨레, 2023.10.03
- [심현희 記者의 술 이야기] 따뜻한 南쪽나라의 ‘아와모리__ 심현희, 서울新聞, 2021.2.4
- 한화 18連霸 가장 슬퍼할 1人···27年째 ‘義理’ 지켜온 會長님, 강기헌, 中央日報, 2020.6.15
- 구본무 會長님의 優勝膳物, 마視즘, 言유주얼7號, 2020.04
- [스포츠 카페]優勝하면 먹기로 한 ‘아와모리 燒酒’, 서정희, 東亞日報, 200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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