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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場스케치] 建築 對象이 된 汝矣島 示範아파트의 歷史를 다양한 作品으로...DDP 協力 展示 '日常化된 建築의 觀察과 記錄' : 29STREET

[現場스케치] 建築 對象이 된 汝矣島 示範아파트의 歷史를 다양한 作品으로...DDP 協力 展示 '日常化된 建築의 觀察과 記錄'

핸드메이커
핸드메이커 2023-02-21 15: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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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화된 건축의="" 관찰과="" 기록=""> /서울市
[핸드메이커 김서진 記者] 建築物은 竣工 直後 새것의 모습으로 記錄되고 評價되지만, 사람들과 共存하며 그에 맞게 變化된 모습으로 日常에 자리 잡는다. 時間이 지남에 따라 變化된 建築物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各其 다른 分野의 作家 8名이 自身들만의 視角으로 풀어낸 展示가 열린다.

DDP 協力 展示인 <日常化된 建築의 觀察과 記錄>가 3月 31日(금)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以下 DDP) 갤러리門에서 열린다. 展示는 建築物이 完成된 以後 時間이 지나면서 使用者를 비롯한 다양한 要因의 介入으로 變化한 모습을 捕捉한 것에서 始作됐다. 供給者가 만든 建築의 元來 모습과 使用者의 要求를 受容하며 끊임없이 變化한 建築의 모습에서 建築 디자인의 眞正한 價値는 어디에 있는지 생각하게 한다.

이番 展示의 觀察 對象은 國內 最初의 團地型 高層 아파트인 汝矣島 示範아파트이다. 1971年 10月 竣工된 後 50餘 年의 時間 동안 사람들의 生活樣式과 居住環境 變化에 對應하기 위해 居住者들의 要求를 受容하며 끊임없이 變化된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觀察 對象으로 選定됐다.
展示 前景 /김서진 記者
이 展示는 場所를 基盤으로 하는 建築이 完成된 以後 時間과 使用者를 비롯해 다양한 에이전시의 介入에 依해 變化한 모습을 통해 建築 디자인의 持續可能性을 發見하고 共有하는 企劃이다. 이 展示의 對象인 汝矣島 示範아파트는 汝矣島가 本格的으로 開發되던 時期 超高層 未來都市住居로 計劃되어 當時의 社會, 文化, 政治 以上 그리고 最新式 建築 槪念을 담았던 實驗的인 프로젝트였다.

비록 1917年 完工된 以後 50年을 넘어서는 동안 計劃 初期에 意圖했던 示範的 共同住居모델의 周邊地域으로 電波 및 擴張, 그리고 國際的인 住居環境의 造成까지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汝矣島의 都市化 過程과 함께 새롭게 채워진 居住者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適切히 對應하며 現在에 이르렀다. 特히 住居 內外部 空間과 建築 構造的 特徵, 豐富한 團地 內 綠地空間은 居住環境의 다양한 變化를 自發的으로 이끌어냈으며 居住民의 삶을 積極的으로 受容하는 方式으로 變化했다.

展示는 50年 以上 된 汝矣島 示範아파트를 觀察 對象으로 삼고 建築家, 寫眞家, 畫家 等 各其 다른 分野에서 活動하는 作家 8名이 時間의 흐름에 따라 變化된 觀察 對象을 自身들만의 視角으로 再解釋한 作品으로 構成됐다. 作品은 글字, 寫眞, 圖表(다이어그램), 그림(드로잉) 等 다양한 媒體로 表現한 것들로 導入部(인트로)를 包含해 總 8個의 空間으로 나눠 紹介된다.
정윤천 '想像된 삶의 모습과 變化하는 建築' /김서진 記者
정윤천 '想像된 삶의 모습과 變化하는 建築' /김서진 記者
정윤천 作家는 韓國, 美國, 프랑스, 캐나다 等에서 다양한 規模의 建築設計 프로젝트를 經驗했으며 建築이 言語, 이미지, 모델 等을 통해 만들어지는 方式에 關心을 갖고 있다. 맥길대學校 建築歷史 및 理論 프로그램의 디렉터인 알베르토 페레즈 고메즈 博士의 指導로 建築에 있어서 言語와 雰圍氣의 重要性을 깨달았다고.

첫 番째 섹션은 建築 初期 醬독臺를 놓는 空間으로 設計된 複道 베란다가 時代에 맞게 居住者의 生活 方式과 趣向에 따라 變化된 다양한 모습을 建築 드로잉으로 表現했다. 時間에 따른 居住者의 삶의 다양한 變化 모습이 住居 유니트 外部로 드러나는 모습을 觀察하여 完工 後 一時的 或은 半永久的으로 덧붙여지면서 機能과 場所에 關聯된 이야기를 들려주는 建築의 狀況을 記錄했다.
신은기 '부엌, 모던리빙' /김서진 記者
신은기 '부엌, 모던리빙' /김서진 記者
두 番째 섹션은 技術의 發展에 따라 늘어나는 다양한 家事 器具들을 受容하며 變化한 부엌의 모습을 建築 드로잉으로 記錄했다. 住居 類型別로 原形을 거의 維持한 부엌의 모습과 變化된 모습을 比較해 보여준다.

신은기 作家는 인천대학교 都市建築學部 副敎授로 在職 中이며 20世紀 中盤의 住居 建築을 中心으로 住居의 大量生産과 標準化, 變形에 對한 硏究를 進行하고 있다. 住居 近代化 過程에서 부엌은 技術의 發展이 그리는 새로운 生活의 모습을 壓縮的으로 드러내는 곳이었다. 技術과 삶의 모습 變化를 담기 위해 建築物이 適應해 간 事例로서 유닛의 부엌 空間이 變化한 모습을 記錄했다.
김지애 '汝矣島 示範아파트 읽기' /김서진 記者
애 'Oneday in November' /김서진 記者
세 番째 섹션은 1971年에 지어진 汝矣島 示範아파트의 現在 모습을 畫家의 視線으로 담아낸 繪畫 作品을 만날 수 있다. 김지애 作家는 關係에 對해 생각하고 造形言語로 풀어내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다. 2000年 첫 個人展 以後 14番에 個人 展示會를 열었고 現在 弘益大學校 文化藝術平生敎育院에서 作家의 旅程을 가고자 하는 成人들을 돕고 있다.

作品은 1971年 當時 超高層으로 지어진 汝矣島 示範아파트를 2021~2022年에 찾아가 머리와 눈과 마음에 담은 印象을 그린 畫家의 視線을 담았다. 24個 棟을 包含해 團地를 構成하고 있는 施設들을 把握하며 接近했고 歲月과 함께 드러내는 居住民들의 삶의 痕跡들이 만들어 낸 造形要素들을 찾아내 再配置한 平面 드로잉 作品이다.
정우 '觀照, 2021~2022年 汝矣島 示範아파트 風景' /김서진 記者
이정우 '觀照, 2021~2022年 汝矣島 示範아파트 風景' /김서진 記者
네 番째 섹션은 再建築되면 過去 속으로 잊힐 汝矣島 示範아파트를 建築物이 아닌 삶의 모습이 담긴 追憶의 空間으로써 寫眞에 담았다. 作家는 過去 父母 世代가 故鄕의 이미지로 시골 風景을 떠올린 데 反해 오늘날 都市에서 자란 世代는 故鄕으로 아파트 團地를 떠올릴 거란 생각에 아파트 團地와 當時 住居 環境이 갖는 意味에 注目해 撮影했다.

이정우 作家는 弘益大學校에서 彫刻 鈿箜篌 프랑스 파리에서 寫眞學校를 卒業했다. 現在는 大部分의 作業을 寫眞으로 하고 있다. 個人作業 外에도 建築, 인테리어, 뷰티 等의 商業寫眞 活動을 竝行하고 있으며 논현동에서 스튜디오를 運營하고 있다.
炳煜 '50年, 外部空間의 變化' /김서진 記者
다섯 番째 섹션은 汝矣島 示範아파트가 竣工된 以後 現在에 이르는 50餘 年의 時間 동안 步行者와 自動車, 植物들이 占有하는 空間들의 變化 過程을 航空 寫眞으로 보여준다. 민병욱 作家는 生態的인 態度로 땅을 理解하고 풀어나가는 方式을 硏究하며, 美國 애리조나주립대에서 環境設計 및 計劃學 博士 學位를 받았으며 오이코스와 同心圓 造景 等에서 實務를 익혔다.
강난형, 정다은 '아파트 카탈로깅' /김서진 記者
여섯 番째 섹션에서 강난형, 정다은 作家는 汝矣島 示範아파트 以後 民間 建設社들이 開發한 複道 아파트 類型의 複製와 變形들에 注目했다. 1970年代 아파트 複道는 알루미늄, 타일, 라王 木材, 鋼鐵, 甓돌의 大量生産 體系로 構築되어 特有의 劃一化된 風景이 있었다. 그에 反해 現在는 居住者들의 選好에 따라 다양한 模樣과 材質의 창호가 아파트 複道를 채우고 있다. 이 部分을 着眼해 아파트 複道 디자인을 構成하는 다양한 要素를 目錄化韓 冊을 선보인다.
김형진 '住民들의 空間記憶' /김서진 記者
마지막 일곱 番째 섹션에서의 認知 地圖는 사람이 環境 속에서 經驗을 통해 把握한 情報와 對象을 視覺的으로 表現한 指導다. 본 프로젝트는 汝矣島 示範아파트 居住民들이 直接 그린 인지 指導를 통해 居住民들이 經驗한 汝矣島 示範아파트 空間에 對한 記憶을 觀覽客들과 共有한다. 김형진 作家는 物理的 環境이 人間의 行態와 社會環境에 미치는 影響에 關心이 있으며 最近에는 커뮤니티 空間의 社會關係網에 對한 硏究를 進行하고 있다.
時 前景 /김서진 記者
汝矣島 示範아파트는 오래된 建築物 中에서도 서울이 急速히 膨脹하던 産業化 時代에 汝矣島에 建設된 初期 아파트 中 하나로, 엘리베이터와 中央 集中式 暖房 等을 갖춘 團地型 高層 아파트로 中産層 共同 住宅의 原形을 提示했다는 點에서 意義가 있다. 또한 汝矣島 示範아파트는 現在 再建築을 準備 中으로, 意味 있는 우리나라의 現代 建築物이 大衆들의 記憶 속에서 사라지기 前에 다양한 觀點에서 記錄된다는 點에서 본 展示의 價値가 있다.
前景 /김서진 記者
이 展示에 參與하는 建築, 造景, 繪畫, 寫眞 分野의 專門家들은 서로 다른 視線과 對象으로부터 다양한 거리, 場所에 基盤하는 經驗을 통한 作家的 想像力으로 汝矣島 示範아파트를 바라보고 담아낸다. 텍스트, 드로잉, 페인팅, 寫眞 等의 媒體를 통해 存在하되 看過되었던 居住環境들을 視覺化하고, 日常의 모습과 都市의 平凡한 風景, 物理的 描寫를 넘어 場所에 蓄積된 時間과 삶의 모습을 드러낸다.

展示 關係者 側은 "旣存 建築에서부터 除去되고 덧붙여지며, 때때로 瞬間的으로 나타났다 사라지기도 하는 日常化된 建築의 價値 및 새로운 建築生産 方式과 關聯된 論議가 본 展示를 통해 始作되길 期待한다"고 밝혔다.

본 展示는 觀覽客의 理解를 돕기 爲해 特別 講演도 마련했다. 特別 講演은 2月 11日(土)과 3月 11日(土) 午後 2時 DDP 갤러리 門에서 總 2部로 進行될 豫定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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