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現場스케치] 팬데믹의 遺産이 業사이클 作品으로 태어나다, '엔데믹, 業사이클'展 : 29STREET

[現場스케치] 팬데믹의 遺産이 業사이클 作品으로 태어나다, '엔데믹, 業사이클'展

핸드메이커
핸드메이커 2022-06-29 10:01:02
共有하기 닫기
'엔데믹, 業사이클' 前 /光明業사이클아트센터
[핸드메이커 김서진 記者] 光明業사이클아트센터는 코로나19로 發生한 다양한 素材로 만든 業사이클 藝術 作品을 展示하는 '엔데믹, 業사이클' 展示를 企劃했다.

'엔데믹, 業사이클'展은 팬데믹의 傷處를 遺産으로 變身시키는 趣旨로 열렸다. 어느덧 팬데믹 3年을 보내고 日常으로 돌아가고 있는 요즘 最小限의 防疫 手段인 마스크, 집콕하며 外食을 代身한 配達 飮食 容器들, 宅配箱子 같은 팬데믹이 남긴 遺産이 이番 展示를 통해 쓰레기가 아닌 業사이클 藝術로 돌아왔다.
展示場 入口 /김서진 記者
이番 展示는 팬데믹 廢資源 素材를 活用한 業사이클 製品 및 作品 發掘을 위해 開催된 業사이클 公募展 ‘엔데믹’의 受賞作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쓰고 버리는 宅配箱子, 비닐, 페트甁 等이 全혀 생각지도 못한 作品으로 곳곳에 展示되어 있다.
정현철 '適當한 罪' 外 5點 /김서진 記者
코로나 以後 配達이 늘면서 셀 수 없이 많은 宅配 箱子가 버려졌다. 버려진 宅配 箱子는 動物 作品으로 變身했다. 멀리서 보면 無心히 쓰고 버리는 골板紙 箱子들이 맞는지 싶을 程度로 全혀 다른 材質, 全혀 다른 모습들로 태어났다.
民政See 'Plastic Green', '반짝이는 플라스틱이 마음을 삼키다' /김서진 記者
民政See 'Plastic Green', '반짝이는 플라스틱이 마음을 삼키다' /김서진 記者
實際 自然과 自然을 象徵하는 綠色을 使用해 자연스러움을 追求하면서도 逆說的으로 人工 綠色 쓰레기로 남은 '플라스틱 그린'을 表現했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無心코 버린 配達用器를 생각하며 作家는 플라스틱 容器를 하나하나 씻고 다시 包裝해 連結했다.

作家는 플라스틱을 쉽게 만들고 버리는 人間의 마음을 거꾸로 된 하트 模樣으로 表現해, 보는 사람들에게 警覺心을 준다.
張善禧 '즐거움' 外 6點 /김서진 記者
이 作品이 廢棄物이었다고 하면 믿을 수 있을까 /김서진 記者
包裝材 끈, 褓자기, 커피 캡슐, 쓸모 없어진 넥타이 等 作家는 코로나로 쓸모가 없어지거나 많이 消費하는 廢棄物을 利用해 各 資料에 하나하나 色을 입히고 손질해 作品으로 再탄생시켰다. 廢棄物도 어떻게 생각하고 쓰냐에 따라 作品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업사이클링의 本質이다.
업사이클링 作品들 /김서진 記者
朴成範 '黑死病 醫師의 눈으로 본 팬데믹' /김서진 記者
마스크와 肺扇風機, 一回用氣 等으로 만들어진 作品은 보기만 해도 섬뜩하다. 黑死病이 한참 돌았을 때 까마귀 模樣의 마스크를 쓴 醫師들은 黑死病이 空氣로 傳染된다고 생각해 마스크 부리 끝에 구멍을 내고 부리 안에 허브나 藥草 等을 채워 病의 感染을 막으려 했다. 飛沫로 傳染되었던 코로나19 펜데믹 狀況과 무서울 程度로 恰似하면서, 그때의 恐怖스러움이 여기까지 傳達되는 듯 하다.
이준기 '廢資材로 再誕生한 우리 世界文化遺産 文化財' /김서진 記者
권혜성 '마스크 韓服' /김서진 記者
엔데믹 公募展에서 金賞을 받은 마스크 韓服과, 銀賞을 받은 宅配박스와 一回用氣로 만든 文化財 作品이다. 마스크로 韓服을 만들 수 있다고? 잠깐 들었던 생각이 놀라움으로 바뀌는 瞬間이다.
정찬우 '생각하는 숟가락' 外 9點 /김서진 記者
머리를 감싸쥔 숟가락, 포크 /김서진 記者
팬데믹으로 廢業하는 食堂이 늘면서 버려야 했던 食器들을 利用해 作家는 人生의 不確實性이라는 主題로 힘들었을 庶民들의 哀歡을 表現했다. 숟가락, 포크, 젓가락들의 어려움과 고됨이 느껴진다.
이송준 'Symbiosistence - Elephant' /김서진 記者
이송준 'Symbiosistence - Pebble' /김서진 記者
作家는 펜데믹으로 廢業한 食堂을 생각하며 肺 鐵製그릇을 利用한 作品을 선보였다. 食堂이 없어지고 같이 버려진 鐵製그릇들이 슬픈 눈망울을 한 코끼리로 돌아왔다.
이원호 '마스크' /김서진 記者
마스크를 素材로 觀客이 함께 參與할 수 있는 作品이다. 마스크라는 素材와 그에 얽힌 다양한 事件을 통해 우리 社會의 모습과 그에 內在된 다양한 欲望, 또다시 만들어 나가는 希望, 더불어 環境에 對한 責任을 이야기한다.
淹雅롱 '北極곰' /김서진 記者
버려지는 페트甁을 材料로 슬픈 表情의 北極곰을 製作했다. 作家는 地球 溫暖化로 인해 滅種 危機에 處한 北極곰의 모습을 아니러니하게도 環境 問題에 가장 代表的으로 登場하는 페트甁을 갖고 表現했다.
김하늘 '오가닉 시리즈, 照明'과 '스택 앤 스택, 스툴&椅子' /김서진 記者
이 作品은 肺마스크 元旦 素材들을 有機的인 質感&形態로 加工하고 製作한 시리즈다. 有機的인 特徵을 갖고 있는 만큼 다양한 카테고리의 作品들로 柔軟하게 擴張될 수 있다는 것이 特徵이다.

스택 앤 스택은 '쌓이고 쌓인다'라는 意味다. 하염없이 쌓여만 가는 마스크 原緞과 不良 마스크 等의 肺마스크를 쌓아 녹이고 굳혀서 만들었다. 코로나로 인한 環境 問題가 쌓여 만들어진 스툴이다.
한상화 '오름(左)' '斷絶(郵)' /김서진 記者
본 作品들은 總 네 作品이 시리즈인 '디바인 블루' 시리즈의 一部다. 코로나로 인한 憂鬱함을 파란色이 주는 快活함과 밝음으로 다시한番 힘을 내 보자는 肯定의 메시지를 담았다.
김현하 '숨' /김서진 記者
人間이 아프지 않기 위해 쓰는 마스크가 自然을 아프게 하는 道具가 되어 버린 아이러니한 狀況을 보며 作家는 自身의 숨이 들어 있던 마스크를 消毒하고 色漆해 쓰레기로 버리는 代身 作品을 만들었다.
최성임 '끝없는 나무' /김서진 記者
군데군데 보이는 요구르트甁 /김서진 記者
作家는 펜데믹으로 아이와 집에 있는 時間이 많아지면서 밖에 나가지 못했던 아이를 달래며 間食으로 요구르트를 주었던 時間을 回想한다. 빈 요구르트甁을 利用한 作品으로 팬데믹 期間 동안의 日常을 아름답게 表現했다.
이병찬 'Creature' /김서진 記者
마지막으로 마주하는 이 巨大한 크리쳐는 코로나 狀況에서 늘어난 것은 配達에 쓰인 비닐들이다. 作家는 비닐을 活用해 알 수 없는 有機物을 形象化한 作品을 선보였다. 코로나가 끝나고 다시 日常을 回復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숨쉬는 키네틱 아트를 製作해, 이 알 수 없는 크리쳐가 空氣가 부풀어 오르며 꿈틀거릴 때마다 昨今의 狀況을 警告하고 있는 듯 하다.
패브리커 '일루젼' /김서진 記者
웨딩드레스 자투리천으로 만들어진 아트 라이팅 '일루젼'은 世上에서 가장 아름답지만 정작 가장 짧은 時間 동안 使用되는 웨딩드레스를 '꽃'의 形象으로 再解釋해 照明과 結合한 作品이다. 新婦를 빛나게 했던 웨딩드레스 조각이 모여 다시한番 空間 한쪽을 밝게 비추는 꽃이 되었다.
展示 前景 /김서진 記者
이番 展示는 누구나 無料로 觀覽할 수 있다. 光明業사이클아트센터의 運營 時間은 午前 10時에서 午後 6時까지이며, 每週 月曜日은 休館이다.

光明業사이클아트센터 關係者는 “팬데믹이 남기고 간 廢資源이 사람의 마음을 治癒하는 새로운 業사이클 作品으로 再誕生했다”며, “이番 展示會를 통해 廢資源을 바라보는 색다른 觀點을 經驗할 수 있을 것이다”고 傳했다.

展示에 對한 仔細한 事項은 光明業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을 參考하거나 電話로 問議하면 된다. 展示는 12月 31日까지.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