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SNS가 支配하는 世上에서 認證샷은 필수가 됐습니다.

觀光地에서 危險을 무릅쓰고 '人生 寫眞'을 건지려다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事故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世界를 보다, 정다은 記者입니다.

[記者]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한 火山.

墜落해 숨진 女性을 救急 隊員들이 들 것에 실어 옮깁니다.

[現地 警察]
"오늘 아침 山에서 中國 國籍 女性이 事故를 當했다는 申告가 있었습니다."

該當 女性은 푸른 火焰을 내뿜는 現象, 이른바, '블루파이어' 火山으로 有名한 觀光地에서 記念寫眞을 찍다가 75m 아래로 墜落해 숨졌습니다.

有名 觀光地를 訪問했다며 撮影하는 이른바 '認證샷'을 남기겠다며 噴火口 쪽으로 移動하다가 넘어지면서 變을 當한 겁니다.

목숨을 건 '認證샷 남기기'는 世界의 골칫거리가 됐습니다. 

지난해 6月 印度 뭄바이 西部 海岸가에서는 30代 女性이 男便과 거센 波濤를 背景으로 認證샷을 찍다가 波濤에 휩쓸려 스무 時間 뒤 숨진 채 發見되기도 했습니다.

濠洲의 한 大學이 集計한 統計에 따르면 引證 寫眞을 찍다 事故로 死亡한 사람은 14年 間 400名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事故 多發 地域으로는 印度와 美國이 꼽혔고 死亡者 平均 나이는 23.5歲였습니다.

이들은 墜落死로 가장 많이 숨졌고 交通事故와 溺死가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나라도 例外는 아닙니다.

車가 쌩쌩 달리는 忠南 保寧 海底터널 內部가 認證샷 聖地가 되면서 論難이 일기도 했습니다.

各國 地自體의 苦心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印度는 一部 危險한 場所를 '認證샷 禁止' 地域으로 定하고 寫眞 撮影을 統制하고 있습니다.

[多難題이 쿨카르니 / 印度 뭄바이 警察局 副局長]
"(認證샷으로 因한) 事故 以後 (禁止 地域 指定을 위해) 뭄바이 內 危險한 場所를 調査했습니다."

후지산 撮影 名所로 有名한 日本 야마나시縣의 한 마을은 觀光客들이 道路를 占據하고 寫眞을 撮影하자 후지산이 안 보이도록
該當 場所에 가림幕을 設置할 豫定입니다

'天國의 階段'으로 불리는 하와이의 '하이쿠 階段'은 出入을 統制해도 事故가 끊이지 않자 아예 撤去 措置에 들어갔습니다.

[現場音]
"(階段 出入이) 不法이기 때문에 警察에 잡히지 않길 바라고 있어요."

中國 허난省의 한 絶壁 바위도 같은 理由로 撤去 됐습니다.

하지만 物理的인 出入 統制나 閉鎖는 臨時 方便에 不過하다는 憂慮가 提起 됩니다.

[임명호 / 檀國大 心理學科 敎授]
"(擴散) 速度로 보면 本人이 危險한 寫眞들을 SNS에 올려서 誇示하고 認定하는 이런 文化들은 增加하지 않을까."

專門家들은 事故 頻繁 地域 訪問 觀光客을 對象으로 한 携帶電話 警告 메시지 發信 等 具體的인 對策이 切實하다고 警告합니다.

世界를 보다 정다은입니다.

映像編輯 : 배시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