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與랑野랑, 政治部 유승진 記者와 함께합니다.

[質問1]첫 番째 主題 볼까요. 國民의힘 레임덕? 이건 무슨 얘긴가요?

領袖會談을 하루 앞두고 與圈에서 內部 批判이 나오는 겁니다.

執權 與黨인 國民의힘, 存在感이 없다고요.

[質問2]레임덕은 普通 任期 末 大統領이 힘이 빠졌을 때 쓰는 龍어잖아요. 與黨이 그렇다는 건가요?

그렇습니다.

總選 慘敗 以後 與黨의 無氣力한 모습이 이番 領袖會談 準備 過程에서도 드러났단 건데요.

서울 東大門甲에 出馬했다가 落選한 金榮宇 前 議員, 오늘 SNS를 통해 "國民의힘을 레임덕 政黨으로 墜落시킬 거냐"고 꼬집었습니다.

"모처럼 열리는 領袖會談은 歡迎할 일이지만 與黨 指導部가 徹底히 排除된다면 國民의힘 레임덕은 불 보듯 뻔하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國民의힘 內部에서도 共感하는 雰圍氣가 感知됩니다.

한 國民의힘 關係者는 "與黨이 領袖會談 議題들에 强力한 立場을 내면 大統領室도 그걸 名分으로 삼을 수 있는데, 糖이 支離滅裂한 狀況이니 오히려 與黨이 排除된 模樣새"라고 吐露하더라고요.

[質問3] 목소리를 낼 수 없는 게 只今 國民의힘은 指導部가 事實上 崩壞된 狀態잖아요?

새 黨 代表가 뽑히면 狀況이 달라질 것이라는 期待도 있습니다.

[김민수 / 國民의힘 代辯人]
"勿論 與黨이 패싱된다라는 느낌, 또 이런 말들이 있긴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서 國民의힘 黨 代表도 選出될 것으로 判斷되니까요. 그때부터 與와 野가 같이 對話의 時間들을 넓혀가면 되지 않을까…"

國民의힘은 來日 當選者 總會를 열어서 새 黨 代表 選出을 맡을 非常對策委員長 人選을 論議할 計劃인데요.

總選 慘敗 後 3週가 다 돼가는데도, 重鎭 議員들 中에 非對委員長을 하겠다고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는 人選難을 겪고 있습니다.

黨을 되살려야 한다는 切迫感도 보이지 않다보니, 存在感도 없는 與黨이 된 게 아닐까요.

[質問4] [다음 主題] 보겠습니다. 洪準杓 大邱 市場이 무엇에 線을 긋는다는 건가요?

大韓蹴球協會長 자리입니다.

우리나라 蹴球, 40年 만에 올림픽 本選 進出에 失敗했죠.

그러자 洪 市場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

"洪 市長님께서 以前에 跆拳道協會長度 맡으신 적 있는 것으로 아는데, 蹴球協會長도 맡아서 改革해달라"고요.

實際로 洪 市長은 지난 2008年 한나라당 院內代表이던 時節에 大韓跆拳道協會長으로 選出된 바 있습니다.

[質問5] 洪 市場 反應은 어떤가요?

洪 市長은 大韓跆拳道協會長 자리는 "中高等學校 때 跆拳道를 했기 때문에 協會 要請으로 맡았던 것이지 蹴球는 關聯이 없다"고
一蹴했습니다.

그럴 생각이 없다고 線을 그은 거죠.

多少 엉뚱할 수 있는 質問이 나온 理由는, 洪 市場이 最近 韓國 蹴球에 對해서는 連日 立場을 밝혀서겠죠.

洪 市長은 어제도 "40年 만에 本選 脫落 大慘事를 惹起하고도 그대로 뭉개고 자리 지키기만 汨沒할 거냐"며 대한축구협회를 向해 쓴소리를 남겼습니다.

[質問6] [마지막 主題] 보겠습니다. 이番에도 땡處理? 國會에서 무슨 땡處理를 한다는 거죠?

바로 法案들입니다.

21代 國會 任期 終了까지 딱 한 달 남았는데요.

時間이 많지 않은 데다 總選 以後다 보니 與野가 밀린 法案들을 負擔 없이 大擧 通過시켜 實績을 올리는 이른바 '땡處理'에 나설 거란 觀測이 나옵니다.

[質問7] 이番 國會 法案 處理 實績이 어떻길래요?

21代 國會에서 發意된 法案은 總 2萬 5千餘 件인데, 處理된 건 9千 4百餘 件에 不過합니다.

處理率로 따지면 36.6%인데요.

最惡의 植物國會라고 불린 지난 20代 國會 處理率이 36.9%였으니까 이때와 別로 달라진 게 없는 거죠.

繫留 中인 法案만 1萬 6千餘 件인데, 남은 期間 通過가 안 되면 무더기로 自動 廢棄되는 運命입니다.

그렇다보니 通商 任期 滿了 直前 國會에선 이런 風景이 演出됐습니다.

[現場音]
"開議하겠습니다. 땅땅땅"

[최연혜 / 未來統合黨 議員 (2020年 5月)]
"法을 이렇게 拙速으로 했다가는 큰 波及을 줄 수 있다. 憂慮를 表明합니다."

[이상민 / 當時 더불어民主黨 議員 (2020年 5月)]
"(法案이) 어떻게 그렇게 拙速不實하게 만들어질 수 있습니까."

이番에는 다를까요.

아무리 땡處理로 막판 處理 實績을 끌어올린다고 해도, 國民들이 21代 國會에 좋은 點數를 주긴 어렵겠죠.

벼락치기 하더라도 拙速으로 하지 말고, 마지막 任期까지 國會議員으로서 責任있게 해야하지 않을까요. (責任있게)

只今까지 與랑野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