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원의 名畫를 빛낸 裝身具]神祕感을 增幅시키는 晉州귀걸이의 힘 깊은 땅속 어둠을 뚫고 피어난 幻想 속의 꽃일까, 아니면 暗黑의 바다에서 피어난 한 송이 蓮꽃일까. 그女는 數百 年 동안 우리 想像力의 바퀴를 아플 만큼 돌리게 한 主人公이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와 競爭을 벌일 수 있는 唯一한 슈퍼스타다. 네덜란드의 17世紀 畫家 얀 페르메이르… 2015-12-29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이강원의 名畫를 빛낸 裝身具]敬虔함을 돋보이게 하는 裝身具의 饗宴 벨기에의 首都 브뤼셀에서 汽車로 한 時間 距離에 있는 헨트 市의 바보(Bavo) 聖堂은 世界 各地에서 수많은 ‘名畫 巡禮客’들이 꼭 찾는 곳이다. 歷史上 가장 偉大한 祭壇畫이자 半 에이크의 最大 傑作인 ‘量에 對한 敬拜’가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 作品에서 그는 暴發할 듯이 絢爛한 … 2015-12-22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이강원의 名畫를 빛낸 裝身具]結婚의 意味 렘브란트는 살아서 天國과 地獄을 오가는 듯 起伏이 甚한 삶을 살았다. 高速으로 이룩한 成功, 夫人과 아들의 죽음, 乳母와의 스캔들, 美術市場의 變化로 인한 破産 等으로 모자이크된 63年의 삶이었다. 그는 이 삶의 屈曲을 30餘 點의 自畫像으로 記錄했다. ‘유대人 新婦’는 그가 사… 2015-12-15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이강원의 名畫를 빛낸 裝身具]聖母의 優雅함과 따스함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描寫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일지도 모른다. 그는 科學부터 文學, 建築, 繪畫까지 우리가 想像할 수 있는 모든 領域을 專門家 水準으로 涉獵했던 ‘前(全) 人間’이다. 다빈치와 同時代의 美術 史學者이자 畫家인 조르조 바사리는 “우리는 自然이 하늘의 온 기운을 퍼붓듯… 2015-12-08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이강원의 名畫를 빛낸 裝身具]못다 이룬 王妃의 꿈, 그리고 半指 프랑스 루브르博物館이 자랑하는 30餘萬 點의 所藏品에는 時空을 뛰어넘어 우리를 感歎과 感動에 젖게 하는 作品이 數없이 많다. 그러나 이 作品은 ‘놀라움’과 ‘궁금症’이 더 追加되어 觀覽客으로부터 ‘어?’ 하는 歎辭를 끌어낸다. 붉은 커튼과 흰 천에 둘러싸인 浴槽, 그 속에 堂堂하게… 2015-12-01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이강원의 名畫를 빛낸 裝身具]메리 1歲의 大型 晋州 메리 1世는 頉도 많고 女子도 많았던 英國의 헨리 8世와 첫 番째 夫人 캐서린 王妃 사이에서 태어났다. ‘천일의 앤’으로 有名한 앤 불린과의 結婚을 위해 宗敎까지 改革하며 어머니와의 離婚을 强行한 아버지의 行動은 그女의 가슴에 가시처럼 박혀 있다가 殘忍한 內面을 일구는 텃밭이 되었다.… 2015-11-24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이강원의 名畫를 빛낸 裝身具]팔찌에 담긴 사랑 表現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와 함께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3代 巨峯(巨峯)인 라파엘은 神이 우리 人類에게 보낸 膳物임이 틀림없다. 恩寵과 平穩함과 달콤함을 가득 안고 우리를 보살피러 온 天使일 수도 있다. 그만의 부드럽고 端雅한 色彩가 주는 優雅함과 포근함은 우리 마음속 맺힌 응어리를… 2015-11-17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이강원의 名畫를 빛낸 裝身具]가장 原初的인 ‘가리개’ 精巧한 寫實主義 畫風을 꽃피웠던 플랑드르(現在의 네덜란드와 벨기에, 프랑스 北部) 地域은 이탈리아와 함께 15∼16世紀에 일어난 르네상스 運動의 雙頭馬車를 이끌었다. 北유럽 르네상스의 기틀을 마련한 얀 好사르트는 이탈리아를 訪問했을 때 接한 로마의 古典 建築과 彫刻을 繪畫에 椄木視… 2015-11-10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이강원의 名畫를 빛낸 裝身具]神聖함을 돋보이게 하는 金冠 그지없이 嚴肅하지만 恍惚하고 신비로운 기운이 畵面 全體에 피어올라 숨소리를 내는 것마저 조심스럽다. 처음에는 黃金빛 洗禮를 받은 듯 聖스러운 朦朧함에 빠졌다가 오래 바라보면 黃金의 바다에 溺死할 것 같은 當惑感까지 掩襲한다. 마르티니는 이탈리아 피렌체 隣近의 中世都市 시에나 出身이… 2015-11-03 좋아요 個 코멘트 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