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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記者 購讀|東亞日報
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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取材分野

2024-05-20~2024-06-19
社會一般 48%
事件·犯罪 37%
雇傭 3%
政治一般 3%
國防 3%
健康 3%
人事一般 3%
  • 懲戒 몰리자 “職場 內 괴롭힘” 申告… 컨설팅 받으며 法 惡用途

    #1. 首都圈의 한 企業 팀長은 部下 職員에게 ‘職場 內 괴롭힘’으로 신고당했다. “뭐 하는 짓이야”라고 半말을 하며 괴롭혔다는 것이다. 그러나 調査 結果는 正反對로 나왔다. 오히려 部下 職員이 平素 業務 마감 期限을 지키지 않는 等 勤務 怠慢을 저질렀다는 同僚들의 證言이 이어졌던 것. 팀長은 尊待를 하며 이 같은 問題를 指摘했지만 部下 職員이 無視하는 態度로 팀長에게 半말을 했다는 事實도 確認됐다. 該當 事件은 ‘職場 內 괴롭힘’이 없었던 것으로 마무리됐다. #2. 올 3月 한 情報技術(IT) 業體 代理는 上司의 指示를 常習的으로 履行하지 않아 懲戒 節次가 進行되고 있었다. 그러던 中 該當 代理는 上司가 自身을 性戱弄했다고 申告했다. 男性인 自身에게 “女性스럽다”는 發言 等을 했다는 것이다. 申告하기 前 勞務法人 等에서 申告 要領 等 關聯 相談까지 받았다고 한다. 結局 會社 側은 申告가 接受된 直後 懲戒 節次를 中斷했다. 이 業體 關係者는 “平素 勤務 態度가 深刻하게 不良한 職員이었는데 職場 內 괴롭힘으로 申告한 境遇 不利益을 줄 수 없도록 規定돼 있어 結論이 나기 前까지 懲戒는커녕 業務 關聯 指摘도 못 하는 狀況”이라고 吐露했다. 2019年 7月 이른바 ‘職場 內 괴롭힘 禁止法’(改正 勤勞基準法)이 施行된 가운데 이처럼 制度를 誤濫用하는 事例가 늘고 있다. 弱者를 保護하려는 法 趣旨에 맞게 救濟받은 이들도 많지만 괴롭힘에 對한 模糊한 基準을 파고들어 無分別하게 申告부터 하고 보자는 이들도 적지 않다는 指摘이 나온다.● 懲戒 避하고, 契約 更新하러 申告 惡用 9日 雇傭勞動部에 따르면 職場 內 괴롭힘 申告 件數는 지난해 1萬28件으로 史上 처음으로 1萬 件을 넘어섰다. 申告 件數는 2020年 5823件, 2021年 7774件, 2022年엔 8961件으로 每年 增加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接受된 申告 10件 中 8件 넘게(86.2%) ‘法 違反 없었음 結論’ ‘申告 要件 成立 안 돼’ ‘申告 取下’ 等으로 終結됐다. 問題는 上司의 正當한 業務 指示에도 ‘感情을 傷하게 했다’는 理由를 들어 申告하는 ‘오피스 빌런’(職場 內 惡黨)李 늘고 있다는 點이다. 主로 △失業給與 需給 △部署長 交替 △勤勞契約 更新 △懲戒 回避 等을 目的으로 申告를 濫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中小企業 人事팀 關係者는 두 달 前 自發的으로 會社를 그만둔 退社者로부터 “上司가 괴롭혀 退社한 것이니 自發的 退社가 아닌 職場 內 괴롭힘으로 退職 事由를 訂正해 달라”는 要請을 받았다. 職場 內 괴롭힘으로 退社하면 自發的 退社와 달리 失業給與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該當 措置가 이뤄지지 않자 結局 이 退社者는 職場 上司를 雇傭部에 申告했다.● 模糊한 規定 탓에 行政力 浪費 副作用도 無分別한 申告로 인해 이를 審議·監督하는 勞動 當局의 行政力도 浪費되고 있다. 雇傭部 關係者는 “職場 內 괴롭힘 신고는 兩側 陳述이 엇갈릴 때가 많아 調査부터 處理까지 相當한 時間이 걸린다”며 “두 달 內에 調査를 完了하게 돼 있는데 申告 件數가 1萬 件을 넘어서 監督官들에게 過負荷가 걸리는 게 現實”이라고 말했다. 現在는 申告가 接受되면 脂肪 雇傭勞動廳 所屬 勤勞監督官 1名이 調査를 벌여 괴롭힘 與否를 判斷한다. 雇傭部는 지난해 11月 準司法機關인 勞動委員會 調整을 통해 職場 內 괴롭힘을 處理하는 方案을 推進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進展은 없는 狀態다. 專門家들은 職場 內 괴롭힘에 對한 具體的 槪念과 基準을 明示하는 것도 誤濫用을 막을 수 있는 方法이라고 說明했다. 이승길 亞州大 法學專門大學院 敎授는 “유럽이나 日本 等 先進國에선 職場 內 괴롭힘을 判斷할 때 ‘持續的이고 反復的이어야 한다’는 基準을 통해 一回性 申告를 걸러내고 있다”며 “勞動委員會와 같이 專門性이 높은 機關에 調査 權限을 넘겨 模糊한 基準 問題를 解消하는 것도 신고 濫用을 막을 方法 中 하나”라고 말했다. 서지원 記者 wish@donga.com임재혁 記者 heok@donga.com이상환 記者 payback@donga.com}

    •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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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職場內 괴롭힘’ 呼訴한 이 職員, 實際로 ‘月給루팡’이었다

    #1. 首都圈의 한 企業 팀長은 部下 職員에게 ‘職場 內 괴롭힘’으로 신고당했다. “뭐 하는 짓이야”라고 半말을 하며 괴롭혔다는 것이다. 그러나 調査 結果는 正反對로 나왔다. 오히려 部下 職員이 平素 業務 마감期限을 지키지 않는 等 勤務 怠慢을 저질렀다는 同僚들의 證言이 이어졌던 것. 팀長은 尊待를 하며 이 같은 問題를 指摘했지만 部下 職員이 無視하는 態度로 팀長에게 半말을 했다는 事實도 確認됐다. 該當 事件은 ‘職場 內 괴롭힘’이 없었던 것으로 마무리됐다. #2. 올 3月 한 情報技術(IT) 業體 代理는 上司의 指示를 常習的으로 履行하지 않아 懲戒 節次가 進行되고 있었다. 그러던 中 該當 代理는 上司가 自身을 性戱弄했다고 申告했다. 男性인 自身에게 “女性스럽다”는 發言 等을 했다는 것이다. 申告하기 前 勞務法人 等에서 申告 要領 等 關聯 相談까지 받았다고 한다. 結局 會社 側은 申告가 接受된 直後 懲戒 節次를 中斷했다. 이 業體 關係者는 “平素 勤務態度가 深刻하게 不良한 職員이었는데 職場 內 괴롭힘으로 申告한 境遇 不利益을 줄 수 없도록 規定돼 있어 結論이 나기 前까지 懲戒는 커녕 業務 關聯 指摘도 못하는 狀況”이라고 吐露했다. 2019年 7月 이른바 ‘職場 內 괴롭힘 禁止法(勤勞基準法 改正案)’이 施行된 지 5年이 지난 가운데 이처럼 制度를 誤濫用하는 事例가 늘고 있다. 弱者를 保護하려는 法 趣旨에 맞게 救濟받은 이들도 많지만 괴롭힘에 對한 模糊한 基準을 파고들어 無分別하게 申告부터 하고 보자는 이들도 적지 않다는 指摘이 나온다. ● 懲戒 避하고, 失業給與 타내려 申告 惡用9日 雇傭勞動部에 따르면 職場 內 괴롭힘 申告 件數는 지난해 1萬28件으로 史上 처음으로 1萬 件을 넘어섰다. 申告 件數는 2020年 5823件, 2021年 7774件, 2022年엔 8961件으로 每年 增加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接受된 申告 10件 中 8件(86.2%) 넘게 ‘法 違反 없었음’, ‘申告 要件 成立 안됨’, ‘申告 取下’ 等으로 終結됐다. 問題는 上司의 正當한 業務 指示에도 ‘感情을 傷하게 했다’는 理由를 들어 申告하는 事例가 늘고 있다는 點이다. 主로 △失業給與 需給 △部署長 交替 △勤勞契約 更新 △懲戒 回避 等을 目的으로 申告를 濫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 中小企業 人事팀 關係者는 두 달 前 自發的으로 會社를 그만 둔 退社者로부터 “上司가 괴롭혀 退社한 것이니 自發的 退社가 아닌 職場 內 괴롭힘으로 退職 事由를 訂正해달라”는 要請을 받았다. 職場 內 괴롭힘으로 退社하면 自發的 退社와 달리 失業給與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該當 措置가 이뤄지지 않자 結局 이 退社者는 職場 上司를 雇傭勞動部에 申告했다.● 模糊한 規定 탓에 行政力 浪費 副作用度無分別한 申告로 인해 이를 審議·監督하는 勞動 當局의 行政力도 浪費되고 있다. 雇傭勞動部 關係者는 “職場 內 괴롭힘 신고는 兩側 陳述이 엇갈릴 때가 많아 調査부터 處理까지 相當한 時間이 걸린다”며 “두 달 內에 調査를 完了하게 돼있는데 申告 件數가 1萬 件을 넘어서 監督官들에게 過負荷가 걸리는 게 現實”이라고 말했다. 現在는 申告가 接受되면 脂肪 雇傭勞動廳 所屬 勤勞監督官 1名이 調査를 벌여 괴롭힘 與否를 判斷한다. 雇傭勞動部는 지난해 11月 準司法機關인 勞動委員會 調整을 통해 職場內 괴롭힘을 處理하는 方案을 推進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進展은 없는 狀態다. 專門家들은 職場 內 괴롭힘에 對한 具體的 槪念과 基準을 明示하는 것도 誤濫用을 막을 수 있는 方法이라고 說明했다. 이승길 亞州大 法學專門大學院 敎授는 “유럽이나 日本 等 先進國에선 職場 內 괴롭힘을 判斷할 때 ‘持續的이고 反復的이어야 한다’는 基準을 통해 一回性 申告를 걸러내고 있다”며 “勞動委員會와 같이 專門性이 높은 機關에 調査 權限을 넘겨 模糊한 基準 問題를 解消하는 것도 신고 濫用을 막을 方法 中 하나”라고 말했다.서지원 記者 wish@donga.com임재혁 記者 heok@donga.com이상환 記者 payback@donga.com}

    •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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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高齡層 타깃 自體 앱으로 ‘4400億臺 폰지詐欺’ 120名 檢擧

    4000億 원臺 投資金을 不法 調達한 ‘폰지詐欺’(多段階 金融詐欺) 業體 阿道인터내셔널 關係者 120名이 檢擧됐다. 이 業體는 自體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돈이 오가는 것처럼 꾸미고 서버를 자주 交替하는 方式으로 金融當局의 監視를 避했다. 押收하거나 沒收한 金額이 被害額의 約 3分의 1에 그쳐 被害 復舊가 어려울 것으로 憂慮된다. 5日 서울 銅雀警察署는 阿道인터내셔널 代表 李某 氏(40) 等 責任者 11名을 拘束하고, 上位 募集責 109名을 檢擧했다고 밝혔다. 이 業體는 지난해 2∼7月 “元金과 함께 最高 13.8%의 高收益을 保障한다”며 投資者 約 3萬6000名으로부터 約 4467億 원을 類似受信韓 嫌疑를 받는다. 類似受信은 許可받지 않고 不特定 多數로부터 資金을 調達하는 行爲를 뜻한다. 警察에 따르면 投資金을 돌려받지 못한 被害者가 最少 2106名, 被害額은 約 496億 원으로 集計됐다. 警察은 李 氏의 自宅에서 現金 28億 원을 押收하고 147億 원을 起訴 前 沒收·追徵保全했지만, 나머지 被害額 321億 원은 찾아내지 못했다. 이 業體는 ‘阿賭 페이’라는 自體 金融決濟 앱을 만들고 이를 통해 리퍼브(返品 物件 再販賣)와 렌터카, 精肉 等 事業 名目으로 主로 60歲 以上 高齡層으로부터 投資金을 모았다. 被害者 鄭某 氏(77)는 “知人이 ‘핀테크’ ‘플랫폼’ 等 낯선 單語를 늘어놓으며 有望한 企業이라고 投資를 勸誘했다”고 말했다. 被害者 李某 氏(83)는 “앱을 設置하는 方法조차 알지 못해 募集責이 代身 모든 資金을 管理해줬다”고 吐露했다. 警察은 이 業體가 自體 金融決濟 앱을 搜査網을 避하는 手段으로도 活用했다고 判斷했다. 巨額이 特定 計座로 送金될 境遇 金融情報分析員(FIU) 等에 추적될 수 있으므로, 實際로는 投資金은 한데 모아 管理하면서 頂上 去來價 進行되는 것처럼 投資者들을 속였다는 것이다. 警察 追跡을 避하기 위해 앱을 運營하는 電算室度 두 次例 옮긴 것으로 確認됐다. 李 氏와 系列社 社長 朴某 氏(56) 等 20餘 名은 裁判에 넘겨졌고 이 氏는 14日 1審 宣告를 앞두고 있다. 現行法上 類似受信 犯罪의 法定 最高刑은 5年 以下 懲役이나 5000萬 원 以下 罰金에 不過해 處罰 水位가 낮다는 指摘이 나온다. 한便 3月 曺國革新黨 박은정 議員의 男便인 李鍾根 辯護士가 阿道인터내셔널 系列社 代表를 代理했다가 論難이 불거지자 辭任하기도 했다. 서지원 記者 wish@donga.com}

    •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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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高齡層 타깃 自體 앱으로 ‘4400億臺 폰지詐欺’ 120名 檢擧

    4000億 원臺 投資金을 不法 調達한 ‘폰지詐欺(多段階 金融詐欺)’ 業體 阿道인터내셔널 關係者 120名이 檢擧됐다. 이 業體는 自體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돈이 오가는 것처럼 꾸미고 서버를 자주 交替하는 方式으로 金融當局의 監視를 避했다. 押收하거나 沒收한 金額이 被害額의 約 3分의 1에 그쳐 被害 復舊가 어려울 것으로 憂慮된다.5일 서울 銅雀警察署는 阿道인터내셔널 代表 李某 氏(40) 等 責任者 11名을 拘束하고, 上位 募集責 109名을 檢擧했다고 밝혔다. 이 業體는 지난해 2~7月 “元金과 함께 最高 13.8%의 高收益을 保障한다”며 投資者 約 3萬6000名으로부터 約 4467億 원을 類似受信韓 嫌疑를 받는다. 類似受信은 許可받지 않고 不特定 多數로부터 資金을 調達하는 行爲를 뜻한다.경찰에 따르면 投資金을 돌려받지 못한 被害者가 最少 2106名, 被害額은 約 496億 원으로 集計됐다. 警察은 李 氏의 自宅에서 現金 28億 원을 押收하고 147億 원을 起訴 前 沒收·追徵保全했지만, 나머지 被害額 321億 원은 찾아내지 못했다. 警察 關係者는 “李 氏 一黨이 (犯罪 收益을) 高級 아파트 賃借 等에 蕩盡했다고 主張하고 있지만 隱匿 財産이 있을 可能性도 排除하지 않고 追跡 中”이라고 말했다.이 業體는 ‘阿賭 페이’라는 自體 金融決濟 앱을 만들고 이를 통해 리퍼브(返品 物件 再販賣)와 렌터카, 精肉 等 事業 名目으로 主로 60歲 以上 高齡層으로부터 投資金을 모았다. 被害者 鄭某 氏(77)는 “知人이 ‘핀테크’ ‘플랫폼’ 等 낯선 單語를 늘어놓으며 有望한 企業이라고 投資를 勸誘했다”고 말했다. 被害者 李某 氏(83)는 “앱을 設置하는 方法조차 알지 못해 募集責이 代身 모든 資金을 管理해줬다”고 吐露했다.경찰은 이 業體가 自體 金融決濟 앱을 搜査網을 避하는 手段으로도 活用했다고 判斷했다. 巨額이 特定 計座로 送金될 境遇 金融情報分析員(FIU) 等에 추적될 수 있으므로, 實際로는 投資金은 한데 모아 管理하면서 頂上 去來價 進行되는 것처럼 投資者들을 속였다는 것이다. 警察 追跡을 避하기 위해 앱을 運營하는 電算室度 두 次例 옮긴 것으로 確認됐다.이 氏와 系列社 社長 朴某 氏(56) 等 20餘 名은 裁判에 넘겨졌고 이 氏는 14日 1審 宣告를 앞두고 있다. 現行法上 類似受信犯罪의 法定 最高刑은 5年 以下 懲役이나 5000萬 원 以下 罰金에 不過해 處罰 水位가 낮다는 指摘이 나온다. 한便 3月 曺國革新黨 박은정 議員의 男便인 李鍾根 辯護士가 阿道인터내셔널 系列社 代表를 代理했다가 論難이 불거지자 辭任하기도 했다.서지원 記者 wish@donga.com}

    •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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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年前 待避令 엊그제 같은데…” 漣川郡 한숨

    “‘쾅’ 소리를 듣고 魂飛魄散해 뛰쳐나갔던 9年 前 일이 엊그제 같아요.” 3日 京畿 漣川郡 중면 삼곶리 한 民家 앞에서 만난 耳鳴녹 氏(77)는 眉間을 찌푸리며 말했다. 李 氏는 “砲彈이 떨어져 맨발로 허둥지둥 待避했던 記憶이 있다. 그날의 두려운 記憶이 아직 생생한데, 또 非常事態가 벌어지면 어떡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北韓의 ‘汚物 風船’ 테러 等 연이은 挑發에 우리 政府가 對北 擴聲器 放送 再開를 檢討하면서 接境 地域 住民의 不安이 커지고 있다. 特히 2015年 8月 北韓이 擴聲器 放送에 對한 報復으로 高射砲 1發과 平曲射砲 3發을 쏘면서 待避令이 내려졌던 漣川郡에서는 待避所와 警報 施設 點檢에 나섰다. 當時 郡이나 民間 被害는 없었지만 住民들은 恐怖에 떨어야 했다. 漣川郡에서 平生 살았다는 住民 金某 氏(73)는 “‘或是나’ 하는 걱정에 슈퍼에서 물과 라면을 넉넉히 사뒀다”고 말했다. 조장희 횡산리 里長은 “南北 狀況이 더 急迫해지면 마을會館에서 住民 相對로 非常時 待避 매뉴얼을 敎育할 計劃”이라고 말했다. 중면 關係者는 “지난달 31日과 이달 3日 두 次例 待避所를 點檢해 非常 發電機가 잘 作動하는지 確認하고 備蓄物資 中 數量이 모자란 것을 채웠다”고 했다.연천=임재혁 記者 heok@donga.com서지원 記者 wish@donga.com}

    •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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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年 前 擴聲器 報復 砲擊 엊그제 같아” 不安 떠는 漣川郡 住民들

    “‘쾅’ 소리를 듣고 魂飛魄散해 뛰쳐나갔던 9年 前이 엊그제 같아요.”3일 京畿 漣川郡 중면 삼곶리 한 民家 앞에서 만난 耳鳴녹 氏(77)는 眉間을 찌푸리며 말했다. 李 氏는 “砲彈이 떨어져 맨발로 허둥지둥 待避했던 記憶이 있다. 그날의 두려운 記憶이 아직 생생한데, 또 非常事態가 벌어지면 어떡할지 모르겠다”고 했다.북한의 ‘汚物 風船’ 테러 等 연이은 挑發에 우리 政府가 對北 擴聲器 放送 再開를 檢討하면서 接境 地域 住民의 不安이 커지고 있다. 特히 2015年 8月 北韓이 擴聲器 放送에 對한 報復으로 高射砲 1發과 平曲射砲 3發을 砲擊하면서 待避令이 내려졌던 漣川郡에서는 待避所와 警報 施設 點檢에 나섰다. 當時 郡이나 民間 被害는 없었지만 住民들은 恐怖에 떨어야 했다.연천군에서 平生 살았다는 住民 金某 氏(73)는 “‘或是나’하는 걱정에 슈퍼에서 물과 라면을 넉넉히 사뒀다”고 말했다. 조장희 횡산리 里長은 “南北 狀況이 더 急迫해지면 마을會館에서 住民 相對로 非常時 待避 매뉴얼을 敎育할 計劃”이라고 말했다. 중면 關係者는 “지난달 31日과 이달 3日 두 次例 待避所를 點檢해 非常 發電機가 잘 作動하는지 確認하고 備蓄物資 中 數量이 모자란 것을 채웠다”고 했다.연천=임재혁 記者 heok@donga.com서지원 記者 wish@donga.com}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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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誤물風船, 車有利 박살’ ‘仁川空港 91分 스톱’… 北 GPS 攪亂에 軍艦 等 1409件 受信障礙度

    北韓이 지난달 末부터 大規模 ‘汚物 風船’ 테러와 衛星位置確認시스템(GPS) 電波 攪亂 攻擊을 이어가면서 對南 ‘灰色地帶(Gray zone·그레이존)’ 挑發 戰術이 本格化됐다는 分析이 나온다. 2日 軍에 따르면 北韓은 1日 밤∼2日 午後, 지난달 28∼29日(260餘 個) 撒布量의 3倍인 720餘 個의 汚物 風船을 韓國 全域으로 날려보냈다. 1日 午後 8時부터 時間當 20∼50個 程度로 서울 等 首都圈과 忠淸·慶北 地域에 날아든 것이다. 確認되지 않은 風船을 包含하면 總 1000個가 넘을 것이라는 分析이 나왔다. 仁川國際空港 안팎에서도 對南 汚物 風船이 發見돼 航空機 離着陸이 約 91分間 蹉跌을 빚었다. 仁川消防本部에 따르면 1日 午後 10時 48分頃 空港 滑走路 사이에서 對南 汚物 風船이 發見됐다. 이에 따라 仁川國際空港에 ‘離陸하지 말고 待機하라’란 指針이 傳播됐고 11時 42分까지 約 54分間 航空機 約 10代의 離陸이 遲延됐다. 2日 午前 6時 6分과 7時에도 各各 滑走路 사이 上空에서 風船이 發見돼 離着陸이 總 37分間 統制됐다. 警察 等에 따르면 2日 午前 10時 22分頃 京畿 安山市 檀園區 古棧洞에서는 汚物 風船이 매달린 5kg 넘는 비닐封紙가 터지지 않은 채 빌라 駐車場에 駐車된 그랜저 車輛에 墜落해 앞 琉璃가 박살 났다. 서울 양천구 신정2棟에서도 이날 午前 5時 40分頃 駐車된 쏘렌토 車輛 위로 風船이 떨어져 助手席 琉璃가 깨졌다. 같은 날 午前 9時 15分頃 京畿 부천시 오정구 大庄洞에서는 汚物 風船이 暴發하면서 發生한 火災로 1t 트럭 앞部分 타이어와 運轉席 外部 一部가 그슬렸다. 이달 2日까지 汚物 風船과 關聯해 860件의 申告가 警察에 接受됐다. ‘灰色地帶’ 戰術은 武力 使用이 아닌 非軍事的 手段을 動員한 低强度 挑發을 통해 軍事 對應이 曖昧한 狀況을 만들어 相對를 刺戟하고 不安하게 만드는 것이 目標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29日부터 始作된 北韓의 GPS 電波 攪亂 攻擊으로 우리 軍 艦艇도 101次例나 GPS 信號 受信 障礙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政府의 ‘國民安全 一日管理狀況’에 따르면 지난달 29日부터 2日까지 5日間 接受된 GPS 受信 障礙 申告는 軍 陷穽을 包含해 總 1409件에 達했다. 漁民들의 不安과 不滿도 커지고 있다. 仁川 甕津郡 延坪島의 한 漁民은 “船舶의 GPS 位置가 操業 可能區域 밖으로 標示돼 배가 어디에 있는지를 모르니 到底히 操業할 수가 없다”며 “特히 操業이 한창인 午前에 攪亂 攻擊이 繼續되면서 被害는 커져 가는데, 對策은 全혀 마련해주지 않고 있다. 漁民들은 그저 손 놓고 손가락만 빨고 있으라는 건가”라고 吐露했다.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서지원 記者 wish@donga.com仁川=孔勝培 記者 ksb@donga.com}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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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對南 ‘灰色地帶’ 戰術 本格化…航空機 離陸遲延-軍艦艇도 GPS 障礙

    北韓이 지난달 末부터 大規模 ‘汚物 風船’ 테러와 衛星位置確認시스템(GPS) 電波 攪亂 攻擊을 이어가면서 對南 ‘灰色地帶(Gray zone·그레이존)’ 挑發 戰術이 本格化됐다는 分析이 나온다.2일 軍에 따르면 北韓은 1日 밤~2日 午後, 지난달 28~29日(260餘 個) 撒布量의 3倍인 720餘 個의 汚物 風船을 韓國 全域으로 날려보냈다. 1日 午後 8時부터 時間當 20~50個 程度로 서울 等 首都圈과 忠淸·慶北 地域에 날아든 것이다. 確認되지 않은 風船을 包含하면 總 1000個가 넘을 것이라는 分析이 나왔다.인천국제공항 隣近에서도 對南 汚物 風船이 發見돼 航空機 離着陸이 約 70分間 蹉跌을 빚었다. 仁川消防本部에 따르면 1日 午後 10時 46分頃 空港 滑走路로부터 約 1.6km 떨어진 杉木船着場에서 對南 汚物 風船으로 推定되는 物體가 發見됐다는 申告가 接受됐다. 이에 따라 仁川國際空港에 ‘離陸하지 말고 待機하라’란 指針이 傳播됐고 10時 50分부터 11時 43分까지 約 53分間 航空機 約 10代의 離陸이 遲延됐다. 2日 午前 7時에도 風船이 發見돼 離着陸이 約 18分間 統制됐다. 仁川國際空港에서 發見된 汚物 風船은 10餘 個人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等에 따르면 汚物 風船이 2日 午前 10時 22分頃 京畿 安山市 檀園區 古棧洞에서는 汚物 風船이 매달린 5kg 넘는 비닐封紙가 터지지 않은 채 빌라 駐車場에 駐車된 그랜저 車輛에 墜落해 앞 琉璃가 박살 났다. 서울 양천구 신정2棟에서도 이날 午前 5時 40分頃 駐車된 쏘렌토 車輛 위로 風船이 떨어져 助手席 琉璃가 깨졌다. 같은 날 午前 9時 15分頃 京畿 부천시 오정구 大庄洞에서는 汚物 風船이 暴發하면서 發生한 火災로 1t 트럭 앞部分 타이어와 運轉席 外部 一部가 그을렸다. 이달 2日까지 汚物 風船과 關聯해 860件의 申告가 警察에 接受됐다. ‘灰色地帶’ 戰術은 武力 使用이 아닌 非軍事的 手段을 動員한 低强度 挑發을 통해 軍事 對應이 曖昧한 狀況을 만들어 相對를 刺戟하고 不安하게 만드는 것이 目標다. 軍 關係者는 “傳統的 軍事 行動과 달리 明確한 戰爭 宣布나 局地的 挑發을 하지 않고도 相對國에 實質的 被害를 주고 自國의 利益을 極大化할 수 있다”고 했다.이런 가운데 지난달 29日부터 始作된 北韓의 GPS 電波 攪亂 攻擊으로 우리 軍 艦艇도 101次例나 GPS 信號 受信 障礙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政府의 ‘國民安全 一日管理狀況’에 따르면 지난달 29日부터 2日까지 5日間 接受된 GPS 受信 障礙 申告는 軍 陷穽을 包含해 總 1409件에 達했다.어민들의 不安과 不滿도 커지고 있다. 仁川 甕津郡 延坪島의 한 漁民은 “船舶의 GPS 位置가 操業 可能區域 밖으로 標示돼 배가 어디에 있는지를 모르니 到底히 操業할 수가 없다”며 “特히 操業이 한창인 午前에 攪亂 攻擊이 繼續되면서 被害는 커져 가는데, 對策은 全혀 마련해주지 않고 있다. 漁民들은 그저 손 놓고 손가락만 빨고 있으라는 건가”라고 吐露했다.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서지원 記者 wish@donga.com仁川=孔勝培 記者 ksb@donga.com}

    •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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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n番房’ 被害者 “텔레그램 固有ID 確保해 追跡 强化를”

    “(以前에는) 내가 操心하면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젠 숨만 쉬어도 性犯罪 被害者가 될 수 있다는 거잖아요.” 이른바 ‘서울大 n番房’ 事件의 被害者 A 氏는 29日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A 氏는 서울對 出身 朴某 氏(40·拘束) 等이 保安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流布한 性搾取物의 被害者 60餘 名 中 한 名이다. 또 다른 被害者 B 氏는 “合成物이든, 實際 撮影物이든 被害者는 똑같이 恐怖를 느낀다”며 “處罰을 强化하고 텔레그램 性犯罪 搜査 매뉴얼을 改善해야 한다”고 했다. 被害者들은 ‘텔레그램을 利用한 流布犯은 追跡하기 어렵다’며 關聯 搜査에 공들이지 않는 一部 警察官의 認識과 慣行부터 손봐야 한다고 指摘했다. 이들이 性搾取物을 처음 接한 건 2021年 7月. 以後 警察은 4次例나 成果 없이 搜査를 終結했다. 根本的인 原因은 텔레그램 側이 搜査機關의 協助 要請에도 關聯 情報를 주지 않고 서버도 海外에 있어 追跡이 어려운 탓이다. 하지만 被害者들은 警察이 初期부터 流布犯의 텔레그램 ‘固有 ID’ 等을 確保하는 等 積極的으로 搜査했어야 한다고 强調했다. 隨時로 바꿀 수 있는 一般 ID와 달리, 固有 ID는 遺傳子(DNA)처럼 텔레그램 脫退 前까지 維持된다. 그 自體로 被疑者의 所在나 正體를 밝힐 순 없지만 向後 餘罪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된다. A 氏는 2022年 3月 朴 氏로부터 텔레그램 메시지를 받았을 때 곧장 警察署로 달려가 朴 氏의 固有 ID를 確保한 德에 追後 그의 犯行을 특정하는 데 寄與할 수 있었다. A 氏는 “朴 氏의 메시지를 받자마자 바로 會社를 早退하고 택시 타고 警察署로 달려가며 일부러 장단을 맞춰 줬다”며 “텔레그램 等 소셜미디어 固有 ID 追跡 및 方法을 性犯罪 搜査 매뉴얼에 담아야 한다”고 했다. 合成 性搾取物에 對한 處罰 水位가 낮은 點도 問題로 指摘했다. 朴 氏 等에게 適用된 虛僞 映像物 頒布罪는 懲役刑 上限이 5年이다. 撮影物 頒布罪의 7年보다 處罰이 弱하다.서지원 記者 wish@donga.com김수현 記者 newsoo@donga.com박종민 記者 blick@donga.com}

    •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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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n番房’ 被害者들 “텔레그램 固有 ID 確保해 追跡 强化해야”

    “(以前에는) 내가 操心하면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젠 숨만 쉬어도 性犯罪 被害者가 될 수 있다는 거잖아요.”이른바 ‘서울大 n番房’ 事件의 被害者 A 氏는 29日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A 氏는 서울對 出身 朴某 氏(40·拘束) 等이 保安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流布한 性搾取物의 被害者 60餘 名 中 한 名이다. 또 다른 被害者 B 氏는 “合成物이든, 實際 撮影物이든 被害者는 똑같이 恐怖를 느낀다”며 “處罰을 强化하고 텔레그램 性犯罪 搜査 매뉴얼을 改善해야 한다”고 했다.피해자들은 ‘텔레그램을 利用한 流布犯은 追跡하기 어렵다’며 關聯 搜査에 공들이지 않는 一部 警察官의 認識과 慣行부터 손봐야 한다고 指摘했다. 이들이 性搾取物을 처음 接한 건 2021年 7月. 以後 警察은 4次例나 成果 없이 搜査를 終結했다. 根本的인 原因은 텔레그램 側이 搜査機關의 協助 要請에도 關聯 情報를 주지 않고 서버도 海外에 있어 追跡이 어려운 탓이다.하지만 被害者들은 警察이 初期부터 流布犯의 텔레그램 ‘固有 ID’ 等을 確保하는 等 積極的으로 搜査했어야 한다고 强調했다. 隨時로 바꿀 수 있는 一般 ID와 달리, 固有 ID는 遺傳子(DNA)처럼 텔레그램 脫退 前까지 維持된다. 그 自體로 被疑者의 所在나 正體를 밝힐 순 없지만 向後 餘罪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된다. A 氏는 2022年 3月 朴 氏로부터 텔레그램 메시지를 받았을 때 곧장 警察署로 달려가 朴 氏의 固有 ID를 確保한 德에 追後 그의 犯行을 특정하는 데 寄與할 수 있었다. A 氏는 “朴 氏의 메시지를 받자마자 바로 會社를 早退하고 택시로 警察署로 달려가며 일부러 장단을 맞춰 줬다”며 “텔레그램 等 소셜미디어 固有 ID 追跡 및 方法을 性犯罪 搜査 매뉴얼에 담아야 한다”고 했다.합성 性搾取物에 對한 處罰 水位가 낮은 點도 問題로 指摘했다. 朴 氏 等에게 適用된 虛僞映像物 頒布罪는 懲役刑 上限이 5年이다. 撮影物 頒布罪의 7年보다 處罰이 弱하다. 지난해 12月부터 再搜査에 着手한 서울警察廳 사이버搜査隊 사이버性暴力搜査팀은 約 5個月 만에 主犯인 朴 氏와 姜某 氏(30)를 모두 逮捕해 檢察에 送致했다. 檢察은 또 이들이 만든 性搾取物을 2次 流布한 20代 男性 朴某 氏도 24日 拘束 起訴했다.서지원 記者 wish@donga.com김수현 記者 newsoo@donga.com박종민 記者 blick@donga.com}

    •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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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單獨]김호중, 來日 拘束審査… ‘서울 콘서트’ 出演 힘들듯

    飮酒 뺑소니 事故를 낸 트로트 歌手 김호중 氏(33)가 拘束 갈림길에 섰다. 警察은 金 氏가 事故 車輛 블랙박스에서 메모리카드를 直接 빼냈다고 疑心하고 犯人逃避 幇助 嫌疑도 適用한 것으로 確認됐다. 또 金 氏가 母親 名義의 携帶電話를 使用한 事實을 把握하고 이를 確保해 分析 中이다. 서울中央地檢 人權保護部(部長檢事 임일수)는 22日 金 氏와 所屬社 代表 이광득 氏(41), 所屬社 本部長 田某 氏 等 3名의 拘束令狀을 請求했다고 밝혔다. 拘束 前 被疑者 審問(拘束令狀 實質審査)은 24日 낮 12時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金 氏는 9日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道路에서 술에 醉한 채 運轉하다가 中央線 너머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嫌疑(特定犯罪加重法上 危險運轉致傷) 等을 받고 있다. 金 氏는 事故 後 飮酒 事實을 否認하다가 열흘 만인 19日에야 “飮酒運轉을 했다”고 是認했다. 동아일보 取材를 綜合하면 警察은 22日 金 氏의 拘束令狀 申請書에 ‘犯人逃避 幇助’ 嫌疑도 摘示했다. 警察 初動 調査에서 金 氏의 事故 車輛인 벤틀리 스포츠유틸리티車輛(SUV)에서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사라진 狀態였다. 金 氏 側은 처음엔 ‘元來 없었다’는 趣旨로 陳述하다가 “事故 直後 매니저(前 氏)가 스스로 判斷해 除去했다”고 말을 바꿨다. 全 氏는 ‘메모리카드를 삼켰다’고 主張하고 있다. 하지만 警察은 메모리카드를 빼낸 게 金 氏 本人이라고 疑心하고 있다. 金 氏가 犯罪 嫌疑의 有力 證據를 다른 이가 湮滅할 것을 알면서도 幇助했을 可能性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犯人逃避 幇助4의 法定 刑量은 3年 以下 懲役 또는 500萬 원 以下 罰金이다. 金 氏 側은 메모리카드 直接 除去에 對한 立場을 묻는 동아일보에 “一一이 答辯드릴 餘力이 없다”고만 밝혔다. 警察은 金 氏가 事故 前 飮酒量을 縮小하는 것으로 疑心하는 것으로 傳해졌다. 金 氏는 21日 警察에 出席해 ‘飮食店에서 燒酒·麥酒 爆彈酒 한두 盞, 遊興酒店에서 燒酒 서너 盞 等 總 10盞 以內의 술을 마셨다’는 趣旨로 陳述했다고 한다. 또 事故도 飮酒 때문이 아니라 携帶電話와 車輛 블루투스 連結을 造作하다가 냈다고 主張한 것으로 傳해졌다. 飮酒 影響이 있어야 成立하는 危險運轉致傷 嫌疑를 벗어나려는 意圖로 풀이된다. 警察은 事故 前後 金 氏의 行跡을 調査한 結果 이런 主張에 信憑性이 낮다고 보고 있다. 또 金 氏가 母親 名義의 携帶電話를 實使用했다고 보고 이를 確保해 디지털포렌식 作業을 進行했다. 金 氏 側은 22日 午前 “23, 24日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 公演을 끝으로 모든 活動을 中斷하고 自肅하겠다”고 밝혔다. 한때 6000餘 醬의 取消表가 쏟아졌던 이 公演은 팬덤이 票를 再購買하며 盞餘席이 漸次 줄고 있다. 하지만 拘束 審査 日程에 따라 24日 公演은 어려워졌다.최원영 記者 o0@donga.com서지원 記者 wish@donga.com최지선 記者 aurinko@donga.com}

    •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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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單獨]警察, 김호중이 直接 블랙박스 뺀 걸로 보고 搜査…金 實使用 携帶電話도 確保

    飮酒 뺑소니 事故를 낸 트로트 歌手 김호중 氏(33)가 拘束 갈림길에 섰다. 警察은 金 氏가 事故 車輛 블랙박스에서 메모리카드를 直接 빼냈다고 疑心하고 犯人逃避 幇助 嫌疑도 適用한 것으로 確認됐다. 또 金 氏가 母親 名義의 携帶電話를 使用한 事實을 把握하고 이를 確保해 分析 中이다.서울중앙지검 人權保護部(部長檢事 임일수)는 22日 金 氏와 所屬社 代表 이광득 氏(41), 所屬社 本部長 田某 氏 等 3名의 拘束令狀을 請求했다고 밝혔다. 拘束 前 被疑者 審問(拘束令狀 實質審査)은 24日 낮 12時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金 氏는 9日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道路에서 술에 醉한 채 運轉하다가 中央線 너머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嫌疑(特定犯罪加重法上 危險運轉致傷) 等을 받고 있다. 金 氏는 事故 後 飮酒 事實을 否認하다가 열흘 만인 19日에야 “飮酒運轉을 했다”고 是認했다.동아일보 取材를 綜合하면 警察은 22日 金 氏의 拘束令狀 申請書에 ‘犯人逃避 幇助’ 嫌疑도 摘示했다. 警察 初動 調査에서 金 氏의 事故 車輛인 벤틀리 스포츠유틸리티車輛(SUV)에서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사라진 狀態였다. 金 氏 側은 처음엔 ‘元來 없었다’는 趣旨로 陳述하다가 “事故 直後 매니저(前 氏)가 스스로 判斷해 除去했다”고 말을 바꿨다. 全 氏는 ‘메모리카드를 삼켰다’고 主張하고 있다.하지만 警察은 메모리카드를 빼낸 게 金 氏 本人이라고 疑心하고 있다. 金 氏가 犯罪 嫌疑의 有力 證據를 다른 이가 湮滅할 것을 알면서도 幇助했을 可能性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犯人逃避 幇助4의 法定 刑量은 3年 以下 懲役 또는 500萬 원 以下 罰金이다. 金 氏 側은 메모리카드 直接 除去에 對한 立場을 묻는 동아일보에 “一一이 答辯드릴 餘力이 없다”고만 밝혔다.경찰은 金 氏가 事故 前 飮酒量을 縮小하는 것으로 疑心하는 것으로 傳해졌다. 金 氏는 21日 警察에 出席해 ‘飮食店에서 燒酒·麥酒 爆彈酒 한두 盞, 遊興酒店에서 燒酒 서너 盞 等 總 10盞 以內의 술을 마셨다’는 趣旨로 陳述했다고 한다. 또 事故도 飮酒 때문이 아니라 携帶電話와 車輛 블루투스 連結을 造作하다가 냈다고 主張한 것으로 傳해졌다. 飮酒 影響이 있어야 成立하는 危險運轉致傷 嫌疑를 벗어나려는 意圖로 풀이된다. 警察은 事故 前後 金 氏의 行跡을 調査한 結果 이런 主張에 信憑性이 낮다고 보고 있다. 또 金 氏가 母親 名義의 携帶電話를 實使用했다고 보고 이를 確保해 디지털포렌식 作業을 進行했다.김 氏 側은 22日 午前 “23, 24日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 公演을 끝으로 모든 活動을 中斷하고 自肅하겠다”고 밝혔다. 한때 6000餘 醬의 取消表가 쏟아졌던 이 公演은 팬덤이 票를 再購買하며 盞餘席이 漸次 줄고 있다. 하지만 拘束 審査 日程에 따라 24日 公演은 어려워졌다.최원영 記者 o0@donga.com서지원 記者 wish@donga.com최지선 記者 aurinko@donga.com}

    •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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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單獨]서울대, ‘n番房 事件’ 契機로 性暴力 被害 支援 專擔센터 新設하기로

    서울大가 最近 불거진 이른바 ‘서울大 n番房 事件’을 契機로 性犯罪 被害를 申告받고 被害者를 支援하는 專擔센터를 新設하기로 했다.서울대는 22日 첫 디지털 性犯罪 태스크포스(TF) 會議를 열고 ‘性暴力 被害者 申告센터’를 新設하기로 決定했다고 밝혔다. 이는 最近 서울대 同門 等 女性 數十 名을 無斷으로 合成한 性搾取物을 텔레그램을 통해 流布한 一黨이 警察에 붙잡히면서 學內外 憂慮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유홍림 서울대 總長은 21日 該當 事件의 被害者 保護와 再發 防止를 위한 TF 마련을 指示한 데 이어 이튿날 첫 會議를 主宰했다. 柳 總長은 TF 마련을 指示하며 “불미스러운 일이 發生한 만큼, 서울대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傳한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敎育部總長(團長)과 學生處長, 人權센터長, 協力副處長 等 核心 實務者로 構成됐다. 이날 會議에는 總學生會長 職務代行度 함께 論議에 參與했다.신설될 性暴力 被害者 申告센터는 被害者의 申告를 接受하고 心理 相談 連繫와 法律 支援 等을 提供할 豫定이다. 救濟 對象은 디지털 性犯罪나 女性으로 局限되지 않고, 모든 類型의 性犯罪와 性別을 包括한다. 서울大는 新入生과 在學生을 對象으로 한 性暴力 豫防 敎育을 强化할 方案 또한 論議 中이라고 밝혔다.서지원 記者 wish@donga.com}

    •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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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生 等 60名 ‘딥페이크 淫亂物’ 流布한 一黨

    서울대 同門 等 女性 數十 名을 無斷으로 合成한 性搾取物을 ‘n番房’과 같은 保安 메신저에서 流布한 서울대 卒業生 2名이 拘束됐다. 警察은 約 3年 前 告訴를 接受하고도 流布犯 追跡에 失敗해 搜査를 4次例 終結했지만, 被害者 側의 ‘陷穽 追跡’에 힘입어 檢擧에 成功할 수 있었다. 서울大는 被害者 保護와 再發 防止에 着手했다. 21日 서울警察廳 사이버搜査隊는 서울大生 12名 等 女性 60餘 名의 寫眞을 合成하는 方式으로 性搾取物을 製作해 保安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流布한 嫌疑(性暴力處罰法上 虛僞映像物 編輯·頒布 等)로 서울大 出身 男性 朴某 氏(40)와 姜某 氏(30)를 最近 拘束해 檢察에 送致했다고 밝혔다. 姜 氏는 서울대 法學專門大學院 卒業生이다. 警察에 따르면 두 男性은 2021年 7月부터 올 4月까지 同門 女性의 卒業 앨범 寫眞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揭示 寫眞 等을 利用해 性搾取物 100餘 件을 製作한 嫌疑를 받고 있다. 朴 氏 等은 텔레그램 團體 對話房을 200餘 個 開設한 뒤 그中 20餘 곳에서 性搾取物을 流布했는데, 最大 50餘 名이 接續한 對話房도 있었다. 警察은 對話房에서 活潑히 活動한 共犯 1名도 檢擧한 狀態다. 朴 氏와 姜 氏는 텔레그램에서 처음 만난 뒤 約 3年間 함께 犯行한 것으로 調査됐다. 姜 氏는 東門의 얼굴 寫眞을 求해서 다른 女性의 裸體 寫眞과 合成한 뒤 이를 被害者의 出身 學科, 나이 等 身上情報와 함께 朴 氏에게 넘겼다. 朴 氏는 이를 텔레그램에서 流布하고 被害者에게 通話를 試圖하는 等 接近하는 式으로 役割을 分擔했다. 두 男性은 서로를 ‘合成 專門家’로 치켜세우며 끈끈한 紐帶關係를 形成한 것으로 알려졌다. 警察은 2021年 7月 以後 被害者들로부터 4次例 個別·團體 告訴를 接受하고 搜査를 벌였지만 匿名性이 剛한 텔레그램의 特性上 被疑者를 특정하지 못해 搜査를 自體 終結했다. 하지만 지난해 12月 警察廳 國家搜査本部의 指示로 再搜査에 着手해 텔레그램 對話房에 潛入하는 方式으로 追跡을 再開했다. 이 過程에서 2019年 n番房 事件을 알린 ‘追跡團 불꽃’李 被害者들과 連帶해 警察 搜査에 協助한 끝에 朴 氏 等을 檢擧할 수 있었다. 서울大는 디지털 性犯罪 태스크포스(TF)를 構成하고 對策 마련에 나섰다.서지원 記者 wish@donga.com}

    •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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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生 딥페이크 淫亂物’ 被害者 最小 60名…‘陷穽 追跡’으로 3年만에 檢擧

    서울대 同門 等 女性 數十 名을 無斷으로 合成한 性搾取物을 ‘n番房’과 같은 保安 메신저에서 流布한 서울대 卒業生 2名이 拘束됐다. 警察은 約 3年 前 告訴를 接受하고도 流布犯 追跡에 失敗해 搜査를 4次例 終結했지만, 被害者 側의 ‘陷穽 追跡’에 힘입어 檢擧에 成功할 수 있었다. 서울大는 被害者 保護와 再發 防止에 着手했다.21일 서울警察廳 사이버搜査隊는 서울大生 12名 等 女性 60餘 名의 寫眞을 合成하는 方式으로 性搾取物을 製作해 保安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流布한 嫌疑(性暴力處罰法上 虛僞映像物 編輯·頒布 等)로 서울大 出身 男性 朴某 氏(40)와 姜某 氏(30)를 最近 拘束해 檢察에 送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두 男性은 2021年 7月부터 올 4月까지 同門 女性의 卒業앨범 寫眞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揭示 寫眞 等을 利用해 性搾取物 100餘 件을 製作한 嫌疑를 받고 있다. 朴 氏 等은 텔레그램 團體 對話房을 200餘 個 開設한 뒤 그中 20餘 곳에서 性搾取物을 流布했는데, 最大 50餘 名이 接續한 對話房도 있었다. 警察은 對話房에서 活潑히 活動한 共犯 1名도 檢擧한 狀態다.박 氏와 姜 氏는 텔레그램에서 처음 만난 뒤 約 3年間 함께 犯行한 것으로 調査됐다. 姜 氏는 東門의 얼굴 寫眞을 求해서 다른 女性의 裸體와 合成한 뒤 이를 被害者의 出身 學科, 나이 等 身上情報와 함께 朴 氏에게 넘겼다. 朴 氏는 이를 텔레그램에서 流布하고 被害者에게 通話를 試圖하는 等 接近하는 式으로 役割을 分擔했다. 두 男性은 서로를 ‘合成 專門家’로 치켜세우며 끈끈한 紐帶關係를 形成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2021年 7月 以後 被害者들로부터 4次例 個別·團體 告訴를 接受하고 搜査를 벌였지만 匿名性이 剛한 텔레그램의 特性上 被疑者를 특정하지 못해 搜査를 自體 終結했다. 하지만 지난해 12月 警察廳 國家搜査本部의 指示로 再搜査에 着手해 텔레그램 對話房에 潛入하는 方式으로 追跡을 再開했다. 이 過程에서 2019年 n番房 事件을 알린 ‘追跡團 불꽃’李 被害者들과 連帶해 警察 搜査에 協助한 끝에 朴 氏 等을 檢擧할 수 있었다. 警察 關係者는 “모니터링을 통해 不法 合成物을 削除하고 있으며, 再流布者 等을 繼續 追跡할 豫定”이라고 傳했다. 서울大는 디지털 性犯罪 태스크포스(TF)팀을 構成하고 對策 마련에 나섰다. 서울대는 21日 報道資料를 통해 “副總長을 團長으로 하는 TF팀을 構成해 被害者 保護 및 再發 防止를 위해 最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서지원 記者 wish@donga.com}

    •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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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호중, 뺑소니 嫌疑 出國禁止… ‘40億臺 콘서트 强行’ 論難

    트로트 歌手 김호중 氏(33)가 뺑소니 事故를 낸 지 11日 만에 出國禁止됐다. 警察은 매니저에게 거짓 自白을 指示한 所屬社 代表 等 3名도 함께 出國禁止하는 等 ‘組織的 隱蔽’ 疑惑에 搜査力을 모으고 있다. 다만 金 氏는 飮酒運轉을 是認하고 謝過하면서도 23日로 豫定된 大型 콘서트를 强行하기로 했고, 檢察總長 職務代理를 지낸 金 氏 側 전관 辯護士가 “끝까지 다투면 證據 不充分으로 無罪를 받을 수도 있었다”고 했다가 이를 撤回해 論難이 繼續되고 있다.● 뺑소니-犯人 逃避 等 4名 出國禁止 20日 서울 江南警察署는 金 氏와 所屬社 關係者 等 4名을 出國禁止했다고 밝혔다. 金 氏에게는 特定犯罪加重法上 逃走致傷과 道路交通法上 뺑소니(事故 後 未措置) 嫌疑가 適用됐다. 事故 直後 金 氏의 옷으로 바꿔 입고 警察에 代身 出席해 거짓 自白한 매니저에겐 犯人逃避 嫌疑를, 이를 指示했다고 主張한 所屬社 代表 이광득 氏(41)에겐 犯人逃避 敎唆 嫌疑를 各各 適用했다. 事故 直後 金 氏 車輛에서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빼내 破損한 所屬社 本部長도 出國禁止 措置됐는데, 證據湮滅 嫌疑 適用을 檢討하고 있다. 警察은 金 氏가 事故 前에 몰았던 다른 車輛에서도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사라진 걸 確認하고 經緯를 把握 中이다. 金 氏는 9日 午後 11時 50分頃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道路에서 뺑소니 事故를 낸 後 줄곧 飮酒 事實을 否認하다가 열흘 만인 19日 謝過文을 내고 “飮酒運轉을 했다”고 是認했다. 事故 前 3次에 이르는 술자리에 參席하고 代理運轉을 利用하는 等 飮酒 情況이 續續 드러난 데 따른 것이다. 그런데도 警察이 金 氏에게 飮酒運轉 嫌疑를 適用하지 않은 건 事故 當時 血中알코올濃度가 免許停止 數値(0.03%) 以上이었던 걸 立證해야 하기 때문이다. 金 氏는 事故 約 17時間 만에 警察에 出席해 呼吸 檢査를 했지만 當時엔 飮酒 數値가 나오지 않았다. 20日 조지호 서울警察廳長은 “(金 氏 側 陳述에 비춰) 飮酒가 있었다는 것으로 剛하게 疑心되지만 具體的 (飮酒) 量에 對해서는 確定을 짓지 못했다”고 했다. 警察은 金 氏가 ‘運轉者 바꿔치기’에 關與했는지도 搜査하고 있다.● “自進出席하겠다”며 大型 콘서트는 强行 이런 狀況에서 金 氏의 辯護를 맡은 조남관 辯護士(前 檢察總長 職務代理)가 20日 所屬社에 보낸 立場文 草案에 “飮酒運轉에 對해 直接 證據가 不足해 보이므로 끝까지 다투면 無罪를 받을 수도 있었다”고 썼던 事實이 알려져 論難이 되고 있다. 事故 前 술자리 參席은 直接 證據가 되기 어렵고, 飮酒 數値가 客觀的으로 確認되지 않았다는 趣旨로 解釋된다. 다만 警察은 金 氏의 境遇 飮酒運轉 與否 立證이 不可能하지 않다는 立場이다. 조 廳長은 “金 氏 事件에서는 ‘위드마크’ 公式(飮酒 後 經過 時間 等으로 運轉 當時 血中알코올濃度를 逆追跡하는 方式)李 有罪 認定 根據로 充分히 適用 可能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國立科學搜査硏究院이 2020年 導入한 ‘飮酒 臺詞體 分析法’을 통해 “金 氏가 事故 前 飮酒韓 것으로 判斷된다”는 結論을 낸 것도 變數다. 飮酒 臺詞體는 알코올 攝取의 副産物로, 飮酒 後 72時間이 지나도 體內에서 檢出된다. 조 辯護士는 “(無罪를 받을 수 있다는) 文句는 (輿論) 刺戟 憂慮로 公式 立場文에서는 削除했다”고 說明했다. 金 氏는 20日 조 辯護士를 통해 “이番 事件을 통해 罪가 罪를 부르고 거짓말이 더 큰 거짓말을 낳는다는 事實을 깨달았다”며 “警察에 自進 出席할 것”이라고 傳했다. 다만 金 氏 側은 23, 24日 서울 송파구에서 열리는 ‘월드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김호중&프리마돈나’ 公演을 强行할 것으로 알려졌다. 티켓 收益이 40億 원 以上으로 推定되는 大型 公演이다. 公演 關係者는 “世界 最頂上 오케스트라가 어렵게 모이는 데다 (金 氏 事故로 누군가) 다치지도, (金 氏가) 拘束되지도 않았는데 取消할 수 없다”고 했다. 主催 側이었던 KBS는 名稱 使用 契約을 解止할 方針이다. 金 氏는 高等學生 時節 暴力組織에 加擔해 遊興業所에서 일하다가 한 敎師의 說得으로 聲樂을 배워 2008年 全國 콩쿠르에서 入賞했다. 그의 事緣이 映畫 ‘파파로티’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以後 2020年 한 트로트 競演 藝能 프로그램에 出演해 큰 人氣를 얻었지만 이番 事件으로 危機를 겪게 됐다.김수현 記者 newsoo@donga.com이수연 記者 lotus@donga.com서지원 記者 wish@donga.com최지선 記者 aurinko@donga.com}

    •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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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호중, 뺑소니 嫌疑 出金… ‘40億臺 콘서트 强行’ 論難

    트로트 歌手 김호중 氏(33)가 뺑소니 事故를 낸 지 열흘 만에 出國禁止됐다. 警察은 매니저에게 거짓 自白을 指示한 所屬社 代表 等 3名도 함께 出國禁止하는 等 ‘組織的 隱蔽’ 疑惑에 搜査力을 모으고 있다. 다만 金 氏는 飮酒運轉을 是認하고 謝過하면서도 23日로 豫定된 大型 콘서트를 强行하기로 했고, 檢察總長 職務代理를 金 氏 側 전관 辯護士가 “끝까지 다투면 證據 不充分으로 無罪를 받을 수도 있었다”고 했다가 이를 撤回해 論難이 繼續되고 있다.● 뺑소니-犯人逃避 等 4名 出國禁止20日 서울 江南警察署는 金 氏와 所屬社 關係者 等 4名을 出國禁止했다고 밝혔다. 金 氏에게는 特定犯罪加重法上 逃走致傷과 道路交通法上 뺑소니(事故 後 未措置) 嫌疑가 適用됐다. 事故 直後 金 氏의 옷으로 바꿔입고 警察에 代身 出席해 거짓 自白한 매니저에겐 犯人逃避 嫌疑를, 이를 指示했다고 主張한 所屬社 代表 이광득 氏(41)에겐 犯人逃避 敎唆 嫌疑를 各各 適用했다. 事故 直後 金 氏 車輛에서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빼내 破損한 所屬社 本部長도 出國禁止 措置됐는데, 證據湮滅 嫌疑 適用을 檢討 中이다. 警察은 金 氏가 事故 前에 몰았던 다른 車輛에서도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사라진 걸 確認하고 經緯를 把握 中이다.김 氏는 9日 午後 11時 50分頃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道路에서 뺑소니 事故를 낸 後 줄곧 飮酒 事實을 否認하다가 열흘만인 19日 謝過文을 내고 “飮酒運轉을 했다”고 是認했다. 事故 前 3次에 이르는 술자리에 參席하고 代理運轉을 利用하는 等 飮酒 情況이 續續 드러난 데 따른 것이다.그런데도 警察이 金 氏에게 飮酒運轉 嫌疑를 適用하지 않은 건 事故 當時 血中알코올濃度가 免許停止 數値(0.03%) 以上이었던 걸 立證해야 하기 때문이다. 金 氏는 事故 約 17時間 만에 警察에 出席해 呼吸 檢査를 했지만 當時엔 飮酒 數値가 나오지 않았다. 20日 조지호 서울警察廳長은 “(金 氏 側 陳述에 비춰) 飮酒가 있었다는 것으로 剛하게 疑心되지만 具體的 (飮酒) 量에 對해서는 確定을 짓지 못했다”고 했다. 警察은 金 氏가 ‘運轉者 바꿔치기’에 關與했는지도 搜査 中이다.● 전관 辯護士 “無罪 可能性”… 大型 콘서트도 强行이런 狀況에서 金 氏의 辯護를 맡은 조남관 辯護士(前 檢察總長 職務代理)가 20日 所屬社에 보낸 立場文 草案에 “飮酒運轉에 對해 直接 證據가 不足해 보이므로 끝까지 다투면 無罪를 받을 수도 있었다”고 썼던 事實이 알려져 論難이 되고 있다. 事故 前 술자리 參席은 直接 證據가 되기 어렵고, 飮酒 數値가 客觀的으로 確認되지 않았다는 趣旨로 解釋된다. 다만 警察은 金 氏의 境遇 飮酒運轉 與否 立證이 不可能하지 않다는 立場이다. 조 廳長은 “金 氏 事件에서는 ‘위드마크’ 公式(飮酒 後 經過 時間 等으로 運轉 當時 血中알코올濃度를 逆追跡하는 方式)李 有罪 認定 根據로 充分히 適用 可能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國立科學搜査硏究院이 2020年 導入한 ‘飮酒 臺詞體 分析法’을 통해 “金 氏가 事故 前 飮酒韓 것으로 判斷된다”는 結論을 낸 것도 變數다. 飮酒 臺詞體는 알코올 攝取의 副産物로, 飮酒 後 72時間이 지나도 體內에서 檢出된다.조 辯護士는 “(無罪 받을 수 있다는) 文句는 (輿論) 刺戟 憂慮로 公式 立場文에서는 削除했다”고 說明했다. 金 氏는 20日 조 辯護士를 통해 “이番 事件을 통해 罪가 罪를 부르고 거짓말이 더 큰 거짓말을 낳는다는 事實을 깨달았다”며 “警察에 自進 出席할 것”이라고 傳했다.다만 金 氏 側은 23, 24日 서울 송파구에서 열리는 ‘월드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김호중&프리마돈나’ 公演을 强行할 것으로 알려졌다. 티켓 收益이 40億 원 以上으로 推定되는 大型 公演이다. 公演 關係者는 “世界 最頂上 오케스트라가 어렵게 모이는데다 (金 氏 事故로 누군가) 다치지도, (金 氏가) 拘束되지도 않았는데 取消할 수 없다”고 했다. 主催 側이었던 KBS는 名稱 使用 契約을 解止할 方針이다. 金 氏는 高等學生 時節 暴力組織에 加擔해 遊興業所에서 일하다가 한 敎師의 說得으로 聲樂을 배워 2008年 全國 콩쿠르에서 入賞했다. 그의 事緣이 映畫 ‘파파로티’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以後 2020年 한 트로트 競演 藝能 프로그램에 出演해 큰 人氣를 얻었지만, 이番 事件으로 危機를 겪게 됐다.김수현 記者 newsoo@donga.com이수연 記者 lotus@donga.com서지원 記者 wish@donga.com최지선 記者 aurink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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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호중, 뺑소니 열흘만에 “飮酒運轉 했다”… 警察 拘束令狀 檢討

    트로트 歌手 김호중 氏(33)가 19日 飮酒運轉을 是認했다. 뺑소니 事故를 낸 지 10日 만이다. 9日 事故 以後 金 氏 側은 내내 飮酒運轉을 否認했을 뿐 아니라 매니저에게 거짓 自白을 要求하며 ‘運轉者 바꿔치기’를 試圖하는 等 罪를 숨기기 汲汲했다. 하지만 金 氏가 事故 前 飮酒했다는 여러 情況과 함께 ‘飮酒로 判斷된다’는 國立科學搜査硏究院(國科搜)의 鑑定 結果가 알려지자 金 氏 側도 立場을 바꾸기 始作했다. 警察이 拘束令狀 申請을 檢討한다는 消息까지 傳해지자 結局 ‘善處 呼訴’로 方向을 바꿨다는 分析이 나온다.● ‘拘束令狀 檢討’ 알려진 後 飮酒運轉 詩人 金 氏는 19日 午後 10時 9分頃 所屬社를 통해 謝過文을 내고 “저는 飮酒運轉을 했습니다. 크게 後悔하고 反省하고 있습니다. 警察 調査에 誠實히 臨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金 氏는 “저의 한瞬間의 잘못된 判斷이 많은 분들에게 傷處와 失望感을 드려 眞心으로 罪悚하다”고 덧붙였다. 金 氏 事件이 처음 알려진 14日부터 “飮酒運轉은 아니다”라고 立場門을 내는 等 數次例 金 氏의 飮酒運轉 嫌疑를 否認해 온 所屬社도 19日 “最初 公式 立場에서부터 只今까지 狀況을 숨기기에 汲汲했다”며 “社會的 物議를 일으킨 點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所屬社는 또 “아티스트를 保護해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되돌릴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다”고도 했다. 警察에 따르면 金 氏는 9日 午後 11時 50分頃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往復 2車路에서 뺑소니 事故를 냈다. 하지만 約 2時間 後 매니저가 警察에 代身 出席해 거짓 自首한 事實이 밝혀지며 ‘運轉者 바꿔치기’ 論難이 일었다. 金 氏가 事故 直後 매니저에게 直接 電話해 ‘代身 出席해서 事故를 處理해 달라’고 要請한 것으로 傳해지자 所屬社 代表가 “거짓 自首를 指示한 건 나였다”며 立場門을 내고 謝過하기도 했다. 金 氏는 事故 以後 約 17時間 만인 10日 午後 4時 半頃 警察에 出席해 뺑소니 事故를 낸 事實을 是認했지만, 이때도 飮酒運轉 嫌疑는 否認했다. 飮酒韓 時點으로부터 時間이 經過해 呼吸 檢事로 飮酒 與否를 正確히 밝혀낼 수 없는 點을 노린 것으로 推定된다. 實際로 當時 呼吸 檢査에서 金 氏의 血中알코올濃度는 免許停止 數値(0.03%) 未滿이었다.● 警察 “飮酒 뺑소니 等 徹底히 搜査” 以後로도 金 氏 側은 飮酒運轉을 하지 않았다는 立場을 굽히지 않았다. 하지만 金 氏의 몸에서 飮酒 判斷 基準 以上의 飮酒 臺詞體(알코올 副産物)가 檢出됐다는 國科搜 分析 結果가 나온 以後 所屬社는 公式 立場 表明을 中斷했다. 警察은 10日 金 氏를 1次 調査할 當時 金 氏의 同意를 얻어 小便을 採取해 國科搜에 보냈다. 飮酒 後 約 8時間이 지나면 呼吸 檢事로 飮酒 與否를 밝히기 어려운 點을 考慮했다. 그 結果 金 氏의 小便에서는 飮酒 判斷 基準 以上의 알코올 副産物이 檢出됐다는 消息이 17日 알려진 것. 알코올 自體는 술을 마시고 나서 約 8時間이 지나면 날숨이나 小便에서 檢出되지 않지만, 그 副産物은 72時間이 지나도록 몸속에 남는다. 國科搜는 “金 氏가 事故를 낸 後 小便 採取까지 約 20時間 지난 것에 비춰 볼 때 事故 前 飮酒가 있었을 것으로 判斷된다”고 結論 냈다. 여기에 金 氏가 事故를 내기 前 3次까지 이어진 술자리에 參席한 事實까지 드러났다. 金 氏 一行은 事故 當日인 9日 午後 서울의 한 스크린골프場에서 술을 注文했다고 한다. 以後 午後 6時頃 江南區 신사동의 한 飮食店에서도 燒酒 5甁 以上을 注文했다. 金 氏는 午後 7時 半頃 淸潭洞 遊興酒店으로 移動할 때 代理運轉을 利用했고, 11時頃 歸家할 때도 代理技士가 運轉했다. 警察이 이런 點을 考慮해 金 氏의 拘束令狀을 申請하는 方案도 檢討한다는 事實이 傳해졌다. 金 氏는 18, 19日 豫定됐던 慶南 昌原市 콘서트를 强行했다. 그는 이틀間 舞臺에서 연달아 뺑소니 論難에 對해 直接 立場을 밝혔다. 18日 舞臺에선 “가장 먼저 떠오르는 單語는 ‘後悔’다. 모든 眞實은 밝혀질 것”이라고 言及했고, 19日 舞臺에선 “罪悚하다. 罪는 제가 지었지 여러분은 公演을 보러 오신 것뿐”이라며 觀客들에게 謝過의 뜻을 傳했다. 以後 所屬社 關係者는 19日 午後 8時頃 ‘이르면 20日 (飮酒運轉 與否를 밝히는) 立場을 내겠다’고 밝혔는데, 이를 앞당긴 것. 警察 關係者는 “金 氏의 飮酒뺑소니 嫌疑뿐 아니라 運轉者 바꿔치기에 關與했는지 與否 等도 徹底히 搜査할 것”이라고 밝혔다.손준영 記者 hand@donga.com이정훈 記者 jh89@donga.com서지원 記者 wish@donga.com최지선 記者 aurinko@donga.com}

    •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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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單獨]김호중, 알코올 副産物 基準値 60倍…金一行 食堂서도 燒酒 5甁

    트로트 歌手 김호중 氏(33)가 뺑소니 事故를 내고 約 20時間 後에 實施한 檢査에서 飮酒 基準値의 60倍가 넘는 알코올 副産物이 나온 것으로 確認됐다. 警察은 金 氏 一行이 事故 前 飮食店에서도 燒酒 5甁을 注文한 點, 遊興酒店으로 옮길 때도 代理運轉을 利用한 點 等에 비춰 飮酒運轉 可能性에 무게를 두고 調査하는 한便으로 拘束令狀 申請도 檢討하고 있다.● 알코올 副産物 檢出… “基準値 60倍 넘어”김 氏는 9日 午後 11時 50分頃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往復 2車路에서 뺑소니 事故를 내고 10日 午後 4時 半頃 警察에 出席했다. 約 17時間 만에 이뤄진 呼吸 檢査에서 金 氏의 血中알코올濃度는 免許停止 數値(0.03%) 未滿이었고, 金 氏도 “飮酒運轉을 하지 않았다”는 趣旨로 陳述했다. 다만 警察은 飮酒 後 約 8時間이 지나면 呼吸 檢事로 飮酒 與否를 밝히기 어려운 點을 考慮해 金 氏의 同意를 얻어 小便을 採取해 國立科學搜査硏究院(國科搜)에 보냈다.19일 동아일보 取材를 綜合하면 國科搜 鑑定 結果 金 氏의 小便에서는 飮酒 判斷 基準 以上의 에틸 黃酸鹽(EtS)과 에틸 글루쿠로나이드(Etg)가 檢出됐다. EtS와 EtG는 술에 들어 있는 알코올(에탄올)李 肝을 거치며 生成되는 臺詞體(副産物)다. 알코올 自體는 술을 마시고 나서 約 8時間이 지나면 날숨이나 小便에서 檢出되지 않지만, EtS와 EtG는 72時間이 지나도록 몸속에 남는다. 國科搜는 “金 氏가 事故를 낸 後 小便 採取까지 約 20時間 지난 것에 비춰 볼 때 事故 前 飮酒가 있었을 것으로 判斷된다”고 結論 냈다.김 氏의 몸에서 나온 EtS의 濃度는 小便 1L當 6.41mg이었고, EtG 濃度는 6.83mg이었다. 이는 國內外 硏究에서 通用되는 飮酒 判明 基準인 0.1mg보다 最少 60倍 以上 높다. 國科搜는 正常的인 呼吸 檢査를 避하는 知能 飮酒犯이 늘어나자 2020年 이런 分析法을 導入했다.● 食堂서도 代理運轉… 金 “罪悚하다. 罪는 제가”이런 結果에 對해 金 氏 側이 ‘事故 後에 마신 알코올이 남아서 檢出된 것’이라는 趣旨로 主張할 可能性도 있다. 金 氏는 事故 後 約 2時間이 지난 10日 午前 2時頃 京畿 구리시 호텔 隣近 便宜店에서 麥酒 4캔을 購買했다.따라서 警察은 事故 前後 金 氏의 行跡을 調査하고 있다. 特히 事故 5時間 前인 9日 午後 6時頃 서울 江南區 신사동의 한 飮食店에서 金 氏 一行이 燒酒 5甁을 注文한 點이 注目된다. 金 氏는 7時 半頃 淸潭洞 遊興酒店으로 移動할 때 代理運轉을 利用했고, 11時頃 歸家할 때도 代理技士가 運轉했다. 警察은 金 氏가 酒店 等에서 有名 래퍼 A 氏와 개그맨 B 氏 等과 同席한 事實을 把握하고 이들을 參考人 身分으로 調査했다.김 氏가 歸家할 때 代理運轉을 利用한 데 對해 18日 所屬社 關係者는 “遊興酒店 側이 飮酒와 無關하게 提供한 서비스”라고 主張했다. 하지만 論難이 이어지자 19日 金 氏는 “警察에 自進 出席해 誠實히 調査에 臨하고 立場文을 配布할 豫定”이라며 “出席 日子는 警察과 協議 中”이라고 밝혔다. 警察은 金 氏의 拘束令狀을 申請하는 方案도 檢討하는 것으로 傳해졌다.김 氏는 18, 19日 豫定됐던 慶南 昌原市 콘서트를 强行했다. 그는 이틀間 舞臺에서 연달아 뺑소니 論難에 對해 直接 立場을 밝혔다. 18日 舞臺에선 “가장 먼저 떠오르는 單語는 ‘後悔’다. 모든 眞實은 밝혀질 것”이라고 言及했고, 19日 舞臺에선 “罪悚하다. 罪는 제가 지었지 여러분은 公演을 보러 오신 것뿐”이라며 觀客들에게 謝過의 뜻을 傳했다. 다만 向後 公式 日程은 蹉跌이 빚어질 것으로 展望된다. 23, 24日 서울 송파구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主催社인 KBS가 主管社에 金 氏를 交替해달라고 要求한 狀態다. 다음 달 1, 2日 慶北 金泉市 콘서트의 共同 主催社인 SBS미디어넷 側도 19日 “金泉 콘서트는 演出에 參與하지 않기로 最終 決定했다”고 立場을 밝혔다. SBS미디어넷 側은 金泉 外에도 以後에 열릴 豫定이었던 서울 콘서트 亦是 參與하지 않을 것으로 傳해졌다.손준영 記者 hand@donga.com서지원 記者 wish@donga.com최지선 記者 aurinko@donga.com}

    •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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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單獨]김호중側 “술盞에 입만 댔지 안 마셔”… 警察, 自宅 等 押收搜索

    뺑소니 嫌疑를 받는 트로트 歌手 김호중 氏(33)가 事故 直前 遊興酒店에서 代理技士를 利用해 自宅에 歸家했지만 以後 다시 車輛을 끌고 다른 술집으로 向하다가 事故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警察은 酒店 同席者와 職員들을 불러 調査하는 한便 酒店 내 閉鎖回路(CC)TV를 分析하고 있다. 事故 直後 金 氏의 매니저가 거짓 自白을 하는 동안 다른 매니저가 金 氏를 京畿 구리시의 한 호텔로 避身시킨 事實도 確認됐다. 警察은 金 氏 所屬社가 뺑소니 隱蔽를 위해 組織的으로 움직였다고 보고 16日 所屬社와 金 氏 自宅을 押收搜索하는 等 搜査를 擴大하고 있다.● “술盞에 입만 댔다”… 警察 CCTV 分析 中 이날 동아일보 取材를 綜合하면 金 氏는 9日 午後 서울 江南區 청담동의 한 遊興酒店을 訪問했다. 金 氏의 外四寸 兄이자 所屬社 ‘생각 엔터테인먼트’ 代表인 이광득 氏(41)가 다른 關係者 3名과 모인 자리에 人事次 合流했다고 한다. 金 氏는 酒店에서 나와 遊興酒店 代理技士를 불러 自身 名義의 高級 乘用車에 搭乘해 집으로 移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로부터 50分 뒤 金 氏는 집에서 다시 自身의 흰色 스포츠유틸리티車輛(SUV)을 直接 몰고 다른 술집으로 向하다가 事故를 냈다고 한다. 金 氏 側은 飮酒運轉이 아니라고 主張해 왔다. 酒店에서 술盞에 입을 대긴 했지만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서 마시진 않았다는 主張이다. 所屬社 關係者는 “金 氏는 술 代身 ‘17次’를 마셨다”고 했다. 事故를 낸 건 運轉 未熟 때문이었고, 直後 달아난 건 衝擊 탓에 甚한 恐慌에 빠졌기 때문이었다고 했다. 하지만 警察은 金 氏가 事故를 내고 調査官으로부터 數 次例 電話와 문자메시지로 出席 要求를 받고도 約 17時間 後에야 警察署를 찾은 點, 事故 當時 金 氏가 비틀거리며 運轉한 點 等을 考慮해 主張의 信憑性을 따져보고 있다. 이를 위해 술자리 同席者와 酒店 職員 等을 불러 調査했고, 酒店 안팎의 CCTV를 分析해 當時 狀況을 再構成하고 있다. 金 氏가 訪問한 酒店에서 接待婦가 同席했는지를 묻는 質問에 所屬社 側은 “金 氏는 遊興을 즐기러 온 것이 아니고 知人들에게 人事次 訪問한 것일 뿐이다”라고 解明했다.● 뺑소니 隱蔽에 所屬社 總出動… 金 氏 關與 搜査 警察은 金 氏 所屬社의 組織的 隱蔽 與否를 集中的으로 搜査하고 있다. 事故 直後 金 氏 매니저 總 3名 中 1名은 그를 會社 車輛에 태워 約 11km 떨어진 구리시의 한 호텔로 避身시켰다. 所屬社 關係者는 “取材陣이 金 氏 自宅에 몰릴 것을 憂慮해 措處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매니저는 金 氏의 옷으로 바꿔 입고 警察에 出席해 거짓 自白을 한 嫌疑(犯人逃避)로 立件된 狀態다. 나머지 매니저 1名은 事故 直後 金 氏 車輛 블랙박스에서 메모리카드를 빼내 破損했다. 警察은 이 過程에 金 氏가 關與했는지를 重點的으로 搜査하고 있다. 刑法上 犯人逃避 嫌疑는 敎唆犯(시킨 사람)뿐만 아니라 幇助犯도 處罰될 수 있다. 金 氏가 事故 後 매니저에게 直接 電話해 警察 出席 等 事件 處理를 要請하고 옷도 벗어준 것으로 알려진 만큼, 金 氏가 罪를 避할 意圖가 있었는지가 關鍵이 될 것으로 보인다. 警察은 金 氏와 李 氏의 住居地와 事務室 等을 16日 午後 6時 30分頃부터 押收搜索했다. 李 氏는 이날 立場門을 내고 “(事故) 現場에 먼저 到着한 매니저가 本人 判斷으로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먼저 除去했고, (거짓) 自首한 것으로 알려진 다른 매니저에게 ‘김호중의 옷을 꼭 뺏어서 바꿔 입고 代身 일 處理를 해달라’고 付託한 건 나였다”고 主張했다. 그는 “事故 當事者가 金 氏란 게 알려지면 많은 論難이 될 것으로 생각해 두려웠다”고 밝혔다. 4寸 以內 姻戚에겐 犯人逃避 嫌疑가 適用되지 않기 때문에 警察은 이를 事前에 計算한 主張인지도 따져보고 있다.손준영 記者 hand@donga.com임재혁 記者 heok@donga.com서지원 記者 wish@donga.com}

    •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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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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