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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電氣車? 自律走行車? 差別化 成功한 名車가 脚光받을 것”|新東亞

인터뷰

“電氣車? 自律走行車? 差別化 成功한 名車가 脚光받을 것”

김광철 마세라티 FMK 代表

  • 入力 2017-11-26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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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年 販賣 700臺서 1300臺로 껑충…기블리 販賣率 60%

    • “남다른 특별함, 獨特한 멋 重視 女性 關心 높아져”

    • “外換危機 當時 外貨流出·過消費 主犯 烙印 가장 힘들어”

    • 일도 人生도 ‘狡兎三窟(狡?三窟)’ 姿勢로 미리 準備해야

    • 自動車 市場 急變…“國內 自動車社 先頭 走者 나설 좋은 機會”

    최근 출시된 2018년식 뉴 기블리 앞에서 포즈를 취한 김광철 대표. [김성남 기자]

    最近 出市된 2018年式 뉴 기블리 앞에서 포즈를 取한 김광철 代表. [김성남 記者]

    이탈리아 슈퍼카 ‘마세라티’. 많은 이들이 갖기를 꿈꾸는 차다. 엔진에서 뿜어내는 優越한 排氣音과 空氣力學을 勘案한 아름답고 幻想的인 車體에 歎聲이 절로 나온다. 스포츠세단의 傳說이자 歷史를 이어오는 모델 ‘그란투리스모(GT)’, 世紀의 컨버터블 ‘그란카브리오(GC)’, 最高의 品格을 자랑하는 ‘콰트로포르테(QP)’까지 어느 하나 끌리지 않는 車가 없다. 

    100年 넘는 歷史를 이어온 技術力에 레이싱 DNA를 裝着하고, 이탤리言 感性 가득한 디자인으로 다듬어진 世界的 名車들이니 그럴 수밖에 없을 법하다. 問題는 價格이다. 어지간해선 2億 원이 훌쩍 넘는다. 아무나 犯接하기 어렵다. 말 그대로 꿈만 꿀 수밖에 없는 ‘드림카’인 셈. 

    그런데 언젠가부터 ‘손에 넣을 수 있는’ 距離만큼 우리 곁에 바짝 다가왔다. 2013年 出市된 ‘기블리’. 싼 價格은 아니지만, 1億 원臺 初盤 價格으로 購買 負擔이 크게 낮아졌다. 德分에 마세라티 全 車種을 다 합쳐 한 해 700代 程度이던 販賣量이 꾸준히 增加해 지난해 1300臺로 두 倍 가까이 늘었다. 이 가운데 기블리 販賣 比率이 60%나 된다. 

    2015年 公式 國內 輸入社인 포르자모터스코리아(FMK)가 효성그룹에 編入된 것도 마세라티 販賣量 增加에 影響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효성그룹은 그동안 벤츠(더클래스 曉星), 도요타(曉星 토요타), 렉서스(더프리미엄 曉星) 等 世界的인 名車를 輸入·販賣하며 오랫동안 經驗을 쌓아왔다. 여기에 지난해 11月 마세라티 歷史上 最初의 스포츠유틸리티車輛(SUV)인 르반테가 出市되면서 販賣 增加에 힘을 보탰다. 

    國內 輸入車 市場을 先占한 獨逸 및 日本車 브랜드와의 競爭에 뒤늦게 뛰어들었는데도 이처럼 短期間에 確實한 存在感을 보여준 마세라티. 그 中心에 輸入自動車 業界 1世代인 김광철(60) FMK 代表가 있다. 

    FMK가 효성그룹에 編入된 直後인 2015年 7月 赴任한 金 代表는 26年間 輸入自動車 業界를 涉獵해온 人物이다. 1991年 스웨덴 볼보自動車 세일즈를 始作으로 獨逸 BMW코리아 營業擔當 部長, 저먼 모터스(BMW 第2딜러) 專務, 더클래스 曉星(벤츠) 代表理事, 曉星 토요타(렉서스_ 代表理事 等을 歷任했다. 온갖 世界的인 名車들을 直接 經驗한 그에게 마세라티는 어떤 差異까? 

    “普通 마세라티의 價値를 ‘이탤리언 感性’ ‘디자인’ ‘匠人精神’ ‘레이싱 DNA’ 等의 單語로 表現하거든요. 獨逸系 車들은 機械的인 面과 技術的인 面에서 뛰어납니다. 그야말로 잘 完成되고 잘 짜인 機械처럼 느껴지죠. 그런데 마세라티는 거기에 藝術的인 터치와 이탤리언 感性을 加味하면서 ‘道路 위의 藝術品’李 된 거죠. 

    ‘道路 위의 藝術品’

    便利함이나 便安함을 重視하는 日本系 車와도 다른 槪念의 車예요. 렉서스_ 타다가 (代表理事로 赴任하면서) 마세라티를 타니까 처음에는 조금 不便했어요. 그런데 時間이 지나면서 正말 멋있는 車라는 걸 느꼈죠. 저는 콰트로포르테(最上位級 모델)를 타는데, 힘이 엄청나요. 500魔力이 넘거든요. 다른 스포츠세단과는 差異가 크지요. 여기에 레이싱 DNA까지 가지고 있으니, 平素 스포츠카를 타는 氣分으로 運轉을 즐기고 있습니다.” 

    直接 運轉하시나요?
    “平日에는 運轉技士가 있습니다만 週末에는 主로 제가 直接 運轉합니다.” 

    乘車感이나 便利함을 選好하는 國內 消費者를 相對로 마케팅을 하기에는 조금 어려울 것 같은데요. 
    “저희는 機能이나 技術보다는 남과는 다른, 특별하고 獨特한 멋을 重要하게 생각하는 분들을 核心 타깃으로 봅니다. 女性 中에도 스피드를 좋아하는 분이 많거든요. 그런 분들을 對象으로 試乘시켜드리고 이탤리言 晩餐을 待接하는 ‘스몰랠리’ 이벤트를 자주 하고 있어요. 反應이 좋습니다.” 

    主 顧客層 年齡帶가 어떻게 되나요?
    “30代 後半부터 50代 初·中盤까지 廣範圍한데, 요즘에는 女性들의 關心이 부쩍 높아졌어요. 드라마 ‘도깨비’ 間接廣告로 르반테가 ‘도깨비 次’로 알려진 게 契機가 된 것 같아요. 얼마 前 某 放送 프로그램에 俳優 김사랑이 出演했을 때 타고 다니는 車가 마세라티(콰트로포르테)라는 것이 알려진 것도 도움이 됐고요. 女性 顧客은 主로 專門職 從事者가 많아요. 르반테는 패밀리카라서 家族과 함께 캠핑이나 글램핑 等 餘暇를 즐기는 분들이 選好합니다. 말이 SUV紙 400馬力 가깝기 때문에 宏壯히 빠르고 날렵합니다. 德分에 올해 르반테 販賣 目標인 700代는 無難히 達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李舜臣 將軍의 삶이 ‘答’

    ▼平素 李舜臣 將軍을 가장 尊敬하고, 그분의 戰略을 經營哲學이자 人生哲學으로 세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특별한 契機가 있나요?
    “代表理事라는 게 거의 每日 重要한 決定을 시의적절하고 바르게 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戰爭터에서 將帥들이 목숨 걸고 싸울 때하고 똑같은 雰圍氣가 演出되는 거죠. 저는 그걸 代表理事로서 宏壯히 重要한 役割이라고 생각합니다. 映畫 ‘明亮’에서 李舜臣 將軍이 倭敵들과 싸우러 나가기 위해 苦惱하고, 戰場에선 앞장서서 목숨 걸고 싸우는 場面을 보면서 무척 共感했습니다. 어떤 狀況이든 李舜臣 將軍처럼 풀어가는 것이 答이라고 말이죠. 목숨까지 건다는 表現이 지나칠 수 있지만, 모든 것을 걸고 일에 臨하는 거죠. 李舜臣 將軍의 必死卽生(必死卽生)의 戰略처럼요. 또 李舜臣 將軍은 自己 部下들을 아끼고 믿어주고 自身이 率先垂範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것들이 제 생각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서 尊敬하게 됐습니다.”

    ▼向後 國內 輸入車 市場을 어떻게 展望합니까?
    “昨年에는 조금 後退했는데, 올해는 販賣臺數가 24萬~25萬 대로 再昨年 水準으로 回復될 것 같습니다. 來年에는 新車도 많이 나오고 마케팅 活動도 活潑해지면서 30萬 臺까지 올라갈 것 같아요. 그 以後에는 日本처럼 正體 乃至는 조금 下向 曲線을 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未來 自動車市場은 電氣車와 自律走行車가 掌握할 것이라는 展望이 優勢합니다. 輸入車 業界에서도 對策이 必要할 것 같은데요.
    “電氣車가 活性化되는 건 必然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番 充電에 300km 程度 가는 건 名銜도 못 내밀 程度로 技術이 發展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마세라티는 大衆化된 브랜드가 아니에요. 1年에 4萬 臺에서 4萬5000代 만드는 브랜드로서 굳이 그 市場에 낄 必要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本社에서도 하이브리드와 電氣車에 對해 準備하고 있지만, 個性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追求하는 顧客에게 포커스를 맞출 겁니다. 確實하게 差別化하면 오히려 마세라티 같은 名車들이 脚光받는 市場이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金 代表는 急變하는 自動車 市場이 國內 自動車 業界에도 좋은 機會가 될 수 있다고 助言했다. 

    “國內 自動車 技術이 絶對 뒤지지 않는다고 봐요. 마세라티와는 分野가 다르겠지만, 只今보다 조금 더 投資하고 技術 開發에 힘쓰면 先頭 走者로 나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過程에서 世界的인 名車가 誕生하는 겁니다.” 

    바쁜 日程 속에서도 ‘狡兎三窟’처럼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면서 隱退 以後의 삶을 準備하고 있다는 金 代表. 隱退 以後 어떤 삶을 꿈꾸고 있을까. 

    “日本에는 老人大學이 많아요. 그곳에 다니면서 배우고 工夫하고 싶어요. 그게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거든요. 골프도 좋아합니다. 가보고 싶은 골프場을 50個에서 100個 定해놓고 다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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