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桶 美롱
(1928年 1月 8日 ~ 1996年 12月 14日)는 캐나다의 作家이다.
紹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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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트아가트데몽에서 태어났다. 1947年에 몬트리올에 定着해 몬트리올 大學校에서 社會科學 講義를 듣고 여러 文人을 만나게 되면서 퀘벡의 現實 問題에 눈을 뜨게 된다. 1953年에 出刊된 그의 첫 詩集 [두 가지 피]는 詩에 對한 剛한 熱情과 詩의 內部에 存在하는 自我, 퀘벡이라는 被支配的 空間 속의 自我를 向한 覺醒의 외침이었다.
[두 가지 피] 以後 ‘조용한 革命’ 時期 直前과 그 期間에 生産해 낸 그의 詩들을 [사랑을 向한 前進], [라바테슈], [꺼져 가는 삶]과 같은 몇 段階의 詩的 過程으로 區分해 各其 名稱을 附與했다. 1953年의 詩集과 이런 여러 詩的 過程의 作品들을 모아 1970年에 [꿰맨 人間(L'homme rapaille?)]을 出刊했다.
꿰멘 人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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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꿰맨 人間]은 “흩어진 正體性의 조각들을 꿰매고 이어서, 傷處는 있으나 本來 모습을 되찾은 人間”을 뜻한다. 퀘벡의 正體性을 確立하려는 苦悶이 엿보인다. 그의 詩篇들에서 우러나는 퀘벡人들의 슬픔은 우리에게도 共感을 일으킨다. 생생한 言語의 苦痛을 담고 있는 美롱의 未完成 詩集을 韓國語로 처음 出刊한다.
美롱의 市는 悲慘하다. 詩人이 그리는 퀘벡人의 肉體와 視線과 靈魂은 各其 硬直되었거나 喪失되었으며 病的인 苦痛에 빠져 있고 結局 그들의 모든 것은 "죽어 간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가올 퀘벡仁義 革命은 피를 겉으로 드러냄 없이 內面에 흐르는 "깨진 거울 사이의 네 붉은 피"로 象徵된다. 自身을 비출 수 있는 거울이 깨져 있다는 것, 그 사이로 붉은 피가 흐르고 있다는 것, 그것은 本質이 쪼개지고 흩어진, 그 自身 밖에 있는 人間의 모습이며 그의 精神的 內出血과 다름 아니다.
퀘벡 文學이 그토록 기다렸던 이 詩集 [꿰맨 人間]은 出刊 以後 몇 次例 改作 過程을 거쳤지만 著者는 이를 끝까지 未完成의 詩集으로 看做한다. 未完成이라는 意味는 새로운 詩를 追加해야 된다는 것이 아니라, 그 抗拒와 슬픔의 詩가 퀘벡의 治癒되지 않는 傷處처럼 아직도 생생한 言語의 苦痛을 담고 있다는 意味다. 美롱은 1970年 以後 많은 詩를 쓰지 못했다. 이것은 1950年代와 1960年代의 狀況을 反映하는 自身의 詩的 文體에 對한 執着이며, 삶의 變化 或은 現實 改革에 對한 그의 要求가 아직도 有效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