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季節)의 여왕(女王).
대한민국(大韓民國)
에서는 봄의 마지막 달이며, 날씨가 따뜻하고 6월(月)에 비하면 상대적(相對的)으로 시원하기도 해서 지내기에 쾌적(快適)한 편(便).
[4]
[5]
그리고 철쭉
[6]
, 장미(薔薇), 백합(百合) 등(等) 늦봄에 피는 꽃들이 개화(開化)한다.
[7]
사실(事實) 5월(月)도 9월(月)만큼은 아니지만 기후상(氣候上)으로는 다소(多少) 애매(曖昧)한 달이다. 날씨가 건조(乾燥)해지면 낮 기온(氣溫)이 매우 크게 상승(上昇)하여 때 이른 더위를 겪게 되고, 반대(反對)로 비가 자주 와서 습(濕)해지면 날씨가 불안정(不安定)해진다.
2019년(年)
은 맑고 건조(乾燥)해서 서울에서 하루 평균(平均) 10시간(時間) 이상(以上) 해를 봤으며 일교차(日較差)가 커서 낮에는 매우 더웠고,
2020년(年)
은 비가 잦아서 기온(氣溫) 상승(上昇)과 일교차(日較差)가 작았다. 따라서 최저기온(最低氣溫)은 2020년(年)이 2019년(年)보다 조금 높았다. 심지어(甚至於) 6월(月), 9월(月)보다 심(甚)할 때도 있다. 6월(月) 및 9월(月) 초중순(初中旬)에 30도(度) 이상(以上)인 것은 평년(平年)보다 2~5°C 이상(以上)밖에 안 높은 반면(反面)에
[8]
5월(月)에 30도(度)를 넘긴다는 것은 평년(平年)보다
5~10°C 이상(以上)
높은 수준(水準)이라 차원(次元)이 다르다. 그러나 이는 2010년대(年代) 중반(中盤)부터 봄철(3~5월(月)) 최고(最高) 기온(氣溫)이 상승(上昇)하는 경향(傾向)을 보여서 그렇기도 하다. 실제로(實際로) 3월(月)부터 13도(度)를 넘기는 일이 빈번(頻繁)해지고, 4월(月)은 18도(度), 5월(月)은 24도(度)를 넘는 일이 많아졌다. 심지어(甚至於) 3월(月)에 21도(度), 4월(月)에 26도(度), 5월(月)에 32도(度)를 넘는 일 또한 보이기 시작(始作)했다. 한숱 더 떠서 2월(月)에도 15도(度)를 넘는 날씨를 보일 때도 있으며 5월(月)에 폭염(暴炎)이 기록(記錄)되기도 한다. 게다가 이는 중부지방(中部地方) 기준(基準)이니 중부지방(中部地方)보다 기온(氣溫)이 높은 남부지방(南部地方)까지 포함(包含)한다면 2월(月)에 17도(度), 3월(月)에 22도(度), 4월(月)에 28도(度)를 넘기는 일도 있고 5월(月)에는 33도(度)를 넘는 폭염(暴炎)이 있기도 해서 5월(月)에 폭염(暴炎) 일수(日數)까지 기록(記錄)한 적도 수두룩하다. 심지어(甚至於) 일부(一部) 동해안(東海岸)은
4월(月)
에 폭염(暴炎)까지... 특히(特히) 봄철에는 서풍(西風)의 영향(影響)이 잦아서 따뜻하거나 다소(多少) 더울 때가 있으며 서풍(西風) 중(中)에서도 양간지풍(襄杆之風)을 비롯한 강(剛)한 서풍(西風)이 불 때는 아예 초여름(初여름) 더위가 오기도 하며 영동지역(嶺東地域)은 아예 한여름 날씨를 보이기도 한다. 또한 늦봄 5월(月)에는 동풍(東風)으로 서쪽(西쪽) 지역(地域)에 폭염(暴炎)을 일으키기도 한다. 반면(反面)에 서해안(西海岸) 지역(地域)은 비교적(比較的) 선선하지만 5월(月)에 25도(度) 이상(以上)을 기록(記錄)하는 등(等) 더위가 있기도 하다. 때문에 하부개폐(下部改廢)창이 있는 버스는 보통(普通) 5월(月) 중순(中旬)부터 에어컨을 틀기 시작(始作)하며, 일선(一線) 학교(學校)에서는 5월(月)을 춘추복(春秋服)과 하복(夏服)을 모두 허용(許容)하는 혼용기간(混用期間)으로 운영(運營)한다.
실제로(實際로) 전국(全國) 대부분(大部分) 지역(地域)이
[9]
일종(一種)의 더위의 척도(尺度)라고 할 수 있는
30도(度)
를 처음으로 기록(記錄)하는 시기(時期)가 보통(普通) 5월(月) 중하순(中下旬)~6월(月) 상순(上旬)이며, 서울을 기준(基準)으로 보통(普通) 5월(月) 하순(下旬)~6월(月) 초(初)를 전후해서 30도(度)를 처음으로 기록(記錄)하게 된다. 사실(事實) 2000년대(年代) 초(初)~중반(中盤)만 하더라도 30도(度)를 기록(記錄)하는 해의 비중(比重)이 더 적었다.
[10]
2000년대(年代) 후반(後半)부터 5월(月) 더위가 심해지면서 근래(近來) 들어서는 대다수(大多數) 지역(地域)에서 30도(度)를 넘는 해들이 많다. 이런 면(面)에선 반대편(反對便)의 11월(月)과 일종(一種)의 대척 관계(關係)라고 할 수 있다.
[11]
반대(反對)로 최저기온(最低氣溫) 한 자리수(數)를 마지막으로 기록(記錄)하는 시기(時期)도 5월(月)(주로(主로) 상순)이다.
[12]
드물게 4월(月) 하순(下旬)일 때도 있다. 최저기온(最低氣溫) 한 자리수(數)는 10월(月)(주로(主로) 전반기(前半期)
[13]
)에 다시 기록(記錄)된다. 그러나 저온(低溫)이 심(甚)하면 9월(月) 하순(下旬)에 기록(記錄)되기도 한다.
대부분(大部分)의 지역(地域)에서 5월(月) 초중순(初中旬)은
봄
에 있지만
[14]
[15]
대구(大邱)
[16]
,
제주도(濟州道)
등(等) 일부(一部) 지방(地方)에서는 여름이 빨리 시작(始作)되는 탓인지 5월(月) 10~15일(日)부터 여름이 시작(始作)되어 여름 비율(比率)이 더 높은 지역(地域)도 있다. 때문에 중부(中部) 지방(地方)에 거주(居住)하는 사람이라도 몸에 열(熱)이 많은 경우(境遇) 낮에는 더위를 느낄 수 있다. 부산(釜山)은 천천히 식는 대신(代身) 달궈지는 것도 천천히 달궈져 5월(月)부터 여름 수준(水準)은 아니다. 대도시(大都市)지만 서울, 대구(大邱), 광주(光州) 등지(等地)처럼 도시(都市)를 산(山)이 둘러싼 분지형태(盆地形態)가 아니라 그냥 시내(市內) 곳곳에 높은 산(山)이 많은 지형(地形)이고 바닷가라 열섬의 영향(影響)은 크게 받지 않기 때문인 듯 하다.
[17]
21세기(世紀)에 들어서는 지구온난화(地球溫暖化) 때문에 봄의 끝이 앞으로 당겨지고
2010년대(年代)
에 들어서는 때 이른 더위가 자주 기승(氣勝)을 부리면서 5월(月)의 기온(氣溫)이 높아지면서 5월(月)에 여름이 시작(始作)되는 지역(地域)도 늘어나고 대구(大邱)는 5월(月) 평균기온(平均氣溫)도 여름으로 가고 있다. 5월(月)의 기온(氣溫) 상승세(上昇勢)가 매우 뚜렷하다.
2012년(年)
부터
2020년(年)
까지는 전부(全部) 평년(平年)보다 기온(氣溫)이 높게 기록(記錄)되었을 정도(程度)다. 하지만 과거(過去)에도 1967년(年), 1998년(年) 등(等) 이상(異常) 고온(高溫)을 기록(記錄)한 적은 있다. 다만 적을 뿐.
이상(異常) 고온(高溫)/사례(事例)
문서(文書)를 보면 알겠지만 2012년(年)부터 2020년(年)까지는 이상(異常) 고온(高溫)이 기록(記錄)되지 않은 적(敵)과 평년(平年)보다 낮은 적이 없었을 정도(程度)로 꽤 고온(高溫) 현상(現象)이 심(甚)하다. 그나마 고온(高溫)이 덜한 편(便)이었던
2013년(年)
,
2018년(年)
5월(月)과 수도권(首都圈)을 제외(除外)한
2020년(年)
5월(月)도 역시(亦是)
이상(異常) 고온(高溫)
을 기록(記錄)했을 정도(程度)니 말 다한 셈이다. 이쯤 되면 평년(平年)과 비슷한
2005년(年)
,
2008년(年)
, 강원영동(江原嶺東) 제외(除外)
2011년(年)
, 수도권(首都圈) 지역(地域)의
2020년(年)
의 경우(境遇)
[18]
평년(平年)보다 선선하게 보고, 약간(若干)만 낮은 해들도
이상(異常) 저온(低溫)
으로 취급(取扱)해도 될 정도(程度)다. 실제로(實際로)
2021년(年)
5월(月)이 매우 오랜만에 이상(異常) 저온(低溫)이라 체감(體感)으로는 더 강력(强力)했다. 물론(勿論) 중순(中旬)을 제외(除外)하고는 이상(異常) 저온(低溫)이 강(剛)했고 바람까지 강(强)하고 햇빛도 나지 않았으나 반대(反對)로 1월(月) 중순(中旬)~4월(月) 고온(高溫)도 강(强)한 것 역시(亦是) 한 몫 한다. 2011년(年)(강원영동(江原嶺東) 제외(除外)), 2020년도(年度) 평년(平年)과 비슷한 범위(範圍)지만 아주 약간(若干) 높았다. 실제로(實際로) 2010년대(年代)(2011년(年)~2020년(年)) 5월(月) 평균(平均) 기온(氣溫)은 무려(無慮) 18.0°C로, 평년(平年)보다 1°C 높다. 사실상(事實上) 여름의 시작(始作)이 5월(月)로 앞당겨졌다고 봐도 거의 무리(無理)는 아닌 셈. 그리고 2000년대(年代)부터 24도(度) 이상(以上)의 기온(氣溫)이 잦아지고 29도(度) 이상(以上)의 기온(氣溫)이 항상(恒常) 나타나고 32도(度) 이상(以上)이 나타나기도 한다. 사실(事實) 2020~2021년(年)(일부(一部) 지역(地域) 제외(除外))을 제외(除外)한 2011년(年) 이후(以後) 해들은 모두 여름이 5월(月)에 시작(始作)했다. 또한 월평균(月平均) 기온(氣溫)이 20도(度)를 넘는 곳도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特히) 대구(大邱)에서는 이런 사례(事例)가 잦아져서 5월(月)이 완연(宛然)한 여름으로 가고 있다. 과거(過去)에도 최고기온(最高氣溫) 1위(位)를 7~8월(月)이 아니라 5월(月)에 달성(達成)하는 사례(事例)도 있었다.
[19]
물론(勿論) 여름과 달리 바로 기온(氣溫)이 하강(下降)하는 경우(境遇)가 절대다수(絶對多數)이다. 1656년(年)에는 어린이날에 광주(光州)에서 눈이 내리기도 했다. 그리고 2011년(年)(영동(永同)), 1997년(年), 2010년(年), 2021년(年)(전국(全國))은 평년(平年)보다 낮은 이상(異常) 저온(低溫)을 보였다. 2021년(年) 5월(月)은 근(近) 10년간(年間) 5월(月), 그리고 앞서 1~4월(月)의 이상(異常) 고온(高溫)과 달리 이상(異常) 저온(低溫)을 보이고 있고 그로 인한 것도 있고 바람도 강(强)해 체감(體感) 추위는 심(甚)하다. 맑은 날은 한자리 수(數)로 자주 떨어지고 산간(山間)은 영하(零下)로 자주 떨어지며 흐린 날에는 기온(氣溫)이 못 오르거나 산간지역(山間地域)에 눈이 오기도 한다. 대관령(大關嶺)에는 40년(年)만에 적설(積雪)이 기록(記錄)되었다고 한다.
25일(日)
에도 설악산(雪嶽山)에 눈이 내렸다. 다만 30도(度) 안팎 더위는 있었다. 그러나 2022년(年)~2023년(年) 5월(月)은 또다시 맑고 고온(高溫)을 보여서 2012년(年)~2019년(年) 5월(月)과 날씨와 비슷했다. 일선(一線) 중(中), 고등학교(高等學校)들은 5월(月)부터 하복(夏服)을 입기 시작(始作)한다.
[20]
북반구(北半球) 한정(限定) 5월(月)에 태어난 사람은 상대적(相對的)으로 더위에 강(强)하고 추위에 약(弱)한 경향(傾向)이 있다. 사람의 모공(毛孔)은 출생(出生)부터 생후(生後) 3~5개월(個月) 동안 발달(發達)하는데, 성장(成長)할 당시(當時) 기온(氣溫)의 영향(影響)을 받기 때문이라고 한다. 계절(季節)이 반대(反對)인 남반구(南半球)에서 자란게 아니라면 모공(毛孔)이 자라는 시기(時期)가 여름이기에 모공(毛孔)이 더위에 특화(特化)되는 것.
[21]
2000년대(年代) 이후(以後) 들어 5월(月) 하순(下旬)의 더위가 심해지면서 5월(月) 초순(初旬)과 하순(下旬)의 격차(隔差)가 커졌다. 초순(初旬)에는 그래도 기온(氣溫)이 높지 않지만
[22]
, 중순(中旬)만 되어도 낮에는 더위를 느낄 수 있게 되며, 하순(下旬)으로 갈수록
기온(氣溫)이 급격히(急激히) 상승(上昇)하여 더 이상(以上) 봄 날씨라고 볼 수 없는 초여름(初여름) 날씨가 나타나
, 주로(主로) 이 때 5월(月) 최고(最高) 기온(氣溫)을 달성(達成)한다. 심지어(甚至於) 6~7월(月)이 5월(月) 최고(最高) 기온(氣溫)을 넘지 못하는 일도 가끔 발생(發生)한다.
[23]
2003년(年)에도 6~8월(月)은 계속(繼續)되는 강우(降雨)로 인하여 기온(氣溫)이 크게 오르지 못하여 5월(月)이 더 더웠다고 여겨진다. 간혹(間或) 2012년(年), 2020년(年)처럼 초순(初旬)과 하순(下旬)의 기온(氣溫) 차이(差異)가 작은 경우(境遇)도 있으며, 5월(月) 하순(下旬) 더위가 일상(日常)이 되면서 격차(隔差)가 줄어들지는 않으나 초순(初旬) 더위 역시(亦是) 잦아지거나 심해지고 있다.
[24]
중순(中旬) 역시(亦是) 하순(下旬)만큼은 아니어도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올 때도 있다. 예시(例示)로는 2016년(年)
[25]
, 2018년(年)
[26]
, 2019년(年)
[27]
, 2021년(年)
[28]
, 2023년(年).
[29]
사실(事實) 최근(最近) 기준(基準)으로 보면 초순(初旬)은 온난화(溫暖化)가 덜하지만, 중순(中旬)부터 크게 올라 하순(下旬)에 절정(絶頂)을 찍는 식(式)이다.
물론(勿論) 2010년(年)부터 현재(現在)까지 매년(每年) 높았던 6월(月)보다는 아니라도
[30]
5월(月) 역시(亦是) 2011년(年)~2020년(年) 10년(年) 동안 모두 평년(平年) 이상(以上)이었다. 또한 2001년(年)~2010년(年)에도 2011~2020년(年)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하거나 고온(高溫)이 잦아서 저온(低溫) 자체(自體)도 드물었다.
[31]
이로 인해서 새로운 평년(平年)의 기온(氣溫) 평균(平均)이 가장 크게 상승(上昇)할 것으로 예측(豫測)된다. 아니나 다를까 서울 기준(基準) 1991~2020년(年) 평균기온(平均氣溫)은 18.2도로(道路) 0.4도(度) 상승(上昇)했고 전국도(全國道) 17.3도로(道路) 0.3도(度) 상승(上昇)했다. 다만 가장 크게 상승(上昇)한 것은 아니다. 서울은 6월(月), 전국(全國)은 3월(月), 6월(月)이 0.4도(度)씩 상승(上昇)해서 가장 크게 상승(上昇)했다.
일교차(日較差)도 4월(月), 10월(月) 못지 않게 큰 편(便)이다. 아침 저녁으로는 8~16°C로 다소(多少) 쌀쌀하다면 낮에는 19~
31°C
로 따뜻하거나 다소(多少) 덥게 느껴진다.
[32]
게다가 최고기온(最高氣溫)이
30°C
를 넘기는 장면(場面) 또한 가끔 볼 수 있다.
[33]
또한 5월(月)에는 이상(異常) 저온(低溫)이 찾아오더라도 맑고 바람이 없으면 체감상(體感上) 덥게 느껴진다.
흔히 오해(誤解)하는 것이 5월(月)이 평소(平素)보다 더우면 여름도 매우 더울 것이라 예상(豫想)하는데, 실상(實狀)은 그렇지만은 않다. 물론(勿論) 2012년(年)~2019년(年), 2022년(年)은 이상(異常) 고온(高溫)이 심(甚)해져 사실상(事實上) 매년(每年) 성립(成立)한 게 맞다. 제대로 성립(成立)한 해는 2012년(年), 2016년(年), 2017년(年), 2019년(年)(중부지방(中部地方))이다.
[34]
그러나
2013년(年)
,
2018년(年)
의 경우(境遇) 5월(月)은 평년(平年)보다 조금만 높은 수준(水準)이었지만 여름인 7~8월(月)에 역대(歷代) 최강(最强)의 폭염(暴炎)을 기록(記錄)했고,
2019년(年)
에는 5월(月)이 평년(平年)보다 약(約) 1~2도(度) 높은 이상(理想) 고온(高溫)이었지만 여름은 중부지방(中部地方) 한정(限定) 제대로 높았지만 남부지방(南部地方)은 조금만 높았다. 중부지방(中部地方)은 7~8월(月)에 35도(度)를 넘는 꽤 더운 날씨를 보였으나 남부지방(南部地方)과 제주도(濟州島)는 7월(月) 말(末)~8월(月) 초중순(初中旬)을 제외(除外)하고 평년(平年)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서 대체로(大體로) 평범(平凡)한 여름이였다.
2015년(年)
도 마찬가지로 중부지방(中部地方)은 더운 여름이지만 남부지방(南部地方)은 7월(月) 말(末)~8월(月) 초(秒)를 제외(除外)하면 9월(月)까지 그럭저럭 평년(平年) 수준(水準)이나
이상(異常) 저온(低溫)
까지 찾아오기도 했다. 그래서 여름평균(平均)이 낮은 곳도 있었다.
[35]
[36]
이 둘의 상관관계(相關關係)가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을 지언정 이 둘의 인과관계(因果關係)는 성립(成立)하지 않는다.
그러나 봄과 여름의 경계점(境界點)이라고 여겨지는 5월(月)에 계절(季節)이 거꾸로 흘러
눈이 내린 적도 있었다.
그것도 5월(月) 초순도(超純度) 아니고
중하순(中下旬)에.
[37]
2020년(年) 5월(月)
19일(日)
에 설악산(雪嶽山)에서 기온(氣溫)이
-1.7°C
까지 떨어졌으며 심지어(甚至於) 눈이 내려서 쌓였다. 이는 매우 이례적(異例的)이다. 한 편(篇) 이 때 전국적(全國的)으로는 폭우(暴雨)를 겪은 날이었다. 다음 해에는 더욱 심각(深刻)해서 5월(月)
25일(日)
에 눈이 내렸다!
[38]
2024년(年)에는 한술 더 떠서 기상관측사상(氣象觀測思想) 처음으로
5월(月) 중순(中旬) 대설특보(大雪特報)
가 발령(發令)되기도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변덕(變德)이 심(甚)한 날씨와 달리 평균(平均) 기온(氣溫) 자체(自體)는 편차(偏差)가 작은 편(便)이다. 차이(差異)가 커봐야 2도(度)를 넘지 않는 정도(程度)다. 가장 큰게 1981~2010 기준(基準) +1.9이다. 그리고 +0.4만(萬) 가도 고온(高溫)으로 인정(認定)된다. 다만 동해안(東海岸)는 5월(月)도 편차(偏差)가 큰 달이 많으며 고온(高溫)도 평년(平年)에 비해 심(甚)하다.
서울 기준(基準)으로 5월(月) 9일경(日頃)부터 해가 오전(午前) 5시(時) 30분(分) 이전(以前)에 뜨기 시작(始作)하고, 5월(月) 10일경(日頃)부터 해가 오후(午後) 7시(時) 30분(分) 이후(以後)에 저물기 시작(始作)한다.
수능(修能)이 11월(月) 17일(日)~19일(日) 사이에 시행(施行)되거나, 연기(延期)될 경우(境遇) 5월(月)에 수능(修能) D-200일(日) 선(線)이 깨진다.
대한민국(大韓民國)에 있는 4년제(年制)
대학(大學)
중(中) 56곳의 개교기념일(開校記念日)이 5월(月)에 있다. 그 중(中)에는
고려대학교(高麗大學校)
와
연세대학교(延世大學校)
도 있으며, 특히(特히)
5월(月) 15일(日)
은 10곳의 대학(大學)들이 개교기념일(開校記念日)로 지정(指定)했다. SKY 중(中)
서울대(서울大)
만(萬) 빼고 개교기념일(開校記念日)이 5월(月)인 셈.
[39]
학교(學校)에 따라서 다르지만 초등학교(初等學校)와 중학교(中學校)는 대부분(大部分) 이 달에 수련회(修鍊會)나 수학여행(修學旅行)을 자주 간다. 일부(一部) 학교(學校)는 축제(祝祭)나 체육대회(體育大會)도 이 달에 개최(開催)를 한다. 중학교(中學校) 2~3학년(學年)과 고등학교(高等學校)는 보통(普通) 중간고사(中間考査)가 끝난 뒤이다. 대학교(大學校)에서도 5월(月) 중(中)에
축제(祝祭)
를 진행(進行)한다.
5월(月)은 가정(家庭)의 달이기도 하지만(
건강가정기본법(健康家庭基本法)
제(第)12조(條)), 사회운동(社會運動)의 달이기도 하다. 특히(特히)
한국(韓國)
에서는 5월(月) 1일(日)
근로자(勤勞者)의 날
을 비롯해서 1980년(年)
서울의 봄
과
5.18 민주화운동(民主化運動)
등(等)이 이 달에 통틀어서 벌어졌기 때문에 5월(月)과
6월(月)
을 기억(記憶)하자는 목소리가 자주 나온다.
한편(한便) 5월(月) 1일(日)
노동절(勞動節)
(
메이데이
/
근로자(勤勞者)의 날
)은 이른바
데모 좀 했다는 사람들
의 구체적(具體的) 이념(理念) 성향(性向)이 NL인지 PD인지 구분(區分)하는 기준(基準)이 되기도 한다. 가령(假令)
군대(軍隊)
에서 고참(古參)들이 "너 5월(月)이 좋아? 8월(月)이 좋아?" 라고 질문(質問)했을 때, "5월(月)입니다."라고 답(答)한 사람은
PD
, "8월(月)입니다."라고 답(答)한 사람은
NLPDR
이라
카더라
. 5월(月)엔
노동절(勞動節)
, 8월(月)엔
광복절(光復節)
이 있으니.
대한민국(大韓民國)
에서는 보통(普通) 2개(個)의
법정(法定) 공휴일(公休日)
이 5월(月)에 낀다. 하나는
5월(月) 5일(日)
로 날짜가 정(定)해져 있는
어린이날
이고 다른 하나는 날짜가 유동적(流動的)인
부처님오신날
이다. 부처님오신날은
음력(陰曆)
4월(月) 8일(日)
인데 십중팔구(十中八九) 5월(月) 중(中)에 끼게 된다. 이밖에도 법정(法定) 공휴일(公休日)은 아니지만 계층(階層)에 따라 공휴일(公休日)처럼 여겨지는 날도 있는데
근로자(勤勞者)의 날
과
스승의 날
이다. 근로자(勤勞者)의 날은 민간(民間) 기업(企業)에 근무(勤務)하는 대다수(大多數)의 직장인(職場人)들의 유급(留級) 휴일(休日)이고 스승의 날은 초(初)·중(中)·고교(高校)의 학생(學生)들과 교사(敎師)들에게 공휴일(公休日)처럼 여겨진다.
[40]
일본(日本)
에서는 이달 초(初)에
골든 위크
가 있고,
중국(中國)
은 노동절(勞動節) 연휴(連休)가 있다.
반면(反面)
호주(濠洲)
와
뉴질랜드
는 유독(唯獨) 5월(月)에 휴일(休日)이 하나도 없다. 중동(中東) 국가(國家)들도 이드 알 피트르의 날짜에 따라 5월(月)에 휴일(休日)이 생기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한다.
몽골
,
대만(臺灣)
도 5월(月)에는 휴일(休日)이 없다.
1998년(年)
5월(月),
인도네시아
에서 2000명(名)이 넘는
중국인(中國人)
이
학살(虐殺)
당(當)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화교(華僑) 학살(虐殺)
문서(文書) 참조(參照).
남아메리카(南아메리카)
에서는 5월(月)이 독립(獨立) 투쟁(鬪爭) 등(等)으로 각별한 달이며, 1810년(年)
5월(月) 25일(日)
아르헨티나
의 독립(獨立) 선언(宣言)에 이어 1820년대(年代)까지
콜롬비아
,
파라과이
,
베네수엘라
,
페루
,
브라질
등(等) 남아메리카(南아메리카)의 여러 국가(國家)들이
스페인
,
포르투갈
로부터 독립(獨立)을 이루었다. 또한
아르헨티나
와
우루과이
의 국기(國旗)에 그려진 태양(太陽)은
5월(月)의 태양(太陽)
으로 바로 이 독립(獨立)을 상징(象徵)한다.
흔히들
11월(月)
이 가장 허무(虛無)하고 우울(憂鬱)한 달이라고 여기는 의견(意見)이 있지만, 실제(實際)
우울증(憂鬱症)
이 가장 많은 달과 우울증(憂鬱症)으로 자살(自殺)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달은 5월(月)이다. 왜냐면 5월(月)은 말 그대로 분위기(雰圍氣)가 한창 상승(上昇)하는 달이고, 이로 인해 대부분(大部分)의 사람들은 그 상승(上昇)하는 분위기(雰圍氣)를 즐기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이런 분위기(雰圍氣)에 상대적(相對的) 박탈감(剝奪感)을 더 느끼게 되어 더 우울(憂鬱)해지기 쉬운 것.
반대(反對)로
11월(月)
은 하강(下降)의 기운(겨울로 접어드는 시기(時期), 휴일(休日)이나 큰 이벤트
[41]
가 없음 등(等))이(李) 강(强)해 대체로(大體로) 분위기(雰圍氣) 자체(自體)가 우울(憂鬱)해져서 대부분(大部分)의 사람들도 약간(若干)씩 허무(虛無)함이나 우울(憂鬱)함을 느끼기 때문에, 상대적(相對的) 박탈감(剝奪感)은 약(弱)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11월(月)의 경우(境遇) 자연재해(自然災害)도 적고 생각보다 파란 하늘이 드러나서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또한
대한민국(大韓民國) 국회(國會)
는
하계(夏季) 올림픽
이 열리는 해, 즉(卽)
윤년(閏年)
의 5월(月) 말(末)에 4년간(年間)의 의원(議員) 임기(任期)를 시작(始作)한다.
[42]
한국(韓國)프로농구(籠球)
는 5월(月)에 시즌이 끝나고 비시즌 (에어컨 리그)에 돌입(突入)한다.
미국(美國)
에서는 5월(月) 마지막 주(週) 월요일(月曜日)이 메모리얼 데이다.
프린세스 메이커 3
에서는
6월(月)
의 신부(新婦)와 비슷한
5월(月)의 신부(新婦)
가 존재(存在)한다.
대한민국(大韓民國) 수도권(首都圈) 기준(基準),
5월(月) 25일(日)
경(頃)부터 여름이 시작(始作)된다.
[43]
특히(特히) 2012년(年)은 여름이 5월(月) 초(初)에 시작(始作)했으며 2014년(年)~2019년(年), 2021년(年)~2023년(年)은 중순(中旬), 2011년(年)과 2013년(年), 2024년도(年度) 하순(下旬)에 시작(始作)하면서 평년(平年)보다 빨리 시작(始作)되었다. 다만 2020년(年)은 중하순(中下旬)이 저온(低溫)이라 여름이 6월(月) 초(初)에 시작(始作)되어서 늦게 시작(始作)되었다. 2021년(年)은 특이(特異)한데, 저온(低溫)임에도 불구(不拘)하고 중순(中旬)이 매우 높아서 5월(月) 중순(中旬)에 시작(始作)되었다.
중(中), 고등학교(高等學校)에서 행사(行事)가 가장 많은 달이기도 하다. 또 일부(一部) 학교(學校)는 이 달 초(初)에 단기방학(短期放學)을 하기도 한다.
5월(月)에 군대(軍隊)를 가면 육해공(陸海共) 상관(相關)없이 복무(服務)일수가 가장 길다.
[44]
물론(勿論) 복무개월(服務個月) 수(數)는 같다.
일본(日本)
의 경우(境遇)
홋카이도
에 가면 5월(月)에도 스키를 탈 수 있다. 이 동네(洞네)에 있는
스키장(스키場)
들은 보통(普通)
5월(月) 10일(日)
전후(前後)로 폐장(閉場)한다고 한다. 반면(反面)
센다이시(市)
등지(等地)에서는 5월(月)부터 반팔(半팔)을 착용(着用)한다.
홋카이도
는 5월(月) 초(初)까지
스키장(스키場)
이 문(門)을 여는 탓에 5월(月) 중하순(中下旬)이나 돼야 반팔(半팔)이 보이는 정도(程度).
유럽
의 프로
축구(蹴球)
(
프리미어리그
,
프리메라리가
,
분데스리가
,
세리에 A
,
에레디비시
등(等))는 5월(月)에 시즌이 끝난다.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決勝戰)도 5월(月)에 한다. 그 때문에 매년(每年) 5월(月)만 되면 유럽 리그에서 어느 팀이 승격(昇格)되고 어느 팀이 강등(降等)되었는지에 관(關)한 기사(記事)가 자주 올라온다. 예외(例外)로 2019-20 시즌은 코로나19 사태(事態)로 5월(月)이 아닌 7~8월(月)에 유럽 축구(蹴球) 시즌이 끝났다.
천안문(天安門) 6.4 항쟁(抗爭)
을 돌려 말하거나 6월(月) 4일(日)을 직접(直接) 언급(言及)하기 어려울 때 5월(月) 35일(日)이라 부르기도 한다.
5월(月)을 주제(主題)로 한 '나에게 5월(月)을'이라는
테라야마 슈지
의 시(時)도 존재(存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