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大韓民國)에서는 1945년(年) 8월(月) 15일(日)에 일제(日帝)에서 벗어나고 1948년(年) 8월(月) 15일(日)에 대한민국(大韓民國) 정부(政府)가 수립(樹立)된 사건(事件)을 기념(記念)하는 날을 아울러 광복(光復)으로 명명하고 있다. 대한민국(大韓民國)의 국경일(國慶日) 중(中) 하나로, 전국적(全國的)으로 경축행사(慶祝行事)가 벌어지고
대한민국(大韓民國) 대통령(大統領)
이 경축식(慶祝式)에 참석(參席)해서
[10]
경축(慶祝) 연설(演說)을 한다.
대통령(大統領)의 광복절(光復節) 경축사(慶祝辭)에는 보통(普通)
한일관계(韓日關係)
에 대(對)한 이야기는 물론(勿論)
남북관계(南北關係)
에 대(對)한 이야기가 중심(中心)이 되는 경우(境遇)가 많다. 방송사(放送社)의 경우(境遇) 한일관계(韓日關係), 일제강점기(日帝强占期), 독립운동사(獨立運動史)를 주제(主題)로 한 특선(特選) 프로그램을 방영(放映)한다.
일본(日本) 제국(帝國)
의
식민지배(植民支配)
를 벗어난 날이라는 광복절(光復節)의 특성상(特性上) 국내(國內)에서 이날만큼은
일본(日本)
과 관련(關聯)된 것들을 기피(忌避)하는 분위기(雰圍氣)가 있다. 실제로(實際로) 2023년(年) 조사(調査) 결과(結果)에서는 광복절(光復節) 연휴(連休)를 이용(利用)하여 일본(日本) 여행(旅行)을 가는 것은 피(避)해야 한다는 여론(輿論)이 절반(折半) 정도(程度)로 상당히(相當히)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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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이날 일본(日本)과 관련(關聯)한 모종(某種)의 행동(行動)이 법적(法的)으로 금지(禁止)된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광복절(光復節) 동안의 일본(日本) 기피(忌避) 분위기(雰圍氣)는
2016년(年) 광복절(光復節)의 한 사건(事件)
등(等)을 통해 엿볼 수 있듯이 대한민국(大韓民國) 사회(社會)의
불문율(不文律)
이다.
한국(韓國)
가톨릭 교회(敎會)
에서는 광복절(光復節)이
성모(聖母) 승천(昇天) 대축일(大祝日)
과 같은 날이라 광복(光復)을
성모(聖母) 마리아
의 선물(膳物)로 여기고 광복(光復)의 기쁨에 동참(同參)하며, 민족(民族)의 해방(解放)과 세계(世界) 평화(平和)의 회복(回復)에 감사(監査)하는
미사
를 전국(全國)
성당(聖堂)
에서 집전(執典)한 바 있으며 매년(每年) 8월(月) 15일(日) 미사 봉헌(奉獻) 시(時) 제대(除隊) 옆 기둥에 대형(大型)
태극기(太極旗)
를 게양(揭揚)하며 파견(派遣)송 때에
애국가(愛國歌)
나 광복절(光復節) 노래를 부른다.
[11]
또한 개신교(改新敎)에서도 광복절(光復節) 직전(直前) 일요일(日曜日) 또는 가까운 일요일(日曜日)에 "광복기념주일(光復記念週日)"
예배(禮拜)
를 각(各) 개교회(個敎會)와 지역(地域) 개신교(改新敎) 단체(團體)와 연합(聯合)하여 예배(禮拜)드리며 마침 찬송(讚頌)으로 애국가(愛國歌)를 제창(提唱)한다.
광복절(光復節)은 대개(大槪)
여름방학(放學)
중(中)에 있다.
[12]
여담(餘談)으로 이날은
수능(修能)
D-100일(日) 이후(以後) 처음으로 오는 공휴일(公休日)이다. 예외(例外)로 2020년(年)은 수능(修能) D-100일(日)이
8월(月) 25일(日)
이라 광복절(光復節)이 수능(修能) D-100일(日) 이전(以前)에 오게 되었다.
[13]
반(半) 농담(弄談)으로 초복(初伏), 중복(重複), 말복(末伏)과 더불어 4대(代)
복날(伏날)
이라고 묶이기도 한다.
[14]
2022년(年)은 유일(唯一)하게 월드컵 이전(以前)에 광복절(光復節)이 왔다. 이는
2022 월드컵
이 11월(月)에 열렸기 때문.
[15]
한국(韓國)의 일부(一部) 부모(父母)들은 이 날 아들이 태어나면 아들의 이름을 '광복(光復)'으로 짓기도 한다. 그러나 딸에게는 어감(語感) 문제(問題) 등(等)의 이유(理由)로 광복(光復)이로 짓는 일이 거의 없다.
정월대보름(正月大보름)
에 태어난 아기의 이름을 '보름'이라고 짓거나
제헌절(制憲節)
에 태어난 아기의 이름을 '제헌(制憲)'이라고 짓는 경우(境遇)처럼(혹은 비슷한 표기(表記)인 '재헌'이나 '재현(再現)'도 있다).
[16]
반려동물(伴侶動物)을 키우는 사람이 많은 현재(現在)는 광복절(光復節)에 입양(入養)해 온 반려견(伴侶犬)이나 반려(伴侶)묘의 이름을 '광복(光復)'이라고 짓는 경우(境遇)도 있다.
[17]
21세기(世紀) 들어
태명(台命)
풍속(風速)이 급속도(急速度)로 퍼지면서 광복절(光復節)이 예정일(豫定日)인 아이의 태명(台命)을 '광복(光復)'이라고 짓기도 한다.
[18]
재야(在野) 운동권(運動圈), 특히(特히)
NL계열(系列)
에선 광복절(光復節)은 남-북(北)-해외동포(海外同胞)를 막론(莫論)하고 한민족(韓民族)의 명절(名節)로 중요히 여기는데, 1990~1999년(年)까진 범민족대회(汎民族大會), 1991~2000년(年)까진 통일대축전(統一大祝典), 2001~2007년(年)까진 8.15 민족통일대축전(民族統一大祝典)을 남-북(北)-해외(海外) 3자(者) 공동(共同) 주최(主催)로 각각(各各) 치러왔다. 이때만 되면 전의경(戰義警)들은 집회(集會) 진압(鎭壓)에 동원(動員)되는 터라 초비상(超非常)이 걸린다.
북한(北韓)
에서도 광복절(光復節)이 있지만 광복절(光復節)의 의미(意味)를 왜곡(歪曲)하는데, 그 내용(內容)은 "김일성(金日成) 동지(同志)께서 항일(抗日)의 혈전만리(血戰萬里)를 헤치시며 찾아주신 조국해방(祖國解放)의 날"로 선전(宣傳)한다. 물론(勿論) 이는 단연(斷然) 광복절(光復節)과 수많은 애국지사(愛國志士), 독립투사(獨立鬪士)들에 대(對)한 모독(冒瀆)이다.
[19]
대체(代替) 휴일(休日) 제도(制度)
가
2021년(年)
하반기(下半期)부터 확대(擴大) 시행(施行)됨에 따라, 2021년(年) 광복절(光復節)이 확대(擴大)된 대체(代替) 휴일(休日) 제도(制度)의 첫 적용(適用) 대상(對象)이 된다. 단(單), 5인(人) 미만(未滿) 사업장(事業場)과 교대근무자(交代勤務者)는 적용(適用) 대상(對象)이 아니다. 광복절(光復節)이 토요일(土曜日)일 경우(境遇)
8월(月) 17일(日)
,
[20]
일요일(日曜日)일 경우(境遇)는
8월(月) 16일(日)
이 대체(代替) 휴일(休日)이 된다. 광복절(光復節)이
개학(開學)
에 영향(影響)을 주는 공휴일(公休日)이기 때문에
[21]
이럴 경우(境遇) 중고등학교(中高等學校)의
여름방학(放學)
은 하루씩 늘어난다. 광복절(光復節)이 금요일(金曜日)이나 토요일(土曜日)이면
8월(月) 18일(日)
, 일요일(日曜日)이면
8월(月) 17일(日)
, 나머지 요일(曜日)이면
8월(月) 16일(日)
에 개학(開學)하는 학교(學校)가 많은 셈. 매우 드물게 광복절(光復節) 이전(以前)에 개학(開學)하는 학교(學校)도 있기는 하다.
서울 기준(基準)으로 광복절(光復節)에 오전(午前) 5시(時) 48분(分)에 해가 뜨고 오후(午後) 7시(時) 25분(分)에 해가 저문다.
광복절(光復節)에 태어난 사람의 별자리는 무조건(無條件)
사자자리(獅子자리)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