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慈悲度量懺法 - 위키百科, 우리 모두의 百科事典 本文으로 移動

慈悲度量懺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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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懺法은 兩廡制가 皇后 치氏를 위하여 編輯한 것이다. 치氏가 죽은 뒤 며 漆이 지나도록 치氏 생각에 사로잡힌 武帝는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고, 밤에는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어느 날 寢殿에 있노라니 밖에서 異常한 소리가 들렸다. 살펴보았더니 큰 구렁이가 沈澱 위로 기어 올라와서는, 혀를 날름거리며 벌건 눈으로 武帝를 바라보고 있었다. 武帝는 크게 놀랐으나 逃亡할 수도 없었다. 하는 수 없이 벌떡 일어나 구렁이를 向해 소리쳤다.

"朕의 宮殿은 警備가 森嚴하여 너와 같은 뱀이 나타날 수 없는 곳이다. 반드시 妖妄한 것이 짐을 해하려는 것이렷다."

뱀이 사람의 말로 無題께 아뢰었다.

"저는 옛날의 치氏이옵니다. 臣妾이 살아生前에 六宮의 女人들을 嫉妬하되, 性質이 酷毒하여 한 番 성을 내게 되면 불이 일어나듯이, 활로 쏘듯이 物件을 부수고 사람을 해하였나이다. 그 罪報로 죽은 뒤에 구렁이가 되어, 입에 넣을 飮食도 求할 수 없고 몸을 감출 구멍도 없으며, 주리고 困窮하기 그지없어 스스로 살아가기조차 힘이 듭니다. 또한 비늘 밑에 많은 벌레들이 있어 살을 빨아먹는데, 아프고 괴롭기가 송곳으로 찌르는 듯하옵니다.

구렁이는 普通 뱀이 아니므로 變化를 하면 皇帝께서 居處하는 곳이 아무리 깊더라도 어렵지 않게 들어올 수 있습니다. 예전에 陛下께서 寵愛해주셨던 恩惠를 생각하며 이 陋醜한 몸으로 陛下의 御殿에 나타나 懇請하오니, 부디 功德을 지어 濟度하여 주옵소서." 武帝가 듣고는 感慨無量해하며 눈물을 흘리다가 다시 구렁이를 찾았으나, 이미 구렁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튿날 武帝는 스님들을 宮闕 뜰에 모아 놓고 그 事實을 말한 다음, 그女의 苦痛을 救濟할 수 있는 最善의 計策을 물었다.

이에 支供 스님이 對答하였다.

"모름지기 부처님께 禮拜하면서 정성스럽게 懺法을 行하는 것이 옳은 듯하옵니다."

그 말을 옳게 여긴 武帝는 여러 佛經을 閱覽하여 佛菩薩의 名號를 記錄하고, 생각을 맑게 만드는 부처님의 말씀을 가려 뽑아 總 10卷의 懺悔文을 만든 다음 禮懺을 行하였다.

어느 날 宮殿에 香氣가 振動하면서 漸漸 周圍가 아름다워졌다. 모두가 그 緣由를 알지 못하였는데, 武帝가 우러러보니 容貌가 매우 端正한 한 賤人이 보였다. 그가 無題께 아뢰었다.

"저는 구렁이의 後身이옵니다. 陛下의 功德을 入社와 이미 忉利天에 往生하였기에, 이제 몸을 나타내어 그 영험함을 證明하나이다."

그리고는 慇懃하게 感謝의 말씀을 드리고 사라졌다.

양 나라 때부터 오늘날까지 千餘 年 동안, 이 懺悔本을 얻어 至誠으로 禮懺을 하면, 所願하는 바에 모두 感應이 있었다. 或如나 이와 같은 事實이 감추어지고 사라질까 두려워, 줄거리만을 記錄하여 여러 사람에게 알리는 바이다. [1]

各州 [ 編輯 ]

  1. 《<>.》 . 효림. 2016. ISBN   97889852959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