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삼청동에는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예쁜 카페가 櫛比하다. 이곳에 지난 5月 門을 연 카페 兼 라이프스타일 숍 ‘슬로우 포레스트(SLOW FOREST)’는 오픈과 同時에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슬로우 포레스트는 遺棄犬을 돕는 착한 마음, 自然을 사랑하는 意志가 담겨 있는 곳이다. 伴侶犬을 키우는 李貞鉉·최주영 共同代表는 自然스레 疏外된 動物에 關心을 갖게 됐고, 그들을 도울 方法을 苦悶하다 카페 門을 열게 됐다고. 사랑스러운 伴侶動物의 時間이 천천히 흘러가길 바라는 마음, 資源을 아끼고 所重히 생각하는 마음을 담았으며, ‘느린 숲’이라는 이름처럼 누구나 便安하게 쉬어가는 空間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實際로 슬로우 포레스트의 收益金 一部는 遺棄犬을 돕는 데 利用되고 있다. 


2層 規模 카페에 들어서면 먼저 만나는 1層은 伴侶人과 非伴侶人, 伴侶動物 누구나 便하게 利用할 수 있는 카페 兼 쇼룸이다. 화이트 컬러 壁, 原木 素材 테이블과 椅子 等이 어우러져 내추럴하면서 따사로운 雰圍氣를 풍긴다. 特히 韓屋 지붕이 보이는 窓門 아래 자리는 슬로우 포레스트의 포토존으로 SNS에서 有名하다. 커다란 窓을 통해 햇살이 가득 들어와 고즈넉한 窓밖을 보며 힐링하는 氣分을 滿喫할 수 있다고.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은 法! 메뉴로는 맛은 勿論 模樣까지 예쁜 율무라떼(6千8百원)와 크로플(7千5百원)이 人氣가 많다. 율무라떼는 어릴 적 自販機에서 뽑아 마시던 율무茶의 記憶을 떠올리며 開發했는데, 삼청동 雰圍氣와도 잘 어울려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요즘 디저트系의 스타로 登極한 크로플(크루아상 生紙를 機械에 넣고 와플 模樣으로 구운 것)도 SNS에서 認證샷이 쏟아질 만큼 입所聞 났다. 

한쪽 코너에는 直接 디자인한 物件을 파는 자그마한 空間이 있는데 텀블러와 홈웨어, 대나무 빨대, 쿠션 等 디스플레이된 아이템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崔 代表는 “슬로우 포레스트에서 만들고 販賣하는 物件은 自然에서 온 素材를 利用하거나 環境을 해치지 않는 製品이 大部分이다. 여러 番 再使用하길 願하고 언제든 다시 自然으로 돌아가도 無害하길 바란다”고 說明했다. 販賣用 製品뿐 아니라 賣場에서 使用하는 빨대나 包裝 容器도 親環境 아이템을 使用하려고 努力 中이다. 


2層에는 카페 空間 옆에 遺棄犬이 자고 놀 수 있는 보금자리가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는 保護所에서 救助했으나 入養 前 居處가 必要한 강아지들을 케어하고 臨時 保護한다. 記者가 訪問한 날에는 좁은 倉庫에서 飮食物 쓰레기를 먹으며 지내다 救助된 한이와 복이라는 이름의 댕댕이 2마리를 만날 수 있었다. 다가서면 小心하게 도망가면서도 꼬리를 흔들며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니 귀여움에 微笑가 지어졌다. 遺棄犬들은 手術費 負擔으로 構造가 어렵거나 入養을 苦悶하는 境遇가 種種 있다. 슬로우 포레스트에서는 收益金으로 手術費를 支援하고, 每月 定期的인 遺棄犬 入養制를 통해 오프라인 만남을 試圖하는 等 강아지들이 새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여러 方法으로 支援하고 있다. 




슬로우 포레스트의 마지막 空間은 바로 루프톱. 해질녘 루프톱에 올라가 鑑賞하는 탁 트인 삼청동과 韓屋 뷰가 마치 한 幅의 그림처럼 멋스럽다고 定評이 나 있다. 刻薄한 日常 속 따스한 쉼을 經驗하고 싶다면 遺棄된 動物을 돌보는 薰薰한 마음과 느리지만 環境을 해치지 않는 착한 製品이 共存하는 슬로우 포레스트를 推薦한다. 伴侶犬 同伴 立場도 可能하니 우리 집 멍멍이와 특별한 追憶도 쌓을 수 있다. 

住所 서울市 종로구 삼청로5길 20


_{寫眞 홍태식
寫眞提供 슬로우포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