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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여름 旅行, 仁川 섬 드라이브 스루|여성동아

連載記事

hot place | 강현숙 記者의 ‘핫플투어’

착한 여름 旅行, 仁川 섬 드라이브 스루

글 강현숙 記者

2020. 06. 26

休暇 시즌을 맞아 安全한 旅行을 計劃하고 있다면 注目! 車에 탄 채 海邊과 山길을 달리며 周邊 風光을 鑑賞하고 浪漫을 滿喫할 수 있는 仁川 섬이 드라이브 旅行地로 人氣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의 餘波로 언택트(untact, 非對面) 時代를 맞이한 요즘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가 라이프스타일의 키워드로 떠올랐다. 우리나라에서 始作한 드라이브 스루 選別 診療所가 世界人의 注目을 받으며 效率性을 인정받았고, 最近에는 圖書 貸與부터 飮食 購入까지 社會 全般으로 範疇가 擴散되는 雰圍氣다. 얼마 前에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放送人 劉在錫과 朴明洙가 缺食兒童을 위한 챌린지의 一環으로 드라이브 스루 치킨집을 限時的으로 열어 話題가 되기도 했다. 本格的인 休暇 시즌을 맞아 社會的 距離두기를 遵守하며 떠나는 착한 旅行으로 드라이브 스루 투어를 推薦한다. 特히 首都圈에서 1時間이면 到着할 수 있는 閑寂하고 淸淨한 仁川 섬은 드라이브하며 즐기기에 最適인 當日치기 旅行地다. 道路가 잘 造成되어 있어 自動車로 달리며 秀麗한 自然을 鑑賞하기 便하고, 잠깐 車에서 내려 즐길 수 있는 體驗거리度 다채롭기 때문이다. 1百68個의 섬 中 寫眞만으로도 記者의 마음을 설레게 한 席毛島와, 三兄弟 섬이라 불리는 信徒·市道·모도에 直接 다녀왔다.

바다 내음 가득한 힐링 旅行地 席毛島



근사한 풍경의 석모대교 모습(위).  동양화처럼 아름다운 보문사 모습.

近似한 風景의 석모大橋 모습(危). 東洋畫처럼 아름다운 普門寺 모습.

석모도 민머루해변의 대형 바람개비(왼쪽). 모도에 자리한 배미꾸미조각공원.

席毛島 民머루海邊의 大型 바람개비(왼쪽). 모도에 자리한 배미꾸미彫刻公園.

仁川市 江華郡 삼산면에 자리한 석모도는 ‘休養의 섬’으로 불린다. 다른 사람의 干涉을 받지 않고 山길, 海邊길을 車로 달리며 餘裕를 滿喫하고 再充電하기에 제格인 곳이다. 예전에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지만, 2017年 6月 江華島와 석모도를 連結하는 석모大橋가 開通되면서 가는 길이 한결 수월해졌다. 

片道 길이 1.54km인 석모大橋에 車가 들어서자 兩옆으로 시원한 바다 風景이 펼쳐졌다. 窓門을 살짝 열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바다를 鑑賞했는데 맑은 하늘과 어우러진 모습이 한 幅의 그림처럼 아름다웠다. 연신 携帶電話 카메라에 그 모습을 담으며 2分 程度 달리니 금세 석모도에 到着, 오늘의 行先地는 普門寺와 民머루海邊이다. 

석모大橋를 지나 오른쪽 方向으로 가면 普門寺 가는 길이 나온다. 車窓 밖으로 펼쳐지는 푸르른 錄音과 바다 風景에 마음이 저절로 便安해진다. 꼬불꼬불 호젓한 山길을 달리다 보면 곳곳에 카페와 食堂이 자리하고 있어 暫時 車를 세우고 休息을 取하기에도 좋다. 섬과는 왠지 生梗해 보이지만 넓게 펼쳐진 석모도의 들판도 색다른 볼거리를 提供한다. 




1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인 민머루해변. 2 소원등으로 장식된 마애불 올라가는 돌계단. 3 마애불을 만나고 내려오는 길에 마주치는 석모도 전경.

1 데이트 場所로도 人氣인 民머루海邊. 2 所願等으로 裝飾된 磨崖佛 올라가는 돌階段. 3 磨崖佛을 만나고 내려오는 길에 마주치는 席毛島 前景.

눈썹바위 아래 마애불 모습.

눈썹바위 아래 磨崖佛 모습.

新鮮한 나무 내음을 맡으며 낙가산의 山길을 달리다 보니 어느새 普門寺 入口가 나왔다. 普門寺는 낙가산 西쪽 中턱에 자리한 新羅時代 절로, 襄陽의 洛山寺, 南海의 보리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3代 觀音領地(觀音靈地, 觀世音菩薩이 常住하는 성스러운 곳)로 名聲이 藉藉하다. 特히 大雄殿 옆 階段을 따라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磨崖石佛坐像(仁川市 有形文化財 第29號, 磨崖佛)은 懇切한 所願을 들어주는 영험한 觀音菩薩로 有名하다. 

駐車場(駐車費 2千원)에 車를 세우고 入場料(成人 2千원, 中高生 1千5百원, 初等學生 1千원)를 낸 뒤 普門寺에 들어섰다. 多少 傾斜가 높았지만 運動하는 셈치고 쉬엄쉬엄 걸어 올랐다. 가장 먼저 ‘五百羅漢賞’과 ‘33觀世音菩薩 舍利塔’을 둘러본 뒤 누워 계신 부처님을 모신 ‘와불展’에 들러 祈禱를 드렸다. 그 後 待望의 ‘磨崖佛 가는 길’ 階段 入口에 이르렀다. 꽤나 가팔라 보이는 風景에 놀란 가슴도 暫時, 마음을 다독이며 지그재그 形態로 되어 있는 돌階段을 올랐다. 무더운 날씨 때문에 땀이 줄줄 흐르는 가운데도 神奇하게 마음에는 平和가 느껴졌다. 마스크를 쓴 채 일정한 距離를 두며 오르내리는 訪問客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기도 했다. 4百19個의 階段을 오르니 처마처럼 드리워진 눈썹바위 아래 투박하지만 情感 어린 느낌의 磨崖佛이 나왔다. 마음속에 품고 있던 所願을 빌고 暫時 休息을 取하며 머릿속을 어지럽히던 생각을 整理했다. 내려오는 길에 마주치는 석모도의 風景은 그야말로 長官이니 꼭 鑑賞할 것! 

駐車場으로 내려와 다시 車를 타고 席毛島 唯一한 海邊이자 빼어난 景致로 알려진 ‘民머루海邊’으로 向했다. 이곳 白沙場은 길이 1km, 幅 50m로 雅淡하다. 바다 내음을 맡으며 모래沙場을 천천히 걸으니 몸과 마음이 治癒되는 느낌이랄까. 白沙場 周邊에 텐트를 치거나 앉아서 休息을 取하는 사람들도 種種 눈에 띄었다. 民머루海邊의 白眉는 아름다운 日沒인데, 德分에 데이트 名所로도 이름이 높다. 海邊 散策을 마친 뒤에는 바로 옆에 자리한 ‘쉼이 있는 힐링 둘레길’ 걷기를 推薦한다. 싱그러운 숲의 기운을 느끼며 더위를 식히고 나만의 힐링 時間을 가질 수 있다.

3個의 섬을 한꺼번에 體驗하는 信徒·市道·茅島



영종도에서 배를 타고 10분 정도 가면 신도선착장이 나온다(왼쪽). 고즈넉한 느낌의 신도저수지.

永宗島에서 배를 타고 10分 程度 가면 信徒船着場이 나온다(왼쪽). 고즈넉한 느낌의 信徒貯水池.

仁川市 甕津郡에 자리한 信徒·市道·茅島(以下 新詩茅島)는 작지만 알차게 섬 旅行을 즐길 수 있는 魅力的인 곳이다. ‘三兄弟 섬’이라는 別名처럼 神도, 試圖, 茅島 順으로 사이좋게 西쪽으로 줄지어 있고, 連島橋를 통해 하나의 섬처럼 連結됐다. 自動車로 2~3時間이면 3個의 섬 全體를 둘러볼 수 있을 만큼 規模가 雅淡한 것이 特徵. 道路가 잘 整備되어 있고 傾斜도 緩慢해 自轉車와 全東바이크 투어 場所로도 人氣다. 特히 드라마 ‘풀하우스’ ‘슬픈연가’의 撮影地였을 만큼 山과 바다가 빚어내는 風光이 일품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터라 그 모습이 궁금했다. 

新詩모도에 가기 위해 새벽같이 나와 永宗島 杉木船着場에 到着했다. 身分證을 챙겨 乘船票(成人 2千원, 小人 1千3百원)를 購入한 뒤 車에 탄 채로 배에 몸을 실었다. 아침 7時 10分부터 1時間 間隔으로 信徒船着場까지 배가 運行되는데, 自動車 同伴 時 追加 料金(乘用車 1代 1萬원)을 내야 한다. 배에 올라 하늘을 노니는 갈매기를 보니 섬 旅行의 妙味가 느껴지는 듯했다. 乘船 時間은 10分 남짓. 信徒에 到着하자마자 가장 먼저 푸른벗말마을의 信徒貯水池 方向으로 自動車 핸들을 돌렸다. 

섬 안은 그야말로 閑寂하고 고즈넉한 시골 雰圍氣가 물씬 풍겼다. 午前 8時가 조금 넘은 아침이라 오가는 自動車가 거의 없어 餘裕롭게 周邊을 鑑賞하며 달릴 수 있었다. 넓게 펼쳐진 갯벌과 푸르른 들판이 한눈에 들어왔고, 열린 窓門 사이로 싱그러운 空氣가 코를 간지럽혔다. 섬마을 特有의 素朴하고 따사로운 느낌을 滿喫하며 10分 程度 運轉해 信徒貯水池에 다다랐다. 

貯水池 위에는 亭子와 다리가 設置되어 있어 쉬엄쉬엄 散策하기 便했다. 이른 時間이라 물안개에 둘러싸인 貯水池 風景이 近似한 東洋畫처럼 느껴졌다.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배미꾸미조각공원(왼쪽).  인증샷 명소로 유명한 모도 박주기공원.

自然과 藝術이 共存하는 배미꾸미彫刻公園(왼쪽). 認證샷 名所로 有名한 茅島 박주기公園.

信徒貯水池 散策을 마친 뒤에는 茅島 배미꾸미조각공원으로 向했다. 普通은 信徒부터 始作해 試圖, 茅島 順으로 旅行을 즐기지만 섬 안 風景을 좀 더 길게 즐겨볼 料量으로 信徒, 茅島, 試圖 順으로 코스를 짰다. 華麗한 볼거리가 있는 건 아니지만 갯벌과 들꽃 等 道路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休息處 같은 自然 風景이 解放感과 자유로운 氣分을 膳物했다. 交通滯症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閑寂한 道路 狀況도 드라이브 旅行의 즐거움을 倍加시켰다. 15分 조금 넘게 달려 만난 배미꾸미彫刻公園은 自然과 藝術이 共存하는 드라마틱한 곳이다. 超現實主義 作品을 선보이는 이일호 作家의 彫刻 作品들이 드넓게 펼쳐진 海邊을 背景 삼아 展示되어 있다. 形形色色의 大型 彫刻 作品 1百餘 點은 사랑과 性, 나르시시즘을 主題로 한다고. 記者는 사랑을 渴求하는 듯한 느낌의 大型 손 作品들에 눈길이 갔다. 作品 感想을 마친 뒤에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넓은 海邊을 散策하고, 咫尺에 자리한 박주기公園을 訪問했다. ‘Modo’라고 쓰인 빨간色 알파벳 造形物이 認證샷 名所로 有名한데, 記者 亦是 찰칵 寫眞을 남겼다.


신도와 시도, 모도는 다리를 통해 하나의 섬처럼 연결돼 있다(왼쪽).  갯벌 체험이 가능한 수기해변.

信徒와 市도, 茅島는 다리를 통해 하나의 섬처럼 連結돼 있다(왼쪽). 갯벌 體驗이 可能한 手記海邊.

다시 車에 올라 호젓한 섬마을 情趣를 鑑賞하며 試圖 手記海邊으로 천천히 달렸다. 썰물 때 移動한 터라 連島橋를 지나며 넓게 펼쳐진 平和로운 갯벌을 마주칠 수 있었다. 試圖의 자랑거리인 手記海邊은 드라마 ‘풀하우스’ 撮影地로 이름을 알렸다. 모래가 곱고 언덕에서 바라보는 바다 風景이 一品이라고 입所聞 났다. 日常脫出의 解放感을 느끼며 아름다운 바다를 鑑賞한 뒤 짧게나마 갯벌 體驗도 했는데 마치 어린 時節로 돌아간 듯 즐거웠다. 

歸家를 위해 信徒船着場으로 돌아가던 中 試圖와 信徒를 잇는 다리에 暫時 車를 세웠다. 길게 펼쳐진 海棠花 꽃길이 발길을 잡았기 때문이다. 早晩間 家族과 함께 다시 오길 期待하며 海棠花 香氣에 醉한 채 꽃길을 따라 걸으니 콧노래가 절로 나왔다.

寫眞 홍태식 東亞DB  製作支援 仁川觀光公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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