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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年 有權者’들 일낸다|주간동아

週刊東亞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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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年 有權者’들 일낸다

有權者 中 57%, 總選 最大 變數…“有權者 革命 이룰 R世代라 불러주세요”

  • 入力 2006-02-21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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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유권자’들 일낸다
    政治 新人 代 重鎭 議員間의 對決로 選擧 構圖가 壓縮된 가장 代表的 地域區인 서울 城東區. 最近 輿論 調査에서는 민주당 運動圈 386世代의 看板 走者인 임종석 前전대협議長이 4選의 貫祿을 자랑하는 한나라당 이세기議員을 若干 앞지르는 上昇勢를 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 가지 注目할 만한 事實은 林委員長이 20臺와 대재 以上 高學歷層에서 支持率이 높게 나타난 反面, 李議員은 50代 以上과 高卒 學歷者의 支持가 相對的으로 높게 나온다는 點. 支持層이 뚜렷하게 갈리고 있는 것이다.

    投票率 얼마나 될지 未知數

    성동구는 全體 有權者 가운데 20臺가 約 26%, 30臺가 約 29%로 20, 30代 젊은층이 55%를 넘어선다. 이들이 候補의 當落을 가를 가장 두터운 世代인 것. 따라서 一旦은 민주당 林委員長에게 유리한 地形이 짜였다고 볼 수 있다. 더구나 그는 성동구에 位置한 한양대 總學生會長 出身.

    그러나 問題는 그렇게 簡單하지 않다. 20, 30代가 折半을 넘어서지만 이들의 投票率이 果然 얼마나 될지 未知數인 것. 決코 壯談할 수 없는 것이 이들의 投票率이다. 投票率이 낮아지면 組織을 基盤으로 하는 李議員에게 밀릴 可能性이 높다. 이와 關聯해 林委員長은 “젊은층 投票率이 當落의 最大 關鍵”이라고 認定하면서 “選擧運動의 거의 全部가 이들로 하여금 投票場으로 가도록 만드는 일”이라고 말한다. 이들의 投票率이 “過去 選擧보다 大略 4, 5%만 높아지면 해 볼 만하다”는 것이 그의 希望的 觀測이다.

    이처럼 黨을 不問하고 386世代 政治 新人 代 重鎭 議員의 對決 樣相이 벌어지는 곳은 서울 45곳 가운데 18곳, 首都圈으로 範圍를 넓히면 거의 30餘곳에 達한다. 이런 곳의 新進 人士 支持層은 서울 성동구와 비슷한 樣相을 띤다. 따라서 黨을 不問하고 首都圈 ‘386 벨트’의 成敗 與否는 곧 全體 有權者 57.3%에 達하는 20, 30代의 實力行使 與否에 全的으로 달려 있는 形局이다.



    사이버 空間에서 ‘腐敗無能 政治人 審判과 有權者主權 回復을 위한 靑年有權者 100萬票 모으기 運動’ 이 벌어지는 것도 이와 無關하지 않다. ‘靑年 有權者 100萬 行動’ (www.changekorea.org)의 分析으로는 全國의 100萬票는 227個 地域區當 4500票 程度로, 이는 首都圈의 大部分 地域에서 當落을 左右하는 票라는 것.

    지난 15代 總選 當時 首都圈에서 5000票 以內의 薄氷으로 勝負가 갈린 곳은 全體 96곳 中 47곳(서울 23, 仁川 5, 京畿 19)으로 折半에 이르렀다. 따라서 ‘靑年 有權者 票’가 實際 行使되는 쪽으로 結集될 境遇 莫强한 破壞力을 보여줄 것으로 豫測하기는 어렵지 않다. 더구나 이番 選擧에서는 首都圈 97席의 比重(43%)李 15代 總選 때(38%)보다 더 늘었다.

    20, 30代 破壞力의 最大 關鍵인 投票率은 어떻게 될까. 지난 15代 總選의 境遇는 20代 全般 44.8%, 20代 後半 43.8%(平均 44.3%), 30代 全般 57.7%, 30代 後半 68.0%(平均 62.9%)의 投票率을 보였다. 이는 지난 14代 總選의 20代 平均 56.9%, 30代 平均 72.1%보다 10% 程度 낮아진 數値. 30代 後半만 되더라도 投票率이 높지만, 20代와 30代 初盤의 投票率이 低調함을 알 수 있다. 世代 區分으로 보았을 때 30代 初盤은 X世代, 20代는 N世代. 바로 이들 X世代와 N世代가 選擧 向方의 操舵手로 자라난 것.

    總選이든 大選이든 歷代 選擧에서 執權黨은 젊은층의 投票率이 낮아지기를 期待했다. 그들이 바로 野黨의 主된 票밭이었기 때문. 그러나 政權交替 以後 事情이 바뀌어서 이番 總選에서는 거꾸로 執權黨인 민주당이 젊은층 投票率 높이기에 盡力을 다하고 있다. 한나라당 亦是 “젊은층은 곧 民主黨 支持라는 等式이 깨졌다”며 이들에 對한 攻掠에 나서는 中.

    그렇다면 果然 이番 總選에서는? 이에 앞서 各 輿論調査에 나타난 이들의 性向부터 알아보자. 먼저 2月25, 26日 實施된 A 輿論調査(全國 對象)를 보면 △與黨의 安定論과 野黨의 牽制論 中 安定論에 對한 支持가 20代 58.1%로 30代 54.0%, 40代 51.7%보다 높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豫想 投票率은 20代 58.3%, 30代 73.8% △20代의 74.2%(學生은 74.4%)가 김대중大統領의 國政運營을 支持(全體 平均은 69.6%)하는 特性을 나타냈다. 特히 20代에서 安定論에 對한 支持가 가장 높다는 事實은 投票 性向의 重大한 變化를 나타내는 대목.

    3月1日 實施된 B輿論調査(全國 對象)는 △政黨 支持度에서 20代(民主黨 23.6%, 한나라黨 13.8%) 30代(民主黨 24.4%, 한나라黨 15.9%) △豫想投票率은 20代 48%, 30代 59% △우리 政治에서 第一 큰 問題點으로 地域感情을 든 應答者는 50代 以上에서 34%로 가장 높았으나, 20代에서는 27%만이 그렇다고 應答해 年齡이 낮아질수록 地域感情에 對한 憂慮가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人支配 政黨을 가장 큰 問題라고 본 應答者는 50代 以上에서 11%에 不過했지만 20代와 30代는 各其 23%로 젊을수록 큰 憂慮를 나타내는 等 旣成 世代와의 價値觀 差異가 確然하게 나타났다.

    反面 1月31日 實施된 C輿論調査(首都圈 對象)에서는 △“民主黨이 多數黨 될 것”이라는 應答者가 20代 47.8%, 30代 51.2% △“支持 候補가 公薦反對 리스트에 包含됐을 境遇 支持 候補를 바꾸겠다”는 應答은 20代 50.2%, 30代 54.6% △“이番 總選에 關心 있다”는 20代 32.3%, 30代 42.3% 等의 特徵을 나타냈다.

    結局 이런 調査들의 特徵을 綜合하면 政治權 變化와 改革에 對한 欲求는 높지만 막상 投票權 行事에는 그리 積極的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不拘하고 與野 政治權 모두 이들의 이番 投票率이 15代 總選보다 높아질 것으로 豫想하고 있다. 市民 總選運動의 影響力이 커졌고, 사이버 選擧運動의 幅이 매우 廣範圍할 뿐만 아니라 그 行態도 相當히 自發的이기 때문에 投票率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 民主黨의 김한길總選企劃團長은 “國內 인터넷 使用者가 1000萬名을 突破했고, 20代 投票率이 15代보다 10% 以上 오를 것이라는 分析이 나오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20代는 別 變動이 없고, 30代는 조금 높아질 것”이라고 민주당 展望보다는 낮게 잡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 ‘靑年 有權者’가 果然 選擧 改革을 이뤄낼 수 있을까. 한 選擧運動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글들을 살펴보면 그 可能性이 높아진 듯도 하다.

    “우리는 不幸히도 20餘年을 ‘3金 固定 主演, 有權者 엑스트라’라는 꼭두각시 놀음에 出演해 왔습니다…. 選擧 때만 되면 一部는 엑스트라이기를 拒否하고 旅行을 가기도 하고 燒酒甁을 들기도 했습니다. 누가 무서워 누구를 위하여 避해야 합니까. 이番에는 반드시 參與합시다. 그리고 한 番 바꿔봅시다…. 더 以上 地域主義(惡魔의 注文)에 끌려가는 엑스트라이기를 拒否합시다.”(ID 迂遠)

    “4年 前 投票日이 생각난다. 하나같이 그렇고 그런 人間들, 正말 꼴도 보기 싫다. 投票所를 外面하기로 했다. 貴重한 主權 行使, 末路만이지 뭐… 근데, 이番 選擧 雰圍氣가 좀 다른 것 같다. 가슴이 벅차올랐다… 辱한다고 바뀌는 건 없다…. 有權者도 이제 拍手部隊가 아니라, 票 찍는 機械가 아니라, 政治를 實際 左之右之할 수 있는 힘이란 걸 보여주자…. 世上을 바꾸는 힘, 3%만 모으면 우리 힘을 보여줄 수 있다. 票를 붙입시다!”(ID 有權者行動)

    勿論 各種 選擧 關聯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목소리만으로 섣불리 그들의 實踐性을 豫斷하기는 어렵다. 또한 揭示板에 올라온 各種 글들이 모두 市民運動을 贊成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이들 20, 30臺가 旣成 世代보다 地域感情의 굴레로부터 보다 자유로운 것도 事實이다. 總選連帶의 朴元淳常任執行委員長은 “네티즌은 地域感情에서 自由로운 世代로, 이들이 眞正한 參與民主主義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期待한다”고 말한다.

    20, 30代의 新世代는 흔히 個人主義가 剛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輿論調査專門家들에 따르면 또래集團에 對한 생각에서는 以前 世代와 크게 다르지 않거나, 오히려 어떤 面에서 또래集團에 對한 配慮가 더욱 크다고 한다. 이런 性向이 ‘온라인 커뮤니티’의 多樣한 小集團 活動으로 나타난다는 것. 따라서 사이버 空間의 數없이 많은 同好會들이 이番 總選에 어떤 影響을 미칠지도 매우 關心이 가는 대목이다.

    總選市民連帶에 參與하고 있는 젊은이들은 自身들을 ‘單純한 X世代나 N世代가 아닌 R世代로 불러달라’고 注文하고 있다. 이들이 말하는 R世代는 ‘腐敗하고 無能한 政治판에 突進(RUSH)해서 抵抗 (RESISTANCE)하고, 마침내 有權者 革命(REVOLUTION)을 이뤄낼 20, 30代 젊은 有權者’를 뜻한다. 어쩌면 一般的인 ‘政治 無關心 指標’에 따른 一般의 豫想과 달리, 이들 ‘R世代’가 主權 回復의 有權者 革命을 이룰 牽引車가 될지 모른다.

    ‘地域主義 妄靈’ 우리가 쫓는다

    KYC 光州-大邱本部, 地域感情 發言人事 監視 나서


    過去 어느 選擧보다 地域主義가 氣勝을 부릴 것으로 憂慮되는 16代 總選. 그렇지만 地域主義의 亡靈을 쓰러뜨리려 애쓰는 젊은층의 努力 또한 倍加되고 있다.

    한국청년연합회(KYC) 光州-大邱本部는 지난해 7月28日부터 일찌감치 ‘嶺湖南 和合 靑年運動本部’를 結成해 地域感情 뿌리뽑기에 나섰다. 이들 活動의 中心은 地域感情을 부추기는 政治人과 言論 監視. 여기에 地域感情發言 監視센터를 運營하고 地域感情 發言 人士에게 便紙 보내기와 署名運動, 地域主義 言論報道 分析公開, 相互 地域 交換訪問 等의 行事를 벌여왔다. 時期別로 ‘地域感情發言 워스트 5人’을 選定해 發表하기도 했다.

    이들이 이番 總選에 臨하는 態勢도 남다르다. 한국청년연합회 大邱支部 김동렬事務處腸은 “나라 망치는 地域感情을 뿌리뽑기 위해서도 이番 總選에서 젊은층의 參與率이 높아야 한다고 判斷, 인터넷을 다루는 大學生과 靑年의 參與를 誘導하는 各種 캠페인을 벌일 計劃”이라고 말한다. 또 大邱에서는 嶺南地域 出馬者들을 對象으로, 光州에서는 湖南地域 出馬者들을 對象으로 ‘地域感情發言 하지 않기’ 誓約書를 받을 計劃이기도 하다.

    지난 3月12日 出帆한 靑年有權者 100萬인 行動의 김재용執行委員長(한국청년연합회 副會長)도 “이番 總選에서 地域感情이 ‘有權者 革命’의 最大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判斷, 活動의 中心課題 中 하나로 잡고 있다”고 말한다.



    ‘386벨트’ 全國에 60餘名 出師表

    서울은 45個 選擧區 中 無慮 18곳 達해 … 20餘名 ‘金배지’ 豫想


    지난 15代 總選에서는 모두 6名의 30代 議員이 誕生했다. 이番 選擧에서는 몇 名의 30代 議員이 나오게 될까. 15代보다는 더 많이 나오게 될 것이라는 게 一般的 觀測. 一旦 候補者가 많다. 候補者 全員이 20, 30代 젊은이로 構成된 靑年進步黨 等의 群小政黨을 除外하고 主要 政黨의 候補者만 보더라도 30代 新銳들이 全國的으로 60餘名에 達한다. 서울만 해도 45個 選擧區 中 無慮 18곳이다.

    이들 ‘386 벨트’의 面面을 보면 于先 민주당에서 盧官奎 前水原地檢檢事(서울 강동갑), 김영술辯護士(送波甲), 장성민 前靑瓦臺 國政狀況室長(衿川), 美國 컬럼비아대 經營學 博士 出身으로 金融專門家인 李承燁 副代辯人(동작갑), 亦是 런던代 博士 出身의 김윤태副代辯人(麻布甲), 배선영 前財經部書記官(西草甲), 金聖灝 前한겨례신문記者(講書乙), 이평수 前한국일보記者(江南乙) 이종걸辯護士(安養 萬安) 等이 專門家 그룹을 形成하고 있다. 80年代 學生運動을 主導했던 그룹으로는 李仁榮(歐露甲) 허인회(東大門乙) 前고려대總學生會長, 禹相虎(西大門甲) 宋永吉(仁川 桂陽) 前연세대總學生會長, 임종석 前한양대總學生會長(성동) 等이 前進 配置됐다. 민주당은 22名이 30代 新銳들이다.

    한나라당은 원희룡辯護士(양천甲), 오경훈 前서울대總學生會長(양천乙), 고진화 前成均館大總學生會長(영등포甲), 鄭泰根 前연세대總學生會長(城北甲) 等이 代表的인 30代 新銳들. 反面 자민련은 稅務關聯 書籍 專門 出版社를 經營하는 조재일(영등포乙) 等을 除外하면 30代 候補者가 거의 없는 實情. 민국당에는 남요원 국제옥수수재단政策室長(恩平甲), 軍不在者投票 良心宣言을 했던 이지문(관악乙) 等이 있다.

    이들 中 相當數가 選擧 準備를 한 지 한달 남짓에 不過하지만 最小 4年 以上 地域區를 다져온 相對 候補들과 對等한 競爭을 펼치며 ‘競合 或은 優勢’를 보이고 있다. 이들의 支持度 曲線이 가파른 上昇勢를 타는 것은 消耗的 地域感情이나 政略에 厭症을 내는 有權者들의 386世代들에 對한 期待感을 反映하는 것. 政治權에서는 적어도 20餘名 程度의 30代 新銳들이 16代 院內에 無難히 進入할 것으로 豫想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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