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國內 最高 名門을 위한 跳躍|週刊東亞

週刊東亞 1158

..

김맹녕의 golf around the world

國內 最高 名門을 위한 跳躍

桶도 파인이스트CC

  • 入力 2018-10-09 11:00:01

  • 글字크기 설정 닫기
    시그니처 홀인 북코스 12번 홀(파3). [사진 제공 · 김맹녕]

    시그니처 홀인 北코스 12番 홀(파3). [寫眞 提供 · 김맹녕]

    慶南 양산시 하북면 桶도 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通度CC)은 南部圈을 代表하는 名門 골프場이다. 筆者는 廣闊한 숲이 골프場 全體를 감싸고 있는 桶도CC에서 最近 2泊 3日間 라운드를 했다. 이곳은 “가던 걸음을 멈추고 꽃들의 香氣를 맡아보라(The garden is fragrant with the smell of flowers. It is time to stop and smell the flowers)”는 프로골퍼 월터 헤이건의 말을 實感할 程度로 멋진 景觀과 品格을 갖춘 골프場이었다. 

    桶도CC는 코스 面積 200萬㎡에 南코스 18홀(파72·6738m), 北코스 18홀(파72·6247m) 等 모두 36홀로 構成돼 있다. 굽이굽이 휜 2km 길이의 골프場 進入路는 아름드리 벚꽃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다. 클럽하우스 展望臺에 오르면 秀麗한 山勢와 빼어난 森林景觀이 한눈에 들어온다. 유네스코 世界文化遺産에 登載된 千年寺刹 通度寺를 품은 雄壯한 영축산이 코발트 빛 하늘을 背景으로 흰 구름을 머리에 이고 있고, 正面에는 廣闊한 溪谷과 함께 山 丘陵에 하늘 위로 쭉 뻗은 소나무, 대나무, 배롱나무 等 다양한 나무가 鬱蒼한 숲을 이루고 있어 마치 樹木園에 온 것 같은 錯覺이 든다. 

    ‘대자연의 여유와 감동’을 주제로 일본인 미야자와 조헤이가 자연을 최대한 살려 설계한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 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 [사진 제공 · 김맹녕]

    ‘大自然의 餘裕와 感動’을 主題로 日本人 미야자와 條헤이가 自然을 最大限 살려 設計한 慶南 양산시 하북면 桶도 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 [寫眞 提供 · 김맹녕]

    이 골프場은 ‘大自然의 餘裕와 感動’을 主題로 日本人 미야자와 條헤이가 自然을 最大限 살려 設計했다. 山岳과 丘陵, 溪谷, 크고 작은 蓮못이 適切히 調和를 이뤄 36홀 내내 緊張의 끈을 놓지 못하도록 했다. 홀마다 키 큰 소나무가 페어웨이를 둘러싸고 있어 옆 홀의 競技者가 보이지 않아 호젓하고 安全하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北코스와 南코스의 個性도 뚜렷하다. 北코스는 大體的으로 平坦하고 넓으며 길이도 南코스에 比해 500m假量 짧다. 그린의 높낮이 車도 작다. 散策을 즐기는 듯한, 女性的인 섬세함을 느낄 수 있는 코스다. 特히 파3인 12番 홀은 시그니처 홀. 그린 앞에 蓮못이 있고 작은 소나무 조경수를 곳곳에 심어 周圍의 鬱蒼한 숲과 함께 한 幅의 東洋畫를 보는 듯하다. 

    反面 南코스는 길고 높낮이 差가 甚한 男性的 코스다. 여간해선 파온(regulation on)을 許諾지 않을 程度로 홀이 길다. 特히 핸디캡 1番인 4番 홀은 415m로 兩쪽이 OB(Out of Bounds) 區間이어서 파를 잡기가 수월하지 않다. 이 밖에 南코스 6番 홀(파4·415m), 7番홀(파5·556m), 15番 홀(파4·424m) 等이 長打를 要求하는 桶도CC의 特性을 잘 살린 홀로 定評이 나 있다. 



    [사진 제공 · 김맹녕]

    [寫眞 提供 · 김맹녕]

    1984年 開場해 35年의 오랜 歷史를 자랑하는 桶도CC의 가을은 黃金빛 잔디와 울긋불긋한 丹楓으로 一大 長官을 이룬다. 코스를 걷다 보면 겹벚나무 오솔길과 梅花나무 오솔길이 나오고 옹달샘도 있어 浪漫的인 느낌을 준다. 特히 最近에는 꽃말이 ‘富貴’인 배롱나무를 코스 周邊에 많이 심어 라운드 途中 붉은 아름다운 꽃을 鑑賞할 수 있도록 했다. 

    金닭이 알을 품은 듯한 ‘金鷄抱卵(金鷄抱卵)’型 明堂에 자리 잡은 桶도CC는 2019年 ‘第2의 創業’을 한다는 覺悟로 골프場 全面 개·保守에 나설 豫定이다. 이를 통해 國際的 水準의 名品 골프場으로 거듭나겠다는 것. 

    이를 위해 김종각 會長과 김은수 代表理事는 8月 專門 골프場 經營人 송영진 社長을 迎入했다. 陸軍 大領 出身인 宋 社長은 忠南 계룡대CC, 慶南 固城 노벨CC, 慶北 한脈CC&노블리아, 全南 麗水경도골프&리조트 等에서 13年間 代表理事를 지낸 바 있다. 特히 그는 麗水경도골프&리조트 施工부터 開場까지 指揮했고 以後 刮目할 만한 코스 管理와 運營으로 韓國 10代 베스트 뉴코스(2014), 親環境 골프場 對象(2014), 韓國 10代 퍼블릭 코스(2015, 2016) 等을 受賞했다. 

    그는 “10餘 年間의 골프場 運營 및 管理 노하우를 쏟아부어 國際的 名聲을 갖춘 골프場으로 變身시키겠다”고 抱負를 밝혔다. 그는 細心하고 精誠스러운 顧客 서비스를 强調했다. 캐디의 服裝, 레스토랑의 젓가락 놓는 法까지 神經 써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올해 暴炎으로 530餘 個 골프場 그린이 焦土化될 程度로 損傷을 입었다. 桶도CC의 境遇 다른 골프場에 비해 적게 損傷됐지만 빠른 時日 內 最上의 그린으로 復舊하는 것이 첫 番째 任務”라면서 “앞으로 暴炎이 日常化된다는 前提下에 이에 對應할 수 있는 中·臟器 잔디 管理 로드맵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라운드 後에는 넓고 고급스러운 로비와 레스토랑, 宴會場, 各種 附帶施設로 構成된 클럽하우스에서 正面에 넓게 펼쳐진 綠色의 景致를 鑑賞하며 정갈한 料理를 즐길 수 있다. 陽地우거지 解酲국, 버섯전골 等이 입맛을 살린다. 

    또 姊妹社인 慶南 통도환타지아콘도&호텔(140室 規模)과 連繫한 1泊 2日, 2泊 3日 패키지가 마련돼 있다. VIP 마케팅에 活用하면 좋다는 게 桶도CC 關係者의 귀띔이다. 

    桶도CC는 社會貢獻 事業에도 積極的이다. 해마다 골프 꿈나무 育成을 위한 學生골프大會(主催 釜山廣域市골프協會)를 開催하고 있다. 또 8月 16日부터 19日까지 KPGA(韓國프로골프協會) 東亞會員券그룹 釜山오픈을 成功的으로 開催했다. 아울러 每年 地域 不遇이웃돕기 誠金으로 2000萬 원을 내놓고 있다.



    댓글 0
    닫기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