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只今, 忠淸 民心 “젊은 사람 살라믄 工業을 일으키야 혀”|신동아

只今, 忠淸 民心 “젊은 사람 살라믄 工業을 일으키야 혀”

[2024 總選_勝負 결정짓는 最前線 42곳, 只今 民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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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준 記者

    mrfair30@donga.com

    入力 2024-04-05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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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최 모르겠네유, 까봐야 알지 않겄슈

    • 캐스팅보트 中 캐스팅보트 地域

    • 農業 vs 軍需 産業… 論山·鷄龍·錦山

    • 누구인가? 누가 唐津 땅을 平澤에 내줬어

    • 檢·警 리턴매치… 曾坪·鎭川·陰城

    • 鄭宇澤 ‘돈 封套’ 落馬 變數… 淸州 上黨

    • 檢察 打倒 vs 檢察, 國會 첫 入城 누가?… 淸州 서원

    • 都鍾煥 脫落 無主空山… 淸州 興德

    忠淸은 歷代 選擧에서 ‘캐스팅보트’ 役割을 해왔다. 湖南, 大邱·慶北(TK)과도 같이 勝敗가 大江 豫測되는 地域과 달랐다. 어느 한 政黨, 性向에 치우치지 않아 民心의 바로미터로 여겨졌다. “忠淸 勝利가 곧 選擧 勝利”라는 말이 나온 理由다.

    더불어民主黨이 大勝을 거둔 21代 總選에서도 忠淸은 當時 與黨의 손을 들어주며 勝利에 힘을 보탰다. ‘몰票’를 주진 않았다. 民主黨은 忠南 地域區 11個 가운데 6個, 忠北 地域區 8個 가운데 5個에서 勝利했다. ‘半半’ 構圖에서 살짝 기울어진 形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地域 特性을 如實히 드러낸 셈이다.

    20代 大選에서 尹錫悅 候補가 李在明 候補에게 0.73포인트 差 辛勝(辛勝)을 거둔 데도 忠淸에서 거둔 勝利가 큰 役割을 했다는 게 定說이다. 尹 候補는 大選에서 過半을 得票하는 데 成功했다(충북 50.67%, 忠南 51.08%). 祖父(윤호병)와 父親(윤기중 연세대 名譽敎授)李 忠淸 出身이라는 點을 들어 ‘忠淸의 아들’임을 내세운 戰略이 奏效했다고 評價된다.

    尹錫悅 大統領은 大選候補 時節인 2022年 1月 忠淸 地域을 찾아 “저희 宣祖가 500年을 論山과 公州에서 사셨다”며 “제가 忠淸에서 태어나거나 學校를 나오진 않았지만 宣祖가 450年 以上 살아온 地域으로 故鄕 아니겠느냐. 忠淸의 아들 尹錫悅이 참된 일꾼이 돼 여러분의 꿈과 希望을 現實로 만들겠다”고 말한 바 있다.

    올해 總選에서도 忠淸은 如前히 캐스팅보트로 꼽힌다. 그中에서도 忠南 論山·鷄龍·錦山, 忠南 唐津, 忠北 曾坪·鎭川·陰城, 忠北 淸州上黨, 忠北 淸州書院, 忠北 淸州興德은 21代 總選에선 民主黨이, 20代 大選과 第8回 全國同時地方選擧에선 國民의힘이 勝利를 거둔 곳이다. 票心이 變化無雙한 ‘캐스팅보트 中 캐스팅보트’ 地域인 셈이다. 이곳을 따내는 政黨은 1席 以上의 效果, 잃는 政黨은 1席 以上의 打擊을 받게 된다.



    現場에서 만난 忠淸 道民들은 見解를 드러내는 데 조심스러운 態度를 보였다. 特有의 느린 말套가 곁들여져 생각을 把握하기가 더 어려웠다. 唐津에서 만난 70代 商人 朴某 氏는 “忠淸 사람들은 애初 에둘러 말하는 傾向이 있고, 結果를 알기 어렵거나 스스로 確信이 들지 않는 일엔 意見을 내길 꺼린다”고 말했다. ‘色’李 模糊한 地域의 ‘속’을 알 수 없는 사람들. 이들의 손에 總選 勝敗가 달렸다.

    金鍾民 새로운미래로 떠난 論山·鷄龍·錦山

    충남 논산시 내동 소재 황명선 더블어민주당 후보(왼쪽)와 박성규 국민의힘 후보 선거사무소. [이상윤 객원기자]

    忠南 논산시 내동 所在 황명선 더블語民主黨 候補(왼쪽)와 박성규 國民의힘 候補 選擧事務所. [이상윤 客員記者]

    忠南 論山·鷄龍·금산은 2個 市와 1個 軍이 합쳐진 唯一·獨特한 地域區다. 都農複合都市 性格을 나타낸다. 陸軍訓鍊所가 있는 論山市, 陸·海·空 3軍 本部가 있는 鷄龍市는 國防의 中心都市 役割을 하고, 人蔘이 有名한 錦山郡은 農業을 根幹으로 한다.

    6選을 한 이인제 前 議員이 이곳에서 3~6線(16~19代)을 達成하는 等 保守勢가 剛하다고 評價받았으나 湖南과 隣接한 特性上 진보세 亦是 常存하는 곳이라 評價된다. 最近 두 番의 總選(20·21代)에선 민주당이 勝利했다.

    午前 11時께 찾은 論山市廳 一帶엔 人波가 드물어 閑寂한 印象을 줬다. 隣近 동신아파트 住民 40代 崔某 氏는 “脂肪이 大體로 그렇겠지만 人口가 漸漸 減少하는 것 같다”며 “낮이든 밤이든 사람이 적어 조용하다”고 말했다.

    조용한 都市와 달리 選擧戰은 뜨겁다. 민주당에선 3線 論山市場 出身이자 黨 代辯人인 황명선(58) 候補가 나선다. ‘親命(親李在明)’人事로 꼽힌다. 論山에서 初·中·高校를 나온 ‘土박이’다. 黃 候補는 3線 市長을 지내며 쌓은 政務 經驗을 바탕으로 地域 發展을 가져오겠다는 抱負다.

    1號 法案으로 約束한 것은 ‘農産物 價格 法制化’다. 黃 候補는 “現在로선 農産物 價格이 暴落할 때 農民들이 人件費만 받는 水準인 收益밖에 올리지 못한다. 그럼 누가 農事를 짓겠나”라며 “農民의 最小 收益은 保障하는 게 國家의 役割”이라고 强調했다.

    黃 候補가 體感하는 民心은 ‘尹錫悅 政府 審判’이다. “地域 住民들을 만나면 입을 모아 하는 말이 ‘尹錫悅 政權 들어온 後 먹고살기 힘들다’다. ‘指導者가 國民을 걱정해야 하는데, 國民이 大統領을 걱정하는 나라가 됐다’라고도 한다. 이런 民心을 反映해 選擧에 臨할 것”이라고 말했다.

    現役議員 金鍾民 새로운未來 共同代表의 不在도 變數다. 김종민 代表는 이곳에서 민주당 候補로 20·21代 議員에 當選했지만 새로운미래로 黨籍을 옮겼다. 올해 總選에선 世宗甲에 出馬한다. 黃 候補로선 김종민 代表의 票를 이어받아야 勝利할 수 있는 狀況이다. 이에 對해 黃 候補는 “나와 金鍾民 議員은 政治的 見解는 달라졌지만 兄弟와도 같은 사이”라며 “金鍾民 議員의 이곳 캠프 黨職者들이 그대로 남아 나를 도와주고 있다. 金鍾民 議員과 나는 如前히 ‘원팀’인 셈”이라고 自信感을 나타냈다.

    國民의힘에선 박성규(72) 前 陸軍 隊長이 나선다. 亦是 論山 土박이로 黃 候補의 高校 先輩이기도 하다. 20代 大選 局面에선 尹錫悅 캠프에 合流해 軍事 部門 諮問 役割을 했다. 42年間 軍에 몸담은 經歷을 살려 地域區를 ‘國防 軍需産業都市’로 만든다는 計劃이다. 박성규 캠프 關係者는 “論山·鷄龍 一帶는 20餘 個 軍部隊와 30餘 個 國防 關聯 硏究所가 있는 곳”이라며 “誘致가 確定된 國防産業團地에 郡守 關聯 裝備·物資를 채워야 發展이 있는데, 朴 候補는 그것을 可能케 할 適任者”라고 말했다.

    隣近 論山市民公園에서 만난 이주영(36) 氏는 “黃 候補를 支持하겠다”며 “3線 市場인 만큼 行政 經驗도 많아 믿음이 간다. 朴 候補보다 젊어서 더 ‘빠릿빠릿’하게 일도 잘할 것 같다. 얼마 前 길에서 人事를 받은 적이 있는데, 넉살도 좋고 밝아 好感이었다”고 말했다.

    鷄龍市 계룡대 隣近 스타힐스 아파트에 居住하는 姨母(73) 氏는 朴 候補에 對한 支持 意思를 밝히며 이렇게 말했다.

    “이 地域區는 아직 農業이 根幹인 것 같여. 젊은 사람들이 줄어드는 것을 막을라믄 工業을 일으키야 할 거 아녀. 그런 點에선 朴 候補가 軍 出身이니께 더 잘할 것 같구먼.”

    忠南 唐津 “平澤에 땅 뺏긴 건 네 탓”

    충남 당진시에서 바라본 평택·당진항 모습. [이상윤 객원기자]

    忠南 唐津市에서 바라본 平澤·唐津港 모습. [이상윤 客員記者]

    忠南 唐津은 小選擧區 體制 確立 以後 分區·합구 없이 選擧區가 維持돼 온 地域이다. 이곳 亦是 都農複合都市 形態다. 禮唐平野를 中心으로 쌀이 많이 生産된다. 全國 쌀 生産量 1位 都市다. 唐津港 隣近엔 現代製鐵 發電所 等 工場團地가 있다.

    最近 6番 總選에선 保守政黨이 3番, 進步政黨이 3番씩 ‘半半 勝負’를 펼쳤다. 現役議員은 20·21代 總選에서 내리 當選, 再選을 이룬 어기구(61) 民主黨 議員으로 올해 總選에도 出馬해 3選을 노린다. 國民의힘에선 唐津市 黨協委員長 정용선(60) 候補가 나선다. 警察隊를 首席 卒業하고, 大田·忠南·京畿 地方警察廳長을 지낸 警察 出身 人士다. 두 候補 모두 唐津市 出身으로 井州 與件 改善을 통한 ‘人口 增加’에 焦點을 맞춘다. 어 候補는 “現在 唐津市 人口는 17萬 名으로 스스로 發展·成長을 위해선 人口가 30萬 名은 돼야 한다. 갈 길이 멀다”며 “良質의 일자리 創出이 急先務다. 優良 企業을 誘致하고 交通 인프라를 擴充하겠다. 敎育·文化 인프라 構築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鄭 候補는 “唐津市의 人口가 漸漸 줄고 있는 것도 問題지만 老齡層 比重이 늘고 젊은 層 比重이 減少한다는 것이 더 큰 問題”라며 이렇게 말했다.

    “일자리가 더 必要하다. 또 그나마 現在 있는 것도 大槪 鐵鋼 關聯 일이라 女性 일자리가 不足하다. 이를 解決하기 위해선 文化·觀光 分野 産業을 育成해야 한다.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도 일할 수 있는 良質의 일자리가 時急하다고 본다.”

    地域 發展 方向에 對해선 서로 意見이 크게 다르지 않지만 尖銳하게 對立하는 部分이 있다. ‘唐津市의 땅을 京畿 평택시에 뺏긴 責任이 누구에게 있느냐’에 對해서다. 唐津市와 평택시는 平澤·唐津港 海上 新生埋立地 行政區域 管轄權을 놓고 訴訟을 벌였다. 2015年 當時 行政自治部 長官이 改正된 地方自治法을 根據로 唐津市 管轄이던 海上埋立地 96萬㎡ 中 71%를 平澤市 管轄로 歸屬할 것을 決定했다. 唐津市가 이에 對해 取消 訴訟을 請求했는데, 2021年 2月 4日 大法院이 평택시의 손을 들어주며 新生埋立地 땅을 結局 평택시에 내주게 된 것이다.

    이에 對해 鄭 候補는 “2021年 都市子, 市場, 議員 모두 民主黨이었는데 평택시에 땅을 뺏겼다. 그러고도 어 議員은 沙果 한 마디 하지 않았다. 責任 있는 政治人의 姿勢가 아니다. 議員으로 있는 8年間 大體 뭘한 건지 모르겠다. 存在感이 하나도 없다”며 날을 세웠다. 어 候補는 “賊反荷杖”이라며 이렇게 反駁했다.

    “平澤에 땅을 주는 決定은 朴槿惠 政府가 한 것이다. 當時 새누리黨 平澤 議員이자 重鎭이던 원유철 議員이 主導한 일인데, 내가 무슨 責任이 있단 말인가. 그間 對政府 質問, 피켓 示威 等 빼앗긴 땅을 되찾기 위해 最善을 다했다. 이렇듯 抑鬱한 일을 다시 當하지 않으려면 唐津에도 힘 있는 重鎭 議員이 있어야 한다. 내가 3選을 해야 하는 理由기도 하다.”

    이에 對한 市民들의 見解도 엇갈렸다. 터미널 三거리에서 만난 김수용(55) 氏는 “歷史的으로 보면 자민련(自由民主聯合) 때부터 保守政黨이 唐津市를 지켜주지 못했다. 平澤·唐津港이라는 이름부터 마음에 안 든다. 公式 名稱이 그렇다 보니 唐津에 있는 港口인데도 平澤이 管轄할 때도 있었다”라며 “唐津에서 3選 議員이 輩出된 적이 없다. 이番엔 어 候補를 밀어 3線으로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隣近 버스停留場에서 만난 김진아(40) 氏는 “大法院 判決을 막지 못한 건 民主黨 責任이 맞다고 본다”며 “鄭 候補는 오랫동안 이 地域에서 誠實히 일한 사람이다. 引上은 부드러운데, 일은 確實히 하는 것 같다. 무엇보다 어 候補는 有權者에게 ‘개子息’이라고 辱을 한 사람 아닌가. 뽑아주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忠北 曾坪·鎭川·陰城 “두 候補 다 사람이 괜찮아유”

    忠北 曾坪·鎭川·音聲은 ‘中部 3軍’으로 불리는 地域이다. 隣接한 忠北 淸州市·충주시의 影響을 받아 두 都市의 票心 中間쯤 樣相을 나타내는 곳으로 評價된다. 曾坪郡과 鎭川郡엔 청주시까지 버스로 오가는 市民이 많고, 陰城郡엔 충주시를 通行하는 住民이 많다.

    忠北 內에서도 캐스팅보트 地域으로 꼽힌다. 15~21代 總選, 2009年 補闕選擧를 包含해 最近 8番의 選擧에서 保守政黨이 4回, 進步政黨이 4回씩 勝利를 나눠 가졌다. 鎭川·陰城 地域 ‘忠北革新都市’에 젊은 人口가 꾸준히 流入되고 있다는 點은 變數로 꼽힌다.

    22代 總選에선 警察廳 次長을 지낸 林昊宣(60) 민주당 候補와 檢査場을 지낸 慶大秀(66) 國民의힘 候補가 ‘檢·警 리턴매치’를 치른다. 21代 總選에선 林 候補가 當時 이 地域區 現役議員이자 再選議員이던 警 候補를 꺾고 國會에 入城한 바 있다. 當時 林 候補는 不過 總選 4個月 前인 2019年 12月 警察廳 次長에서 退任한 ‘政治 新人’이었기에 異變으로 評價됐다.

    林 候補는 굳히기로 再選을 노린다. 松山初 新設, 公共産後調理院 新設 等 定住 與件 强化에 注力하겠다는 抱負다. “曾坪郡을 忠北에서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地域, 休養觀光이 꽃피는 地域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中部圈 東西橫斷鐵道 推進, 좌구산 休養랜드 活性化, 스포츠테마파크 建設, 曾坪型 365日 幸福돌봄 等 支援도 해내겠다”고 덧붙였다.

    警 候補는 ‘經濟’를 話頭로 던지며 地域區 되찾기를 꾀한다. 地域經濟를 다시 살려내 活力 넘치는 經濟都市 中部3軍을 만들겠다는 計劃이다. “嵌谷-금왕-革新都市를 잇는 中部內陸線鐵道 支線의 5次 國家鐵道網計劃 反映, 首都圈內陸선 廣域鐵道 早期 完工, 中部高速道路 往復 6車線 擴張, 忠北革新都市 하이패스IC 設置 等 國策事業을 밀어붙이겠다”고 말했다.

    충북 음성군 음성읍 음성전통시장 한 포장마차에서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박해윤 기자]

    忠北 陰城郡 음성읍 陰性傳統市場 한 布帳馬車에서 손님들이 食事를 하고 있다. [박해윤 記者]

    陰城郡 음성읍 陰性傳統市場에서 만난 市民들은 “結果를 알기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21代 總選에서 두 候補가 3045票 差異(2.85%포인트 差) 薄氷 勝負를 펼친 만큼 이番 總選에서도 그럴 可能性이 높다는 것이다. 5日場이 열린 陰性傳統市場은 飯饌, 옷, 生鮮, 肉類 等 갖은 商品을 陳列한 商人들과 손님들로 붐벼 活力이 느껴졌다. 點心 食事를 하기 위해 들어선 布帳馬車에선 순대와 머리고기를 팔아 돼지고기 特有의 냄새가 침을 돌게 했다.

    布帳馬車 앞에서 만난 60代 金某 氏는 “둘 다 훌륭한 분이쥬”라며 입을 뗐다.

    “두 候補가 다 괜찮은 사람이거든유. 배울 만큼 배우고, 사람 점잖고. 누가 이길지 다들 말이 달라유. 당최 모르겠네유. 까봐야 알지 않겄슈. 아, 그런데 警 候補 故鄕이 忠北 槐山이라서 別로라고 하는 사람들은 있긴 해유. 曾坪이랑 槐山이랑 行政區域 問題로 좀 感情이 안 좋거든유. 林 候補는 鎭川 사람이고, 그 아내 분은 曾坪에서 藥局을 오래해서 아무래도 좀 好感을 社쥬.”

    옷 가게 앞에서 만난 70代 尹某 氏는 “그래도 慶大秀”라며 이렇게 말했다.

    “元來 여기가 槐山郡度 地域區에 包含됐는데, 2016年인가 떨어져나갔거든. 그게 警 候補 잘못은 아니잖아. 21代 總選에서도 警 候補를 뽑았는데, 지니까 너무 마음이 안타깝더라고. 元來 일을 못하던 사람도 아니고, 다시 한番 機會를 주고 싶어. 現 政權에 힘을 실어주고 싶기도 하고.”

    KBS淸酒가 輿論調査 公表禁止(4月 4日 以後) 移轉인 3月 26~30日 韓國리서치에 依賴해 忠北 曾坪?鎭川?音聲 選擧區에 居住하는 滿 18歲 以上 成人男女 500名에게 無線 電話面接으로 實施한 輿論調査(95% 信賴水準에 標本誤差 ±4.4%포인트, 응답률은 15%, 仔細한 內容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參考) 結果 林昊宣 민주당 候補가 43%, 慶大秀 國民의힘 候補가 34% 支持率을 記錄했다.

    鄭宇澤 公薦 取消發 混沌 淸州 上黨

    忠北 淸州 上黨은 청주시 상당구 全域을 管轄한다. 忠北道廳, 淸州市廳 等 主要 施設 所在地에 성안동, 塔대성동 等 舊都心을 끼고 있다. 農村에 東南地球와 같은 新市街地도 婚材돼 複合 性格이 나타난다. ‘忠北 政治 1番地’라고 불리기도 한다. 歷代 大選 候補 가운데 이곳에서 勝利한 이가 大統領이 됐다는 特色도 지녔다.

    민주당에선 이강일(57) 前 淸州상당 地域委員長이 候補로 나선다. 李在明 代表가 大選候補이던 時節 競選對策委 後援會 事務局長을 지내는 等 ‘親命’ 人士로 꼽힌다. 競選에서 ‘親文(親 文在寅)’ 人事 盧英敏 前 大統領祕書室長을 꺾고 最終 候補가 됐다.

    李 候補는 市民 맞춤型 戰略으로 民心을 攻掠한다는 計劃이다. “沈滯된 原都心 活性化와 住居地 環境 改善이 必要하다”며 “駐車場 擴充, 道路 및 步行 機能을 强化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上黨區는 淸州市 4個 區 가운데 自營業者·小商工人 比率이 가장 높은 곳”이라며 “地域사랑商品券 豫算을 擴大하고 小商工人 低利 貸出, 稅制 減免 等 實質的 支援으로 골목商權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國民의힘에선 서승우(56) 前 忠淸北道 行政副知事가 나온다. 尹錫悅 政府에서 大統領自治行政祕書官을 지냈다. 淸州上黨 現役議員이자 旣存 候補이던 鄭宇澤 議員의 公薦 取消와 이에 따른 鄭 議員 支持者들의 反撥이 變數다. 3月 14日 國民의힘 公薦管理委員會는 지난해 10月 鄭 議員이 한 男性으로부터 흰 封套를 받는 모습이 찍힌 映像으로 觸發된 ‘돈 封套 疑惑’에 따라 鄭 議員을 公薦 取消하고 徐 候補를 戰略 公薦한 바 있다.

    3月 15日 김병국 淸州市議長 等 相當毬 時·道議員 8名 全員은 忠北道廳 브리핑룸에서 記者會見을 열고 鄭 副議長 公薦 取消에 對한 在庫·再審·再公薦을 要求했다. 이들은 “黨에 對한 輿論을 考慮할 必要는 있으나 競選을 거쳐 市民과 黨員의 손으로 세운 候補를 釋然치 않은 疑惑만으로 公薦 取消 決定한 것은 淸州市民의 뜻에 맞지 않는 일”이라며 “萬一 公薦 取消를 黨 指導部가 撤回·再考하지 않는다면 8名 全員 脫黨과 함께 鄭 副議長에게 無所屬 出馬를 建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對해 市民들은 “政治판 참 혼란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석교동 六거리綜合市場에서 만난 主婦 黃某(53) 氏는 “政治 뉴스만 봤다 하면 不正腐敗 消息이 나오는 것 같아서 投票를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고 吐露했다. 畜産物 가게를 運營하는 40代 金某 氏는 “민주당이나 國民의힘이나 돈 封套를 돌리는 거 보면 政治가 참 더럽다고 느낀다”며 “그래도 청렴해 보이는 이 候補를 뽑을까 싶다”고 말했다. 60代 박상준 氏는 “國民의힘 候補가 누구든 別路지만 그냥 한동훈 보고 찍어줄까 한다”며 “3月 5日 市場에 와서 봤는데, 印象도 좋고 똑똑해 보이더라. 周邊에 나와 같이 생각해서 國民의힘을 支持하겠다는 사람이 꽤 된다”고 말했다.

    KBS淸酒가 輿論調査 公表禁止(4月 4日 以後) 移轉인 3月 26~30日 韓國리서치에 依賴해 忠北 淸州上黨 選擧區에 居住하는 滿 18歲 以上 成人男女 500名에게 無線 電話面接으로 實施한 輿論調査(95% 信賴水準에 標本誤差 ±4.4%포인트, 응답률은 14.6%, 仔細한 內容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參考) 結果 이강일 민주당 候補가 42%, 서승우 國民의힘 候補가 34% 支持率을 記錄했다.

    淸州 서원 “檢察獨裁政權 審判” vs “無비전 運動圈 프레임”

    淸州市 서원구 全域을 管轄하는 淸州 서원 地域의 特性은 淸州 上黨과 비슷한 樣相을 띤다. 社稷洞·수곡동·모충동 等 舊都心과 현도면·남이면과 같은 農村, 分坪·山南·聖火·改新·죽림동 新市街地가 混在된 地域이다.

    이곳에선 ‘初選’을 놓고 두 사람이 正面 勝負를 펼친다. 민주당 候補는 이광희(61) 前 충북도議員이다. ‘親命’ 人士로 여겨진다. 地域區 現役議員인 李將燮 議員을 競選에서 꺾고 最終 候補가 됐다. 21代 總選 競選에선 李將燮 議員에게 敗해 出馬가 挫折된 터라 雪辱에 成功한 셈이다. 李 候補는 ‘檢察獨裁政權 審判’을 核心 口號로 삼았다. 분평동 選擧事務所엔 ‘檢察政權 打倒’라 쓰여 있는 포스터가 눈에 띄었다.

    地域에서 30年 以上 活動限 ‘地域 政治人’임을 長點으로 내세운다. 충북대를 卒業하고 淸州에서 民主化運動을 했다. 環境運動에도 盡力했다. 2003年부터 主導한 ‘두꺼비살리기운동’이 代表 事例다. 李 候補는 “청주시에서 唯一하게 人口가 줄어들고 高齡化돼 가는 이곳을 靑年이 돌아오고 商圈이 살아나는 敎育特區로 만들고, 全國的 生態共同體의 模範을 擴大해 定員都市로 탈바꿈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國民의힘 候補는 김진모(58) 淸州 서원 黨協委員長이다. 檢事 出身 辯護士다. 李明博 政府 時節 大統領民政祕書官, 朴槿惠 政府 때 大檢察廳 企劃調整部長, 서울南部地檢腸을 지냈다. 文在寅 政府 때 法務硏修院 硏究委員으로 左遷되자 辭職하고 辯護士 開業을 했다.

    미평동의 金 候補 選擧事務所는 사람이 붐벼 부산한 印象을 줬다. 金 候補는 初·中·高校를 淸州에서 나온 土박이다. 選擧事務所에서 만난 金 候補는 그를 찾아온 父親의 親舊들을 맞이하느라 餘念이 없어 보였다.

    한次例 騷亂이 지나고 마주 앉은 金 候補는 ‘與黨 候補’라는 點을 强點으로 내세우며 “서원구는 人口가 줄었다. 이 問題를 打開하기 위해선 中部圈 廣域鐵道, 서원선 等 開發 好材가 必要하다. 또 淸州矯導所 移轉, 體育施設 改築, 大型 쇼핑몰 誘致 等 井州 環境 改善도 時急하다. 이런 開發은 與黨 候補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强調했다.

    이광희 候補에 對해선 “市民團體, 道議員 等 地域에서 오래 活動해 地域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서도 “地域만 잘 안다고 地域 發展이 되는 게 아니다. 地域에 必要한 政策, 公約은 中央政府에서 얻어내야 할 때가 많다. 地域에 限定된 政治人이라면 그럴 力量과 네트워크를 가지기 어렵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檢察 打倒’ 口號에 對해선 “責任 있는 公約이나 未來志向的 비전을 提示하진 못하고 相對를 欠집 내기 바쁜 ‘煽動 政治’가 現在 民主黨의 가장 큰 問題”라며 “非論理的·煽動的 運動圈 프레임에 갇혀 있는 것 같다”고 批判했다.

    淸州地方法院 隣近 아파트 團地를 지나 충북대와 隣近 먹자골목으로 向했다. 충북대 法學專門大學院 學生 20代 A氏는 “일만 잘한다면 檢察인 게 뭐가 問題인가”라며 “檢察政權이라고 해서 打倒해야 하는 理由를 모르겠다. 나는 오히려 金 候補가 檢察 出身이라 좋다. 똑똑한 사람들이지 않나”라고 했다. 이어 “이 地域 出身이기도하고, 檢察 出身이면 現 政府에서 더 밀어줘서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충북대 人文大 學生 B(23)氏는 “民主主義가 發達하려면 脂肪이 剛한 ‘풀뿌리 民主主義’가 낫다고 배우지 않나. 地域 政治人이 中央으로 가서 잘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李 候補 支持 意思를 밝혔다.

    KBS淸酒가 輿論調査 公表禁止(4月 4日 以後) 移轉인 3月 26~30日 韓國리서치에 依賴해 忠北 淸州書院 選擧區에 居住하는 滿 18歲 以上 成人男女 500名에게 無線 電話面接으로 實施한 輿論調査(95% 信賴水準에 標本誤差 ±4.4%포인트, 응답률은 13.8%, 仔細한 內容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參考) 結果 이광희 민주당 候補가 37%, 김진모 國民의힘 候補가 33% 支持率을 記錄했다.

    淸州 興德 ‘접시꽃 當身’ 都鍾煥 떠나고…

    淸州 흥덕은 淸州市 興德區 全域을 管轄한다. 진보세가 剛한 地域이다. 17~21代 總選에서 내리 민주당系 政黨이 勝利를 거뒀다. 盧英敏 前 大統領 祕書室長이 이곳에서 3線(17~19代)을 達成했다. 現役議員은 20~21代 總選에서 내리 當選돼 3線(19代 國會 比例代表로 初選)을 이룬 도종환 議員이다. 詩集 ‘접시꽃 當身’으로 有名한 詩人 出身 政治人이다. 文在寅 政府 때 文化體育관광부 長官을 지낸 ‘親文’ 人士다.

    22代 總選을 맞아 터主大監 도 議員이 競選에서 탈락하며 淸州 흥덕은 ‘無主空山(無主空山)’이 됐다. 도 議員을 꺾고 민주당 候補가 된 이는 이연희(58) 民主硏究院 副院長이다. ‘李在明 代表의 戰略通’을 自處하는 親命 人士다. 大選 때는 민주당 選對委 戰略狀況室腸을 지냈다. 서울 銅雀을 豫備候補 檢證을 通過하고 며칠 지나지 않아 淸州 興德으로 地域區를 變更해 ‘刺客 公薦’이라는 評價를 듣기도 했다.

    國民의힘에선 김동원(60) 前 아시아투데이 副社長이 候補로 나선다. 金 候補는 淸州에서 初·中·高校를 나왔다. ‘經濟專門家’임을 내세운다. 삼성물산 海外事業部, 金融監督院, 每日經濟, 동아일보 等을 거쳤다.

    淸州 흥덕의 核心은 오송읍 五松驛 周邊을 둘러싼 ‘誤送 生命科學團地’다. 바이오, 製藥 企業들과 食品醫藥品安全處, 疾病管理廳 等 多數 國策機關이 들어서 産業의 中心地로 浮上하고 있다. 두 候補도 이에 對한 公約을 내놓으며 票心을 사로잡는 데 盡力하고 있다. 李 候補는 “靑瓦臺를 誤送으로 移轉하고 五松驛 活性化와 驛勢圈 開發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金 候補는 “三星바이오로직스를 誘致해 K-바이오 클러스터를 造成하겠다. 이로 인한 生産誘發效果는 5兆7000億 원, 直接 雇傭 人員은 3000名에 이른다”고 밝혔다.

    五松驛에서 만난 市民 大部分은 “候補들을 잘 모른다”고 말했다. 朴志玹(33) 氏는 “地域에서 얼굴을 자주 비춘 사람도 아니고, 認知度가 높은 사람들도 아니라 黨을 보고 뽑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민주당이 地方 分權에 좀 더 關心이 있는 것 같아서 민주당 候補를 뽑을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진철(38) 氏는 지난해 7月 發生해 14名이 死亡하고 9名이 負傷當한 ‘誤送 慘事(淸州 宮評2地下車道 沈水 事故)’ 이야기를 꺼내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政治權에서 慘事 責任이 어디에 있는지 論難이 紛紛한 것으로 안다. 그런데 지난해 8月 哀悼 期間에 민주당 충북도當 地域委員會에서 ‘飮食, 公演, 놀이가 함께하는’ 行事라면서 團合大會를 準備했다는 뉴스를 봤다. 그때부터 민주당은 겉과 속이 다르다고 생각돼 支持하지 않기로 했다. 國民의힘 候補를 찍을 것이다.”

    KBS淸酒가 輿論調査 公表禁止(4月 4日 以後) 移轉인 3月 26~30日 韓國리서치에 依賴해 忠北 淸州흥덕 選擧區에 居住하는 滿 18歲 以上 成人男女 500名에게 無線 電話面接으로 實施한 輿論調査(95% 信賴水準에 標本誤差 ±4.4%포인트, 응답률은 12.1%, 仔細한 內容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參考) 結果 이연희 민주당 候補가 39%, 김동원 國民의힘 候補가 29% 支持率을 記錄했다.



    2024 總選

    이현준 기자

    이현준 記者

    大學에서 保健學과 英文學을 專攻하고 2020年 東亞日報 出版局에 入社했습니다. 여성동아를 거쳐 新東亞로 왔습니다. 政治, 社會, 經濟 全般에 걸쳐 우리가 살아가는 世上에 關心이 많습니다. 設令 많은 사람이 읽지 않더라도 누군가에겐 價値 있는 記事를 쓰길 願합니다. 펜의 무게가 주는 責任感을 잊지 않고 옳은 記事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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