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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 最高 富者 金炳周 會長, 韓國人 最高 富者는 아니다?|신동아

韓國 最高 富者 金炳周 會長, 韓國人 最高 富者는 아니다?

[Who’s who] 世界 5代 規模 PEF MBK파트너스 創業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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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재석 記者

    jayko@donga.com

    入力 2023-04-19 17: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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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동아DB]

    金炳周 MBK파트너스 會長. [東亞DB]

    ‘아시아 私募펀드의 代父’로 꼽히는 金炳周 MBK파트너스 會長이 美國 經濟媒體 포브스가 選定한 ‘2023年 韓國 最高 資産家’에 이름을 올렸다. 金 會長은 世界 5代 私募펀드(PEF)로 꼽히는 MBK파트너스의 創業者다. 고(故) 朴泰俊 國務總理의 넷째 사위이기도 하다.

    포브스가 17日(現地時間) 發表한 內容을 보면, 올해 金 會長의 資産은 97億 달러(約 12兆8000億 원)로 李在鎔 三星電子 會長(80億 달러)을 넘어섰다. 前年 對比 金 會長의 資産은 20億 달러 늘었고 이 會長의 資産은 12億 달러 줄었다. 3位는 서정진 셀트리온 名譽會長(57億 달러)이다. 지난해 1~3位는 金範洙 카카오 未來이니셔티브센터長, 李 會長, 金 會長이었다.

    1963年 慶南 晉州에서 태어난 金 會長은 美國 하버포드칼리지를 卒業했다. 1986年 美國 골드만삭스에 入社했고 1997年 살로몬스미스바니의 아시아 最高運營責任者가 됐다. 그로부터 2年 뒤 칼라일그룹으로 옮기며 PEF 業界에 발을 들였다. 2000年 칼라일에서 4470億 원 規模의 한미은행 引受 去來를 성사시켜 國內에 存在感을 알렸다.

    아시아圈 金融 專門誌 ‘파이낸스아시아’는 2001年 金 會長을 인터뷰해 한미은행 引受 過程을 커버스토리로 다룬 바 있다. 이 記事를 拔萃 要約한 ‘신동아’ 2005年 4月號 題下 記事 ‘칼라일 金炳周 前 會長이 털어놓은 한미은행 引受 로비 幕前幕後’에는 이런 대목이 나온다.

    “칼라일의 한미은행 引受에 成功한 金 會長은 칼라일 아시아 會長으로 昇進했다. 칼라일 創業者인 데이비드 루벤스他人의 分析은 正確했다. 金炳周 會長이 가진 ‘獨特한’ 技術과 決斷力이 없었다면 이番 去來는 아마 成事되지 않았으리라는 것이다.”



    2005年 金 會長은 칼라일을 나와 MBK파트너스를 創業했다. 以後 오렌지라이프, 코웨이, ING生命, 홈플러스, 斗山工作機械, 롯데카드, 대성산업가스 等의 引受合倂을 성사시켰다. 最近에는 齒科用 임플란트 製造業體인 오스템임플란트를 引受했다. 韓國과 中國, 日本 個國 64個 企業에 投資했다. MBK파트너스의 資産 運用 規模는 260億 달러(藥 34兆4400億 원) 水準이다. 블랙스톤과 칼라일,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等 世界 5代 私募펀드와 비슷한 規模다.

    金 會長은 每年 3月 國民年金을 비롯한 國內外 200餘 個 機關投資者에게 ‘年例 書翰’(annual letter)을 보낸다. 아시아, 그中에서도 東北亞圈의 引受合倂 市場을 展望해볼 수 있는 가늠자로 꼽힌다. 올해 年例書翰에서 金 會長은 지난해 下半期를 두고 ‘셧다운’ 場勢라고 表現했다. 그러면서도 市場 狀況 惡化로 어려움은 있었으나 29億 달러의 投資를 完了했다고 强調했다.

    2020年 金 會長은 小說 ‘Offerings(祭物)’를 出刊했다. 美國서 자라 하버드대 經營大學院을 나온 뒤 美國 월스트리트 投資銀行에 入社한 ‘대준’이 主人公이다. 大尊은 아시아 金融危機 當時 母國인 韓國에 돌아와 外平債 發行 作業을 한다. 金 會長이 自身을 빼닮은 主人公을 앞세운 自傳小說이다. 英文學을 專攻한 金 會長의 自意識이 곳곳에 스며있는 作品이기도 하다.

    口舌도 있다. 포브스는 金 會長을 ‘韓國 最高 資産家’로 꼽았지만, 그는 美國 市民權者다. “검은 머리 外國人”이라는 表現이 나오는 理由다. 이에 金 會長이 MBK파트너스로부터 받은 給與에 對한 課稅 論難이 뒤따른다. 金 會長 쪽은 美國에 稅金을 내고 있다고 反駁한다. 國內에서 稅金을 내면 二重課稅에 該當한다는 얘기다. 美國에 삶의 터전을 두고 있다는 金 會長 말을 받아들인다면, 포브스 選定 韓國 最高 富者는 如前히 李在鎔 三星電子 會長이 된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記者

    1986年 濟州 出生. 學部에서 歷史學, 政治學을 工夫했고 大學院에서 映像커뮤니케이션을 專攻해 碩士學位를 받았습니다. 2015年 下半期에 象牙塔 바깥으로 나와 記者生活을 始作했습니다. 流通, 電子, 미디어業界와 財界를 取材하며 經濟記者의 文法을 익혔습니다. 2018年 6月 동아일보에 入社해 新東亞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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