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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生 르포] 뿌리째 흔들리는 慶北 龜尾|新東亞

特輯; 文在寅 政府 2年의 뒤안길

[民生 르포] 뿌리째 흔들리는 慶北 龜尾

工場 賣買 스티커 덕지덕지, 繁華街 빈 商家 續出, 住宅 去來 失踪

  • 송화선 記者

    spring@donga.com

    入力 2019-04-25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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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龜尾産團 5團地, 4分의 3 未分讓

    • “中心商圈에도 ‘無權利金’ 店鋪 賣物”

    • “아파트 買受人엔 仲介手數料 免除”

    • “半나절 택시 몰아 손님 3名 태웠다”

    • 平均年齡 37歲 靑年 都市 “아직 希望 있다”

    [박해윤 기자]

    [박해윤 記者]

    4月 8日 午後 7時가 가까워진 視角, 慶北 龜尾엔 조금씩 어스름이 내렸다. 驛 앞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市內를 가로질렀다. 退勤 後 저녁時間을 보내는 사람들로 붐빌 時間이었지만, 都心 거리는 閑散했다. 技士에게 “오늘 손님 좀 많이 태우셨나요?” 말을 건네자 바로 한숨이 돌아왔다. 

    “正午에 나와서 只今까지 다녔는데 손님이 딱 세 番째입니다. 내 말이 거짓말인지 여기 미터器 한番 보세요.” 

    그가 가리킨 미터器 모니터에는 ‘일 營業 回數 3回’라는 글씨가 鮮明히 찍혀 있었다. 

    “내가 龜尾에서 택시技士를 30年째 하는데, 이렇게 손님이 없는 건 처음입니다. 競技가 繼續 나빠진다 싶더니 지난해 가을부터는 完全 ‘개판’이에요.” 

    택시技士만이 아니다. 이날 龜尾 市內에서 만난 市民들은 입을 모아 같은 얘기를 했다. 




    “한때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원평동 새마을中央市場에서 菊花빵을 파는 할머니는 손님이 뜸해 텅 빈 市場 길을 보며 혀를 찼다. “한때 이 길에 사람이 바글바글했다”는 것이다. 그는 “예전엔 손님들이 풀빵 구워질 때까지 기다리며 이리저리 밀려다녔다. 只今은 場 보러 오는 사람이 別로 없어 하루 終日 가야 2萬 원어치나 팔까말까 한다”고 했다. 

    龜尾國家産業團地(龜尾産團) 1團地에서 만난 한 製造業體 勞動者는 “物流 車輛이 最近 부쩍 줄었다”고 傳했다. 그는 “不過 몇 年 前까지만 해도 原料 실어오고 製品 내가는 트럭이 龜尾市內를 쉼 없이 오갔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하루 終日 車가 안 막힌다. 出退勤 時間에도 길이 뻥뻥 뚫린다. 只今도 이 널찍한 길에 車 한 代價 안 다니지 않나”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구평동에서 만난 한 公認仲介士는 “빈 원룸이 많아져 큰일”이라고 했다. 구평동 一帶는 원룸 密集 地域으로, 구미산團에서 일하는 젊은 勞動者들로 붐비던 곳이다. 그러나 三星, LG 等 龜尾 經濟를 이끌던 大企業이 續續 首都圈 및 海外로 移轉하고 中小企業 競技도 鈍化하면서 最近 井州 人口가 크게 줄었다고 한다. 이 仲介士는 “이제 保證金 50萬 원, 月貰 10萬 원 안팎에도 房을 求할 수 있다. 房값을 내려도 入住者가 안 들어오니, 投資 目的으로 원룸을 몇 個씩 갖고 있는 主人들이 발을 동동 구른다”고 밝혔다.

    “이렇게까지 죽을 수 있나”

    1973년 9월 구미역 앞에 서울~구미간 고속버스의 운행 개시를 알리는 플래카드가 나부끼고 있다. [동아DB]

    1973年 9月 구미역 앞에 서울~龜尾間 高速버스의 運行 開始를 알리는 플래카드가 나부끼고 있다. [東亞DB]

    龜尾에서 가장 繁華한 商圈으로 꼽히는 文化로, 一名 ‘2番 道路’ 隣近에서 옷가게를 하는 主人 얘기도 들어봤다. 그는 “商圈이 죽는다 죽는다 해도 이렇게까지 죽을 수 있느냐”고 했다. 

    “예전에는 이 近處 10坪臺 가게 權利金이 1億 원쯤 됐다. 規模 크고 장사 잘 되는 곳은 훨씬 비쌌다. 그런데 2~3年 새 그게 싹 사라졌다. 數億 원 들여 가게를 낸 商人들이 投資金이 아까워 나가지도 못하고 損害만 보며 버티고 있다.” 

    그 商店 옆으로 ‘賃貸 問議’ 딱紙가 붙은 빈 가게가 적잖이 눈에 띄었다. 1, 2層이 통째로 비어 있는 建物도 있었다. 

    韓國鑑定院 統計에 따르면 지난해 3分期 龜尾産團 中大型 商家(一般 3層 以上이거나 全體 面積 330㎡ 超過) 空室率은 43.5%다. 웬만큼 規模가 되는 商家의 折半 가까이가 비었다는 뜻이다. 全國에서 가장 높을 뿐 아니라 平均(10.6%)의 4倍가 넘는다. 龜尾 商圈이 죽고, 빈 房이 늘고, 오가는 物流車輛이 줄어든 가장 큰 理由는 구미산段이 活力을 잃은 것이다. 1969年 9月 첫 삽을 뜬 龜尾산단은 以後 50年間 龜尾 經濟의 젖줄이었다. 내로라하는 大企業과 尖端 技術力을 갖춘 中小企業이 어우러져, 每해 最高 輸出額 記錄을 갈아치웠다. 當時 龜尾는 일자리가 넘쳐나고, 거리마다 돈이 돌았다. 

    구미역 앞 中心商圈에서 17年째 카페 ‘아미브레’를 運營하는 김규태 氏는 그때 얘기를 父母님에게 여러 番 들었다고 했다. 

    “내가 태어난 해인 1980年, 父母님은 龜尾市 2番 道路에서 食堂을 하셨다. 얼마나 장사가 잘됐는지, 午後 7~8時쯤이면 材料가 떨어져 門을 닫는 날이 많았다고 한다. 그 時節엔 우리 집뿐 아니라 周圍 가게가 다 그랬다고 들었다. 市內에 젊은 사람이 넘쳐나 술집도 麥酒가 떨어져 門을 닫았다고 한다.” 

    1970~80年代 龜尾의 暴發的 成長勢는 統計로도 確認된다. 1971年 1313名에 不過하던 龜尾産團 勞動者 數는 1975年 1萬2569名으로 처음 1萬 名을 突破했다. 1977年 2萬7171名, 1978年 4萬666名으로 가파르게 늘었다. 1973年 9月 17日 동아일보는 ‘工業團地 붐 탄 新興都市 龜尾’라는 記事에서 이렇게 報道했다.

    龜尾의 눈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로 선정된 구미 새마을중앙시장 풍경. [박해윤 기자]

    國土交通部 都市再生 뉴딜 事業地로 選定된 龜尾 새마을中央市場 風景. [박해윤 記者]

    “臺工業團地로 발돋움해가는 慶北 龜尾는 文字 그대로 붐 타운이다. 1971年 5月 25萬9000坪에서 出發한 龜尾工團은 發足 2年 동안 (中略) 우리나라 27個 工團 全體 面積의 3分의 1에 該當하는 318萬5000坪의 厖大한 大地를 造成했다. (中略) 龜尾工團은 시골邑에 不過했던 龜尾를 一躍 新興都市로 끌어올렸고 치솟는 땅값, 다투어 들어서는 住宅과 接客業所, 몰려드는 轉入者들로 흥청댄다.” 

    龜尾産團 建設 前 慶北의 가난한 農村 마을에 不過했던 ‘龜尾邑’은 1978年 市로 昇格됐고, ‘洛東江의 奇跡’이라 불리며 韓國 産業化를 象徵하는 空間으로 浮上했다. 2013年 龜尾産團 輸出額은 367億 달러로, 우리나라 全體 輸出額의 10.7%를 차지했다. 不過 6年 前의 일이다. 

    그런데 只今 龜尾에서는 어디를 둘러봐도 過去의 榮光을 찾아보기 어렵다. 지난해 龜尾産團 輸出額은 258億 달러에 不過하다. 勞動者 數는 9萬859名으로 2015年(10萬2240名)에 비해 1萬1000名 以上 줄었다. 2019年 1月 現在 龜尾産團 稼動率은 62.0%, 50인 未滿 企業의 境遇 30.7%로 全國 꼴찌다. 製品 100個 生産 餘力을 가진 工場에서 겨우 30個밖에 못 만들고 있다는 얘기다. 大體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 專門家들은 구미산段의 ‘大將 企業’들이 잇달아 龜尾를 떠난 걸 原因으로 指摘한다. 

    龜尾에서 工場 6個를 運營했던 LG디스플레이는 2000年代 中盤 生産 中心地를 坡州로 옮겼다. 1989年 龜尾에서 携帶電話 生産을 始作한 삼성전자는 2010年 關聯 施設을 베트남으로 옮겼다. 三星電子 프린터事業部는 中國으로 떠났고, 最近에는 네트워크事業部 一部가 水原으로 移轉했다. 大企業의 연이은 離脫은 龜尾地域 中小企業 運營에도 큰 打擊을 줬다. 그 餘波가 累積되면서 最近 2~3年 사이 龜尾 景氣가 곤두박질치기 始作했다. 

    공단동에서 食堂을 運營하는 한 商人은 “그前에도 ‘뭔가 나빠지고 있다’고 느끼긴 했다. 그래도 그럭저럭 버틸 만했는데, 요즘 들어 갑자기 賣出이 뚝뚝 떨어지는 거다. 昨年 下半期부터는 저녁 時間에도 손님이 거의 없어 큰일”이라고 吐露했다. 

    三星·LG 協力業體가 모여 있던 龜尾産團 1團地에는 電報대마다 ‘工場 賃貸·賣買’ 스티커가 어지럽게 붙어 있었다. 團地 안에 들어서자 담牆에 큼지막하게 ‘賃貸’ ‘賣買’ 懸垂幕을 붙여놓은 빈 工場도 쉽게 눈에 띄었다. 

    2003年 盧武鉉 大統領이 當選人 時節 訪問해 話題를 모았던 中小企業 에피밸리(舊 성일텔레콤)도 그中 하나였다. 에피밸리는 한때 發光다이오드(LED)칩 分野에서 世界的 技術力을 가진 것으로 評價받았다. 輸出有望 中小企業 等에도 選定된, 구미산段의 자랑이었다. 그러나 只今은 門을 닫고, 그 敷地조차 賣物 身世가 됐다. 

    龜尾産團 內 産業用 包裝材 製造業體에서 勤務하는 한 勞動者는 “包裝材 分野도 危機”라고 했다. 그에 따르면 龜尾에서 LCD, 携帶電話, 프린터 等이 活潑히 生産되던 時節에는 産業用 包裝材 市場도 活況이었다. 한때 6個에 이르던 同種業界 業體 中 只今은 3個만 살아남았다. 大企業이 다른 地域으로 移轉한 뒤 새로운 販路를 開拓하지 못한 게 原因이 됐다고 한다. 

    그는 “우리 會社도 工場 2個 中 한 個는 倉庫로 쓰고 있다. 稼動率이 折半 以下로 떨어진 거다. 勞動者 數도 많을 때는 120名에 達했는데 只今은 40名이 채 안 된다. 殘業, 特勤은 아예 없다”고 밝혔다. 當然히 賃金이 줄어들었다. 그래도 龜尾에서 形便이 나은 축에 屬한다고 여긴다. 

    “우리 工場 바로 옆에 있던 印刷回路基板(PCB) 製造業體는 얼마 前 門을 닫았다. 携帶電話에 들어가는 PCB 製造 分野에서 技術力을 갖춘 會社였는데, 三星이 베트남으로 가버리니 方法이 없었다고 들었다. 周圍에서 이런 얘기가 繼續 들리니 不安하다. 只今 職場이 있어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 消費를 줄일 수밖에 없다. 이런 것 때문에 全般的으로 都市 雰圍氣가 가라앉는 것 같다.”

    모텔村도 價格 뚝

    LG 사원들이 많이 살았던 구미 인동 아파트 단지 풍경. [박해윤 기자]

    LG 社員들이 많이 살았던 龜尾 忍冬 아파트 但只 風景. [박해윤 記者]

    萎縮된 消費心理는 龜尾市內 自營業者들을 어렵게 만드는 原因이다. 다시 김규태 氏 얘기다. 2003年부터 카페 ‘아미브레’를 運營해온 그는 “요즘 龜尾 景氣가 나빠진 걸 생생히 느낀다”고 했다. 金氏에 따르면 創業 當時 ‘아미브레’의 아메리카노 한 盞 價格은 4000원이었다. 只今은 4500원을 받는다. 人件費가 네 倍쯤 오르고, 物價도 껑충 뛰는 사이 겨우 500원만 올렸다. 그런데도 午後 5時 그의 카페 안에는 손님이 세 팀밖에 없었다. 

    그의 카페는 손님이 자리에 앉으면 從業員이 다가와 물과 메뉴板을 주고, 注文을 받은 뒤 飮料를 가져다주는 시스템으로 運營된다. 인테리어와 서비스 等이 相對的으로 고급스럽다. 龜尾 經濟가 活況이던 時節 이 카페에는 늘 손님이 가득 찼다고 한다. 요즘은 週末을 除外하면 大體로 閑散한 便이다. 金氏는 “예전에는 收益이 제법 괜찮았다. 요즘은 내가 틈틈이 커피 로스팅 講義, 創業 컨설팅 等을 하며 버는 輸入으로 버티는 水準이다. 安定的인 職場에 다니면서 풍요로운 生活을 즐기던 龜尾 사람들의 生活 패턴이 달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龜尾에서 7年째 키즈 카페를 運營 中인 정세민 氏도 “昨年 겨울 賣出이 開業 以來 最低 水準이었다”고 傳했다. 鄭氏에 따르면 겨울放學은 키즈카페 賣出이 1年 中 가장 높은 때다. 微細먼지 等으로 大氣質이 나빠지면 訪問客이 많아지는 게 普通이다. 그런데 龜尾에서 가장 高級 住居地域 쪽에 있는 그의 營業場 賣出은 昨年 겨울, 連이은 微細먼지 攻襲에도 非需期 水準에 그쳤다고 한다. 

    鄭氏는 “口味 맛집으로 손꼽히는 數十 年 된 食堂들도 요즘 빈자리가 많다. 周圍에서 ‘더 늦기 前에 집 팔고 傳貰로 옮기는 便이 낫지 않을까’ 하는 얘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龜尾 景氣가 나아지지 않을 거라고 느끼고 紙匣을 닫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는 證據”라고 말했다. 

    龜尾市內에서는 ‘宿泊 2萬5000원, 大失 1萬 원’이라고 쓰여 있는 宿泊業所 看板도 눈에 띄었다. 이에 對해 한 宿泊業所 運營者는 “龜尾市內 宿泊業所는 10年 前에도 1泊에 3萬 원 以上씩 받았다. 요즘 價格이 오히려 떨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아파트 한 채 5000萬 원

    그에 따르면 龜尾는 얼마 前까지만 해도 이 近處에서 손꼽히는 遊興都市였다. 安定的인 職場을 가진 젊은 勞動者가 많고, 놀이 인프라가 잘 形成돼 있어 大邱 사람들이 歐美로 놀러 온다는 말이 있을 程度였다. 特히 週末 밤이면 近處 都市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距離가 人山人海를 이루고, 宿泊業所도 장사가 매우 잘됐다고 한다. 그는 “管內 企業이 活況이던 時節 다른 地域에서 오가는 바이어들도 龜尾市內 宿泊業所를 利用했다. 그때 모텔村이 크게 커졌는데 요즘 不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龜尾市內 不動産 景氣도 墜落하고 있다. 忍冬에서 만난 한 公認仲介士는 “勞動者 數가 最近 몇 年 새 1萬 名 넘게 줄었다는 건, 家族까지 包含해 數萬 名이 龜尾를 떠났다는 얘기 아니냐”며 “그런데도 아파트 新規 分讓이 繼續됐으니 不動産 價格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龜尾産團 勞動者들이 모여 살던 忍冬地域 公認仲介士 事務所 窓에는 곳곳에 ‘急賣’ 廣告가 붙어 있었다. 專用面積 85㎡(34坪型) 아파트 價格이 1億5000萬 원 안팎, 小型 아파트 中에는 채 1億 원이 안 되는 賣物도 적잖았다. 이 公認仲介士는 “이 近處 62㎡(19坪型) 規模 아파트 價格은 한때 1億1000萬 원까지 갔으나 只今은 5000萬 원臺로 내려앉았다. 分讓價 以下로 떨어졌는데, 그 價格에 내놓아도 去來가 안 된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元來 이 地域은 龜尾에서 不動産 去來가 매우 活潑하던 곳이다. 公認仲介士 事務所만 150個쯤 모여 있었다. 그런데 最近 價格 下落이 이어지고 需要가 사라지면서 公認仲介士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買受人에게는 仲介手數料를 받지 않는 業體도 나타나고 있다는 後聞이다. 이 公認仲介士는 “배운 게 이것뿐이라 事務室을 열어놓고 있지, 每日 損害가 쌓인다. 자리만 있으면 退勤하고 食堂 설거지 아르바이트라도 하고 싶은 心情”이라고 吐露했다. 

    그러나 景氣 不況으로 龜尾에서는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求하기도 쉽지 않다고 한다. 小規模 自營業者들이 있던 아르바이트生을 그만두게 하는 狀況이기 때문이다. 김규태 氏는 “얼마 前 온라인 사이트에 ‘알바’ 求人 廣告를 냈다가 電話가 하도 많이 걸려와 깜짝 놀랐다. 4時間 만에 100統 넘게 電話를 받고, 그날 바로 사람을 뽑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狀況에서 口味 산동·해평면에 933萬9000㎡ 規模로 造成 中인 龜尾産團 5團地마저 분양난에 빠지면서 龜尾市民의 不安이 커지고 있다. 구미시는 當初 5團地가 完工되면 電子·情報機器, 메카트로닉스, 新素材 等 多樣한 未來形 産業을 誘致할 計劃이었다. 約 10兆 원의 附加價値와 22萬 個의 일자리를 創出한다는 靑寫眞이 있었다. 그러나 1段階 工程(375萬4000㎡)李 마무리 段階에 접어든 現在 時點, 分讓率은 25%에 不過하다. 造成 地域 가운데 4分의 3이 空터로 남은 셈이다. 現在 入住를 確定한 業體 中 國內 大企業은 하나도 없다.

    “SK하이닉스 誘致戰, 얼마나 짠한가”

    구미시민들이 SK하이닉스 구미 유치를 기원하며 피켓을 흔들고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모습. [뉴스1]

    龜尾市民들이 SK하이닉스 龜尾 誘致를 祈願하며 피켓을 흔들고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모습. [뉴스1]

    올 初 龜尾市民들은 政府와 SK하이닉스가 120兆 원을 投入해 造成하는 半導體 클러스터를 바로 이 5工團에 誘致하고자 똘똘 뭉쳤다. 龜尾市內 곳곳에 ‘SK하이닉스 誘致 起源’ 懸垂幕이 걸렸고, 市民 代表들이 서울 SK本社를 찾아가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아이스버킷 챌린지’도 했다. 全國的 關心이 龜尾에 集中됐지만, SK하이닉스는 끝내 龍仁에 둥지를 틀기로 했다. LG, 三星에 이어 SK마저 首都圈에 ‘빼앗긴’ 傷處는 龜尾 곳곳에 깊게 남았다. 

    거리에서 만나는 市民들은 “大企業이 이 시골 洞네에 왜 오겠나. 애初부터 안 올 줄 알았다” “只今 龜尾에 KTX가 있나, 百貨店이 하나 있나. 있는 會社도 떠나는 통에 새 企業을 어떻게 誘致하려 한 건지 모르겠다”며 혀를 찼다. 

    그러나 다른 한便에서는 “SK하이닉스 誘致戰을 통해 드러난 龜尾市民의 團結力과 故鄕 사랑이 競技 反騰의 契機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希望 섞인 分析도 나온다. 靑年事業家 정세민 氏의 說明이다. 

    “只今은 다 사라졌지만 不過 얼마 前까지만 해도 市內 곳곳에 SK하이닉스 誘致를 祈願하는 懸垂幕이 줄잡아 數千 個쯤 걸려 있었다. 무슨 企業이나 團體에서 내건 게 아니다. ‘SK하이닉스, 꼭 歐美로 오세요. - 서울서 시집온 OO엄마’ 같은 懸垂幕이 都心을 뒤덮었다. 얼마나 짠한가. 그동안 겉으로 말하지 않았을 뿐, 다 龜尾를 걱정하고 있었던 것이다.” 

    鄭氏는 “結果的으로 SK하이닉스 誘致에는 失敗했고, 다들 마음이 아프지만 그 일을 契機로 우리가 한層 剛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때 우리 안에 불붙은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政治權과 市民社會가 努力하면, 分明히 龜尾 競技가 只今보다 나아질 거라고 믿는다”는 것이다. 

    舊美商工會議所가 2月 25日부터 3月 11日까지 地域 內 91個 製造業體를 對象으로 調査한 結果에 따르면 2分期 企業景氣實査指數(BSI)는 84였다. BSI는 企業의 現場體感景氣를 數値化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景氣가 前 分期에 비해 好轉할 것으로 豫想하는 企業이 많은 걸 의미한다. 김달호 舊美商工會議所 經濟調査팀長은 “BSI가 如前히 100에 못 미친다. 하지만 올해 1分期 62에 그쳤던 것과 比較하면 꽤 높아졌다. 特히 機械·金屬·自動車部品 等 龜尾産團 主力業種의 BSI가 97로 基準値에 近接한 건 肯定的으로 볼 만하다”고 밝혔다.

    interview 정세민 龜尾靑年文化協同組合 理事長
    “靑年의 힘으로 口味 다시 살리자”

    [박해윤 기자]

    [박해윤 記者]

    정세민 龜尾靑年文化協同組合 理事長(寫眞)은 龜尾 土박이다. 1980年 태어난 뒤 大學 在學 時節을 除外하곤 줄곧 故鄕을 떠나지 않았다. 龜尾에서 키즈카페 等 여러 業種의 프랜차이즈 事業을 始作해 成功을 거둔 靑年事業家이자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하다. 그는 1月 3日 靑瓦臺 國民請願 揭示板에 ‘SK하이닉스 龜尾 誘致’를 祈願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大略的인 內容은 이랬다. 

    “어릴 때부터 大韓民國 産業化를 牽引한 産業首都 龜尾를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龜尾는 國內 最大 國家電子産業團地로 大韓民國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곳이었다. 그러나 首都圈規制緩和와 企業들의 글로벌 아웃소싱으로 口味 經濟 全體가 崩壞하고 있다. 政府의 關心이 必要하다.” 

    이 請願은 3萬6000名 以上의 共感을 얻으며 話題를 모았다. 鄭 理事長은 “龜尾 사람이라면 누구나 나와 비슷한 感情을 갖고 있었을 것이다. 經濟가 어려워지면서 詩 全體에 活力이 사라지고 사람들 또한 萎縮되는 게 안타까웠다. 龜尾를 되살리려면 뭘 해야 할까 苦悶했다”고 밝혔다. 

    그가 2018年 龜尾靑年文化協同組合을 만든 것도 같은 理由에서였다. 鄭 理事長은 “龜尾에 本社를 둔 또래 프랜차이즈 代表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우리가 都市 雰圍氣를 바꾸는 건 可能하지 않겠나. 文化行事를 열고 祝祭를 企劃해 市民들이 活力을 되찾게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龜尾市民들이 ‘SK하이닉스’ 誘致를 推進하며 都心에 各樣各色 懸垂幕을 내걸고 얼음물을 뒤집어쓴 건 이들의 아이디어에서 비롯했다. 鄭 理事長은 지난해 ‘靑年이 힘을 모으면 못 할 일이 없다’는 趣旨로 종이배를 타고 洛東江을 橫斷하는 퍼포먼스도 했다. 그는 “龜尾는 洛東江이 가장 길게 흐르는 地域이다. 이에 着眼했다”고 밝혔다. 

    龜尾靑年文化協同組合은 올해 家族 單位로 參加하는 ‘洛東江 종이배 건너기 大會’를 열 計劃이다. 12月에는 ‘落(樂)동강’이라는 뮤지컬도 公演한다. 모두 會員들이 自費를 털어 企劃하고 進行하는 行事다. 

    鄭 理事長은 “龜尾는 平均 年齡이 38世가 채 안 되는 젊은 都市다. 다시 살아날 希望이 있다. 龜尾만의 文化를 만들고 좋은 都市 雰圍氣를 造成해 살고 싶은 都市, 企業이 들어오고 싶은 都市가 되도록 하는 데 寄與하고 싶다”고 말했다.

    interview 張世龍 龜尾市長
    “모든 行政力 集中해 龜尾 經濟 살리겠다”

    [박해윤 기자]

    [박해윤 記者]

    張世龍(66) 龜尾市長은 지난해 6·13 地方選擧에서 가장 눈길을 끈 當選者다. 朴正熙 大統領 故鄕으로 ‘保守의 텃밭’이라 불리던 龜尾에서 더불어民主黨 公薦을 받아 勝利한 첫 團體長이기 때문이다. 得票率도 40%를 넘겼다. 이 結果에 對해 “不況에 빠진 龜尾 經濟를 되살리려는 市民의 뜻이 담긴 것”이라는 解釋이 많았다. 

    腸 市場 本人도 選擧運動 期間 ‘힘 있다, 해낸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그사이 市民의 바람은 이뤄졌을까. 4月 8日 龜尾市廳에서 만난 腸 市場은 “就任 後 8個月間 靑瓦臺, 國會, 政府 部處를 찾아 是正을 알리고 도움을 請했다. 成果도 있었다. 市民이 實質的으로 體感하기에는 不足할 수 있다. 그러나 ‘與黨 프리미엄’이 繼續 準備되고 있으니 期待해도 좋다”고 말했다. 

    - 成果는 어떤 것인가. 

    “職員 1600餘 名과 함께 國家 公募事業에 積極 參與했다. 원평동 都市再生 뉴딜事業(總事業費 250億 원), 知能型 交通體系 構築事業(35億 원), 스마트시티 統合플랫폼 構築事業(12億 원), 5G 核心部品 技術開發 事業(100億 원), 龜尾 이계천 統合·集中型 汚染支流 改善事業(852億 원), 文化的 都市再生 公募事業(5億 원) 等에 選定됐다. 總 39件, 總事業費는 1700餘億 원에 이른다.” 

    - 反面 SK하이닉스 半導體 클러스터 誘致엔 結局 失敗했다. 


    “首都圈 集中化로 地方經濟가 어려운 狀況이다. 일자리 創出과 地域 發展의 轉換點이 될 것으로 期待하고 誘致戰을 펼쳤다. 總力을 기울이고도 結果가 좋지 않았지만, 龜尾를 中心으로 大邱·慶北이 相生 協力하는 契機가 됐다고 생각한다. 龜尾市民뿐 아니라 힘과 念願을 실어준 520萬 大邱·慶北 市民에게 感謝하다. 앞으로 全 行政力을 集中해 龜尾 經濟 再跳躍의 機會를 반드시 마련하겠다.” 

    - 現在 龜尾 經濟는 어떤 狀況인가. 

    “大企業 工場의 首都圈 및 海外 移轉, 內需景氣 不況 같은 外部 要因과 內部 問題로 龜尾國家産業團地 稼動率이 急激히 떨어졌다. 여러 指標를 통해 景氣 沈滯가 드러난다. 그러나 如前히 肯定的인 要素가 많다. 龜尾는 地方에서 最高의 産業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大規模 敷地, 50年間 蓄積된 産業技術 노하우, 優秀硏究人力을 保有한 4次 産業革命 時代의 準備된 都市다.”

    5團地 分讓 促進策

    2018년 10월 17일 경북 구미코(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국제탄소산업포럼 개막식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오른쪽)와 장세용 구미시장이 탄소차에 시승하고 있다. [뉴스1]

    2018年 10月 17日 慶北 구미코(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國際炭素産業포럼 開幕式에서 李喆雨 慶北知事(오른쪽)와 張世龍 龜尾市長이 炭素車에 試乘하고 있다. [뉴스1]

    - 憂慮를 낳고 있는 龜尾産團 5團地 分讓 促進을 위한 對策이 있나. 

    “分讓價 引下, 誘致業種 擴大, 賃貸用지 供給 같은 다양한 方案을 마련하고 있다. 企業投資 活力을 높이기 위한 인센티브도 準備하고 있다. 投資金額 1000億 원 以上이나 常時雇傭人員 500名 以上인 國內 企業에는 特別支援 上限을 廢止할 것이다. 5團地 進入道路 開設, KTX 구미역 停車 等을 통해 諸般 인프라도 改善하도록 努力하겠다.” 

    - 龜尾는 지난해 11月 ‘大韓民國 스마트 國防·드론 産業大戰’을 主催했을 만큼 國防産業이 特化된 都市다. 以外에 口味가 자랑할 만한 産業 分野가 있나. 

    “過去 龜尾의 主力産業이던 製造業은 4次 産業革命 물결 속에서 碌碌지 않은 狀況을 견뎌내고 있다. 우리는 이를 打開하고자 中小企業에 일감을 供給할 수 있는 大企業을 誘致하기 위해 努力하고 있다. 同時에 中小企業 中心의 産業環境을 造成하고자 新産業을 發掘하려고 한다. 지난해 11月 出帆한 ‘龜尾市 4次 産業革命 委員會’를 中心으로 口味未來産業發展戰略을 樹立하고 龜尾 産業 革新을 위한 細部計劃을 遂行하고 있다. 國防産業 先進化는 이 한 갈래다. 現在 國費 5億 원 規模의 ‘電子·IT分野 國防 斷種部品 示範事業’을 準備하고 있다. 

    또 5G 時代 開幕에 발맞춰 科學技術情報通信部가 推進 中인 ‘5G核心部品 技術開發事業’ 公募에 選定돼 向後 3年間 5G核心部品 및 中小企業 融合製品 開發을 支援할 豫定이다. 앞으로도 製造業에 基盤을 두면서 主要 産業 動向과 櫃를 같이하는 事業을 持續的으로 育成할 計劃이다.” 

    1975년 6월 당시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던 금성사 구미공장에서 TV가 생산돼 나오는 모습. 구미시는 구미의 산업유산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동아DB]

    1975年 6月 當時 東洋 最大 規模를 자랑하던 금성사 龜尾工場에서 TV가 生産돼 나오는 모습. 구미시는 龜尾의 産業遺産을 觀光資源으로 開發할 計劃이다. [東亞DB]

    - 最近 李穆熙 大統領直屬일자리委員會 副委員長, 李海瓚 더불어民主黨 代表, 金富謙·추미애 議員 等 政府·與黨 關係者가 앞다퉈 ‘龜尾兄 일자리’에 對해 言及하고 있다. 現在 어떻게 推進되고 있나. 

    “政府는 2月 ‘光州型 일자리’ 같은 相生型 地域일자리 모델을 擴散하겠다고 發表했다. 이를 바탕으로 구미시는 龜尾兄 地域相生 일자리 創出 모델을 만들고자 努力하고 있다. 一定 規模 以上의 投資와 雇傭 創出이 可能한 企業을 파트너로 定하고, 地方自治團體와 政府가 ‘패키지 支援’을 提供해 雇傭 安定, 企業 競爭力 提高 等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게 目標다. 이를 위해 그동안 專門家 意見을 널리 收斂하고 中央部處와도 緊密히 疏通해왔다. 龜尾兄 일자리 創出 方案 硏究 用役도 進行하고 있다. SK하이닉스 誘致運動으로 모인 市民의 底力, 勞使相生 念願을 바탕으로 盧·사·民·政이 協力해 上半期 內로 具體的인 內容을 發表할 計劃이다.” 

    - 地方選擧 當時 ‘都市再生’도 强調했다. 이를 위해 어떤 努力을 하고 있나. 


    “龜尾는 産業化를 위해 急速하게 만들어진 都市다. 그동안 工團都市라는 斷片的인 面만 보고 未來를 準備하다 보니 經濟가 어려워지면서 구미시의 根幹이 흔들렸다. 이를 克服하려면 우리가 가진 다양한 資源을 바탕으로 새로운 文化를 創出해야 한다고 본다. 市民들과 함께 苦悶해 龜尾를 代表하는 特色을 살리겠다. 都市再生을 통해 産業과 文化, 사람과 産業이 共存하는 새로운 龜尾를 만드는 게 最終 目標다.”

    “한쪽으로 치우친 發展으로 危機 處해”

    2018년 11월 1일 경북 구미시청에서 열린 ‘구미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출범식 모습. [뉴스1]

    2018年 11月 1日 慶北 龜尾市廳에서 열린 ‘龜尾市 4次産業革命委員會’ 出帆式 모습. [뉴스1]

    - 最近 구미시의 産業遺産을 觀光 콘텐츠로 積極 開發하겠다는 計劃도 밝혔다. 

    “龜尾는 그동안 觀光都市로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天惠의 自然環境을 갖고 있고 産業遺産도 잘 保存돼 있다. 特히 大韓民國 電子産業과 工業의 歷史가 담겨 있는 各種 遺産은 龜尾만의 特化된 觀光資源이다. 龜尾産團 第1號 企業인 코오롱이 1979年 設立한 實業高 ‘五運女商’은 當時 工團에서 일하던 女性勞動者의 晝耕夜讀 現場으로 現在까지 學校 建物이 原形대로 保存돼 있다. 이곳을 비롯해 龜尾輸出塔, 三星電子 스마트시티 弘報館, 5團地 全景이 한눈에 보이는 龜尾에코랜드 展望臺를 中心으로 産業觀光 투어를 마련하는 걸 構想하고 있다.” 

    - 龜尾市長으로서 向後 目標는. 

    “龜尾는 半世紀 동안 世界에서 類例없는 壓縮 成長을 했다. 그동안 大韓民國 經濟를 牽引했다고 해도 過言이 아니다. 그러나 한쪽으로 치우친 發展으로 現在 危機에 處해 있다. 龜尾産團 50周年을 맞은 올해를 龜尾 經濟 살리기의 ‘골든타임’으로 여기고, 市民 中心의 發展 戰略을 具體化해 實質的인 成果를 만들어내겠다. 勞動者가 自矜心을 갖는 都市, 靑年들이 就職해 結婚하고 정붙이며 살 수 있는 都市, 어르신이 老後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都市, 女性들이 아이 낳고 기르는 게 負擔이 되지 않는 都市를 만들고자 차근차근 나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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