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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羅州市長 “羅州가 韓電工大 最適地”|新東亞

卽問卽答

강인규 羅州市長 “羅州가 韓電工大 最適地”

  • 羅州=송홍근 記者 |carrot@donga.com

    入力 2017-08-27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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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밸리와 시너지 일으킬 것
    • 시골 部落이 高層建物 群落으로
    • 에너지 新産業 據點이 羅州의 未來
    全羅道는 全州의 前(全)과 羅州의 라(羅)를 合해 지어진 이름이다. 999年 全(高麗 顯宗 9年) 羅州 一圓 海陽道(海陽道)와 全州 一圓 江南도(江南道)를 合쳐 全羅道로 일컬었으니 來年이 正名(定名) 1000年이다. 羅州는 馬韓 時代부터 榮山江 流域의 中心地였으나 近代化 및 産業化 過程에서 發展이 相對的으로 더뎠다.?

    羅州에 革新都市가 들어서면서 閑寂하던 시골 部落이 高層 建物 群落으로 變貌했다. 公共機關 移轉 德分에 12年 만에 人口 10萬 名을 回復해 詩(市)에 걸맞은 덩치를 갖췄다. 未來 成長動力度 찾아냈다. ‘大韓民國 에너지 新(新)産業의 據點’李 되겠다는 抱負다.

    羅州에 全南·光州가 共同으로 造成한 빛伽藍革新都市가 섰다. 韓國電力公社, 韓國農漁村公社, 韓國農水産食品流通公社 等 15個 公共機關이 둥지를 틀었다(7월 15日 現在). 首都圈과 隣近 市·郡에서 移住한 이들로 都市가 奔走해졌다.

    한전을 中心으로 推進되는 ‘빛伽藍 에너지밸리’ 造成 事業도 順航 中이다. 글로벌 企業 GE(General Electric Company)가 한전과 손잡고 投資에 始動을 걸었으며 200餘 個 企業과 協約을 맺었다. 나주시는 韓電工大(KepcoTech) 誘致를 畫龍點睛(畵龍點睛)으로 삼으려고 한다.

    7月 20日 강인규 羅州市場을 만나 羅州의 現在와 未來에 對해 들었다.





    산·학·연 共助 基盤 構築

    에너지밸리 프로젝트의 進行이 順風에 돛 단 듯하다.
    “실리콘밸리(美國), 시스타사이언스파크(스웨덴)와 비슷한 形態의 産業 生態系가 造成될 것으로 期待한다. 에너지밸리는 빛伽藍革新都市와 羅州革新산단을 據點으로 삼아 500個 넘는 企業을 誘致한다. 3萬 個 넘는 일자리 創出이 目標다. 에너지밸리를 통해 ‘大韓民國 에너지 新産業 메카’로 나아갈 基盤을 다진다.

    革新産團에 誘致한 韓電 에너지新技術 實證센터가 디딤돌 구실을 할 것이다. 또한 産學融合地球 誘致, 에너지밸리 硏究開發센터 設立, 소프트웨어融合클러스터 構築 等 山·學·硏 클러스터의 集積化를 통해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다.

    7月 19日 發表된 文在寅 政府 ‘國政運營 5個年 計劃’에 에너지밸리가 包含됐다. 國政 課題가 됨으로써 中央政府의 役割이 커졌으며 支援 根據도 確保됐다. 에너지밸리는 地域民 일자리 創出에 따른 經濟 規模 擴大, 地域 經濟 活性化의 觸媒 구실을 하면서 光州·全南 相生 發展을 牽引하는 마중물이자 核心 動力이 될 것이다.”?

    韓電工大 設立도 ‘國政運營 5個年 計劃’에 들어갔다.
    “韓電工大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成果物이 아니다. 革新都市를 에너지 首都로 키워내고자 長期的 觀點에서 論議해온 事案이다. 李洛淵 國務總理가 全南知事로 일할 때 조환익 韓電 社長과 論議했으며 文在寅 大統領이 豫備候補 때 革新都市를 訪問하면서 具體化됐다. 文 大統領이 大選候補가 된 後 公約으로 確定됐다. 國政運營 5個年 計劃에 韓電工大가 包含된 狀況에서 地方自治團體 間 競爭은 옳지 않다. 韓電工大 設立은 强力한 推進力을 發揮할 수 있는 執權 初期에 물 흐르듯 이뤄져야 한다. 羅州, 光州가 물밑에서 다툰다는 報道가 나오던데 誘致 競爭은 韓電工大 設立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멀리 서면 숲이 보이고 가까이 다가가면 나무만 보인다. 숲을 봐야 할 때와 나무를 봐야 할 때가 따로 있다. 韓電工大 設立은 나무가 아니라 숲을 봐야 한다. 新(新)再生에너지와 關聯해 大韓民國 全體의 未來 비전을 提示하는 機會로 삼아야 한다. 에너지新技術 實證센터, 에너지밸리 硏究開發센터 等 山·學·硏 共助 基盤을 構築해온 나주시에 韓電工大가 터를 잡는 게 옳다. 에너지 企業과의 有機的 協力, 相生 發展을 圖謀하려면 革新都市 隣近에 韓電工大가 들어서야 한다.”


    “에너지 特化 大學으로 키워야”

    韓電工大는 어떤 役割을 하나. ?
    “首都圈 서울大 工大, 嶺南圈 浦項工大, 忠淸圈 KAIST와 더불어 에너지 分野 專門家를 키워내는 湖南圈 工科大學이다. 光州·全南에 位置한 工科大學 및 光州科學技術員과 役割과 機能이 겹치지 않아야 한다. 韓電工大가 定員을 最少化하고 에너지 産業에 特化하면 隣近 大學들의 憂慮는 사라질 것이다. 他 大學 人員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아니라 優秀한 人材의 首都圈 流出을 막으면서 競爭力을 提高해 旣存 工科大學들과 시너지를 낼 것이다.”

    韓電工大가 地域 經濟에 미치는 波及效果가 클 것 같다.? ?
    “浦項工大 事例를 보면 學生 1人當 年間 消費가 1800萬 원에 達한다. 各種 硏究所 等 大學 附設 機關이 함께 設立되면 經濟에 미치는 效果가 더욱 커진다. 井州 與件이 改善되면서 都市 機能도 擴大될 것이다. 에너지 分野 산·학·연 클러스터가 터를 잡은 革新都市 隣近에 韓電工大가 세워지면 地域의 井州 與件이 改善되고 經濟가 活性化하는 것은 勿論이고 韓電工大 또한 에너지 産業에 特化한 名門大學으로 脚光받을 것이다.”

    일자리 問題는 어떻게 解決하고 있나.
    “最高의 福祉는 일자리 創出이다. 2014年 民選 6期에 들어설 때 일자리 公約으로 民間, 公共 部門 各 3000個 일자리를 3年 안에 만들겠다고 市民께 約束드렸다. ‘3·3·3 幸福 일자리’가 그것이다. 올해 일자리 創出 目標는 8139個다. 地域共同體, 老人 일자리, 公共勤勞, 自活事業 等 公共部門에서 4009個, 民間部門에서 4130個의 일자리를 創出하고자 한다. 한전 等 公共機關과 聯關된 209個 企業과 投資協約을 締結했으며 그中 135個 企業과는 分讓 契約을 完了했다. 企業 誘致에 따른 民間部門 일자리 創出은 3000個로 豫想된다. 에너지밸리와 關聯된 企業이 持續的으로 移轉해오고 있기에 目標로 삼은 것보다 훨씬 많은 일자리가 創出될 것으로 期待된다.”



    “歷史·文化遺産은 羅州의 寶物”

    羅州는 古代 馬韓 時代부터 榮山江 流域의 中心地였다.
    “羅州는 前週와 함께 全羅道의 兩大 軸이다. 羅州人은 이곳의 歷史에 自負心과 自矜心을 가졌다. 自尊心이 强한 데다, 선비 精神도 脈을 잇는다. 1929年 光州學生義擧度 나주역에서 發生한 朝鮮 女學生 戱弄 事件이 불씨가 됐다.

    全羅道는 産業化 時期 發展이 더딘 地域이었으나 다른 側面에서 보면 歷史와 傳統文化가 毁損되지 않고 잘 保存된 곳이다. 特히 羅州는 馬韓 時代부터 現在에 이르는 歷史·文化遺産을 품에 안았다. 羅州는 古墳의 都市다. 올해로 發掘 100周年을 맞은 國寶 295號 金銅冠이 出土된 반남면 신촌리 一帶를 비롯해 馬韓과 百濟 400餘 年을 아우르는 世界 最初 아파트形 古墳인 복암리 一員이 國家史跡으로 指定됐다. 馬韓의 무덤 樣式인 甕棺과 가마施設이던 오량동 要旨, 金銅신발이 發見된 情村古墳 等은 ‘馬韓 博物館’과 다름없다. 榮山江 流域에 散在한 古代 遺跡에서는 馬韓, 三國(高句麗 新羅 百濟), 伽倻뿐 아니라 中國과 日本, 西域에서 들어온 遺物이 줄줄이 出土된다.

    歷史와 文化가 都市의 成長動力으로 떠오른 狀況에서 加工되지 않은 原石으로 남아 있는 榮山江 流域의 遺産은 새로운 1000年을 맞이할 羅州의 寶物이다. 民選 6期 나주시는 馬韓文化祝祭, 馬韓敎科書 發刊 및 配布, 考古學 關聯 學術大會 開催 等 馬韓 文化에 對한 再照明과 理解를 돕는 政策을 持續的으로 施行해왔다.”

    ‘全羅道 正名 1000年’은 나주시에 特히 意味가 크겠다.
    “來年은 全羅道의 偉大한 1000年을 記念하는 歷史的인 해다. 羅州는 正名 1000年을 맞아 새로운 1000年을 準備한다. 羅州人의 正體性 確立과 自矜心 涵養을 위한 다채로운 記念事業을 推進한다. 羅州의 過去-現在-未來를 아우르는 1000年의 靑寫眞을 對內外에 宣布할 豫定이다. 10月 18日 金星館(朝鮮時代 나注目 客舍)에서 ‘正名 1000年 D-1年 記念式 및 音樂會’를 연다. 市民 모두가 함께하는 和合과 祝祭의 場으로 꾸려 歷史文化都市로서의 비전을 實現하는 마중물로 삼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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