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全 車種 電動化를 完成한 볼보코리아가 올해는 純粹 電氣車 모델을 내놓는다.

볼보코리아는 다음 달 電氣車 모델인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를 國內 出市할 豫定이라고 11日 밝혔다.

電氣車 導入은 조금 늦은 感이 있다. 볼보는 業界 最初로 디젤 엔진과 內燃機關만 裝着된 車種 販賣를 全面 中斷한다고 發表하고 賣場 內 一回用品 使用을 줄이는 等 多樣한 親環境 政策을 推進했다. 하지만 정작 純粹 電氣車 모델 國內 出市 時期는 獨逸 3社(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等)보다 뒤처졌다. 某企業 지리自動車 傘下 兄弟 브랜드 폴스타보다도 電氣車 紹介가 늦었다.

業界에서는 볼보의 多彩로운 親環境 政策 速度를 製品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評價다. 一角에서는 이미 브랜드 全 車種 電動化(48볼트 마일드하이브리드 모델 包含)를 完成했고 販賣實績도 꾸준히 上昇勢를 보이고 있어 部品 供給難으로 物量 生産이 遲延되고 있는 狀況에서 新車 投入을 無理하게 서두를 必要가 없었다는 意見도 나온다. 實際로 볼보코리아는 지난해 總 1萬5053代(한국수입자동차협회 基準)를 販賣했다. 10年 連續 두 자릿數 成長을 이어갔으며 國內法人 設立 後 처음으로 輸入車 브랜드別 販賣量 綜合 4位에 올랐다. 現在도 一部 모델은 1年 以上을 기다려야 出庫가 可能한 實情이다.

새롭게 선보일 電氣車 2種의 境遇 티맵모빌리티와 協業해 開發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搭載된다. 充電所 檢索 等 電氣車 專用 機能이 追加될 것으로 보인다. 出市가 늦은 만큼 다른 브랜드 電氣車와 商品性 差別化는 重要한 課題 中 하나다. 더욱이 비슷하게 프리미엄을 標榜하는 폴스타와 電氣車 브랜드 差別化가 時急한 課題로 浮刻된다. 볼보(스웨디시 럭셔리)와 마찬가지로 폴스타도 ‘스웨덴 프리미엄’을 强調한다. 여기에 폴스타는 價格競爭力까지 갖출 豫定이라고 한다. 全般的으로 브랜드 哲學이 類似한 狀況에서 보다 明確한 關係 定立이 必要해 보인다.

電氣車 C40·XC40 리차지는 볼보 小型車 플랫폼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를 基盤으로 만들어졌다. CMA는 V40과 XC40 等 內燃機關 小型車 라인업을 위해 開發된 플랫폼이다. 電氣車 專用 플랫폼으로 開發된 현대자동차그룹 E-GMP나 폭스바겐그룹 MEB와는 始作點이 다른 셈이다. 폴스타도 CMA 플랫폼을 使用한다. 볼보에 따르면 C40 리차지는 브랜드 最初의 쿠페스타일 SUV로 電氣車로만 開發된 첫 모델이라고 紹介했다. 作名法은 特異하다. SUV 모델이지만 ‘XC’가 아니라 ‘C’로 定해졌다. 지난 2006年 선보인 콤팩트 해치백 모델 C30 以後 約 16年 만에 알파벳 C를 適用한 이름을 公開한 것이다.

볼보는 電氣車를 위한 差別化된 外觀 디자인과 픽셀 技術이 適用된 84個 LED 헤드램프, 투톤 루프라인, 20인치 휠 等이 適用됐다고 說明했다. 主要 仕樣으로는 파일럿 어시스트, 衝突回避支援, 시티 세이프티, 無線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遠隔 도어 오픈 및 共助 制御 等을 搭載했다.

電氣모터는 全面과 後面에 하나씩 裝着됐다. 靜止狀態에서 時速 100km까지 4.7秒가 所要된다고 한다. 배터리容量은 78kWh級이다. 約 40分 만에 80%까지 充電이 可能하고 1回 充電으로 最大 420km(유럽 WLTP 基準) 走行이 可能하다고 볼보는 說明했다. 國內 認證 最大 走行可能距離는 이보다 줄어들 展望이다. 유럽(WLTP) 基準 走行距離가 C40 리차지와 비슷한 포르쉐 타이칸의 境遇 國內에서 300km 未滿으로 認證 받았다. 이와 關聯해 볼보코리아 關係者는 “國內와 유럽 引證 差異가 큰 것으로 알고 있지만 規定에 맞춰 認證 獲得에 最善을 다하고 있다”며 “國內에서 電氣車 모델은 온라인 販賣를 準備하고 있다”고 說明했다. 함께 出市되는 볼보 X40 리차지는 內燃機關 모델 XC40의 電氣車 버전으로 보면 된다. 파워트레인은 C40 리차지와 同一하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代表는 “國內에 처음 선보이는 電氣車 리차지는 地球의 安全을 생각하는 볼보 브랜드 哲學과 配慮가 담긴 모델”이라며 “스웨디시 디자인과 高級 便宜仕樣, 國內 專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等을 앞세워 프리미엄 電氣車의 새로운 價値를 提示할 것”이라고 말했다.
東亞닷컴 김민범 記者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