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年 5月 韓國에서 한메일이라는 웹메일 서비스가 始作됐다. 以後 12年間 메일은 인터넷 市場에서 없어서는 안 될 必須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웹메일에 依해 郵便 使用量이 줄어든 것과 마찬가지로, 메일 以後 새롭게 선보인 인스턴트 메신저, SMS, 携帶電話 等으로 인해 메일 使用量이 주춤하고 있다. 게다가 웹메일은 다른 서비스들이 빠르게 進化하며 업그레이드된 것과 比較해 서비스 進化가 느린 便이다. 하지만 最近 메일이 再跳躍을 위한 龍틀임을 하고 있다. 메일의 進化上을 알아본다.

메일, 웹을 넘어 携帶電話로

10年 前의 메일은 個人 間에 주고받는 便紙를 代替하면서 個人 間 커뮤니케이션의 重要한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時間이 흐르면서 廣告로 塗褙된 願치 않는 스팸메일이 氣勝을 부리면서 메일의 效用은 갈수록 초라해졌다. 게다가 인스턴트 메신저와 携帶電話 SMS, 싸이월드와 블로그의 댓글과 芳名錄 等으로 인해 個人 間 安否 等을 묻는 Small Talk로서의 메일은 使用量이 줄어들었다.

비즈니스 目的의 메일 使用量은 갈수록 느는 데 反해 一般 使用者들이 主로 使用하는 포털의 웹메일 서비스는 時間이 흐를수록 커뮤니케이션 用途로 使用하는 頻度가 준 것이다. 實際로 메일을 利用해 安否를 묻거나 約束 時間을 定하는 가벼운 對話보다는 파일을 電送하고 保管하는 用道路의 使用이 늘어가고 있다.

게다가 포털에서 無料로 提供하는 웹메일은 收益的 側面에서는 鷄肋과도 같은 存在다. 無料 메일 서비스를 提供하는 것은 供給者 立場에서 相當한 投資를 必要로 한다. 메시지를 低張하는 貯藏 空間과 시스템, 인프라에 對한 投資는 莫大할 뿐 아니라 해가 갈수록 增加한다. 또 個人의 데이터가 公開되지 않도록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相當한 運營費用과 投資도 必要하다.



그에 비해 메일 自體로 벌어들이는 直接的인 收益은 초라하기만 하다. 國內에서 最初로 無料 웹메일 서비스를 提供한 Daum 亦是 한메일이 直接的인 收益을 가져다주지는 못한다. 네이버 메일과 네이트 메일 等도 메일 自體로는 直接的인 비즈니스 모델이 없다. 웹메일은 포털의 使用者 로열티를 높이고 메일 使用을 위해 사이트에 訪問하는 訪問者로서 사이트 流入의 間接 效果를 期待할 뿐이다.

그렇다보니 웹메일은 檢索에 直接的인 도움을 주는 카페나 메일, 相當한 收益모델을 創出한 檢索 等에 비해 投資가 疏忽하고 서비스의 改善이 느렸다. 하지만 구글이 뒤늦게 G메일이라는 웹메일 서비스에 果敢하게 投資하면서 웹메일은 再照明됐다. G메일이 보여준 스레드 方式의 메일 整列 보기와 IMAP(internet messaging access protocol), POP3에 對한 完全 開放, 메일 貯藏 空間의 擴張, 實驗的인 다양한 機能 提供은 웹메일 市場에 新鮮한 衝擊을 주었다. 그로 인해 旣存 市場을 支配하고 있던 야후 메일과 MS의 Live 메일(핫메일) 等은 無制限 메일 貯藏 空間 提供 및 인스턴트 메신저와 메일의 統合 等 攻擊的인 投資를 통해 使用性을 强化해왔다. 反面 韓國의 웹메일은 事實 이렇다 할 變化의 물꼬를 트고 있지 못한 狀況이다.

하지만 메일이 주는 價値를 貶下할 수는 없다. 가까운 例로 1990年代 下半期부터 2000年代 初盤까지 韓國의 웹市場을 支配하던 Daum이 知識檢索을 基盤으로 市場의 主導權을 잡은 네이버에 威脅的인 2位의 자리를 固守할 수 있는 理由는 로그인 基盤의 忠誠度 높은 한메일 使用者層을 가졌기 때문이다. 또한, 美國에서 오바마 폰이라 불리는 블랙베리 等의 스마트폰이 注目을 받으며 成長하고 있는데 이는 메일 서비스를 킬러앱(Killer Appli-cation·登場하자마자 다른 競爭 製品을 몰아내고 市場을 完全히 再編할 程度로 人氣를 누리는 商品이나 서비스)으로 가져갔기 때문에 可能한 것이다. 卽 메일은 모바일에서 사람들이 普遍的으로 使用할 만한 서비스(킬러앱)이기 때문에 웹에서 微雲오리새끼 取扱을 받은 메일 서비스가 오히려 모바일에서 白鳥로 재탄생할 機會를 가질 수 있다.

그런 理由로 메일은 WWW을 넘어 모바일로 그 領域을 擴大하고 있다. 이미 世界的인 G메일, 야후메일, 라이브 메일 等의 웹메일 서비스에서는 아이폰, 블랙베리, 윈도 모바일폰 等의 携帶電話로 메일 서비스를 원활하게 使用할 수 있다. 國內의 포털 웹메일 서비스 業界도 모바일에 對한 投資와 서비스 支援의 幅을 强化하고 있다. 누군가와 通話를 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 使用하는 携帶電話에서 킬러앱으로 메일이 가지는 價値가 再照明되고 있는 것이다.

最近 웹메일은 WWW이라는 그릇을 벗어나 모바일 機器에서의 使用成果 接近性을 補完하며 그 領域을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인해 漸次 普及이 擴散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旣存의 웹메일 서비스를 좀 더 쉽고 便安하게 使用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새로 到着한 메일을 確認하기 爲해서 1分이 넘게 컴퓨터를 켤 必要 없이 언제, 어디서나 携帶電話로 새로 到着한 메시지를 確認할 수 있을 것이다. 80字로 制限되는 不便한 SMS가 아닌 글字繡에 制限 없이 이미지, 動映像 等의 멀티미디어 데이터와 文書를 包含한 메시지를 메일을 利用해 쉽게 携帶電話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메일은 새로운 接近性과 進步된 使用性으로 再跳躍할 것으로 期待된다.

統合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의 進化

메일의 鎭火는 WWW에서 모바일이라는 對象의 變化에만 局限되어 進行되고 있지는 않다. 메일 自體도 變身을 거듭하고 있다. G메일은 구글 토크라는 가벼운 웹基盤의 인스턴트 메신저를 G메일과 統合해 서비스하고 있다. 메일을 使用하던 中에 簡單한 短文 메시지를 實時間으로 다른 G메일 使用者와 채팅을 하듯 주고받을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주고받은 메시지는 G메일 內에 메일과 같은 메시지로 保管된다. 非同期式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制限的이던 메일이 同期式 커뮤니케이션人 인스턴트 메신저와 統合된 模樣을 띠는 것이다. 이것은 야후메일度 마찬가지로 야후메일에서는 AOL, 야후메신저, MS 라이브 메신저 等의 使用者들과 메일 內에서 메신저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支援한다.

이러한 메일의 變身은 구글이 準備 中인 WAVE라는 서비스에서 그 頂點을 이룬다. 웨이브는 아직 正式으로 出市되지 않은 서비스로 메일을 基盤으로 인스턴트 메시징, 위키, 멀티미디어 파일 管理와 文書 共有 等의 綜合的인 作業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사람을 中心으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統合된 形態다. 旣存의 e메일은 1對 1 또는 1代 N의 構造로 메시지를 一方的으로 주고받는 方式이어서, 雙方間에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進行되기 어려운 構造였다. 하지만 구글 웨이브는 N臺 N으로 여러 使用者가 어우러져 함께 對話를 나누기에 便利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게다가 텍스트가 아닌 다양한 形態(위젯 方式의 인터랙티브한 툴을 揷入할 수 있음)로 메시지를 傳達할 수 있다. 메일을 基盤으로 해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툴이 統合돼 함께 對話를 나누기에 적합한 模樣을 띠고 있다.

구글 웨이브와 形態는 다르지만 MS와 CISCO 等에서도 類似한 準備를 進行 中이다. 이들은 統合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UC를 基盤으로 한 커뮤니케이션의 進化上을 선보이고 있다. 메일과 메신저, 인터넷 電話(VoIP), 쪽紙 等이 統合돼 企業用 메일市場에 커다란 變化를 豫告하고 있다. 旣存에 ‘따로 국밥’으로 存在하던 메일, 電話, 메신저 및 쪽紙와 SMS 等이 完全하게 統合되어 서비스의 區分 없이 어우러져 使用할 수 있도록 統合 커뮤니케이션으로 進化하고 있다.

인터넷 서비스를 分類하는 方法인 3C, 1S에서 보면 Community, Commerce, Communication 그리고 Search는 그間 持續的인 進化를 거듭해왔다. 커뮤니티는 카페에서 始作되어 미니홈피, 블로그, SNS(social network service) 等으로 發展했으며, 커머스는 競賣, 쇼핑몰, 오픈마켓 等으로 多邊化되었다. 또한 檢索은 知識 檢索에서 統合 檢索, 이미지 檢索, 動映像 檢索, 實時間 檢索 等으로 領域이 擴大되고 細分化되었다.

하지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는 메일과 인스턴트 메신저 外에 뚜렷한 進化 없이 오히려 携帶電話, 인터넷 電話 等의 다른 領域으로 使用者가 離脫하는 樣相을 보였다. 이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에 커다란 革新과 變化가 期待되고 있다. 그것은 WWW을 補完하는 모바일 플랫폼의 登場과 함께 한다. 모바일에 宮合이 잘 맞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모바일의 擡頭와 함께 새롭게 進化해나가는 모습이 期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