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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市場은 뚫었는데 일감 몰아주기 規制는?|신동아

‘新入 大企業’ 列傳 | ② 셀트리온

美 市場은 뚫었는데 일감 몰아주기 規制는?

  • 강지남 記者 | layra@donga.com

    入力 2016-06-01 16: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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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램시마, 올 下半期 美國에서 販賣 開始
    • 企業公開 나선 셀트리온헬스케어 關心 集中
    • ‘테마파크 投資’ 나선 創業主
    • “퍼스트 무버 强點 살려 市場 主導”
    셀트리온


    ● 2002年 2月 26日 設立, 코스닥 上場社
    ● 代表理事 : 김형기, 奇偶性
    ● 主要 株主 : (週)셀트리온홀딩스(19.31%),(週)셀트리온地에스氏(2.14%)
    ● 最近 2年 營業 現況 (單位 : 10億 원)


    創社 14年 만에 大企業 班列에 오른 (週)셀트리온에 요즘 같은 好時節은 없었다. 지난해 2月 유럽 市場에 本格 進出한 抗體 바이오시밀러 ‘램시마(Remsima)’가 販賣 好調를 보일 뿐더러 램시마에 對한 美國 食品醫藥局(FDA) 許可가 지난 4月 最終的으로 마무리돼 宿怨을 풀었다. 이에 따라 램시마는 올 下半期 世界 最大 制約市場 美國에 進出한다.

    ‘大韓民國 第1號 抗體 바이오시밀러’에 對한 市場의 期待는 크다. 지난해 8萬~9萬 원이던 셀트리온 株價는 올 들어 12萬 원까지 上昇했다. 코스닥 1位 셀트리온의 現在 時價總額은 11兆7000億 원. 2位 카카오(7兆 원)와 4兆 원 넘는 隔差다.

    株式價値 上昇에 힘입어 셀트리온은 製藥業界 最初로 大企業 班列에 올랐다. 公正去來委員會는 4月 1日 資産總額 5兆 원 以上인 65個 그룹을 大企業 集團으로 指定했는데, 셀트리온이 여기에 새롭게 編入됐다. 美國 進出에다 大企業 格上. 셀트리온 四史(社史)가 第2幕을 열었다고 할 만하다.



    1年 만에 유럽 15% 占有

    램시마는 존슨앤존슨의 ‘레미케이드’가 오리지널인 關節炎 治療劑다. 유럽議藥廳(EMA)에 이어 美 FDA에서도 레미케이드와 同一한 외삽(外揷, indication extrapolation, 바이오시밀러의 適應症을 오리지널의 適應症으로 擴大하는 것)을 認定받았다. 따라서 램시마는 류머티스 關節炎 以外에 强直性 脊髓炎, 潰瘍性 大腸炎(成人), 크론病(小兒 및 成人), 乾癬, 乾癬性 關節炎 等에도 처방될 수 있다.

    外삽이 重要한 것은 이를 通해 市場이 커지기 때문이다. 램시마는 류머티스 關節炎 等 自家免疫疾患의 原因이 되는 腫瘍 壞死因子(TNF-α)에 對한 重患反應을 誘導해 疾患의 進行을 緩和한다. TNF-α 抑制劑의 世界市場 規模는 35兆 원. 美國 市場이 그中 20兆 원을 차지한다. 셀트리온은 FDA로부터 販賣 承認을 받은 뒤 “向後 램시마가 TNF-α 抑制劑 市場의 10%를 占有한다고 假定하면, 한 製品만으로 約 3兆5000億 원의 賣出이 可能하다”며 期待感을 드러냈다.


    規制 被害 持株社 轉換?

    이에 對해 셀트리온 關係者는 “FDA의 램시마 販賣 許可로 株價가 큰 幅으로 上昇하자 숏(罵倒) 포지션을 取해오던 勢力이 自身들의 損失을 挽回하기 위해 取한 行動으로 判斷한다”고 말했다. 證券業界 關係者는 “셀트리온에 對한 期待가 큰 한便, 다른 한便으로 셀트리온의 市場 價値가 너무 높게 評價된 것 아니냐는 念慮가 아직 完全히 拂拭되지 않고 있어 空賣渡 勢力이 꾸준하게 形成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分析했다.

    徐 會長은 지난해 3月 김형기, 奇偶性 社長을 셀트리온 共同 代表理事로 앉히고 自身은 代表理事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는 지난해부터 美國 20世紀 폭스사와 손잡고 仁川 永宗島의 영종하늘都市 留保地에 글로벌 테마파크 誘致 活動을 벌이고 있다. 지난 4月 仁川의 한 朝餐 講演會에 演士로 나서 ‘韓流 엔터테인먼트타운 事業’에 個人 資金 3000億 원과 海外 資本을 包含해 9000億 원을 投資하겠다고 밝혔다는 報道도 나왔다.

    이에 對해 仁川市 投資誘致團 關係者는 “敷地 問題 等 아직 諸般 事項이 마련된 게 없어 具體的인 事業 內容을 밝힐 處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셀트리온 關係者는 “徐 會長의 個人的인 事案이라 우리가 答辯하기에는 不適切하다”고 밝혔다.

    셀트리온그룹은 바이오시밀러 製品의 製造法人과 販賣法人이 分離돼 있다. (週)셀트리온이 硏究·開發 및 製造를 맡고, (週)셀트리온헬스케어가 海外 販賣, (週)셀트리온制約이 國內 販賣를 맡는다. 셀트리온制約은 셀트리온의 子會社지만,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別個 會社다.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홀딩스의 支配를 받지만(19.41%),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홀딩스와 持分 關係가 없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最大株主는 서정진 會長(46.47%)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年內 目標로 國內 上場을 準備하고 있다. 業界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가 上場 後 셀트리온과 合倂해 持株社 體制로 轉換하지 않겠느냐는 觀測이 나온다. 셀트리온이 大企業 集團에 包含되면서 ‘일감 몰아주기 規制’를 받게 됐다는 事實이 이 같은 觀測을 뒷받침한다.

    資産 5兆 원 以上 大企業 集團에서 總帥 一家가 30% 以上(非上場會社의 境遇 20% 以上) 持分을 保有한 會社가 系列社로부터 年間 200億 以上의 賣出을 올리면 일감 몰아주기에 該當돼 該當 賣出만큼 贈與稅를 내야 한다. 따라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일감 몰아주기 規制를 避하려면 徐 會長의 持分을 20% 未滿으로 낮춰야 한다(상장할 境遇 30% 未滿). 이에 對해 셀트리온 關係者는 “合倂이나 徐 會長의 셀트리온헬스케어 持分 處理 問題 等은 內部 論議 中인 事項으로 아직 定해진 바 없다”고 說明했다.

    셀트리온은 大企業 그룹 指定에 難色을 보이고 있다. 김형기 셀트리온 代表理事는 4月 25日 韓國經濟硏究院 主催 ‘大規模企業集團 指定制度, 무엇이 問題인가’ 特別 座談會에 參席해 “셀트리온의 競爭 相對는 國內 企業이 아니라 多國籍 製藥社”라며 “글로벌 企業들과 競爭해야 하는 狀況에서 大企業 規制는 企業 活動에 制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 關係者는 “셀트리온의 지난해 바이오시밀러 賣出에서 國內 賣出은 3%에 지나지 않는다”며 “輸出에 邁進하는 셀트리온의 特性上, 獨寡占 等 經濟力 集中 可能性은 크지 않다”고 抗辯했다.  


    “우리 相對는 밖에 있는데…

    ”램시마가 抗體 바이오시밀러 市場의 門을 열어젖히자 ‘第2의 램시마’ 挑戰狀을 내미는 製藥社가 續續 登場했다. 三星바이오에피스는 램시마와 마찬가지로 레미케이드를 오리지널로 하는 ‘플릭私費(Flixabi)’의 臨床實驗을 마치고 EMA에 販賣 承認을 依賴해놓은 狀態다. 屈指의 多國籍 製藥社 화이자도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開發에 나섰다. 화이자는 셀트리온과 北美 流通 獨占契約을 맺고 램시마를 美國 市場에 流通하는 파트너이기도 하다. 오리지널 製藥社는 價格引下를 斷行해 抗體 바이오시밀러에 對應하고 있다. 지난해 머크는 英國에서 레미케이드 價格을 25%假量 낮췄다.

    競爭이 날로 熾烈해질 것으로 보이는 바이오시밀러 市場에서 셀트리온은 連이은 後續 製品 出市와 ‘퍼스트 무버’로서의 强占으로 對應해가겠다는 戰略이다. 램시마와 함께 셀트리온의 ‘퍼스트 무버 바이오시밀러’軍(群)으로 꼽히는 트룩시마(非호지킨 림프腫 治療劑), 허쥬마(유방암 治療劑)도 各各 올해와 來年 EMA 承認 및 유럽 販賣가 豫想된다.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오리지널은 로슈의 ‘리툭산’과 ‘허셉틴’으로 各各 年間 賣出이 9兆2000億 원, 8兆5000億 원(2014年 基準)에 達하는 블록버스터 抗體 醫藥品이다.

    셀트리온 關係者는 “醫師들이 브랜드보다는 데이터로 充分히 立證된 램시마를 즐겨 처방하게 될 것”이라며 自信感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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