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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과 프랑스의 文化·創造企業들이 만난다

Pick 2024.05.02 17:33:14

駐韓프랑스大使館이 韓國과 프랑스의 文化·콘텐츠 企業들을 이어주는 ‘文化·創造産業(ICC) 이머전’을 오는 7月 3日부터 5日까지 서울 江南區 플랫폼엘에서 開催한다. 文化産業 엑스포로 企劃된 ‘ICC 이머전’은 지난해 2月 처음 열려 3日 동안 700餘名이 다녀갔고, 125件의 企業間 미팅과 以後 16個의 비즈니스 프로젝트 成事를 이루며 好評받았다. 올해 第2回行事에는 엘립스 애니메이션(Ellipse Animation), 베르사유 宮殿(le Chateau de Versailles), 라 콜렉션(laCol

삼천리그룹 '千萬奬學會'가 發掘한 有望作家 33人展

展示 2024.05.02 14:07:50

삼천리그룹 奬學財團千萬奬學會(理事長 박상원)가 現代美術人材育成 프로젝트 受賞記念展示 ‘2024 千萬 아트 抛 영(ChunMan Art for Young)'을 오는 13日부터 31日까지 서울市 영등포구 三千里빌딩 1層에서 開催한다. ‘千萬抛 영’은 千萬奬學會가 有望한 藝術家들의 創作活動을 支援하고자 마련한 프로젝트다. 지난해 첫 行事로 30名의 受賞者를 輩出했고, 올해 第2回行事는 規模를 擴大해 視覺藝術全分野를 對象으로 한

문다혜 企劃한 文退任 2周年展示 열린다

展示 2024.05.02 11:58:37

文在寅前大統領의 딸 문다혜 氏가 文大統領退任 2周年展示를 연다. 展示企劃者 다다(다다프로젝트)는 文前大統領退任 2周年을 記念하며 오세열·怡悅·이세현·김재남의 4人 그룹展 ‘限껏 당겨진 銀빛 활’을 오는 6日부터 20日까지 서울 約水域 로즈앤라임(RnL)갤러리에서 開催한다고 2日 밝혔다. 다다는 文大統領의 딸 문다혜 氏가 展示企劃者로 活動할 때 使用하는 一種의 프로젝트性藝名이다. 展示題目인 ‘限껏

그 곳에 우리가 있었다…노기훈이 寫眞으로 살려낸 都市의 生命力 [아트씽]

Pick 2024.04.30 16:29:50

노기훈의 ‘옐로 데이스’는 故鄕龜尾를 오랫동안 撮影한 作品이다. 作家는 龜尾詩의 核心이 公團으로부터 出發한다는 都市構造와 歷史를 바탕으로 그곳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사람들과 그들이 살고 있는 空間에 注目했다. 龜尾의 都市計劃과 發展樣相은 工團의 形成과 産業의 變化와 同一視되는데 作家가 2010年代前後로 調査한 바에 따르면 都市民의 70% 以上이 30代以下 젊은 層이면서 男女性比에 있어서는 女性比率이 매우 높았다고 한다. 그런 까닭에서인지 作家의 親舊大部分은 女子親舊들이었고, 그들은 成人이 되어 무엇보다도 익숙한 龜尾
곽훈·정연두·김홍석…K아트 '물의 都市' 물들이다

展示 2024.04.19 18:00:48

× 2005年第51回 베니스비엔날레 韓國館作家中 한 名으로 參與한 作家 정연두(55)는 以後 2007年國立現代美術館 ‘올해의 作家’로 뽑혔고, 이듬해 뉴욕현대미술관(MoMA)에 作品이 所長됐다. 最近에는 國內主要重鎭作家를 後援하는 ‘MMCA 現代車시리즈’ 作家로 選定돼 지난 2月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館에서 大規模個人展을 열었다. 정연두 作家의 비엔날레 出品作 ‘常綠타워’가 베니스에 다시 걸렸다. 中世修道院으로 使用됐던 몰타騎士團修道院에서 18日(現地時間) 幕을 올린 베니스비엔날레 韓國館建立 30周年特別展 ‘
‘눈물의 女王’ 財閥家作品 뒤 숨은 이야기 [아트씽]

Pick 2024.04.16 16:57:27

퀸즈타운 地下 2層家族居室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가 열렸을 때 맨 처음 보이는 作品은 朴栖甫(1931~2023)의 ‘妙法’ 聯作 3點이다. 財閥家財力과 眼目을 드러내는 作品들이다. 居室의 中央壁面에는 김창열(1929~2021)의 1993年作 ‘물방울 SH93006’이 걸려있다. 100戶 크기의 그림이 壁에 맞춤한 듯하다. 퀸즈 創業主洪萬臺會長의 自宅內執務室에서는 이강소(81)의 ‘허(虛·Emptiness)’와 ‘섬으로부터(From an Island)’ 聯作을 만날 수 있다. 그의 會社執務室에는 김창열의
그림값만 300億원 웃도는 김창열·이우환의 '巨匠前' [아트씽]

作家 2024.04.09 16:41:40

#툭 치면 후두둑 떨어질 것만 같은 물방울 數百個가 캔버스에 알알이 맺혔다. ‘물방울 畫家’로 有名한 김창열(1929~2021)의 1978年作 ‘Water Drop No.2M’. 幅 228㎝에 길이 182㎝의 大作인 이 그림은 2012年 11月國立臺灣美術館에서 열린 김창열 個人展出品作이었고, 展示以後臺灣 컬렉터의 所藏品이 됐다. 딱 10年 뒤인 2022年 5月 크리스티 홍콩 競賣에 나온 이 作品은 705萬 6000홍콩달러(手數料除外), 韓貨로 約 12億원에 落札됐다. #블루칩 作家 이우환(87)의 代表聯作 ‘點으로부터
華麗하게 돌아온 아트 바젤 홍콩, 그 結果는?

展示 2024.04.02 16:43:39

아트바젤 홍콩이 팬데믹을 벗어나 正常化된 모습으로 復歸했다. 올해 페어에는 昨年에 비해 約 40% 增加한 總 40個國의 242餘個 갤러리가 參與했다. 國內에서는 10餘個 갤러리가 홍콩에서 觀覽客을 맞이했다. 아트바젤 홍콩은 올해 처음으로 퍼스트 초이스 (First Choice)와 프리뷰 (Preview) 데이를 分離, 施行했다. 페어場에서 實際購買力 있는 컬렉터가 作品을 더 仔細히 볼 수 있는 時間을 配慮한 戰略이다. 華麗하게 復歸한 아트 바젤이었지만 페어醬의 全般的雰圍氣는 첫 날 퍼스트 초이스와 프리뷰 데이를 除外하고는 이
人工知能의 데이터 學習과 藝術創作 [아트씽 칼럼]

Pick 2024.03.27 18:10:27

2022年 11月 30日, 오픈AI가 公開한 챗GPT는 첫 週에만 100萬名以上의 暴發的인 關心을 받으며 歷史上 가장 빠른 速度로 利用者數가 增加한 웹 앱으로 記錄됐다. 連日 이어진 關聯報道만으로도 人工知能에 크게 關心을 두지 않던 사람들까지 檢索窓에 챗GPT를 檢索해 日常的인 對話 한番은 해봤을 程度로 텍스트 基盤의 單純한 使用法은 그 人氣를 더 끌어올렸다. ‘세종대왕의 맥북 던짐 事件’으로 有名해진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事實이 아닌 內容을 마치 事實처럼 答辯하는 一種의 ‘幻覺’ 現象)이나 不正確한
'길버트와 조지'는 왜 作品을 格子로 쪼갤까? [아트씽]

展示 2024.03.26 16:50:30

여기, 作品이 된 作家가 있다. 이탈리아 出身의 길버트 프로쉬(81)와 英國胎生의 조지 패스모어(82)다. 두 사람은 各自美術大學에서 工夫한 後, 1967年 런던의 세인트 마틴 美術學校에서 ‘運命的으로’ 만났다. 同性愛 커플임을 公表한 이들은 둘이지만 하나의 作家로 살기로 했다. 1969年에 卒業을 하고 本格的인 作家 듀오로 活動한다. 野心은 컸으나 與件은 貧弱했다. 돈도, 後援者도 없었다. 가진 것이라곤 몸뚱이 뿐. 스스로 作品이 된 ‘길버트와 조지’ 두 사람은 스스로 ‘살아있는 彫刻’李 되기로 決心한다. 1970年作 ‘노래하
이番 아트바젤 홍콩에서 챙겨봐야할 10點의 作品 [아트씽]

展示 2024.03.26 16:32:24

2024 아트바젤 홍콩이 26日 VIP 프리뷰를 始作으로 30日까지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行事에는 40個國 242個 갤러리가 參加했다. 지난해 177個 갤러리에서 37% 增加한 數値이며, 팬데믹 이전인 2019年과 맞먹는 規模다. 2013年始作된 아트바젤 홍콩은 每年 8萬餘名이 찾고 1兆원 規模美術品이 去來되는 行事지만 2020年 팬데믹으로 因해 2022年까지 跛行을 겪은 바 있다. 美術政策硏究所가 運營하는 美術專門媒體 아트씽(ArtSeeing)李 눈길 끄는 作品 10點을 뽑았다. (1) 레비고비 다이안 갤러리가
카드 割賦로 美術品 산다?…온라인 競賣前過程 살펴보니 [아트씽]

競賣 2024.03.23 07:00:00

美術競賣는 現金決濟만 可能할까. 온라인上에서 進行되는 온라인 競賣는 카드 決濟도, 甚至於割賦까지도 可能하다. 온라인 競賣는 主로 高價의 美術品이 出品되는 메이저 競賣와 달리 적게는 10萬원臺作品부터 購入할 수 있어 進入障壁이 낮다. 每週進行돼 新進作家부터 블루칩 作家의 作品까지 볼거리가 많다는 長點도 있다. 서울경제신문 아트 큐레이션 ‘아트씽’은 最近 서울 강남구에 位置한 서울옥션 江南센터를 訪問해 온라인 競賣의 全過程을 살펴봤다. 美術作品, 어디서 購買可能할까 美術作品購買處는 1次市場과 2次市場으로 나뉜
RM도 눈여겨 본 '리움' 展示作家 강서경 [이番週競賣 Pick]

競賣 2024.03.21 14:07:39

베니스 비엔날레 本展示參與, 리움美術館個人展等으로 活躍中인 현대美術家 강서경의 作品이 競賣에 오른다. 오는 29日 서울옥션의 企劃競賣 ‘컨템포러리 아트세일’에 강서경의 ‘JUNG 井 104x140’李推定價 3000萬~6000萬원에 새 主人을 찾는다. 美術競賣에 關心은 있지만 뭘 살지 苦悶하는 분들을 위해 아트씽이 每週嚴選해 紹介하는 이番週推薦作이다. 강서경은 韓國現代美術을 代表하는 가장 핫한 作家中 한 名이다. 키아프·프리즈 서울이 열려 韓國을 向한 世界美術界의 關心이 最高潮에 이르는 9月, 지난
이우환·최욱경이 몰고온 競賣 봄바람 [아트씽]

競賣 2024.03.21 13:38:28

‘美術品競賣市場에도 봄이 오려나?’ 케이옥션(102370)이 20日江南區社屋에서 進行한 3月 메이저 競賣價落札總額 41億 5780萬원, 落札率約 71%의 成果를 거뒀다. 케이옥션이 올 들어 進行한 메이저 競賣落札總額은 1月約 23億 원, 2月約 32億圓에 이어 3月 42億餘 원까지 꾸준한 上昇勢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國內競賣社의 月別 메이저競賣落札總額이 3月에 唯獨 높게 나타나는 傾向이 있기는 하나, 調整局面인 美術市場에 最近買氣가 돌기 始作한 것과 無關하지 않은 것으로 分析된다. 이날 競賣에서는
그림으로 이병철 會長을 사로잡은 女性抽象化가 최욱경의 ‘風景’ [이番週競賣 Pick]

競賣 2024.03.20 14:54:09

美術競賣에 關心은 있지만 뭘 살지 苦悶되는 분들을 위해 서울경제신문 아트 큐레이션 아트씽이 每週紹介하는 한 點의 美術競賣品. 이番週推薦作은 최욱경의 ‘風景’이다. ‘夭折한 天才畫家’로 잘 알려진 최욱경은 所謂富者집 딸로 태어나 當代最高의 엘리트 敎育을 받았다. 일찌감치 그림에 才能을 보여 10살 때부터 韻譜 김기창·우향 박래현 夫婦의 畫室에서 그림을 배웠고, 이화여중과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 繪畫科에 入學했다. 美大를 卒業한 뒤엔 美國으로 留學을 떠나 뉴욕에서 最新抽象表現主義를 배웠다. 그러다 1963
平生 물 그린 '單色畫' 안영일의 ‘無題’ [이番週競賣 Pick]

競賣 2024.03.04 19:17:34

美術競賣에 關心은 있지만 뭘 살지 苦悶되는 분들을 위해 서울경제신문 아트 큐레이션 아트씽이 每週紹介하는 한 點의 美術競賣品. 이番週推薦作은 ‘물의 作家’ 안영일(1934~2020)의 ‘無題’다. 韓國의 代表的인 抽象畫家 안영일은 平生 ‘물(水)’을 主題로 한 抽象化에 沒頭했다. 서울대 繪畫科在學中이던 1957年美國 뉴욕의 갤러리 招待展에 參與했고, 1966年에는 아예 美國으로 건너가 LA에 定着하고 本格的인 作品活動을 始作했다. 江과 바다 等 물을 보고 느낀 印象을 그림으로 表現하기 始作한 1983年以後로 그의 別
서울經濟·서울市美術館協議會, '도슨트學校' 만든다

Pick 2024.02.27 19:24:26

서울경제신문이 서울特別市美術館協議會와 손잡고 美術展示解說師養成에 나선다. 홍준석 서울경제신문 戰略企劃室長兼 백상經濟硏究院長과 김이삭 서울特別市美術館協議會長은 27日 서울 鍾路區世宗文化會館에서 戰時解說社育成 프로그램 ‘도슨트學校’ 運營을 위한 業務協約(MOU)을 締結했다. ‘도슨트’로 불리는 戰時解說社는 美術館이나 博物館에서 展示作品에 對한 說明을 提供하는 案內人을 가리킨다. 專門家集團인 아티스트나 큐레이터와 달리 도슨트는 觀覽客과 直接 대면하는 大衆接點의 役割을 맡고 있다. 最近展示觀覽需要가 增加하면서 自願奉仕者
빅뱅 太陽의 ‘수사슴’과 닮은 백남준의 ‘도그마틱’ [이番週競賣 Pick]

競賣 2024.02.26 17:11:52

美術競賣에 關心은 있지만 뭘 살지 苦悶되는 분들을 위해 서울경제신문 아트 큐레이션 아트씽이 每週紹介하는 한 點의 美術競賣品. 이番週推薦作은 白南準(1932~2006)의 ‘도그마틱(Dogmatic)’이다. ‘비디오 아트의 創始者’로 잘 알려진 백남준은 言語遊戱를 좋아했다. 同音異義語나 類似한 單語가 全혀 다른 意味로 使用되는 境遇를 活用한 ‘말장난’을 즐겼다. 이番作品에도 白南準式言語遊戱가 돋보인다. ‘獨斷的인’이라는 뜻의 獨斷的인 行動을 일삼는 政治人들을 諷刺하고자 ‘獨斷的인’이라는 뜻의 英單語 ‘dogmatic’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