河南鈍高聲 (河南屯古城)은 지린省 화룡縣 팔가자眞 河南村에 位置하며, 허래性, 八哥者土城으로도 불린다. 性 北쪽으로는 하이란강 에 接하고, 南쪽은 山地로 되어있다. 東西로 긴 長方形 平面으로 外姓과 耐性으로 構成되어 있는데, 北壁은 江물로 인해 流失되어 ㄷ 字 模樣으로 남아있다. 西壁은 360m, 南壁은 殘存 길이 840m 程度만 確認되는데, 全體 둘레는 2.5km 程度로 推定된다. 城壁은 흙으로 板築하여 쌓았는데, 基壇部의 너비는 8~10m이고, 殘存 높이는 0.5~1m 程度 된다. 城 안에는 道路와 房의 區劃이 남아있고, 中央의 南쪽 部分에 東西 140m, 南北 120m 規模의 方形에 가까운 內省 자리가 있으며, 가운데 部分에는 建物址들이 남아있다.

城 안에서는 화문전, 指頭紋 암키와, 瓦當, 文字 기와를 비롯하여 佛像, 靑銅 방울, 쇠솥 等 많은 遺物들이 出土되었다. 1971年 內省 안에서 渤海 時代의 夫婦 무덤이 發見되어 多量의 純金製 裝飾物들이 出土되었는데, 이로 미루어 이 城은 渤海 時代에 이미 廢棄되었던 것으로 推定하고 있다.

1981年 연변조선족자치주 重點文物單位로 指定되었으며, 北西쪽 4km 地點에는 重慶 현덕부 자리인 書庫性이 位置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