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峯集木版
(三峰集木版)은
京畿道
平澤市
에 있는
朝鮮時代
의 木版이다. 1986年 5月 7日
京畿道의 有形文化財
第132號로 指定되었다.
槪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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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 前期의 學者이자 文臣이며, 朝鮮開國의 으뜸功臣인 三峯
정도전
(1337∼1398)의 詩文과 글을 모은『
三峯集
』의 木版이다.
鄭道傳은 恭愍王 11年(1360) 進士試에 合格하여 벼슬길에 올랐다. 高麗 때 成均館 博士로 있으면서 鄭夢周와 함께 明倫堂에서 性理學을 가르치기도 했으며, 朝鮮이 建國된 後에는 個國一等功臣으로 門下侍郞贊成事를 거쳐 三道都摠制使, 보문館大學史 等 重要한 職을 兼任하여 政權과 兵權을 한몸에 안았다. 1396年 以後 明나라가 朝鮮의 內政을 繼續 干涉하자 搖動收復計劃을 세웠으며, 이를 實踐하던 中 第1次 王子의 亂 때 李芳遠(後의 太宗)의 奇襲을 받아 목숨을 잃었다. 太祖 2年(1393)에는 李成桂의 朝鮮建國을 讚揚하는 「文德曲」, 「夢金尺」, 「受寶籙」 等을 지어 바치기도 했다. 그의 思想이나 經濟와 百姓들에 對한 사랑은 朝鮮을 세우는 思想的·理論的·制度的인 밑받침이 되었다. 諡號는 ‘文獻’이다.
元來『三峯集』은 朝鮮 太祖 6年(1397) 鄭道傳의 아들 정진이 2卷으로 처음 刊行하였으나, 世祖 11年(1465) 안동부에서 6卷 6冊으로 재간행하였다. 그리고 다시 成宗 17年(1486)에 8卷 8冊으로 發行하였으나 正祖 15年(1791) 임금의 命에 따라 모두 14卷 7冊 分量으로 總 228板 木版으로 發行하였다. 그 가운데 重要한 것은 5∼6卷에는 中央集權體制를 强調한『경제문감』과 7∼8卷에는 朝鮮時代 法典인『경국대전』의 母體가 된『조선경국전』그리고 9-10卷에는『불씨잡변』,『심기리현』, 11∼12卷에는 高麗 歷代王의 治績을 실은『경제문감별집』등이 收錄되어 있다.
이 木版은 글字 새김이 精巧하여 印刷文化史 硏究에 貴重한 資料일 뿐만 아니라 朝鮮王朝 建國理念이기도 한 鄭道傳의 政治, 經濟, 哲學 思想이 網羅된 것이라는 點에서 그 價値가 더욱 높이 評價된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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參考 文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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