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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術患者 AS 20年‘松都病院의 힘’|週刊東亞

週刊東亞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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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術患者 AS 20年‘松都病院의 힘’

肛門疾患 再發 時 無料手術… 先進國 病院보다 앞선 劃期的 시스템

  • 김진수 記者 jockey@donga.com

    入力 2007-06-27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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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환자 AS 20년‘송도병원의 힘’
    얼마 前 美國 필라델피아의 心臟病 專門 醫療機關인 가이싱어 病院이 手術 後遺症이 있거나 再治療가 必要한 患者에게 低廉한 費用으로 再施術을 해주는 制度를 導入했다는 消息이 外信을 타고 傳해져 國內 患者들의 부러움을 샀다.

    手術 患者 事後管理는 患者 處地에선 雙手를 들어 歡迎할 만한 일. 하지만 赤字에 허덕이며 無限競爭으로 患者 誘致에 血眼이 된 國內 病·議員 業界로선 아직 焉敢生心日 수밖에 없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도 이미 20年 前부터 手術 患者를 위해 애프터서비스를 한 病院이 있다는 事實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話題의 病院은 서울 中區 신당동에 자리한 松都病院. 國內 大腸肛門 專門病院 1號인 이 病院은 1987年 서울 청량리에 門을 연 時節부터 只今까지, 再發한 肛門手術 患者에게 無料 手術을 施行해왔다.

    患者들 手術 두려움 없애주는 效果

    直接 手術한 患者를 위해 該當 病院 스스로 治療에 對한 責任을 지고 애프터서비스를 해주기란 쉽지 않은 일. 松都病院은 왜 이처럼 類例없는 獨特한 制度를 運營해온 것일까. 外科(大腸肛門) 專門醫인 松都病院 이종균(57) 李社長은 이렇게 說明한다.



    “사람들의 誤解와 달리 痔疾 等 肛門疾患은 잘 再發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再發 患者는 꼭 있다. 醫師로서 나는 무엇보다 再發 原因을 救命해보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선 나한테 手術받은 患者가 追後 再發했을 때 다시 나를 찾아오게 해야 하지 않겠는가.”

    肛門手術에 對한 患者의 恐怖는 크다. 特히 1980年代만 해도 大腸肛門外科는 一般外科 中 가장 重要度가 낮은 領域으로 認識돼 關聯 醫療人力 養成이나 醫療技術 開發이 처져 있었다. 게다가 肛門疾患 患者 相當數가 外科的 處置보다 民間療法 等에 依存하는 傾向이 커 痔疾手術 하면 으레 아프고 힘들며 再發이 잦다는 認識을 갖고 있었다.

    이를 看破한 이 理事長은 再發 두려움을 言及하며 手術하길 망설이는 患者들을 說得했고, 萬一 再發하면 無料 手術을 해주겠다고 口頭約束을 했다. 이게 始作이었다. 再發 患者에 對한 無料 手術이 患者 誘致 等 經營 次元의 目的이나 特化 戰略에서 비롯된 게 아니라는 얘기다.

    이 理事長이 1981年 開業한 病院은 醫院級人 龍山外科. 그때도 大腸肛門 疾患者를 集中 診療했지만, 本格的으로 大腸肛門 專門病院을 標榜한 것은 6年 뒤 청량리에서 30病床 規模의 松都病院을 열면서부터다. 이 때문에 再手術을 받으러 찾아오는 患者도 松都病院 草創期에 手術을 받았던 이들이 大部分이다.

    이동호(假名·47) 氏도 그런 境遇다. 1993年 痔疾(痔核) 3期로 診斷받아 手術을 받은 그는 10餘 年 지난 뒤부터 便器에 앉아 볼일을 보기까지 30分 以上 걸리는 데다 盞邊感을 많이 느꼈다. 그러던 中 肛門에 무엇이 만져지자 다시 松都病院을 찾아 再手術을 받았다. 原因은 化粧室에서 雜誌를 오래 읽는 排便習慣 때문이었다.

    患者들 입所聞 德에 저절로 弘報

    수술환자 AS 20년‘송도병원의 힘’

    松都病院의 肛門手術 모습.

    1998年 肛門出血로 痔疾(痔核) 3期 診斷을 받고 手術받았던 남乾癬(假名·42) 氏도 再手術을 받은 境遇. 그는 營業部長이라는 職責上 술자리가 잦아 痔疾이 再發했으나 松都病院의 애프터서비스로 걱정을 덜었다.

    再手術 患者들의 呼應度는 높다. 松都病院이 患者와 한 約束을 지키고 있다는 事實을 입所聞내주겠다는 患者, 女高生 때 痔疾手術을 받고 結婚 後 아이 셋을 낳은 뒤 痔疾이 再發하자 다시 松都病院에서 再手術을 받고는 病院 弘報大使가 되겠다고 한 主婦도 있었다.

    再發患者 無料 手術 서비스는 手術 執刀醫로 하여금 더욱 愼重히 手術에 臨하게 하는 效果도 거둔다. 實際로 松都病院은 專門醫를 充員하면 1年 동안 새로 臨床 트레이닝을 시킨다. 누가 執刀하든 手術醫 水準이 똑같게 하기 위해서다.

    이런 德分인지 松都病院은 現在 大將肛門 分野에서 가장 規模가 큰 民間病院으로 成長했다. 新堂洞 本院과 河南 松都病院, 江西 松都病院을 합쳐 300病床을 保有하며, 開院 以來 19萬件의 手術 實績을 자랑한다. 2004年엔 保健福祉部가 大腸肛門 專門病院 示範機關으로 指定했고, 健康保險審査評價院이 發表한 2006年 痔疾手術 實績은 全國 1位, 大腸癌 手術 實績은 7位를 記錄했다. 올 8~9月엔 몽골 울란바토르에도 大腸肛門 專門病院을 연다.

    松都病院의 再手術 對象은 痔疾(痔核), 痔漏(肛門샘에 고름이 잡혀 구멍이 생기는 病) 等 모든 肛門疾患 手術이다. ‘保證期間’은 따로 없다. 手術費와 病室料는 無料지만, 患者 食代와 無痛注射는 本人 負擔이다. 再手術 서비스는 明文化된 規定이 아니지만, 病院 側은 退院 前 手術 患者에게 通報해준다.

    이 理事長은 “松都病院의 肛門手術 再發率은 正確한 集計가 없어 알기 어렵지만, 2001~06年 肛門疾患 手術이 4萬6305件인 데 비해 2007年 6月 現在 再手術을 위해 찾아오는 患者는 한 달에 1~2名꼴”이라며 “잘못된 排便習慣과 過飮 等만 警戒해도 再發은 避할 수 있을 것”이라 助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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