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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스타’ 金泰希와 ‘俳優’ 金泰希|週刊東亞

週刊東亞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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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스타’ 金泰希와 ‘俳優’ 金泰希

  • CBS 노컷뉴스 放送演藝팀 記者

    入力 2007-12-26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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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F 스타’ 김태희와 ‘배우’ 김태희
    “警告하는데, 나 예전의 내가 아냐. 나 이제 무서울 거 없거든. 알았어?”

    最近 開封된 映畫 ‘싸움’에서 김태희가 演技한 離婚女 진아의 臺詞다. 前男便 상민(설경구 分)에게 戰爭을 宣布하는 場面의 大事인데 많은 觀客과 映畫界 關係者들은 이를 두고 “金泰希의 現在 心境을 말해주는 듯하다”고 입을 모은다.

    金泰希(27)는 李榮愛 송혜교 전지현에 이어 現在 最高의 CF 스타다. 데뷔 7年여 만에 그는 그야말로 ‘우뚝’ 섰다. 올해 찍은 CF만 無慮 18個. 한때 이영애가 보여준 ‘廣告 같은 하루’의 바통을 이어받았다고 해도 過言이 아니다. 流行에 敏感한 廣告界는 金泰希를 이 時代 最高의 ‘아이콘’으로 꼽는 데 躊躇하지 않는다.

    서울大 出身에 얼굴까지 예쁜, 優雅하고 貴族的인 雰圍氣의 金泰希에 對한 熱狂的 反應은 스타 마케팅의 頂點을 이룬다. 오죽하면 金泰希는 勿論 다른 演藝人 關聯 記事에 단골 댓글로 登場하는 ‘나는 金泰希와 絶對 結婚 안 한다’는 말이 流行했을까. 成形外科 醫師들도 ‘完璧한 美人’ ‘가장 아름다운 女性’으로 金泰希를 꼽는다.

    延期 挑戰은 慘敗, 人氣는 如前 ‘아이러니’



    그러나 金泰希의 人氣는 本業인 演技와 無關하다는 點에서 限界가 있다. 그동안 出捐한 몇 篇 안 되는 드라마에서 金泰希는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天國의 階段’ ‘스크린’ ‘러브스토리 人 하버드’가 그나마 成功을 거뒀지만 ‘演技者 金泰希’에 對한 評價는 그리 좋지 않았다. 그 自身도 ‘當時 演技를 보면 부끄럽다’고 認定할 程度다.

    狀況은 映畫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지난해 演技力을 試驗하기 위해 100億 大作 ‘중천’에 挑戰狀을 내밀었지만 慘敗를 맛봤다. 本人으로서도 얼굴 들기 힘들 程度의 ‘亡身’을 當했던 것. 하지만 金泰希는 抛棄하지 않고 무던히 애썼다. 지난해부터 殺人的인 인터뷰를 消化해온 것도 이 때문이었다. 通常 俳優들이 인터뷰를 꺼리는 것과 比較하면 그는 分明 달랐다. 하지만 그런 努力에도 팬들의 視線은 차가웠다. 特히 스크린에 나선 金泰希에 對한 反應은 慘澹할 程度였다.

    이런 雰圍氣는 올해까지 이어졌다. 金泰希는 어떻게든 自身의 演技力을 評價받고 싶어 또다시 冒險을 敢行했다. 映畫俳優들이 出演을 꺼리는 ‘體驗 삶의 現場’에 나가 大衆的 이미지를 傳播하려 애썼다. ‘女神 이미지’를 깨기 위한 나름의 方案이었지만 反應은 亦是 차가웠다. ‘映畫 弘報하려고 쇼를 한다’는 冷淡한 反應만 돌아왔다.

    ‘CF 스타’ 김태희와 ‘배우’ 김태희
    最近 金泰希는 비슷한 時期에 開封하는 ‘用意周到 미스 申’에 出演한 亦是 ‘公主科’ 演藝人 韓藝瑟과 자주 比較된다. 洗練된 雰圍氣와 外貌로 脚光받던 愛嬌 滿點의 韓藝瑟度 藝能 프로그램 出演과 망가진 演技를 통해 大衆을 攻掠하고 있기에 더욱 그렇다. 演藝界 一角에서는 “두 사람이 같은 길을 걷고 있지만 김태희가 如前히 非好感人 데 反해 韓藝瑟에 對한 好感度는 上昇하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無差別的인 이미지 세일즈가 大衆이 容認할 수 있는 境界를 넘어 非好感이 됐다”는 것.

    드라마나 廣告를 消費하는 一般 大衆과 돈을 支拂하는 映畫 觀客은 다르다. 演技力 좋고 色깔 있는 演技를 펼치는 專門 俳優를 願하는 映畫 觀客은 30秒짜리 廣告에서 뛰놀던, 아직 떨떠름한 演技를 보여주는 金泰希를 2時間 동안 費用을 치르고 보고 싶어하지 않는 눈치다. 이는 金泰希에게 俳優 이미지가 穩全히 자리잡고 있지 않다는 證據이기도 하다.

    金泰希는 “大衆이 願하고 消費하는 方式의 쇼윈도에 갇힌 스타”라는 評價에 귀 기울여야 한다. CF 女王의 타이틀도 本業인 演技를 잘해야만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죽기 前에 꼭 演技로 인정받고 싶다”고 ‘如前히’ 당차게 말하는 김태희가 認定받는 날이 올 수 있을지 期待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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