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政治 1番地’ 靈光 간데없이 無關心만 나부껴

• 松坡區 헬리오시티 닮아가는 휘경동·이문동

• 尹錫悅 無能 審判해야죠

• 왕십리는 떴는데, 청량리는 그대로 두고 보시렵니까

• 588요? 롯데캐슬·힐스테이트로 다이내믹하게 바뀌었어요

• 中溪洞 再建築 말만 茂盛했지 推進된 게 없어요

• 禹相虎-李性憲 지겨웠는데 느닷없이 外地人 둘이 와서는…

22代 總選 最大 勝負處로 서울 漢江벨트가 浮刻되면서 서울 종로구는 相對的으로 政治的 比重과 言論의 注目度가 過去에 비해 떨어졌다.

關心 떨어진 ‘政治 1番地’ 鍾路 選擧

윤보선, 盧武鉉, 李明博 세 名의 大統領이 鍾路區 國會議員을 지낸 뒤 大統領에 올랐다고 해 한동안 ‘政治 1番地’로 여겨져 왔다. 22代 總選을 앞둔 鍾路는 政治 1樊紙라는 修飾語가 無色하게 어느 때보다 차분하게 總選을 맞이하고 있다.

公薦도 相對的으로 큰 雜音 없이 이뤄졌다. 더불어民主黨은 盧武鉉 前 大統領 사위 곽상언 地域委員長을 單數 公薦했고, 國民의힘도 現役 崔在亨 議員을 일찌감치 公薦했다. 當初 민주당에서는 곽상언 候補 外에 全賢姬 全 國民權益委員長이 鍾路區 豫備候補로 登錄하고 總選을 準備했다. 民主黨 戰略공관위가 全賢姬 前 委員長을 서울 中·成東甲에 戰略 公薦하는 것으로 交通整理하면서 郭 候補가 競選 없이 單數 公薦을 받았다.

3月 4日 李在明 代表는 서울 鍾路區 곽상언 候補 選擧事務所 訪問을 始作으로 22代 總選 支援 遊說에 나섰다. 李 代表는 “鍾路는 反則과 特權 없는 世上, 사람 사는 世上에 對한 노무현 大統領님의 꿈이 남아 있는 곳”이라며 “곽상언 候補가 그 꿈을 鍾路에서 이뤄줄 것으로 믿는다”며 郭 候補에 對한 支持를 當付했다. 郭 候補는 政權 審判論, 現役 審判論을 앞세워 “종로구를 반드시 奪還하겠다”는 意志를 다지고 있다. 그는 核心 公約으로 地域 소商工人들의 온라인 活路 開拓과 傳統市場 無料 配達 서비스 構築 等을 提示하고 있다.

종로구 창신동 玩具文句市場에서 만난 한 商人은 “며칠 前 떠들썩하게 李在明 代表가 길 건너 창신市場을 한 바퀴 돌고 갔다”며 “選擧가 다가오는 게 實感 난다”고 말했다.



李在明 民主黨 代表가 總選 첫 有稅地로 종로구 창신市場을 選擇한 것은 이 地域이 相對的으로 民主黨에 友好的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0代 大選 當時 서울 鍾路는 尹錫悅 候補 49.49%, 李在明 候補 46.42%로 國民의힘에 對한 支持가 높았다. 다만 창신동과 숭인동에서만큼은 李在明 候補가 윤석율 候補를 크게 앞섰다. 창신2洞의 境遇 李在明 56.12% vs 尹錫悅 40.41%로 得票率 隔差가 相當했다.

종로구는 19代, 20代에는 정세균 前 總理, 21代에는 李洛淵 前 總理가 當選했을 만큼 민주당이 優勢를 보인 地域이다. 그러나 3·9 大選과 함께 치러진 鍾路區 補闕選擧 때 崔在亨 前 監査院長이 當選했고, 大選에서도 尹錫悅 候補가 더 많이 得票한 데 이어, 6·1 地方選擧에도 정문헌 國民의힘 候補가 鍾路區廳長에 當選했다.

崔在亨 候補는 ‘鍾路는 崔在亨, 希望은 최대형으로’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再選에 挑戰하고 있다. 崔 候補는 “政府와 鍾路가 원팀이 되자 몇十 年間 풀리지 않던 ‘高度 制限 緩和’라는 快擧를 이뤘다”며 “이제 빛을 보기 始作한 鍾路 發展을 위해 眞心을 다해 뛰겠다”며 支持를 呼訴했다.

鍾路에는 민주당 곽상언, 國民의힘 崔在亨 候補 外에도 改革新黨 候補로 琴泰燮 候補가 出師表를 던져 3巴戰으로 치러진다. 金 候補는 “品格 있는 再開發로 서울 鍾路를 파리처럼 만들겠다”는 構想을 제1호 公約으로 提示하고 아들과 함께 거리를 누비며 鍾路區民과 接觸面을 넓혀가고 있다.

朝鮮日報·TV朝鮮이 輿論調査 公表 禁止(4月 4日 以後) 移轉인 3月 22∼24日 케이스탯리서치에 依賴해 서울 종로구에 居住하는 滿 18歲 以上 男女 500名을 對象으로 無線 電話面接 方式으로 實施한 輿論調査에서 곽상언 민주당 候補 43%, 崔在亨 國民의힘 候補 33%, 琴泰燮 改革新黨 候補 4%를 記錄했다. 응답률은 10.2%, 標本誤差는 95% 信賴水準에 ±4.4%P다. (仔細한 事項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홈페이지 參照)

東大門甲, 브랜드 아파트 票心이 變數

2000年 16代 總選 以後 2020年 21代 總選까지 여섯 番 치러진 總選 가운데 東大門甲은 2008年 18臺를 除外하고 민주당 候補가 當選했을 만큼 野黨 優勢 地域이었다. 그러나 2022年 3·9 大選과 6·1 地方選擧에 過去 總選과 다른 選擧 結果가 나왔다. 20代 大選에는 尹錫悅 候補가 49.16%로 47.1%에 그친 李在明 候補를 앞섰고, 6·1 地方選擧에서도 이필형 國民의힘 候補가 53.05% 得票로 46.94% 得票에 그친 최동민 민주당 候補를 제치고 當選했다. 동대문구廳長에 國民의힘 候補가 當選한 것은 12年 만의 일이다.

東大門甲에서는 19代부터 21代 總選까지 安圭伯 民主黨 議員이 내리 3線을 記錄했다. 18代 總選에 比例代表로 처음 國會에 入城한 安 候補는 22代 總選에 5線에 挑戰한다. 이番 總選에 安 候補는 黨 戰略公薦管理委員長을 맡아 戰略公薦 地域 選定 및 候補者 選定 作業을 陣頭指揮했다.

地域에서는 安 候補에 對한 期待感과 疲勞感이 交叉한다. 휘경동에서 十數 年째 自營業을 해온 金某 氏는 “平素 住民과 熱心히 疏通해 온 安圭伯 議員을 좋게 보는 사람이 많다”고 말한 反面, 이문동에 사는 崔某 氏는 “할 만큼 했으니 이제 바꿀 때도 됐다”고 말했다. 崔 氏는 “새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洞네 住民이 많이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5線에 挑戰하는 安 議員은 “해낸 사람, 해낼 사람”이라며 自身에 對한 支持를 呼訴하고 있다. 特히 安 候補는 3月 17日 東大門甲에 豫備候補로 登錄하고 總選 出馬를 準備해 오던 進步黨오준석 候補와 單一化를 이뤄 事實上 汎進步 單一候補로 總選에 나설 수 있게 됐다. 安 候補는 “尹錫悅 政權의 無能과 無責任, 無道함을 審判하고 民生과 福祉, 平和, 政治改革의 國會를 만들기 爲한 오준석 豫備候補의 大乘的 決斷에 敬意를 표한다”며 “그 뜻을 받들어 尹錫悅 政權 暴政에 맞서 檢察 獨裁, 民生 後退, 平和 危機를 반드시 막아내고, 民主進步改革 單一候補로서 國會에 入城해 民生 危機, 民主主義 危機, 安保 危機를 解決하겠다”고 抱負를 밝혔다.

安 候補의 5線을 沮止할 맞手로는 國民의힘에서 金榮宇 候補가 뛰고 있다. 金 候補는 京畿道 加平·抱川에서 18代부터 20代 總選까지 내리 3線을 記錄한 重鎭 議員 出身이다.

金 候補는 “東大門乙 바꿀 사람”이자 “東大門乙 위할 사람”이라며 “새로운 東大門 時代를 열겠다”며 支持를 呼訴하고 있다. 그는 “왕십리는 떴는데, 청량리는 그대로 두고 보시렵니까”라며 東大門區 住民들의 再開發 意志에 呼訴하고 있다. 金 候補는 “동대문구를 敎育이 튼튼한 名品學群都市, 젊음이 빛나는 靑年幸福都市, 交通이 시원한 四通八達都市로 만들겠다”며 “東大門의 클라쓰”를 끌어올리겠다는 抱負를 밝혔다.

東大門甲의 境遇 現在 活潑히 推進되는 再開發에 따른 住民 移住 餘波가 이番 總選 票心에 어떤 影響을 끼칠지가 最大 變數가 될 것으로 보인다. 現在 이문동에는 3000世代 넘는 래미안라그란데 아파트 團地가 막바지 工事를 進行 中이고, 바로 옆에서는 4000世代가 넘는 大規模 利文아이파크자이 아파트 新築 工事가 進行되고 있다. 한때 多世帶住宅 密集 地域으로 庶民 住居地로 여겨지던 휘경동과 이문동이 뉴타운開發로 松坡區 헬리오시티 規模의 新都市級 大規模 아파트 團地로 탈바꿈할 準備를 하고 있어 이 같은 再開發이 票心에 어떤 變化를 불러일으킬지 注目된다.

“서울에서 다이내믹하게 달라진 곳이 이 洞네”

東大門甲 地域이 이문휘경뉴타운으로 多世帶 多家口 住宅團地가 新築 아파트 團地로 變貌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東大門乙 地域도 전농동, 답십리동을 中心으로 大規模 高層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스카이라인이 크게 달라졌다. 답십리동 래미안위브 아파트에 사는 40代 우형제 氏는 “서울 江北 地域 民心이 예전처럼 민주당 羊脂는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서울 鍾路에서 신설동 로터리, 용두동을 지나 제기동에 들어서면 빽빽한 빌딩 숲과 마주한다. 靑果物都賣市場 앞 一名 ‘588’ 一帶가 住商複合 團地로 變貌한 것이다. 十數 年 前까지 ‘588’이라고 불리던 청량리역 周邊 性賣買 密集 地域이 尖端 新都市로 탈바꿈해 ‘淸凉碧海’를 實感케 했다. 淸凉里驛 隣近에서 自營業을 하는 50代 初盤 李某 氏는 “最近 10年間 서울에서 가장 다이내믹하게 달라진 곳이 이 洞네”라며 “롯데캐슬, 힐스테이트 들어선 以後 洞네 雰圍氣가 확 바뀌었다”고 말했다.

19代 總選 以後 東大門乙은 민주당 候補가 내리 3番 當選하면서 민주당 强勢 地域으로 分類됐다. 그러나 그 以前까지만 해도 洪準杓 大邱市長이 3線을 記錄했을 만큼 保守勢가 만만치 않은 地域이다.

20代 大選 때 東大門乙 地域에서는 장안동을 除外한 전농동과 답십리洞에서 尹錫悅 候補가 李在明 候補보다 더 많이 得票했고, 6·1 地方選擧 동대문구廳長 選擧에서는 東大門을 모든 棟에서 國民의힘 이필형 候補가 민주당 최동민 候補보다 더 많이 得票했다.

21代 總選에 當選한 장경태 議員은 22代 總選에 再選에 挑戰한다. 서울시립대 總學生會長 出身인 그는 민주당 初代 大學生委員長, 靑年委員長을 歷任했고 現在는 민주당 最高委員으로 活動하고 있다. 張 候補는 “한다면 한다”며 젊은 霸氣를 强調하고 있다. 特히 “더 빠르고 安全한 동대문구를 만들겠다”는 政策 目標를 提示하고 있다.

國民의힘에서는 金京鎭 候補가 公薦狀을 받았다. 當初 허은아 前 議員이 이 地域 出馬를 準備했으나, 改革新黨 創黨 後 比例代表 議員職을 버리고 改革新黨에 合流했다. 許 前 議員은 22代 總選에 東大門乙 代身 영등포甲 出馬로 旋回했다.

20代 議員을 지낸 金 候補는 議員 時節 최서원 國政壟斷 聽聞委員으로 活動하며 當時 證人을 向해 質問하면서 “어째쓰까”를 連發해 ‘쓰까’ 妖精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는 “大韓民國의 未來를 同僚 市民과 함께 苦悶하겠다”며 人口 減少와 地方消滅 問題, 그리고 大韓民國의 持續可能性 問題를 3代 解決 課題로 提示했다. 金 候補는 동대문구 地域經濟를 살릴 方策으로 ‘傳統市場과 K-컬처를 融合한 傳統市場 觀光 資源化’를 提示했다.

“再建築 實現할 候補 뽑을래요”

21代 總選까지 選擧區가 甲·乙·病 세 곳이던 노원구는 22代 總選을 맞아 甲·乙 두 곳으로 調整됐다. 따라서 노원甲은 서울 選擧區 가운데 가장 큰 幅의 選擧區 調整이 이뤄졌다. 21代 總選까지 怒怨乙에 包含됐던 下溪1棟·夏季2棟·中繼本洞·中繼2·3棟이 노원甲으로 옮겼고, 나머지 中繼4棟·상계6·7棟 等은 怒怨乙로 調整했다.

民主黨은 21代 總選에 노원甲·乙·病 세 곳 모두 席卷했다. 따라서 이番 選擧區 調整으로 民主黨은 노원甲에서 再選한 高榕禛 議員과 怒怨乙에서 4線限 우원식 議員이 競選에서 現役 맞對決로 本選 進出者를 가려야 했다.

競選 結果는 院內代表 出身 우원식 議員의 勝利였다. 地域區가 分割되는 핸디캡에도 4線 貫祿의 뒷심을 發揮한 것이다.

于 候補는 1995年 第1期 地方選擧 때 노원구에서 市議員을 지냈다. 그만큼 노원구에서 잔뼈가 굵은 政治人이다. 17代 國會에 처음 入城한 以後 18代 總選에서 權泳臻 前 大邱市長에게 敗했을 뿐, 19代부터 21代 總選까지 3番 連續 當選했다.

노원구는 20代 大選에 李在明 候補가 48.94%로 47.22% 得票에 그친 尹錫悅 候補를 앞섰고, 6·1 地方選擧에서도 오승록 區廳長이 53.26% 得票로 46.73%에 그친 임재혁 國民의힘 候補를 누르고 再選에 成功했을 만큼 민주당 優勢를 보이는 地域이다. 다만 서울市長 選擧에서는 吳世勳 國民의힘 候補가 크게 앞섰다.

禹元植 候補는 “實力이 다르다” “힘이 되는 國會議員”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能力 있는 候補”임을 앞세우고 있다. 于 候補는 노원甲 出馬를 確定지은 뒤 “地域 發展에 對한 住民 期待를 잘 알고 있다”며 “住民의 輿望을 잘 實現해 나가도록 熱心히 準備하겠다”고 覺悟를 밝혔다. 그는 蘆原區 업그레이드를 위해 광운대 驛勢圈 開發, 韓電敷地 테크노밸리 造成, 倉洞 車輛基地에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造成 等을 公約하고 있다.

禹元植 민주당 候補의 5線을 沮止할 國民의힘 候補로는 현경병 候補가 公薦狀을 거머쥐었다.

18代 總選에 노원甲에서 當選한 바 있는 現 候補는 ‘準備된 候補’ ‘能熟한 候補’임을 强調하며 蘆原區 住民의 宿願 事業을 解決할 適任者임을 앞세우고 있다. 지난해 吳世勳 서울市長 祕書室長으로 活動한 그는 “노원구가 民主黨 政治人들에게 掌握당한 동안 開發과 發展이 가로막혀 말로 할 수 없이 落後되고 말았다”며 “執權與黨과 서울市, 中央政府의 支援을 끌어내 住民이 願하는 再建築이 蹉跌 없이 進行되도록 하겠다”고 抱負를 밝혔다.

중계동에 사는 住民 金某 氏는 “再建築이니 리모델링이나 말만 茂盛했지 여태 아무것도 推進되는 게 없다”며 “누가 됐건 이番에는 開發을 비롯해 우리 住民이 願하는 것을 제대로 實踐할 수 있는 사람을 뽑겠다”고 말했다.

“外地人 두 사람 반갑지 않아요”

西大門甲은 2000年 16代 總選 以後 2020年 21代 總選까지 민주당에서는 禹相虎, 國民의힘에서는 李性憲 等 연세대 總學生會長 出身끼리 여섯 番 맞붙어 勝負를 겨룬 獨特한 選擧區다.

16代부터 19代까지 李性憲-禹相虎-李性憲-禹相虎 順으로 주거니받거니 하다가 20代, 21代 總選에 連거푸 우상호 민주당 候補가 勝利했다. 2022年 6·1 地方選擧 때 이성헌 前 議員이 西大門區廳長에 當選했고, 우상호 議員이 일찌감치 不出馬를 宣言하면서 西大門甲은 無主空山이 됐다.

22代 總選을 맞아 민주당에서는 靑年戰略特區로 指定해 競選을 치렀다. 競選 過程에 컷오프를 通過한 성치훈 候補가 安熙正 前 忠南知事 2次 加害 論難에 휩싸여 탈락하고 當初 컷오프됐던 김동아 候補를 3字 競選에 包含해 論難이 일기도 했다. 結局 뒤늦게 3字 競選에 合流한 김동아 辯護士가 권지웅 前 黨 非常對策委員, 金奎顯 前 서울북부지검 檢事를 제치고 本選 進出權을 따냈다. 金 辯護士는 이 代表 最側近 정진상 前 黨代表 政務調整室長의 辯護를 맡고 있어 ‘大庄洞 辯護士’로 불린다.

國民의힘에서는 全北 南原·淳昌·任實에서 再選한 李容鎬 議員을 單數 公薦했다. 21代 總選에 無所屬으로 再選한 李 候補는 2022年 3·9 大選을 앞두고 尹錫悅 大統領의 勸誘로 國民의힘에 合流했다. 當初 麻布甲 出馬를 準備하던 그는 黨의 ‘險地 出馬’ 要請을 받아들여 西大門甲으로 地域區를 옮겨 出馬하게 됐다. 李 候補는 “西大門區와는 大學 時節 文化村에 居住한 因緣이 있다”며 “서울 都心에 位置해 있으면서도 相對的으로 落後된 西大門區 發展 速度를 끌어올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抱負를 밝혔다.

總選 直前 與野 候補가 定해지면서 地域 住民 反應은 탐탁지 않아 하는 雰圍氣다. 연희동에 사는 市民 李某 氏는 “禹相虎-李性憲 對決도 지겨웠지만, 느닷없이 外地人 두 사람이 나서는 모습도 반갑지는 않다”며 “딱히 누구를 찍어줄 맘이 안 생긴다”고 말했다.

50代 中盤 會社員인 또 다른 李某 氏는 “서대문구가 무슨 戶口가 된 것 같다”며 “自己들 必要에 따라 아무나 내려보내도 우리가 마지못해 뽑아줄 것으로 생각하는 模樣인데, 本때를 보여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地域에 함께 살면서 住民이 願하는 게 뭔지 함께 苦悶한 地域 일꾼을 選拔해야 하는데 닥치고 投票나 하라는 것 같아 甚히 不快하다”고 말했다.

20代, 21代 두 番의 總選에 우상호 議員이 過半을 훌쩍 넘기며 勝利한 西大門甲은 20代 大選 때는 사뭇 다른 投票 樣相을 보였다. 西大門區 全體에서는 李在明 민주당 候補가 48.33%로 得票로 47.47%에 그친 尹錫悅 國民의힘 候補를 앞섰다. 그러나 西大門甲 地域만 놓고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북아현동, 新村洞, 連喜洞, 홍제1棟, 홍제2棟 等 西大門甲에 屬한 大部分의 棟에서 尹錫悅 候補가 더 많은 票를 得票한 것. 西大門區廳長 選擧 때도 마찬가지였다. 北阿峴洞과 홍제동 等에 大規模 새 아파트가 들어선 以後 西大門甲 票心에 一部 變化가 생긴 것 아니냐는 分析이 나오고 있다.

엄경영 時代精神硏究所長은 “서울에서 再開發과 再建築으로 多世帶住宅이 사라지고 새 아파트가 들어선 地域 票心은 大體로 保守化하는 傾向을 띤다”며 “西大門甲 地域의 境遇도 大規模 再開發과 再建築으로 住民 分布가 달라진 게 大選 以後 票心에 反映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