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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兆 달러 ‘네옴’ 조성은 ‘主敵’ 이란에서 멀어지려는 心算|新東亞

1兆 달러 ‘네옴’ 조성은 ‘主敵’ 이란에서 멀어지려는 心算

[이세형의 더 가까이 中東] 사우디 王世子가 西部 開發에 ‘眞心’인 理由

  • 이세형 채널A 記者·前 東亞日報 카이로 特派員

    turtle@donga.com

    入力 2023-04-26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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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옴, 메디나… 西部서 大開發 프로젝트

    • 均衡發展, 新成長動力 確保 目標

    • 이란 牽制 ‘友軍’ 이스라엘에 가까워

    • ‘友邦’ 이집트 人力 活用도 용이

    지난해 11월 17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가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지난해 11月 17日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王世子 兼 總理가 訪韓해 尹錫悅 大統領과 會談을 하고 있다. [大統領室]

    2月 19日 午後 1時(現地 時間) 사우디아라비아 首都 리야드의 네옴(Neom) 體驗館. 사우디 建國 以來 最大 開發 事業으로 꼽히는 ‘네옴 프로젝트’의 이모저모를 弘報하는 施設이다.

    體驗館은 네옴의 象徵으로 꼽히는 直線 都市 ‘더 라인(The Line)’을 닮았다. 더 라인은 길이 170㎞, 너비 200m에 이르는 超大型 建物 2채다. 네옴 프로젝트는 이 大型 建物 두 동을 建設한 뒤, 그 사이를 오가는 共用空間으로 都市를 만들겠다는 計劃이다.

    體驗館 안으로 들어가자 미디어월이 보였다. 畵面에는 네옴 프로젝트가 推進되고 있는 사우디 北西部 타북(Tabuk) 州와 紅海 隣近이 나왔다. 이 地域의 過去와 現在, 未來 모습이 順序대로 보였다. 네옴에 들어갈 各種 인프라의 모습을 담은 鳥瞰圖와 模型도 많았다.

    體驗館을 둘러보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大部分 洋服이나 비즈니스 캐주얼 차림이었다. 한눈에 봐도 業務를 위해 訪問한 사람들이었다. 一般 觀光客으로 보이는 이들은 거의 없었다. 재미있는 건 體驗館 職員 大部分이 타북 州 出身이라는 點. 네옴 體驗館 關係者는 “正確하고 仔細한 情報를 訪問客들에게 傳達하기 위한 措置”라고 말했다. K팝과 防彈少年團(BTS)을 좋아한다며 簡單한 韓國語로 人事를 하는 職員들도 있었다.

    “앞으로 紅海 쪽이 많이 달라질 것 같다”고 말하자 네옴 體驗館 職員들은 “사우디 西部가 完全히 變化하고 있다”며 “네옴 프로젝트는 勿論이고 다른 大型 開發 事業들도 西部 地域에서 進行되고 있다”고 强調했다.



    2월 19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네옴(Neom) 체험관에 전시된 홍해의 마리나 조감도. [이세형 기자]

    2月 19日 사우디아라비아 首都 리야드의 네옴(Neom) 體驗館에 展示된 紅海의 마리나 鳥瞰圖. [이세형 記者]

    第2의 中東붐 올까… 世界가 注目

    ‘사우디의 實權者’ 무함마드 빈 살만 알 사우드 王世子가 企劃한 네옴 프로젝트는 서울의 約 44倍 規模 面積(2萬6500㎢)에 最尖端 未來 都市를 建設하는 게 核心 內容이다. 더 라인을 비롯해 바다 위에 떠 있는 八角形 産業團地人 ‘獄事곤(Oxagon)’, 山岳 觀光 團地 ‘트로制나(Trojena)’ 等 3個 細部 프로젝트로 構成돼 있다. 사우디 政府는 總事業費로 5000億 달러(藥 660兆 원) 程度를 豫想하지만 1兆 달러(約 1320兆 원) 以上이 들어갈 것이란 展望도 이미 나온다.

    워낙 큰 規模의 事業이다 보니 計劃이 처음 公開된 2017年 10月부터 全 世界的인 關心을 받았다. 2019年 6月과 지난해 11月 무함마드 王世子가 訪韓했을 때도 네옴 프로젝트는 話題였다. “第2, 第3의 中東붐을 準備해야 한다”는 말이 政府와 財界에서 자주 나오는 理由도 네옴 프로젝트에 있다.

    實際로 三星, 현대, SK, LG 等 國內 主要 企業들 中에서는 네옴 프로젝트 關聯 受注를 위해 具體的인 準備와 調査에 들어간 곳도 많다. 아직 本格的인 建設이 始作되지 않았지만 一部 大企業들은 隣近 地域에 이미 職員들을 派遣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용 週(駐) 사우디 大使는 “우리 企業들의 네옴 프로젝트 關聯 調査가 다양하게 進行되고 있고 關心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製造業과 建設 企業이 많은 日本에서도 네옴 프로젝트는 큰 關心거리. 2月 21日 리야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第2回 사우디 미디어포럼(Saudi Media Forum2)’에서 만난 후미오 이와이(Fumio Iwai) 駐사우디 日本大使는 “日本 企業들도 네옴 프로젝트 全般을 注目하고 있다”며 “特히 이 地域에 必要한 淡水化 플랜트 建設 事業 等에 關心이 많다”고 말했다. 차우밍 웡(Chowming Wong) 駐사우디 싱가포르 大使도 “싱가포르에선 디자인, 소프트웨어 같은 分野의 企業들이 네옴 프로젝트에 關心이 많다”고 말했다.

    이슬람敎徒만 갈 수 있던 메디나度 빗장 열어

    200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고대 유적지 ‘마다인 살레’. [동아DB]

    2008年 유네스코 世界文化遺産으로 選定된 古代 遺跡地 ‘마다人 살레’. [東亞DB]

    네옴 體驗館 職員의 말처럼 사우디 西部에서는 네옴 프로젝트 外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開發 事業이 여럿 있다. 사우디 政府가 自國의 代表 觀光地로 開發 中인 ‘알울라’가 代表的이다. 알울라는 사우디 北西部에 位置하고 있다. 이곳은 2008年 유네스코 世界文化遺産地로 選定된 古代 遺跡地 ‘마다人 살레(Madain Saleh·요르단의 페트라를 만든 나바테아人들이 建設한 또 다른 古代 都市)’와 獨特한 沙漠의 自然 風光을 갖추고 있다. 2019年 9月 사우디가 觀光開放을 宣言했을 때부터 큰 注目을 받았다. 다양한 호텔과 리조트들이 알울라에 繼續 생기고 있다.

    이슬람 성지 메디나에 세워질 복합상업개발시설의 조감도. [아랍뉴스]

    이슬람 聖地 메디나에 세워질 複合商業開發施設의 鳥瞰圖. [아랍뉴스]

    사우디는 이슬람敎의 3大 聖地(메카, 메디나, 예루살렘) 中 하나인 ‘메디나’에도 2億 달러 以上을 投資했다. 商業, 엔터테인먼트, 醫療 施設 等이 어우러진 複合團地가 들어설 豫定이다. 그동안 사우디는 비(非)무슬림의 메카와 메디나 房門을 徹底히 禁止해 왔다. 하지만 最近 메디나에 對해선 빗장을 풀었다.

    사우디의 한 僑民은 “사우디가 最近 變化하고 있다는 건 確實히 느껴졌지만 메디나를 開放하고 同時에 大規模 商業施設까지 마련하기로 決定할 줄은 몰랐다”며 “韓國人뿐 아니라 北美, 유럽 出身의 사우디 居住者들도 最近 메디나를 觀光 1順位로 생각하는 趨勢”라고 말했다.

    이 外에도 알 바하, 아시르, 타이프 等 사우디가 向後 積極的인 開發을 推進할 것이라고 밝힌 地域들 中 많은 곳이 西部에 位置하고 있다.

    아람코 德分에 사우디 東部는 이미 開發돼

    사우디는 왜 西部 開發에 唯獨 關心을 가지는 것일까. 中東 外交官들과 專門家들 사이에서는 무함마드 王世子의 時代가 開幕되면서 西部 開發에 對한 本格的인 關心度 始作됐다고 입을 모은다.

    동부는 西部에 비해 많이 開發된 地域이다. 사우디 國營 에너지 企業인 아람코의 本社와 主要 硏究開發(R&D), 生産施設이 東部에 大擧 자리 잡고 있다. 西部는 比較的 落後돼 있다는 게 西部 開發의 理由 中 하나다.

    사우디의 遺傳과 가스田은 大部分 東部에 位置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石油와 天然가스 關聯 施設도 自然스럽게 東部에 자리 잡았다. 東部의 據點 都市인 다란(아람코 本社 所在地)과 담맘은 事實上 ‘아람코의 都市’라고 해도 過言이 아니다.

    前歷과 淡水化 關聯 施設 亦是 東部에 大擧 세워졌다. 石油와 天然가스 施設들을 開發, 稼動하기 위해서는 電力과 淡水化 같은 基本的인 産業 인프라가 必要해서다. 김종도 高麗大 中東이슬람센터長은 “그동안 사우디로서는 經濟, 産業 側面에서 一旦 東部를 優先的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는 構造였다”고 말했다.

    反面 사우디 西部는 第2의 都市이며 메카와 메디나 聖地巡禮의 關門 格인 ‘지다(Jeddah)’ 外에는 ‘經濟活動 中心地’가 없었다. 實際로 지다를 中心으로 메디나와 메카로 이어지는 高速鐵道를 빼고는 特別히 눈에 띄는 인프라가 없다.

    國內 居住 中인 한 사우디人은 “사우디 사람들 사이에서도 西部는 東部에 비해 落後돼 있다는 이미지가 剛하고 實際로 인프라도 不足한 便”이라며 “均衡 開發과 새로운 成長 動力 確保 次元에서 西部에 關心을 가져야만 하는 狀況”이라고 말했다.

    사우디 西部는 東部나 中部보다 相對的으로 오아시스와 高原 地帶가 많다. 그만큼 氣候도 좀 더 溫和하고, 自然景觀이 뛰어나다. 觀光 産業 側面의 成長 可能性이 두드러지는 地域이다. 사우디는 石油와 天然가스 部門을 除外하고는 製造業 基盤이 없다시피 하다. 自然景觀을 基盤으로 한 觀光 産業 키우기가 일자리 創出 等에서 더 效果的일 것이란 分析도 나온다.

    이희수 한양대 文化人類學科 名譽敎授(中東學)는 “무함마드 王世子 立場에서는 自身이 實權을 掌握한 뒤 成果를 보여주는 次元에서도 이미 아람코를 中心으로 開發이 大擧 進行된 東部보다 開發할 거리가 많은 西部에 集中하는 模樣새”라고 말했다.

    ‘主敵’ 이란에서 멀어지려는 心算

    安保 側面에서 사우디 政府가 더욱 西部 開發에 功을 들이고 있다는 分析도 있다. 사우디 東部의 境遇 中東에서 地域 霸權, 이슬람 宗派(수니派, 시아派), 政治體制(王廷, 新訂共和政)를 놓고 競爭 中인 ‘主敵’ 이란과 密接해 있다. 걸프만(이란에서는 페르시아灣, 아랍圈에서는 아라비아灣으로 呼稱)이란 좁은 바다를 두고 이웃해 있는 두 나라는 國際社會에서 代表的인 라이벌로 꼽힌다.

    수니派 宗主國인 사우디는 시아派 國民들이 大部分 이란과 가까운 地域에 居住한다는 게 負擔이다. 이들은 王室과 政府의 ‘수니派 優先 政策’에 不滿이 많다. 사우디 人口의 約 5~7%를 차지해 人口가 적은 便도 아니다. 不滿이 많으니 이란의 宣傳戰에 쉽게 露出될 수 있다. 過去 이들이 大規模 示威를 벌인 前歷도 있다.

    特히 東部가 國富 源泉인 石油와 天然가스 生産의 中心地라는 것을 생각하면 不安感은 더 커진다. 이란과 大規模 衝突이 發生한다면 地理的으로 가까운 東部 地域부터 攻擊에 全面 露出될 可能性이 높다. 이란은 最近 事情거리 2000㎞ 水準의 長距離 미사일을 大擧 開發했다. 攻擊用 無人機(드론)도 多量 保有 中이다. 사우디와 軍事的 衝突이 發生한다면, 가까운 距離에 있는 사우디 東部 地域을 集中的으로 攻擊할 수 있는 力量이 充分한 것이다.

    이희수 敎授는 “사우디에 東部의 石油와 天然가스 施設이 大擧 破壞되는 것보다 더 두려운 건 이 地域의 電力과 淡水化 施設이 攻擊당하는 것”이라며 “여름철에 물과 電氣 供給이 中斷되거나 크게 줄어든다는 건 사우디로서는 想像하기도 힘든 끔찍한 狀況”이라고 말했다.

    이란 牽制 위해 이스라엘에 다가서

    사우디는 2019年 9月 이란의 東部 地域 打擊이 얼마나 致命的인지를 經驗했다. 이란의 支援을 받는 예멘의 후티 叛軍(사우디는 예멘 政府軍 支援)李 이란製로 推定되는 미사일과 드론으로 아람코의 아브까이끄 原油 脫黃·精製 施設을 攻擊했기 때문이다. 이 攻擊으로 사우디의 一日 石油 生産量은 한때 頂上 水準의 折半 程度로 떨어졌다.

    當時 사우디에선 小規模 攻擊이었는데도 石油 生産에 큰 蹉跌이 빚어진 것에 놀랐다. 現地人들 사이에선 “萬若 여름에 淡水化 플랜트와 戰力 施設이 攻擊당했다면 恐怖感이 더욱 커졌을 것”이란 이야기도 나왔다.

    友邦國이 가깝다는 것도 西部 開發에 사우디가 팔을 걷어붙인 理由다. 메디나에서 紅海를 건너면 아랍圈 國家 中에서도 政治·經濟的으로 가장 가까운 나라 中 하나인 이집트가 나온다. 이란 牽制를 위해 最近 數年間 빠르게 가까워지고 있는 이스라엘도 他北과 가깝다.

    이스라엘과 關係 改善은 무함마드 王世子가 前面에 登場한 以後 나타난 가장 큰 變化 中 하나다. 公式的으로 外交 關係를 맺은 건 아니지만 무함마드 王世子는 이스라엘과의 共存을 여러 次例 公開的으로 言及했다. 確實한 ‘親(親)팔레스타인’ 行步를 보였던 移轉 사우디 國王들과는 달리 ‘現實論’을 認定한 것으로 보인다.

    무함마드 王世子는 2018年 4月 美國 媒體인 ‘더 애틀랜틱’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도 自國 領土에 對한 權利를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과 많은 利益을 共有하고 있다” 等의 發言을 해 아랍圈에서 큰 論難이 일었다. 같은 달 末에 열린 아랍聯盟 頂上會談 때 무함마드 王世子의 아버지인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國王이 “팔레스타인 問題는 最優先 課題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밝히며 論難을 進化하는 作業에 나섰다.

    이집트 人力 確保도 용이

    2020年 9月 걸프 地域 아랍 産油國 中 사우디와 가장 가까운 나라로 꼽히는 아랍에미리트(UAE)와 바레인이 이스라엘과 正式 修交하는 이른바 ‘아브라함 協定’이 締結됐다. 中東 外交家에선 사우디의 同意 아래 두 나라가 이스라엘과 손을 잡았다고 본다. 두 나라 모두 사우디가 中心이 돼 結成한 政治·經濟 聯合體인 걸프協力會議(GCC)의 會員國이다. 特히 바레인은 石油와 天然가스 生産量이 적고, 王室은 수니派이지만 國民 多數는 시아派다. 構造的으로 社會 不安 要因이 많은 狀況이다. 그러다보니 바레인은 사우디에 對한 安保 依存度도 높다.

    2010年 12月 튀니지에서 始作된 아랍圈의 民主化 運動인 ‘아랍의 봄’李 中東 全域으로 퍼졌다. 바레인에서도 大規模 示威가 發生했다. 바레인 政府는 사우디의 도움을 받아 示威를 鎭壓했다. 中東 外交街 關係者는 “바레인이 이스라엘과의 修交 같은 劃期的인 일을 自體的으로 決定하기는 힘들다. 사우디의 確實한 同意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中·長期的으로는 사우디도 이스라엘과의 修交를 包含해 協力 水準을 높여 나갈 可能性이 높다”고 말했다.

    사우디는 이스라엘과 關係 改善, 나아가 修交를 推進하는 過程에서 軍事 交流, 協力도 擴大할 可能性이 높다. 무엇보다 ‘아이언돔’으로 잘 알려진 이스라엘의 미사일 防禦 體制 技術을 導入하는 데 關心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의 미사일 攻擊을 效果的으로 막기 위한 目的이다. 이 外에도 이스라엘과 다양한 軍事 協力을 推進하려면 地理的으로 가까운 西部 地域을 開發하는 게 유리하다.

    이집트는 人口 1億 名이 넘는 아랍圈의 ‘人口 大國’이다. 사우디에는 오래前부터 이집트人이 많이 居住한다. 이집트는 石油와 天然가스의 埋藏量이 比較的 적다. 中東 産油國에 비해 經濟的으로 어렵다보니 ‘돈 많은’ 이웃 國家인 사우디로 一種의 ‘就業 移民(다만 産油國들은 市民權이나 永住權을 주는 境遇는 드물다)’을 온 境遇다.

    사우디에는 200萬 名이 넘는 이집트人이 살고 있다. 이들의 職業은 醫師와 엔지니어 같은 專門職부터 敎師, 公共機關과 企業의 中間管理者, 企業의 一般 勤勞者까지 多樣하다. 大規模 인프라 建設과 管理에 必要한 人力을 이집트로부터 安定的으로 確保할 수 있다는 것도 사우디 西部 地域의 長點이다.

    또 네옴 프로젝트 內 尖端 産業團地로 바다 위에 떠 있는 獄舍곤에서 生産되는 技術과 製品을 海外로 輸出하는 데도 수에즈 運河를 保有하고 있고 아라비아 半島, 北아프리카, 地中海를 잇는 地域에 位置한 이집트는 活用 價値가 높다.

    사우디 政府가 가장 큰 리스크

    이권형 對外經濟政策硏究院 世界地域硏究센터 所長은 “이집트가 西部에서 가깝다는 것만으로도 사우디 西部 開發에 큰 利點”이라며 “이스라엘과 이집트도 사우디의 西部 開發로 인한 다양한 反射 利益을 누리게 될 可能性이 높다”고 말했다.

    다만 사우디의 西部 開發을 둘러싸고 悲觀論도 提起된다. 特히 사우디 政府의 政策에 對한 豫測 可能性 部族이 代表的이다. 長期的인 開發 作業 및 大規模 投資 誘致가 必要한 西部 開發 事業 中 政府의 方向이 바뀌면 狼狽다. 當場, 네옴 프로젝트의 象徵으로 여겨지는 더 라인 같은 境遇 서울과 大田 間 距離보다도 긴 建物이다. ‘굳이 無理해서 建物을 세울 必要가 있느냐’ ‘最尖端 技術을 動員한다고 해도 더 라인 같은 建物을 세우는 게 可能하겠냐’ 等의 批判이 나온다. 바꿔 말하면, 갑작스럽게 主要 開發 프로젝트의 推進 時期와 方向 等이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권형 所長은 “사우디 進出에서 第一 큰 리스크가 豫測 可能性이 낮다는 點”이라며 “사우디 西部 開發은 워낙 破格的이고 規模도 큰 事業이라 글로벌 企業들이 關心을 가지면서도 憂慮 亦是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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