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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2列書 “엉따 해줘” 말하자… 그 자리만 온列시트 켜지며 따뜻|EV라운지

카니발 2列書 “엉따 해줘” 말하자… 그 자리만 온列시트 켜지며 따뜻

한재희 記者
入力 2024-03-28 03:00:00 업데이트 2024-03-28 03:00:00
“헤이 起亞. 엉따(엉덩이 따뜻하게) 해줘!”

起亞의 ‘카니발’ 2列 右側 座席에 앉아 있던 途中 문득 봄바람이 아직 좀 쌀쌀하다고 느껴져 ‘엉따’를 要請해봤다. 對話할 때 程度의 平凡한 데시벨(dB)로 말했는데 카니발은 車輛 내 音樂과 서너 名이 내뱉는 雜談 소리를 뚫고 찰떡같이 알아들었다. 곧바로 熱線시트 作動 버튼에 노란色 불빛이 들어오며 엉덩이가 따뜻해졌다. 別로 춥지도 않은데 무슨 ‘엉따’냐 눈을 흘기던 同乘客의 座席도 或是 같이 뜨거워진 것은 아닌지 살피니 그렇지는 않았다. 어느 座席이라고 말도 안 했는데 發話者를 鬼神같이 찾아내 2列 右側 熱線시트만 作動시킨 것이다.

27일 서울 서초구 시내에 주차된 기아 ‘카니발’ 신차에서 2열 우측에 앉아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가 “헤이 기아. 트렁크(테일게이트) 열어줘”라고 요청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27日 서울 瑞草區 市內에 駐車된 起亞 ‘카니발’ 新車에서 2列 右側에 앉아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關係者가 “헤이 起亞. 트렁크(테일게이트) 열어줘”라고 要請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提供
27日 서울 瑞草區 市內에서 카니발 新車에 새롭게 裝着된 ‘멀티존 音聲認識’ 機能을 使用해봤다. 멀티존 音聲認識은 2熱에서도 ‘헤이 起亞’라고 부른 뒤 要請 事項을 말하면 맞춤 서비스가 作動되는 新技術이다. 이는 지난해 末 3年餘 만에 出市된 카니발의 商品性 改善 모델에 現代自動車·起亞 車輛 中 最初로 裝着됐다. 7∼9人乘 카니발은 乘客이 많은 家族用 車輛이기 때문에 이러한 機能을 有用하게 使用할 수 있는 環境을 지녔다.

그동안의 車輛은 音聲 命令 機能이 主로 1熱에서만 作動했고, 2熱에선 天障에 달린 音聲認識 要請 버튼을 손으로 누른 뒤 命令語를 외쳐야 했다. 그나마도 ‘2列 右側 자리 엉따 해줘’라고 具體的으로 付託하지 않으면 괜한 사람의 엉덩이를 달구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1열에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이를 인식하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그룹 제공1熱에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이를 認識하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그룹 提供
하지만 新型 카니발에는 搭乘者의 목소리를 感知하는 志向性 마이크 네 個가 車輛 1列 左右, 2列 左右 天障에 달려 있다. 志向性 마이크는 特定 方向에서 入力되는 소리에 더 敏感하게 反應하도록 設計돼 있다. 搭乘者가 ‘헤이 起亞’라고 부르며 要請 事項을 말하면 네 個의 마이크가 소리를 分析해 發話者가 位置한 쪽에 맞춤 應對를 해주는 것이다. 멀티존 音聲認識은 命令語를 0.4秒 만에 認識하지만 車輛이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애플리케이션을 使用해 이에 對해 反應하는 過程에서 應答速度가 1.5秒까지 늘어날 수 있다.

노재근 現代車그룹 責任硏究員은 “車輛 內部 音樂이나 映像 音源은 마이크에 入力되지 않도록 하거나, 周邊 對話나 走行 騷音을 分離하는 技術을 適用했다”며 “車輛 內에서 90dB 크기로 6時間 동안 미디어가 再生되는 途中에 멀티존 音聲認識의 오인식은 2番만 發生해 認識率이 約 97%에 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발화자의 요청에 맞춰 테일게이트가 열리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發話者의 要請에 맞춰 테일게이트가 열리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提供
現代車그룹의 說明대로 멀티존 音聲認識은 周邊이 시끄러운 狀況에서도 認識率이 높은 便이었다. “나 더워”라고 命令語를 入力하자 앞座席에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共助와 通風시트 設定을 變更할게요”라는 對答과 함께 措置가 取해졌다. 옆 사람과 對話하던 途中에 갑자기 “헤이 起亞. 테일게이트(트렁크) 열어줘”라고 말해도 곧바로 뒤 트렁크가 활짝 열렸다.

다만 앞座席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다른 機能이 作動되는 途中에 2熱에서 音聲命令을 試圖하면 제대로 作動되지 않을 때가 있는 것은 多少 아쉬웠다. 멀티존 音聲認識은 카니발 新車의 시그니처 트림(4252萬 원)과 그래비티 트림(4405萬 원)에 基本 옵션으로 裝着돼 있다.

황승현 現代車그룹 責任硏究員은 “現在는 더 뉴 카니발에 適用했지만 追後 제네시스에도 適用할 豫定”이라며 “하드웨어 性能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에 現代車그룹 前 車輛에 適用하기 위해서는 多少 時間이 걸리긴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記者 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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