抗癌 治療中인 80代 아버지를 홀로 모셨던 김영실 氏(假名, 50代 女性)는 아버지를 病院 入口에 내려드리고 황망히 出勤을 해야 했다. “아버지 혼자 病院 앞에 모셔다 드리고 떠나는 발걸음이 무겁기만 했다” 면서 “하지만 休블런스 서비스를 利用알고 나선 그 간 무거웠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 졌다”고 말했다. LH와 管轄區廳, 地域團體가 힘을 모아 團地 內 高齡者를 위한 돌봄서비스 ‘休블런스’ 가 地域社會에 잔잔한 反響을 일으키고 있다.
光州廣域市 光山區에 位置한 河南住公1團地(LH)와 雨傘빛여울채(光州都市工事) 2個의 賃貸住宅은 世代數 約 3400世代로 光州 管內에서는 가장 큰 團地다. 全國에서도 일곱 番째로 規模가 크다. 但只 特性上 擧動이 不便한 高齡者 1人家口가 많고, 憂鬱感을 呼訴하는 住民이 많다는 點에 着眼해 LH와 鑛山區廳, 光州醫療福祉 社會的協同組合이 合心해 우리洞네 財宅醫療돌봄 ‘休블런스센터’를 지난해 7月 LH 河南住公 團地內 商家에 開所했다.
“自身이 살고 있는 곳에서 便安한 餘生을 보낼 수 있도록”
永久賃貸團地 入住民을 對象으로 하는 旣存 生活實態 全數調査에서는 入住民의 經濟的 어려움뿐만 아니라 團地內 健康돌봄에 對한 需要가 確認돼 왔다. 利點에 着眼해 健康弱者에 對한 安否와 病院移動?診療를 돕는 마을型 統合돌봄 體系를 地自體에서 企劃해 왔으나 첫발을 떼기가 쉽지 않았다. 돌봄의 特性上 據點空間, 專門人力, 運營豫算 三拍子를 모두 갖춰져야 하기 때문이다.
먼저, LH는 入住民이 團地 內에서 便하게 돌봄 프로그램을 利用할 수 있도록 河南住公 1團地 內 商家 5介護를 리모델링해 管轄區廳에 無償 提供하고, 病院同行에 반드시 必要한 車輛렌트費를 支援했다.
보다 安定的이고, 專門的인 社會서비스 提供을 위해 管轄區廳이 2021年 行政安全部 國民政策디자인 政策課題로 提案, 國費 1億 원 豫算을 確保했다. 光州市 醫療福祉 社會的協同組合에서는 8名의 케어 專門人力을 選拔, 老人, 障礙人, 慢性疾患者 家庭을 直接 訪問해 安否를 묻고, 病院移動?診療를 돕는 서비스 體系를 構築했다. 그 結果 草創期 10名이 利用했던 休블런스 病院同行 서비스를 올해 9月 基準 100 餘名이 利用하고 있다.
“아들한데 더 以上 未安해하지 않아도 되니 좋아요”
“換乘만 두 番, 2時間씩 걸렸던 大學病院 30分 만에 到着”
“擧動이 不便하신 분들이 많아 世代에 直接 訪問해서 住民을 모시고 病院에 다녀옵니다. 醫療陣이 傳達하는 注意事項이나 處方 內容을 患者 눈높이에 맞게 풀어서 傳해드리기도 하죠.” 休블런스센터 運營을 擔當하고 있는 이수미 氏가 自身을 ‘休블런스 매니저’로 紹介하며 事業을 說明했다.
이매니저는 休블런스센터 活動은 單純히 病院同行 支援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情報의 移動과 情緖的 資源을 蓄積하는 過程이라고 말한다. 2人 1組로 構成된 同行매니저들은 집과 病院을 오가는 길에 끊임없이 對話하며 情緖的으로 共感하고, 現在 狀況에 맞는 情報를 드림으로서 住民들의 健康을 돌볼 수 있다는 說明이다.
河南住公1團地 入住民 황칠성(假名, 77歲)氏는 “길 한番만 건너면 닿을 수 있는 病院인데도, 휠체어를 타야 하니 혼자 가는건 엄두도 못냈어요. 아들 도움을 반드시 빌려야만 했는데, 아들에게 너무 번번히 未安했죠”라면서 아들에게 더 以上 未安해하지 않아도 되니 마음이 便安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入住民 김동환(假名, 64歲)氏도 “腦腫瘍으로 쓰러져 手術을 받고, 한달에 1~2回씩 再活治療를 다니는데 버스와 地下鐵, 徒步까지 가는데만 2時間이 걸렸다”면서 “直接 運轉해서 車로 病院 同行도 해주시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感謝하다”고 所感을 傳했다.
○ 脆弱階層이 社會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據點空間 公共賃貸住宅
休블런스센터는 健康管理 및 돌봄이 必要한 脆弱階層에게 自身이 居住하는 가까운 곳에서 地域醫療陣, 病院同行매니저, 地自體 地域돌봄協力體의 社會서비스를 提供 받을 수 있다는 點에서 福祉死角地帶를 解消 할 수 있는 民官이 協力한 模範的 事例다.
LH 關係者는 “休블런스가 位置한 光州河南住公1團地는 單純 住居空間의 意味를 넘어, 入住民의 實質的인 삶의 質 向上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住居社會서비스가 支援되는 代表的 空間”이라면서 “앞으로도 地自體 및 다양한 社會福祉 機關과의 協力을 통해 入住民이 便安하게 社會서비스를 利用할 수 있도록 積極 支援하겠다 ”고 말했다.
東亞닷컴 정진수 記者 brjeans@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