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日 서울 江南區 不動産 仲介事務所에 傳貰·月貰 市勢가 붙어있다. 2024.2.19 뉴스1
“아파트 傳貰 滿期가 4個月 남았는데, 요즘 傳貰 時勢가 너무 많이 올라 스트레스에요. 2年 前에 契約更新權을 使用한 터라 이番에 新規 契約을 해야 하는데, 밤에 잠을 설칠 程度예요”
서울 아파트 傳貰값이 連日 치솟으면서 契約 滿期를 앞둔 貰入者들의 不安感이 커지고 있다. 特히 不過 1年 前만 하더라도 ‘逆傳貰’로 집主人이 傳貰金을 吐해냈다면 只今은 數億 원 높은 價格에 新規 傳貰 契約을 해야 할 處地다.
27日 KB住宅市場動向 週刊時系列 統計에 따르면 지난週(18日 基準) 서울 아파트 傳貰값은 平均 0.17% 上昇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前週(0.11%) 對比 0.06%p(포인트) 오른 數値다.
서울 아파트 傳貰값은 지난해 8月 첫째 週(7日 基準) 上昇으로 돌아선 以後 31週 連續 오름勢다.
特히 이番 週 서울 城東區 아파트 傳貰값은 平均 0.49% 오르며 서울 全體 25個 自治區 中 가장 높은 上昇率을 記錄했다. 이밖에 中區(0.44%), 龍山區(0.37%), 永登浦區(0.35%), 九老區(0.31%) 等 다른 地域들도 서울 平均 上昇 幅을 크게 웃돌았다.
實際 서울 성동구 금호동4街에 位置한 힐스테이트서울숲리버(606家口) 아파트 34坪型은 이달 初 11億 8000萬 원에 傳貰 契約書를 썼다. 이는 1年 前 契約된 7億 1000萬 원 對備 67%(4億 7000萬 원) 오른 價格으로, 現在 市場에 풀린 같은 坪型臺 時勢는 12億 원 線이다.
이처럼 最近 들어 서울 아파트 傳貰값이 急騰한 原因 中 하나는 傳貰 市場의 需給 不安이 深化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KB不動産 基準 지난週 서울의 아파트 傳貰需給指數는 129.1로 1年 前(62.0) 對比 2倍 以上 뛴 것으로 集計됐다.
傳貰需給指數(0~200)는 아파트 傳貰市場의 需要와 供給 比重을 指數化한 것으로, 基準線(100)보다 높을수록 市場에 나와 있는 傳貰 賣物이 ‘不足하다’는 意味다.
김인만 김인만不動産經濟硏究所 所長은 “昨年에는 逆傳貰다 깡筒傳貰다 問題가 많아 傳貰金을 돌려줘야 하는 거 아닌지 걱정하는 집主人이 많았지만, 只今은 그런 얘기가 쏙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봄 移徙 철이라는 季節的 要因도 있겠지만 最近 賣買 市場이 주춤한 狀況 속에 最近에는 傳貰資金 貸出 金利까지 내려가면서 傳貰를 찾는 需要가 늘어나고 있다”며 “여기에 서울은 新規入住 物量까지 줄면서 供給은 不足한데 需要가 늘면서 自然스럽게 傳貰값이 上昇하고 있는 것”이라고 說明했다.
(世宗=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