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貌와 옷차림을 세련되게 가꾼 高齡의 6·25戰爭 參戰勇士들의 모습이 公開됐다. 國家報勳處는 10日 “護國報勳의 달을 맞아 6·25戰爭 參戰勇士 禮遇 次元에서 變身(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다시 英雄(The New Veterans)’을 製作해 11日 公開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9名의 6·25戰爭 參戰勇士를 招請해 專門家를 통해 外貌와 패션을 바꿔 새로운 모습을 寫眞과 映像으로 담아내는 것이다. 映像과 이미지에 익숙한 2030世代들이 參戰勇士에게 感謝를 표할 수 있는 報勳文化 造成을 위해 企劃됐다.

이 프로그램에 參與한 參戰勇士들은 모두 90歲 前後로 學徒兵, 最初의 女軍, 憲兵隊, 國民防衛軍, 美軍 志願兵 等으로 獻身했다. 패션 專門企業인 ‘더뉴그레이’와 지난해 國際寫眞公募展(IPA) 言論 一般 部門에서 對象을 受賞한 洪雨林 寫眞作家가 製作을 맡았다.

寫眞과 映像은 11日부터 9日間 報勳處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等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더뉴그레이 인스타그램을 通해 公開될 豫定이다. SNS에 해시태그(#)를 남긴 사람들을 選定해 所定의 膳物도 贈呈한다. 또 21日부터 2週間 2030世代가 많이 모이는 서울 서대문구 新村 現代百貨店 유플렉스와 성동구 성수동 카페 두 곳에서 寫眞 展示會를 開催한다.

프로그램에 參與한 參戰勇士들은 “나라가 없으면 나도 없다” “戰爭이 또 일어난다고 해도 나는 當場 參戰할 것”이라는 所感을 남겼다고 한다. 報勳處는 “參戰勇士 變身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롭고 평화로운 오늘을 膳物해 주신 英雄들이 우리 이웃에 있다는 것을 젊은 世代들이 記憶하고 함께 監査하는 契機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신규진 記者 new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