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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寄附는 하늘로 떠난 딸을 위한 膳物” : 비즈N

“寄附는 하늘로 떠난 딸을 위한 膳物”

비즈N

入力 2020-08-25 17: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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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 않았던 딸아이의 삶이 더 아름답게 記憶됐으면 좋겠습니다.”

21日 午後 京畿 始興에 있는 한 카페에서 열린 아너 소사이어티 加入式에서 故 兆은결 氏(23·女)의 아버지 조동현 氏(52)가 이렇게 말했다. 曺 氏는 지난달 뜻하지 않은 交通事故로 世上을 떠났다. 안타까운 離別 뒤 遺族들은 조 氏가 남긴 預金과 保險金 等 1億 원을 사랑의열매 社會福祉共同募金會에 寄附했다. 아버지는 24日 동아일보와의 通話에서 “寄附는 제가 은결이에게 해줄 수 있는 마지막 膳物”이라며 흐느꼈다.

이番 寄附로 故人은 2384番째 아너 소사이어티 會員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會員은 사랑義열매에 1億 원 以上 寄附해야 資格이 주어진다. 사랑의열매 側은 “돌아가신 父母 이름으로 子女가 寄附한 境遇는 많았지만, 父母가 숨진 子女 이름으로 寄附해 會員으로 加入한 事例는 매우 드물다”고 說明했다.

事實 조 氏는 어린 時節부터 寄附에 積極的인 性向이었다고 한다. 曺 氏의 아버지는 “딸이 高等學生일 때도 길거리 募金이 있으면 꼭 1萬 원이라도 寄附를 했다”며 “딸아이가 只今까지 월드비전 等 口號團體에 定期的으로 寄附를 해왔던 事實도 떠난 뒤에 알게 됐다”고 했다. 遺族들은 이런 조 氏의 뜻을 살려 寄附를 決心했다. 이 寄附金에는 조 氏가 스스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모은 돈 約 500萬 원도 包含돼 있다.

仁川大 貿易學科 4學年이던 조 氏는 校內에서도 누구나 認定하는 좋은 學生이었다. 只今까지 單 한 番도 奬學金을 놓친 적이 없을 程度라고 한다. 學校 側은 조 氏가 世上을 떠난 뒤에도 奬學證書를 보내왔다.

曺 氏의 아버지는 “토익 980點이 넘는데도 英語 工夫를 더 하겠다며 語學硏修를 다녀올 程度로 熱意가 컸다”며 “꽃을 다 피우지 못하고 世上을 등져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했다.

아버지는 딸의 죽음을 契機로 꼭 하나 더 이루고 싶은 게 있다. 曺 氏는 지난달 22日 仁川 南東區 고잔料金所 隣近에서 事故를 當했다. 當時 앞선 車輛들의 交通事故로 曺 氏 一行이 탄 車가 停車 中이었는데, 뒤따라오던 乘用車가 들이받으며 2次 事故가 났다고 한다.

遺族들은 “事故로 停車한 車輛에 對한 2次 事故 防止 對策을 마련해달라”며 靑瓦臺 國民請願 揭示板에 請願 글을 올렸다. 이 請願에는 現在 約 1萬4000名이 同意했다.

曺 氏의 아버지는 “이番 寄附를 통해 은결이에게 갖고 있던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게 됐다”며 “向後 受領할 保險金이 寄附 約定金人 1億 원을 넘더라도 모두 寄附할 計劃”이라고 말했다.
 
박종민 記者 bli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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