伴侶動物을 人間처럼 對하는 ‘펫 휴머니제이션’ 트렌드가 擴散되면서 家口·패션·自動車 等 多樣한 펫 用品이 注目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特히 伴侶動物의 生涯週期를 考慮한 商品까지 카레고리가 擴張돼 눈길을 끈다.
14日 KPR디지털커뮤니케이션硏究所는 지난해 下半期부터 올해 上半期까지 伴侶動物 商品에 對한 매스미디어와 社會關係網서비스(SNS), 웹 빅데이터 180萬件을 分析한 結果를 公開했다.
硏究所에 따르면 伴侶動物 商品 聯關語 1位는 ‘家具(1萬5609件)’로 나타났다. 2位는 ‘纖維(9612件)’, 3位는 ‘가방(9577件)’으로 패션 用品 分野에 對한 關心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位는 ‘自動車(7754件)’로 調査됐다.
硏究所는 家口·自動車·家電 等 相對的으로 높은 價格의 商品軍이 關心을 많이 받은 것에 對해, 펫 휴머니제이션 現象의 一環이라고 解釋했다. ‘愛玩動物’이라는 表現보다 ‘伴侶動物’을 使用하며, 動物의 生命權을 尊重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等 伴侶動物에 對한 社會的인 認識 變化에 따른 것이다.
이에 關聯 企業들도 伴侶動物 親和的인 製品들을 연이어 出市하고 있다.
家具業界는 伴侶人과 伴侶動物의 空間 共有를 위해 一般 家口에 伴侶動物을 위한 機能을 追加하거나 伴侶動物 親和的인 마감材로 變更하는 等 變化를 줬다.
패션業界는 名品 브랜드를 中心으로 伴侶動物을 위한 製品으로 카테고리를 擴張하고 있다. 글로벌 名品 브랜드인 구찌, 에르메스 等은 伴侶動物 옷과 액세서리, 乳母車 等 펫 컬렉션을 새롭게 론칭했다.
硏究所는 伴侶動物의 生涯週期에 必要한 製品과 서비스도 出市되고 있다고 밝혔다. 伴侶動物 登錄이 義務化되면서 ‘登錄 代行 서비스’가 새롭게 登場했다. 伴侶動物 保險制度人 ‘펫 保險’에 對한 消費者들의 關心이 높아지면서 關聯 金融 서비스도 出市되고 있다.
이 밖에 伴侶人을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인 ‘펫 택시’와 伴侶動物의 마지막을 책임지는 ‘葬禮 業體’와 ‘헬프 센터’ 等 펫 휴머니제이션 트렌드가 다양한 産業群으로 擴張되는 趨勢다.
KPR디지털커뮤니케이션硏究所 김은용 所長은 “펫 휴머니제이션 트렌드가 擴散되면서 伴侶動物의 生涯週期를 考慮한 製品群이 人氣를 끌고 있다”며 “펫코노미 市場은 持續的으로 成長할 것”이라고 言及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