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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東北圈 ‘담牆없는 캠퍼스’ 創業基地化… 人材養成 搖籃으로” : 비즈N

“서울 東北圈 ‘담牆없는 캠퍼스’ 創業基地化… 人材養成 搖籃으로”

최동수 記者 , 정순구 記者 , 정서영 記者

入力 2022-06-21 03:00 修正 2022-06-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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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都市 競爭力이 未來 競爭力]〈中〉均衡開發 切實한 서울 東北-西部圈

서울 道峰區 창동驛과 蘆原區 上溪驛 一帶 開發 鳥瞰圖. 蘆原區 提供

《 서울 창동驛에서 淸凉里驛, 크게는 왕십리역까지 아우르는 東北圈은 서울 主要 大學이 몰려 있는 人材 養成의 搖籃이다. 空港과 가까운 서울 西部圈은 마곡地區, 上岩DMC 等에 新成長 企業들이 布陣해 있다. 하지만 그동안은 서울 中心에서 떨어져 있어 이 같은 成長 潛在力이 相對的으로 注目받지 못했다. 동아일보 ‘都市 競爭力이 未來 競爭力’ 企劃 諮問團은 두 地域을 均衡發展은 勿論 核心産業 人材 不足에 시달리고 있는 韓國의 人的 資源 競爭力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地域이라고 말한다. 》


서울 중랑천을 中心으로 道峰區 倉洞부터 蘆原區 上溪洞, 동대문구 청량리까지 이어지는 東北圈. 江南에 비해 일자리가 적고 住居地域이 密集해 서울에서도 代表的인 ‘베드타운’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곳은 고려대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서울市立大, 광운대 等 大學 10餘 곳이 모여 있다. 광운대와 서울과학기술대 等 工大가 剛한 大學이 몰린 地域이기도 하다. 都市計劃 專門家들은 이 一帶를 ‘創業 中心 大學街’로 造成해 젊은 人力을 活用한 일자리를 만들고 地域에 活力을 불어넣는 複合都市 開發 모델을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强調한다.

20日 동아일보 ‘都市競爭力이 未來競爭力’ 諮問團은 “서울 都市 競爭力을 回復하기 위해 東北圈 大學과 西部圈 企業 力量을 活用해 人的 資源의 報告(寶庫)이자 創業 基地로 만드는 새로운 都市 開發이 必要하다”고 입을 모았다.

○ 開發 뒤처진 東北圈, ‘펜스리스 캠퍼스’로

專門家들은 서울 東北圈의 境遇 企業과 大學이 만날 수 있는 物理的 空間을 確保하는 게 時急하다고 指摘한다. 尹錫悅 政府가 내거는 大學 中心 創業生態系인 ‘創業中心大學’을 具現할 수 있는 곳이란 說明이다. 尹 大統領은 候補 時節 “急變하는 産業 需要에 맞춰 20, 30代를 위해 大學을 創業 基地化해서 맞춤型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實際 日本의 모리記念財團 都市戰略硏究所가 評價한 全 世界 48個 都市 ‘經濟 力量’ 順位에서 서울은 2015年 8位에서 2020年 20位로 下落했다. 特히 ‘事業 環境’ ‘經濟活動의 容易性’ ‘人的資本’ 等에서 뒤처졌다. 經濟力量을 높일 人的資源이 切實하다는 意味다.

大學 담牆을 없앤 ‘펜스리스(fenceless) 大學’ 槪念을 東北圈에 適用해야 한다는 提言도 나온다. 김현수 단국대 都市計劃·不動産學部 敎授는 “서로 흩어진 各 大學 空間을 한곳으로 모아 클러스터化하고 빈 空間은 硏究施設로 活用하는 等 大學 間 空間을 共有하면 서로 다른 分野 人力이 만나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 “驛勢圈 複合開發로 物理的 空間 마련해야”




最近 進行되는 首都圈 廣域急行鐵道(GTX) 建設과 광운대역·청량리驛 驛勢圈 複合開發은 東北圈 開發의 出發點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희윤 HDC現代産業開發 商品企劃室長은 “東北圈에서 ‘앵커企業’ 役割을 하면서 스타트업을 支援할 大企業이 必要하다”며 “광운대驛勢圈 等 GTX 停車驛 隣近에 主要 企業의 據點 오피스와 創業支援센터를 마련하면 企業과의 連繫性을 强化할 수 있다”고 했다.

오래된 住宅이 密集한 地域이 많다는 건 限界이자 機會이기도 하다. 再開發·再建築은 住民 間 利害關係 調整에 時間이 걸리지만 地域 全體의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새로운 開發 모델을 提示하면 地域을 탈바꿈할 수도 있다. 이현석 건국대 不動産學科 敎授는 “再開發·再建築을 住宅 供給의 問題로만 볼 게 아니라 글로벌 競爭力을 높일 空間을 만든다는 次元에서 接近해야 한다”고 했다.

○ 直走一致-複合開發 實現한 ‘마곡-上岩’

서울 西部圈人 마곡地區와 上岩 디지털미디어시티(DMC)도 서울 內 均衡 發展을 圖謀할 수 있는 地域으로 꼽힌다. 마곡地區는 LG 等 大企業 硏究開發(R&D)센터와 制約·바이오 會社 等이 入住하며 ‘直走近接’ 都市가 됐다. 쓰레기 埋立地였던 蘭芝島를 開發한 上岩DMC도 住居 團地와 함께 미디어 企業과 各種 情報通信技術(ICT) 業體들이 자리 잡았다.

專門家들은 公共이 民間과 積極 疏通하며 ‘需要者 맞춤型’으로 開發한 것이 奏效했다고 말한다. 손종구 신영 代表는 “마곡地區는 管理委員會를 만들어 入住 業種을 徹底히 管理하는 等 서울市가 가이드라인을 잘 세운 事例”라고 말했다. 정창무 서울大 建設環境工學部 敎授는 “처음 上岩DMC에는 住居地만 豫定돼 있었는데 서울市가 國土交通部에 建議해 施行令을 바꿔 主要 미디어 企業들과 ICT 企業을 誘致했다”고 했다.

○ 上岩-마곡-空港 連繫性 强化해야

서울 西部圈을 글로벌 業務地區로 키우기 위해 江南과 光化門 等 서울의 다른 中心 業務地區, 空港科의 連繫性을 높여야 한다는 指摘도 나온다. 김승배 피데스개발 代表는 “글로벌 都市들은 空港에서 直接 連結되는 交通手段이 있다”며 “西部圈度 드론, 都心航空交通(UAM) 等을 開發해 漢江으로 斷絶된 마곡과 上岩을 連結하고, 仁川·金浦空港과의 連結性을 强化해야 한다”고 했다. 産學協力 機能이 弱한 西部圈에 東北圈 大學의 遠隔 캠퍼스를 造成해 産學協力 機能을 强化해야 한다는 意見도 있었다.

職場人이 빠져나간 저녁이나 週末에 ‘죽은 都心’李 되지 않으려면 職場, 住居, 敎育에 이어 즐길거리를 갖춰야 한다는 意見도 나온다. 이희정 서울시립대 都市工學科 敎授는 “마곡, 上岩은 文化的 潛在力이 큰 地域”이라며 “일 끝나고 맛있는 飮食을 먹고 文化生活을 享有하는 施設을 더 擴充해야 한다”고 했다.


최동수 記者 firefly@donga.com
정순구 記者 soon9@donga.com
정서영 記者 c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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