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融委 “온라인 預金商品 仲介業 革新金融 指定, 年內 實行 調律中”
빅-핀테크 企業 10餘곳 檢討-準備中, 商品 案內에 ‘맞춤型 서비스’ 登場
銀行間 金利 競爭도 本格化 展望
職場人 장某 氏(38)는 最近 金利가 많이 올랐다는 消息에 預·積金 商品을 搜所聞했다. 月給 通帳에 放置하던 돈을 定期預金에 넣어 財테크를 해볼 생각이었다. 하지만 張 氏는 아직도 어떤 商品을 選擇해야 할지 決定을 내리지 못했다. 그는 “고만고만하고 비슷한 商品이 너무 많아서 무엇이 나에게 가장 적합한지 고르기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市中銀行의 定期預金 金利가 年 3%臺 中盤을 넘어선 가운데 金融當局이 ‘預金商品 仲介 서비스’의 年內 導入에 나선다. 가파른 金利 上昇으로 예·적금에 關心을 갖게 된 金融 消費者에게 必要한 情報를 提供하고 銀行들의 金利 競爭에도 불을 붙이겠다는 趣旨다.
7日 金融圈에 따르면 金融委員會는 온라인 預金商品 仲介業을 革新金融 서비스로 指定해 年內 出市하는 것을 目標로 關聯 作業을 進行 中이다. 預金商品 仲介業은 알고리즘 分析 等을 통해 消費者에게 다양한 預金商品을 比較, 推薦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貸出商品은 이미 온라인 仲介가 許容돼 있는 狀態다. 지난해 14個 業體가 營業하면서 42萬餘 건, 總 6兆 원假量의 仲介 實績을 냈다. 하지만 關聯 法規가 없는 預金商品에서는 그동안 仲介 서비스가 不可能했다. 金融當局이 이런 規制를 풀겠다고 나서자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 페이코를 비롯한 빅테크·핀테크 企業 10곳 以上이 預金商品 仲介業을 檢討 또는 準備 中인 것으로 알려졌다.
핀테크 業界에서는 預金商品 仲介가 可能해지면 銀行別 預金商品 案內는 勿論이고 個人 맞춤型 예·적금 設計, 餘裕돈 再配置 推薦 서비스 等이 登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旣存의 貸出商品 仲介 서비스와 連繫하면 金利 狀況에 따라서 貸出 償還과 預·積金 加入 가운데 어떤 것이 유리한지를 가이드해주는 서비스 等도 可能하다.
銀行 預金商品 情報를 提供하는 앱 ‘貯蓄하나로’를 이미 運營 中인 氏非파이낸셜솔루션의 최혜윤 代表는 “元利金이 預金者保護 限度를 넘는 것을 막기 위해 消費者에게 分散 預置를 勸하는 等의 서비스도 可能할 것”이라고 말했다. 金融圈에서는 온라인 預金 仲介業의 登場이 全體 銀行들의 金利 競爭을 觸發할 것이라는 展望도 하고 있다. 特히 營業網이 市中銀行에 비해 弱했던 地方銀行과 第2金融圈도 앞으로는 仲介 플랫폼을 통해 自社의 金融 商品을 弘報하는 게 容易해질 수 있다.
金融當局에서는 온라인 預金 仲介業이 金融産業의 플랫폼 機能을 크게 키우는 契機가 될 것으로도 보고 있다. 自身에게 맞는 預金商品을 照會하려는 利用者들이 한데 몰리면 自然히 金融會社들의 事業 機會가 擴張되고 消費者들도 金融商品에 對한 많은 情報를 獲得할 수 있다.
金融産業의 디지털化를 重要한 目標로 내걸고 지난달 出帆한 金融規制革新會議도 이달 末 두 番째 會議에서 金融 플랫폼 活性化를 核心 課題로 다룰 計劃이다. 金融委員會 關係者는 “旣存의 貸出 仲介 서비스에 預金 仲介와 마이데이터 서비스 等까지 結合되면 자연스럽게 金融 플랫폼의 役割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도형 記者 dodo@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