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月 11年만의 勝利때 申告 선제골
落札者 “家寶로 남길 만한 物品 될것”
韓國 蹴球代表팀의 主張 孫興慜(30·토트넘)李 11年 만에 이란을 꺾었을 때 신었던 蹴球靴(寫眞)가 慈善競賣에서 1600萬 원에 落札됐다.
대한축구협회는 6日 서울월드컵競技場 北側廣場에서 열린 2002 韓日 월드컵 4强 20周年 記念 ‘풋볼페스티벌 서울’ 行事의 蹴球代表 選手 寄贈品 慈善競賣 行事에서 손흥민의 親筆 사인이 담긴 蹴球靴가 1600萬 원에 落札됐다고 밝혔다.
이날 競賣에 나온 蹴球靴는 3月 24日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最終豫選 이란과의 9次戰에서 孫興慜이 선제골을 넣을때 신었다. 當時 손흥민의 先制 決勝골에 힘입어 韓國은 2-0으로 이기며 11年 만에 이란戰 勝利를 申告했다. 신발 겉面에는 孫興慜이 直接 사인도 했다.
손흥민의 蹴球靴를 품에 안은 主人公은 大學生 이재호 氏(24)다. 李 氏는 “孫興慜 選手 蹴球靴 競賣에 參與하기 前 아버지와 相議했다. 아버지가 ‘家寶로 남길 만한 物品이 될 것’이라며 欣快히 許諾하셨다”며 “現在 移徙를 準備하며 인테리어 工事 中인데, 그 費用으로 數千萬 원을 쓰는 것보다 慈善競賣에 參與하는 게 낫다고 判斷했다”고 말했다. 아버지의 資金에 李 氏가 가진 돈을 보태 1600萬 원을 마련했다는 것이 李 氏의 說明이다.
孫興慜이 신거나 입었던 物品들은 높은 價格에 모두 落札된 바 있다. 지난해 2月 손흥민의 所屬팀 토트넘이 進行한 慈善競賣에서 孫興慜이 2020年 12月 아스널과의 競技에서 신었던 蹴球靴가 9萬 원에서 始作해 約 2100萬 원에 落札됐다. 5日 열린 慈善競賣에서도 손흥민의 親筆 사인이 담긴 國家代表 유니폼이 650萬 원에 落札됐다.
김동욱 記者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