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皇帝’ 타이거 우즈(美國)가 디 오픈 챔피언十 컷 脫落 後 結局 눈물을 흘렸다.
우즈는 15日(現地時間) 英國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링크스 올드코스(파72·7313야드)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大會 디오픈 챔피언十(總賞金 1400萬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1個, 보기 2個, 더블보기 1個를 적어내 3오버파 73打를 쳤다.
前날 6오버파에 그쳤던 우즈는 中間合計 9오버파 153打로 컷 탈락했다.
지난해 2月 交通事故를 當한 우즈는 約 1年 동안 再活에 邁進, 지난 4月 메이저大會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復歸戰을 치렀다. 오랜만에 나선 大會에서 47位에 올라 앞으로 期待를 모았다.
하지만 以後 우즈의 몸 狀態는 期待만큼 좋아지지 않았다. 5月 PGA 챔피언십에선 컷 通過 後 3라운드까지 치르고 棄權을 宣言했다. 6月 열린 US 오픈에도 出戰하지 않고 이番 大會를 準備했다.
우즈는 디오픈을 앞두고 프로암 大會에 出戰, 몸 狀態를 點檢한 뒤 大會를 앞두고는 이틀間 19時間에 걸쳐 36홀을 도는 等 體力테스트에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大會에 많은 功을 들인 것과 달리 結果는 좋지 못했다. 如前히 다리가 不便해보였고, 技倆도 期待했던 것과는 距離가 멀었다. 特히 過去 우즈의 强點이던 퍼트 게임에서 苦戰했다.
우즈는 大會 2라운드 3番홀(파4)에서 버디를 記錄했지만 4番홀, 6番홀(以上 파4)에서 連續 보기에 그쳤다. 以後 파 세이브를 이어가던 우즈는 16番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犯했다.
脫落이 確定된 狀況에서 마지막 18番홀(파4)에 나선 우즈는 結局 눈물을 흘렸다. 티샷 以後 눈시울을 붉힌 우즈는 마지막 파 퍼트를 마친 뒤 캐디 조라카바와 抱擁했다. 눈시울을 붉힌 우즈는 팬들에게 人事를 하며 이番 大會를 마쳤다.
競技 後 우즈는 “18番홀에서 感情이 벅차올랐다. 1995年부터 이곳에서 競技를 했는데 다음 機會는 2030年에서야 올 것 같다”며 “이番이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치르는 마지막 大會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는 5年에 한 番씩 디오픈이 進行된다. 다시 디오픈이 열리는 것은 빨라야 2027年으로 豫想된다.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는 골프의 發祥地로 불리는 由緖 깊은 場所다. 우즈 個人에게도 각별한 곳이다. 우즈는 지난 2000年 이곳에서 열린 디오픈에서 頂上에 올랐고 5年 뒤 두 番째 優勝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우즈는 現役 隱退에는 線을 그었다. 우즈는 “아직 隱退하지 않았다. 몸 狀態가 完璧하게 돌아오면 다시 이 곳에 설 수 있다”며 “올해 3個의 大會에 出戰한 것은 힘든 일이었다. 앞으로 더 努力해서 2023年에 더 많은 大會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올해 日程을 마무리하고 來年을 期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