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內 1位 게임社 넥슨을 創業한 김정주 NXC(넥슨 持株會社) 理事가 美國에서 死亡했다. 享年 54歲.

김정주 理事는 게임 産業의 不毛地와 다름없었던 韓國에서 ‘온라인 게임 産業’이라는 새로운 市場을 開拓한 ‘先驅者’로 評價받는다.

NXC는 1日 “넥슨을 創業한 김정주 NXC 理事가 지난달 末 美國에서 幽明을 달리했다”며 “故人은 以前부터 憂鬱症 治療를 받아왔으며 最近 들어 惡化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故人의 遺族으로는 夫人인 柳政鉉 NXC 感謝와 두 딸이 있다.

1968年生인 故人은 서울대학교 컴퓨터工學科(學事)를 卒業했다. 以後 韓國科學技術員(카이스트) 大學院에서 電算學科 碩士를 取得했으며 博士課程을 6個月 만에 그만두고 1994年 資本金 6000萬원으로 넥슨을 創業했다. 넥슨은 지난 1996年 世界 最初의 온라인 게임 ‘바람의나라’를 선보이며 ‘온라인 게임 産業’이라는 새로운 市場을 開拓했다.

金 理事는 넥슨 代表를 1年 程度 지낸 後 2006年부터 持株會社인 넥슨홀딩스(現 NXC) 代表를 맡아 經營一線에서는 한발 물러났지만 本業인 게임 事業뿐만 아니라 多樣한 分野의 引受合倂(M&A)을 陣頭指揮하며 社勢를 키웠다. 2011年에는 게임의 本고장 日本 도쿄證券去來所에 上場해 注目받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7月 15年間 맡아온 NXC 代表職에서도 물러났다. 當時 自由로운 位置에서 넥슨컴퍼니의 成長을 돕고, 우리 社會를 健康하게 만들 수 있는 글로벌 投資에 專念하겠다는 意志를 내비쳤다.

도쿄去來所에 上場된 넥슨 日本法人의 時價總額은 現在 24兆원이 넘는다. 創業主인 김정주 理事는 10兆원臺의 富豪다.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해 5月末 基準 김정주 넥슨 創業者의 資産 規模는 109億달러(約 13兆원)으로 推算된다. 이는 서정진 셀트리온 會長, 李在鎔 三星電子 副會長 等에 이어 3位 規模다.

韓國 게임業界에서 ‘넥슨 神話’를 일군 立志傳的인 人物로 통하는 그에게도 試鍊은 있었다. 2016年 오랜 親舊 사이인 진경준 前 檢事長과의 株式 特惠 提供 論難으로 起訴돼 紅疫을 치렀다. 結局 2018年 無罪가 確定됐지만 김정주 理事에게 心的으로 깊은 傷處를 남겼다. ‘隱遁의 經營者’로 불린 그가 大衆 앞에 서길 더 두려워하게 된 契機가 됐다.

하지만 如前히 싸늘한 視線을 거두지 않고 있는 大衆을 向한 ‘公開 反省文’도 잊지 않았다. 2年餘間 넥슨 株式 事件과 關聯해 法廷을 오갔던 그는 無罪 判決이 確定된 直後 “裁判 結果에 相關없이 社會에 진 빚을 조금이나마 되갚는 삶을 살아가겠다”는 約束을 實踐하겠다고 發表했다.

1000億원 以上을 投入해 當時 서울에만 있는 어린이再活病院을 全國 主要 圈域에 設立하고 靑年들의 벤처創業投資를 支援하겠다는 計劃도 밝혔다.

特히 김정주 理事는 “저의 아이들에게 會社의 經營權을 承繼하지 않겠다”고 公開的으로 밝혀 世間을 놀라게 했다. 그는 “會社를 세웠을 때부터 한 番도 흔들림 없었던 생각이었고 公開的 約束이 誠實한 實行을 이끈다는 다짐으로 約束드린다”고 强調했다.

以前부터 넥슨은 醫療 福祉 擴大에 앞장섰다. 2012年 푸르메財團이 運營하는 서울 鍾路 푸르메再活센터에 10億 원을 寄託했고, 任職員들이 才能寄附 形態로 內部 인테리어 製作에 參與하기도 했다. 當時 넥슨은 ‘아름다운 世上에 피어나는 꽃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아 ‘민들레 홀씨’를 形象化한 메인 캐릭터를 製作해 複道 等 곳곳에 담았다. 여기에는 會社 創業者인 김정주 代表 夫婦도 同參해 話題를 모았다.

金 創業者가 社會貢獻活動을 위해 公式 席上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業界 안팎의 耳目을 집중시키기 充分했다.

넥슨은 2019年 大田廣域市와 大田忠南卷 公共어린이再活病院 建立을 위해 100億 원의 基金 寄附를 約定했다. 김정주 當時 代表는 公式 席上에 모습을 業務協約式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當時 넥슨은 賣却 豫備入札 마감이 臨迫했던 만큼 김정주 代表가 公式席上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意外라는 反應이었다.

金 理事는 2020年 11月 세 番째 어린이 醫療施設인 獨立型 어린이 緩和醫療센터 建立을 위한 業務協約式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隱遁型’으로 알려져 있지만 어린이病院을 위해서는 그 누구보다 積極的인 行步의 그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