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直販場 찾아 民生行步… 野 “選擧介入 意圖” 靑 “政治 攻勢”
場바구니 直接 들고…
朴槿惠 大統領이 11日 京畿 김포시 로컬푸드 直販場을 訪問해 場바구니를 들고 直接 商品을 購入하고 있다. 朴 大統領은 販賣帳을 둘러본 뒤 賣場 關係者들과 만나 農産物 流通構造 改善 等과 關聯해 意見을 나눴다. 金浦=寫眞共同取材團
朴槿惠 大統領은 11日 京畿 김포시의 로컬푸드 直販場을 찾아 農産物 流通構造 改善 狀況을 살펴봤다. 1日 忠北 청주시 西門市場 訪問에 이은 열흘 만의 民生 行步다. 로컬푸드 直販場은 地域에서 生産된 農水産物을 中間 都賣商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消費者에게 販賣하는 곳이다.
그러나 野黨은 金浦가 7·30 再·補闕選擧 地域 中 하나란 點을 들어 “選擧 介入 意圖가 있다”고 批判했다. 金浦는 유정복 仁川市長이 地方選擧 出馬를 위해 國會議員職을 辭退하면서 補闕選擧가 치러지는 곳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院內代表는 最高委員會議에서 “選擧用이 아니냐는 誤解를 받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기홍 首席代辯人은 “再·補選 候補 登錄日에 맞춰 大統領이 再·補選 地域을 訪問한 것은 深刻한 反則”이라고 批判했다. 金浦 直販場 訪問엔 새政治聯合 황주홍 議員이 同行하려다 取消했다.
靑瓦臺는 “野黨의 主張은 政治 攻勢”라고 一蹴했다. 민경욱 代辯人은 “오래前부터 檢討헤온 日程이다. 金浦 直販場은 농협이 아닌 民間 첫 直販場이어서 意味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나 一角에선 신중치 못했다는 指摘도 나온다.
李在明 記者 egij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