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미즈하라 잇페이. 寫眞=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不法賭博 連累說을 一蹴했다.

오타니는 26日(韓國時間) 다저스타디움에서 記者會見을 열고 不法賭博과 自身의 돈(最小 450萬 달러 推定·約 60億 원))에 손을 댄 嫌疑로 解雇된 전 通譯士 미즈하라 잇페이(40)에 對한 立場을 밝혔다. 그는 “며칠 前까지 미즈하라가 賭博中毒에 걸렸다거나 빚을 지고 있다는 事實은 全혀 알지 못했다”며 “미즈하라는 내 計座에서 돈을 훔치고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앞서 미즈하라는 賭博 疑惑이 提起된 뒤 ESPN과 인터뷰에서 오타니가 自身의 賭博 빚을 갚아줬다고 말했다가 하루 만에 立場을 飜覆한 바 있다. 오타니는 미즈하라가 解雇된 20日 以後에도 立場을 밝히지 않았다. 이에 現地 言論에서 오타니의 賭博 連累說을 提起하자, 오타니는 에이전트, 法律代理人과 議論해 直接 記者會見을 열고 解明에 나섰다.

오타니는 “미즈하라는 ‘오타니가 내 빚을 代身 갚아줬다’고 했다가 바로 다음날 내 에이전트와 言論에 立場을 바꿔 말했다. (ESPN과) 인터뷰한 事實조차 내게 말하지 않았다. 甚至於 內 에이전트에게 ‘오타니와 이미 이 問題에 對해 이야기하고 있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 모든 게 다 거짓”이라고 主張했다.

오타니는 20日 고척돔에서 열린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1次戰이 끝난 뒤 미즈하라와 關聯된 모든 이야기를 처음 들었다고 說明했다. 그는 “미즈하라가 ‘競技 後 會議가 끝나면 호텔에서 1代1로 이야기하자’고 해 기다렸다. 그날에야 미즈하라가 엄청난 빚을 지고 있고, 내 計座에 마음대로 손을 대 돈을 移替했다는 事實도 알게 됐다. 난 이 狀況이 異常하다고 생각해 에이전트를 불러 같이 對話를 나눴다. 다저스 球團 關係者들도 그제야 미즈하라에게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辯護士들은 ‘이것은 明白한 竊盜’라며 警察 當局에 알리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自身을 둘러싼 賭博 連累說에 對해선 “亂 野球를 包含한 어느 스포츠 種目에도 돈을 건 事實이 全혀 없다. 賭博을 하거나 돈을 代身 걸어달라고 付託한 事實도 없다”고 一蹴했다. 繼續해서 오타니는 “率直히 衝擊이라는 말로도 다 表現할 수 없는 氣分으로 一週日을 보냈다. 이제 시즌이 本格的으로 始作됐기 때문에 只今부터 辯護士에게 모든 일을 맡길 생각이다. 警察 當局의 搜査에는 全的으로 協助하고 싶다. 이제라도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게 돼 多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현세 스포츠동아 記者 kkach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