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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오티스. 寫眞=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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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 보스턴 레드삭스의 레전드 데이비드 오티스(47·도미니카共和國)가 첫 番째 挑戰에서 名譽의 殿堂 入城에 成功했다. 배리 본즈(58)와 爐底 클레멘스(60)는 마지막 機會에서도 苦杯를 마셨다.
MLB닷컴에 따르면, 全美野球記者協會(BBWAA)는 26日(韓國時間) 2022年 名譽의 殿堂 獻額者를 發表했다. 오티즈는 77.9%(307票)의 得票率을 記錄, 올해 候補에 오른 30名 中 唯一하게 名譽의 殿堂에 헌액되는 榮光을 누렸다.
名譽의 殿堂 候補에 오르기 위해선 ML에서 10年 以上 活躍한 選手가 隱退 後 5年이 지나야 한다. 名譽의 殿堂 入城은 BBWAA의 投票로 決定되며, 得票率 75%를 넘기면 헌액된다. 得票率이 5%를 밑돌거나 候補에 오른 지 10年이 지나면 資格을 喪失한다.
1997年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오티스는 보스턴으로 팀을 옮긴 2003年부터 全盛期를 맞이했다. 2004年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優勝을 牽引했고, 2007年, 2013年에도 보스턴을 正常으로 이끌었다. 2016年 隱退할 때까지 通算 10次例 올스타에 選定됐고 7次例 실버슬러거를 受賞했다. 보스턴에서 뛴 14年間 1953競技에 出戰해 打率 0.290(7163打數 2079安打), 483홈런, 1530打點의 成跡을 거두며 팀의 中心打線을 이끌었다.
오티스가 첫 挑戰에서 名譽의 殿堂에 入城한 反面 본즈와 클레멘스, 커트 실링(56), 새미 燒死(54)는 마지막 挑戰에서도 外面을 받았다. ML 通算 最多인 762홈런을 記錄한 본즈와 사이영賞 7回 受賞者인 클레멘스는 이番 投票에서 各各 66%(260票), 65.2%(257票)의 得票率을 記錄했지만, 名譽의 殿堂 入城 基準을 넘어서진 못했다.
올해 처음으로 候補 資格을 附與받은 알렉스 로드리게스(47)는 34.3%(135票)의 得票率에 그치며 入城에 失敗했다. 본즈와 클레멘스, 로드리게스는 모두 禁止藥물 服用 嫌疑에 발목이 잡혔다. 로드리게스는 2013年 162競技 出戰 停止의 重懲戒를 받기도 했다.
江山 記者 poster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