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인사이트] 氣分 따라 옷을 바꿔 입는 自動車, 自家 治癒까지 한다?

모빌리티(mobility). 最近 몇 年間 많이 들려오는 單語입니다. 韓國語로 解釋해보자면, ‘移動性’ 程度가 適當하겠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어느 瞬間부터 自動車도 모빌리티, 킥보드도 모빌리티, 甚至於 드론도 모빌리티라고 말합니다. 代替 基準이 뭘까요? 무슨 뜻인지조차 헷갈리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몇 年間 世界的으로 큰 成功을 거둔 스타 벤처 中 相當數는 모빌리티 企業이었습니다.

‘마치 流行語처럼 여기저기에서 쓰이고 있지만 都大體 무슨 뜻인지, 어디부터 어디까지 모빌리티라고 부르는지 도무지 모르겠다!’라는 분들을 위해 準備했습니다. [모빌리티 인사이트]를 통해 國內外에서 注目받는 多樣한 모빌리티 企業과 서비스를 紹介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車輛呼出 서비스부터 아직은 낯선 ‘마이크로 모빌리티’, ‘MaaS’, 모빌리티 産業의 꽃이라는 ‘自律 走行’ 等 모빌리티 인사이트가 國內外 事例 聚合 分析해 어떤 意味를 담고 있는지 하나씩 알려 드립니다.

이番 여름은 또 어떻게 克服할 것인가?

지난 週間 장마로 인해 여러 地域에서 많은 被害를 當했습니다. 지난 月曜日에 中部地方에 쏟아진 局地性暴雨로 水原 地域 中古車團地 內 車輛 326代는 沈水被害를 입었죠. 以外에도 豪雨로 인해 發生하는 山沙汰, 住宅 沈水, 農作物 被害 等은 우리 生活에 直接的인 影響을 미칩니다. 장마, 集中豪雨, 颱風 等 올해 여름에도 앞으로 發生할 수 있는 潛在的 被害를 미리 對備해야겠습니다.

그런데 여름철 問題는 하나 더 있습니다. 장마 後 찾아오는 무더운 더위죠. 最近 우리나라의 여름은 過去에 比較해 氣溫과 濕度 보다 높아졌습니다. 그만큼 不快指數도 많이 上昇했죠. 이제 7月의 始作點인데… 앞으로 찾아올 무더위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걱정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막 始作한 뜨거운 여름, 여러분은 어떻게 準備하시나요?

特히, 올해는 여름 더위가 더 빨리 찾아 온 것 같습니다. 많이 내리는 비에, 氣溫은 덥고, 濕度도 높고… 아무리 옷을 얇게 입어도 正말 힘드네요.

올해 무더운 여름을 無事히 보낼 수 있도록 에어컨을 새로 장만했습니다. 退勤 後 집에 가서 에어컨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절로 웃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여름 내내 집에서만 生活할 수는 없잖아요. 事務室로 出勤하기 위해 집을 나서 쨍쨍한 햇빛 속을 걸어야 하죠. 가끔 知人과의 約束도 無作定 뺄 수는 없고요. 蹴球, 野球 等 野外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이라면 더운 날씨에 더욱 敏感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름을 對備하기 위해 京畿道에 位置한 아울렛에 다녀왔습니다. 個人的으로 옷을 자주 購買하지 않습니다. 옷 種類도 많고, 素材도 千差萬別이라 고르기 쉽지 않고, 패션 트렌드는 왜 이렇게 자주 바뀌는지 모르겠네요. 트렌드를 따라가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已往 사는 옷인데, 旣往이면 잘 어울리고 보기 좋은 것으로 골라야겠죠. 아울렛 곳곳을 돌아다니며 잘 팔리고 예쁜 옷을 몇 벌 購買했습니다. 몸은 疲困했지만, 마음은 한결 가벼워지더군요. 이렇게 올 여름을 지낼 準備는 어느 程度 마친 것 같습니다.

每年 패션 트렌드는 바뀌지만, 우리 집 옷欌 속 옷에도 別로 變化는 없네요(웃음).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는 올 여름 패션 트렌드 키워드로 F.R.E.E(Focus on Y2K, Ripped Jeans & Cutout Tops, Edge Point, Emerging Knitwear trend)를 選定했습니다. 2000年代 初盤에 流行했던 찢어진 靑바지와 컷아웃 스타일, 포인트 살리기, 니트 素材 옷 等을 의미한다네요. 이 事實을 미리 알았더라면 옷을 살 때 더욱 신중했을 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이렇듯 우리는 季節이나 狀況, 雰圍氣나 目的에 따라 다양한 옷을 입고 變化하는 트렌드를 神經 쓰죠. 패션은 나를 드러내는 手段 中 하나이기 때문일 겁니다.

視線을 돌려보겠습니다. 우리가 平素에 타는 自動車로 말이죠. 날씨에 따라 덥거나 춥지 않게 에어컨과 히터를 作動하고, 심심할 때 音樂이나 라디오 等을 듣습니다. 또한, 發展하는 技術에 따라 앞으로 自動車 안에서 즐길거리는 더 많이 늘어날 豫定이죠. 따지고 보면 自動車 亦是 내 生活이나 모습을 드러내는 手段 中 하나인 셈입니다. 그렇다면, 自動車도 때에 따라 옷을 갈아 입을 수 없을까요?

勿論, 自動車 圖章 專門 業體에 訪問해 願하는 色이나 디자인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싸죠. 때문에 單純히 질린다는 理由로 圖章 業體에 訪問하기 쉽지 않습니다. 또한, 살짝 긁혔을 뿐이라도 이를 고치려면 復元이나 塗色 等 여러 工程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費用뿐만 아니라 時間도 꽤나 걸리죠.

自動車 塗色에 드는 費用이나 時間을 생각하면 쉽지 않은 決定이죠.

맞습니다. 오늘은 더운 날氏니까 하얀色, 氣分이 憂鬱하다고 파란色, 이런 式으로 自動車 色相을 바꾼다는 것은 現實的으로 不可能하죠. 經濟的으로 餘裕있다고 해도 한 番 塗色할 때 必要한 時間도 오래 걸리구요. 그런데 萬若 自動車 外觀 色을 버튼 한番 눌러 바로 바꿀 수 있다면 어떨까요?

그게 무슨 소리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實際로 自動車 色相을 쉽게 바꾸는 技術을 開發해 自動車에 適用한 企業이 있습니다. 바로 글로벌 自動車 企業 BMW입니다.

BMW는 올해 初 美國 라스베이거스에서 開催한 ‘2022 國際 電子製品 博覽會(Consumer Electronics Show, CES2022)’에 參加해 電子잉크 技術을 活用해 마음대로 自動車 外裝 色相을 바꿀 수 있는 ‘iX 플로우(Flow)’를 公開했습니다.

祕密은 電氣場과 마이크로 캡슐에 있습니다. BMW는 iX 플로우 外觀을 精密하게 裁斷한 래핑으로 감쌌는데, 이 래핑에는 特殊 顔料를 담은 數百萬 個의 마이크로 캡슐이 들어 있습니다. 特殊 顔料는 陰電荷(-)를 띤 흰色 顔料와 陽電荷(+)를 띤 검은色 顔料를 混合해 製作하는데, 電氣 刺戟을 주면 캡슐 속 電荷를 띤 顔料가 反應하면서 願하는 色깔을 보여줍니다. 百貨店이나 大型마트에서 종이로 만든 價格表 代身 使用하는 電子잉크 價格表와 같은 原理입니다. 電子冊 리더企圖 같은 原理로 動作하죠.

外裝 色깔을 바꾸는 데 電氣를 使用한해 電力 消耗量을 걱정하실 수 있는데요. 이 方式은 全力을 많이 消耗하지 않습니다. 色깔을 바꿀 때 電氣 刺戟을 준 以後, 다음 電氣 刺戟을 주기 前까지 超節電 모드를 維持하며 電力 消耗를 抑制하죠. 電子冊 리더期를 한 番 充電하면 한 달 以上 使用할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BMW는 CES2022에서 車輛 外觀 色相을 검정色에서 흰色,?흰色에서 검정色으로 變更하는 모습만 于先 公開했습니다. 아직 검은色과 흰色 두 가지 色相 변경만 試演했는데요. 하지만, 現在 電子잉크 技術로 表現할 수 있는 色은 無慮 4,096色에 達합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色相 變化를 期待할 수 있죠. 다만, 旣存 自動車用 乳光 페인트처럼 色이 鮮明하거나 多彩롭지 않아 實際로 自動車에 適用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技術을 開發해야 합니다.

色이 바뀌는 自動車라니…. 아, 스크래치를 스스로 없애는 技術도 있다고요?

그렇습니다. BMW는 自動車 色相 變更 技術에 이어 스크래치를 스스로 修繕하는 技術도 開發해 自動車에 適用했습니다. 바로 2022年 버전의 iX 모델입니다.

이 車輛 앞部分에는 꽤 큰 크기의 그릴을 裝着하고 있는데요. 바로 이 그릴만의 특별한 能力입니다. ‘셀프힐링(Self-healing)’ 技術이죠. 一般的으로 自動車에 裝着되는 그릴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지만, BMW는 이 그릴에 폴리우레탄을 코팅했습니다. 여기에 一般的인 高分子를 使用하지 않고, ‘自家治癒 高分子(Self-healing polymer)’를 使用했는요. 形象 記憶 폴리우레탄과 熱可塑性 粒子 等을 利用해서 만들었습니다. 物質이 損傷했을 때, 製品 溫度를 形象 記憶 폴리우레탄 溫度보다 높게 올려주면 分子들이 移動하면서 元來 形態를 回復하는 原理입니다. 그래서 BMW의 iX는 常溫에서 하루 程度 지나면 自然的으로 작은 欠집을 스스로 復舊하죠. 드라이器로 熱을 加하는 方式으로도 復舊할 수 있습니다.

現在 車輛 車體에 폴리우레탄 素材를 코팅해 欠집을 豫防하고, 작은 데미지 程度는 어느 程度 스스로 復舊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아직 크게 破損된 狀態에서 다음날 다시 멀쩡해지는 SF映畫 水準의 技術은 아닙니다.

셀프힐링의 다른 例로, 지난 2017年 MIT와 람보르기니가 協力해 關聯 技術을 硏究開發해 適用한 콘셉트카 ‘Terzo Millennio’도 있습니다. 當時 開發한 技術은 車輛에 搭載한 센서로 車輛 外部를 點檢하고, 작은 傷處 또는 데미지를 나노튜브로 메꾸는 方式이었죠. 이렇듯 全 世界에서 여러 尖端 技術을 硏究開發하고 있기 때문에 셀프힐링 商用化 및 現實化 可能性은 무척 濃厚한 것으로 判斷합니다.

自動車 外形 色相을 마음대로 바꾸고, 自動車 스스로 傷處를 復舊할 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우리나라도 關聯 技術을 開發하고 있나요?

아직 우리나라에서 自動車 外觀 色相을 바꾸는 技術을 開發한 事例는 없습니다. 하지만, 셀프힐링 技術은 活潑하게 硏究하고 있는데요.

지난 6月 28日, 한국화학硏究院이 셀프힐링 素材를 開發했다고 發表했습니다. 自動車 表面에 發生한 欠집에 햇빛을 쬐면 欠집이 사라지는 保護用 코팅 素材인데요. 이番에 發表한 素材는 自動車와 같은 輸送機器, 스마트폰 및 컴퓨터와 같은 電子·情報 機器, 建築材料의 코팅 素材로 使用할 수 있을 것으로 豫想합니다. 또한, 技術을 高度化하면 自動車 再塗裝 時 多量 發生하는 有害性 有機溶媒 等의 使用을 줄일 수 있어 炭素中立 實現에도 寄與할 수 있죠.

또한, ‘힐링쉴드’ 等 一部 保護코팅 素材 業體가 自動車 外觀保護用 PPF 필름을 生産하고 있지만, 아직 國內 自動車 製造社가 外形 關聯 技術 開發 또는 投資는 不足한 實情입니다.

우리나라는 公共機關이 技術을 硏究開發하는 것 같네요. 車輛 圖章 및 셀프힐링 技術 市場을 先占하기 위해 克服할 課題나 問題點은 무엇일까요?

革新的이고 다양한 次世代 自動車 技術은 繼續 登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自動車의 機能은 旣存의 ‘機動(起動)’에서 ‘공간’을 더한, ‘이동형 空間’으로 擴張하고 있죠. 自動車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더욱 다양해지고 自律走行과 같은 技術까지 더해진다면 앞으로 人類가 自動車 안에서 보내는 時間은 飛躍的으로 增加할 것입니다.

人類가 生存하기 위해 必須的인 要素를 ‘의, 食, 株’라고 말합니다. 衣服은 人間의 身體 保護와 社會 生活을 위해 꼭 必要한 要素죠. 萬若 먼 未來에 自動車 안에서 日常生活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면, 自動車는 ‘의’ 와 ‘週’ 役割을 包含하는 空間으로 發展할 것입니다. 그만큼 移動이라는 本然的인 機能보다 디자인과 같은 外的인 要素들의 重要度는 높아질 수 있죠.

다만, 아직까지 글로벌 自動車 産業에서 圖章 및 셀프힐링 等 外形 關聯 技術 開發은 쉽게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現在 모든 自動車 企業의 外形 關聯 技術 力量은 同一한 出發 線上에 있는 셈인데요. 向後 關聯 技術 市場은 注目받을 可能性이 높기 때문에, 技術 開發에 先制的으로 投資해 글로벌 先導 國家로 跳躍하기를 期待합니다.

글 / 韓國인사이트硏究所 김아람 責任硏究員

韓國人사이트硏究所는 市場 環境과 技術, 政策, 消費者 側面에서 體系的인 方法論과 經驗을 통해 다양한 民間企業과 公共에 必要한 인사이트를 提供하는 컨설팅 專門 企業이다. 모빌리티 事業의 可能性을 把握하고, 모빌리티 DB 構築 및 高度化, 自動車 서비스 新事業 發掘, 自律走行 自動車 動向 硏究 等 모빌리티 産業을 多角度로 硏究하고 있다. 지난 2020年 ‘모빌리티 인사이트 데이’라는 專門 컨퍼런스를 開催한 것을 始作으로 모빌리티 專門 리서치를 强化하고 있으며, 모빌리티 分野의 情報를 提供하는 웹사이트 ‘모빌리티 인사이트’를 運營하고 있다.

整理 / IT東亞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