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바닷가 갯벌 한 가운데에 妊娠婦와 어린 아기가 孤立됐습니다.
갯벌 體驗을 나갔다가 발이 빠지지 않아서 오도 가도 못한 채 뻘밭에 갇힌 겁니다.
배영진 記者가 取材했습니다.
[記者]
갯벌 한가운데 消防隊員들이 들것을 힘겹게 끌고갑니다.
들것엔 사람이 누워 있습니다.
[現場音]
"둘 셋“
질퍽한 갯벌을 한참 지나서야 救助에 成功한 消防隊員들, 얼굴엔 지친 氣色이 歷歷합니다.
海水浴場에서 갯벌體驗을 하던 妊娠婦 2名과 한살 아기 等 5名이 그만 발이 빠지면서 孤立된 겁니다.
一部는 허리까지 갯벌에 빠져 큰 事故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消防 關係者]
"(救助 隊員들이) 슈트 같은 것을 입고 있습니다. 最大限 갯벌하고 水分이 몸에 안 달라붙도록 해서 저희도 救助한 겁니다."
지난달에도 仁川과 忠南 唐津에서 갯벌에 孤立된 사람이 救助되는 等 事故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나들이철을 맞아 海岸가에선 갯벌 體驗을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조개잡이에 沒頭하다 밀물이 들어온 뒤에야 뒤늦게 알아차리는 境遇가 적지 않습니다.
밀물과 썰물 差異가 큰 大潮期엔 事故 危險이 더욱 커집니다.
밀물 速度는 成人 걸음보다 2~3倍 빠른 만큼 물때를 반드시 確認해야 합니다.
最近 5年 間 갯벌 孤立 事故는 3百 件 넘게 發生했고 34名이 숨졌습니다.
海警은 事故에 對備해 位置를 알릴 수 있는 照明과 호루라기, 救命조끼를 반드시 챙길 것을 當付합니다.
채널 A뉴스 배영진입니다.
映像取材 : 김현승
映像編輯 : 조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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