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아 칼라스는 傳說이다. 클래식 分野에서 불꽃같은 삶을 살다간 傳說. 데뷔 때부터 그를 괴롭힌 고·중·저음이 各其 다른 목소리는 藝術的인 表現力과 뛰어난 演技力으로 克服했지만, 정작 사랑만큼은 克服하지 못했다. 두 番째 사랑 오나시스가 죽었다는 消息에 2年間 아파트에 蟄居하다 끝내 心臟痲痹로 世上을 떠난 그는, 그래서 더욱 傳說이 됐는지 모른다.

요즘 “傳說이 됐다”는 말은 그 分野에서 最高로 뛰어났던 사람에게 附與하는 最高의 讚辭로 쓰인다. 大衆歌手 中에는 비틀스와 엘비스 프레슬리, 마이클 잭슨, 조용필 等이 이 讚辭를 듣고 있다. 클래식 分野에서는 아마도 불꽃같은 삶을 살다간 마리아 칼라스(Maria Callas·1923~1977)를 꼽을 수 있겠다. 最高의 프리마돈나였던 그는 너무 有名했던 까닭에 日刊紙의 文化·藝術面을 넘어 社會麵에도 자주 오르내렸다. 最高 舞臺를 膳賜한 藝術家로, 때로는 스캔들을 일으키는 惡女로 言論에 자주 오르내린 마리아 칼라스. 그러나 그의 삶은 그가 舞臺에서 보여주었던 悲劇的 女主人公의 드라마틱한 삶과 그리 다르지 않다.

筆者는 프리마돈나를 꿈꾸던 어린 時節 音盤가게앞을 지나다가 한 女人의 포스터를 넋 나간 사람처럼 들여다본 적이 있다. 튀어나올 듯 情熱的인 큰 눈, 클레오파트라를 聯想케 하는 높은 콧날, 모나리자 모습과 비슷한 多重的인 表情의 魅惑的인 女人…. 車費까지 털어 購入한 그의 LP版을 듣는 瞬間 筆者는 한 番 더 놀랐다. 그의 音聲은 ‘天上의 소리’가 아니었다. 때로는 투박하다는 생각이 들 程度로 거친 소리였다. 異常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憧憬과 尊敬心에 每日 듣고 또 들었다. 그 德分에 筆者의 목소리에도 異常이 생겼다. 低音에 너무 힘을 주게 됐고, 高音에서는 異常한 바이브레이션을 넣는다는 指摘을 들어야 했다.

미운 오리새끼 칼라스

내팽개쳤던 칼라스를 다시 接한 것은 이탈리아 留學時節이었다. 오페라 音盤을 찾으면 어디에나 칼라스의 音盤이 있을 程度로 厖大한 레퍼토리를 자랑하고 있었기 때문에 애써 外面할 수도 없었다. 그때 비로소 깨달은 것이지만, 그를 最高로 만든 것은 音聲이 아니라 藝術的인 表現力이었다. 表現力이 그의 音聲을 藝術로 만든 것인데, 어린 筆者는 그 事實을 모르고 그의 音聲만 模倣하려 했던 것이다. 이 事實을 알게 된 後 筆者는 칼라스의 팬이 되었다.

마리아 칼라스는 ‘마리아 칼로게로풀로스’라는 本名에서 알 수 있듯, 뉴욕에서 태어났지만 그리스系이다. 아메리칸 드림을 꿈꿨던 父親은 그리스에서 藥局을 經營하다가 醫療事故에 휘말려 婦人과 큰딸과 함께 移民線을 탔다. 當時 여느 南部 유럽人처럼 이들 夫婦도 아들을 願했지만 첫아들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世上을 등졌다. 그 다음에 태어난 아이가 마리아였다. 肥滿에 甚한 近視로 알이 두꺼운 眼鏡을 낀 마리아는 태어나면서부터 외롭게 成長했다. 그러던 中 父母의 離婚으로 13歲의 칼라스는 어머니와 함께 그리스로 돌아왔다.



마리아 칼라스는 不安定한 그리스 社會에서 經濟的인 어려움을 겪으면서, 또 언니만 偏愛하던 어머니 때문에 愛情缺乏을 겪으면서 말數가 적은 思春期를 보냈다. 그러나 이러한 不幸은 그로 하여금 모든 熱情을 音樂에 쏟게 만드는 契機가 됐다. 아테네音樂院 在學時節에는 같은 班에 있던 學生들의 노래 레슨을 도와주는 熱誠을 보였으며, 그 德分에 後日 모든 파트의 레퍼토리를 빠른 時間에 習得할 수 있게 되었다. 拔群의 聲樂的 技倆을 보인 칼라스는 各種 劇場에서 主演을 맡으면서 날로 成熟해갔다.

2次大戰 中 그리스를 占領한 獨逸은 獨逸 作曲家의 作品 公演을 戰略的으로 奬勵했기 때문에 窮乏한 生活 속에서도 칼라스는 큰 어려움 없이 自身의 音樂을 펼칠 수 있었다. 그러나 戰爭이 끝난 後 그리스의 政治와 經濟가 極度로 不安定해지면서 公演을 觀覽하는 觀客도 거의 없었다. 그래서 칼라스는 더 以上 일자리를 얻을 수 없게 됐고, 結局 그리스를 떠나 아버지가 있는 美國으로 向했다.

27歲 聯想 男便 메네기니

美國에서의 生活은 順坦치 않았다. 수많은 오디션에서 落榜했다. 그의 목소리가 低音, 中音, 高音에서 各其 다른 소리를 냈기 때문이었다. 겨우 오디션을 通過해 練習 始作을 기다리다가 理由 없이 交替通報를 받은 적도 여러 番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눈에 이탈리아 베로나의 野外劇場인 ‘아레나’에서 열리는 오페라 ‘라 조콘다’의 오디션이 눈에 띄었다. 1947年 美國 오디션에서 選拔돼 난生처음 이탈리아 베로나 땅을 밟게 되면서 칼라스의 人生은 달라졌다.

이탈리아에 到着할 當時 칼라스는 最惡의 狀況이었다. 그가 들고 온 허름한 가방 안에는 쓸 만한 物件이라고는 오디션龍 衣裳 한 벌과 구두 한 켤레가 全部였다. 칼라스의 國際舞臺 데뷔는 大成功을 거두며 各種 讚辭와 注目을 받았지만, 막상 契約을 하려는 에이전트는 없었다. 그동안 겪었던 忍苦의 時期가 如前히 持續되는 듯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이番에는 베로나의 富裕한 事業家로 藝術, 特히 오페라에 造詣가 깊었던 조반니 바티스타 메네기니(1896~1981)가 後援者로 나타났다. 27歲의 나이 差異에도 不拘하고, 두 사람은 地球上에서 가장 確實하게 서로 能力을 믿어주는 藝術的인 同志 關係로 發展해나갔고, 同志 關係는 漸次 사랑으로 바뀌었다.

後世 사람들 中에는 메네기니를 칼라스의 발목을 잡고 ‘奴隸契約’을 한 惡德 매니저이자 男便으로 表現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러나 이런 表現은 不正確한 側面이 없지 않다. 當時 칼라스는 藝術的인 可能性은 보여주었지만 認定은 받지 못했고, 몸무게도 100㎏에 肉薄해 劣等感이 가득한 狀態였다. 벼랑 끝에 몰려 있던 칼라스는 메네기니의 도움이 없었다면 다시 美國으로 돌아가야 할 狀況이었기 때문에, 두 사람 關係에서는 칼라스가 더욱 積極的이었다고 보는 便이 맞다.

메네기니 집안에서는 나이 差가 많은 外國人 聲樂家를 탐탁지 않게 받아들였지만, 메네기니는 집안의 모든 事業에서 손을 떼고 1949年 칼라스와 結婚한다. 그를 위해 매니저로 일하며 全 世界를 함께 누볐다. 人生에서 처음 맛보는 經濟的인 安定 속에 칼라스는 音樂에 더욱 沒頭할 수 있었고, 日就月將하는 技倆은 그를 最高의 스타 자리로 이끌었다. 이와 함께 特定 音(音)에서 소리가 갈라지고 투박한 메탈 音色에 스산하고 어수선한 느낌을 준다는 그동안의 酷評은 모두 사라지고, 팬들은 칼라스에 熱狂하면서 그의 公演을 보기 위해 줄을 섰다. 結局 칼라스는 미운 오리새끼에서 富와 名譽를 함께 거머쥔 白鳥가 되었다. 當時까지만 해도 칼라스는 謙遜하고 舞臺를 위해 最大限 節制할 줄 아는 프리마돈나였다.

1953年에 만들어진 映畫 ‘로마의 休日’에서 오드리 헵번은 觀客을 사로잡았다. 이 映畫에 나오는 호리호리한 헵번을 憧憬하던 칼라스는 表現力의 範圍를 넓히기 위해 1954年 10個月에 걸친 努力 끝에 體重을 30㎏ 줄이는 다이어트에 成功했다. 모든 맛의 아이스크림을 한꺼번에 注文해 試食할 程度로 飮食을 좋아했던 그가 다이어트에 成功한 것을 보면 그는 强靭한 意志의 所有者로 보인다. 172㎝의 키에 늘씬한 몸매의 所有者로 變身해 本格的인 白鳥가 된 칼라스는 優雅하고 아름다운 外貌로 周圍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정명훈의 스승인 指揮者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1914~2005)는 다이어트 以後의 칼라스를 처음 보는 瞬間 너무 魅惑的인 女人이어서 알아보지 못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런데 칼라스의 性格이 變하기 始作했다. 外貌에 對한 지나친 自信感 탓이었을까. 이때부터 完璧을 追求한다는 美名 아래 칼라스는 公演契約 破棄, 公演 直前 出演 抛棄 等을 거듭하면서 不和와 紛爭의 張本人이 된다. 이탈리아 大統領이 觀覽하는 公演에서 健康上의 理由로 公演을 中斷하는가 하면 美國 메트로폴리탄劇場과 契約書를 쓸 때는 “다른 프리마돈나보다 1센트를 더 달라”며 自身이 最高임을 契約書에 明示하라고 억지를 부린다.

칼라스와 함께 한 時代를 風靡한 이탈리아의 테너 마리오 델 모나코(1915~1982)에 依하면, 1955年 밀라노 스칼라劇場에서 ‘안드레아 세니에’를 公演할 때 그가 樂譜를 無視하고 테너인 自身보다 高音을 더 오래 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해서 舞臺 커튼 뒤에서 사나운 늑대처럼 으르렁거리며 싸운 적이 있다고 한다. 이렇듯 칼라스는 劇場 側이나 同僚들뿐만 아니라 種種 本人의 팬들과 言論에까지 不便한 心氣를 表出했다. 칼라스는 1000萬 안티가 形成되고 있었지만 同時에 1000萬 名의 熱狂的 팬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스캔들의 主人公이 될수록 칼라스의 知名度는 더욱 높아졌고, 劇場 앞은 그의 公演티켓을 購買하기 위해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暗票 價格은 天井不知로 뛰어올랐고 同時에 그의 惡名도 함께 뛰어오르게 된다.

“다른 프리마돈나보다 1센트 더 주세요”

1959年 世界 最高의 甲富인 ‘船舶王’ 아리스토텔레스 오나시스(1907~1975)가 開催한 船上파티에서 칼라스는 오나시스로부터 豫期치 못한 큐피드의 화살을 맞았다. 칼라스는 한때 이탈리아 映畫監督 로베르토 로셀리니 夫婦와 가깝게 지냈는데, 로셀리니가 아내 잉그리드 버그만을 버리고 다른 女人과 사랑에 빠지자 로셀리니와의 因緣을 冷酷하게 끊어버린 前歷이 있었다. 그리고 恒常 自身에게는 그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 만큼 信仰이 깊고 道德的이라고 自信했다.

첫사랑 메네기니는 男便이라기보다는 아버지이자 매니저 같은 存在였다. 그래서인지 두 番째 사랑에서는 自身이 가진 모든 것을 바치면서 熱情的으로 사랑하고, 그에게 自身의 모든 時間을 割愛해 오나시스의 裝飾品처럼 모든 行事에 同行하게 된다.

그 結果 컨디션은 엉망이 되었고, 音域은 漸漸 좁아져 高音에서 深刻한 異常이 發生했다. 1960年 오나시스가 夫人 티나와 離婚하자 칼라스는 男便 메네기니에게 露骨的으로 離婚을 要求했다. 男便 메네기니가 要求에 應하지 않자 美國 國籍을 抛棄하고 그리스 國籍을 다시 取得하면서까지 오나시스와의 結婚을 固執했다. 當時 그리스는 法으로 그리스正敎 敎會에서 結婚式을 올리지 않은 婚姻을 認定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리스 國籍을 取得하는 瞬間 메네기니와의 結婚은 取消됐다. 이런 迂餘曲折을 거쳐 칼라스는 自由의 몸이 되었지만 오나시스는 칼라스와 結婚하지 않았다. 아니 애初부터 칼라스를 結婚 相對者로 念頭에 두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 옳다. 이 事實은 칼라스가 마흔이 넘어 劇的으로 妊娠했을 때에 오나시스가 遺産을 慫慂한 것에서도 斟酌할 수 있다. 그런데 사랑에 눈이 멀었던 칼라스는 오나시스의 말을 따랐다.

오나시스가 世界 最高의 甲富였기에 사람들은 칼라스가 그의 도움으로 사치스러운 生活을 했을 것이라고 想像한다. 그렇지만 칼라스 周邊 人物들의 말에 따르면, 그가 오나시스로부터 받은 膳物은 강아지 두 마리뿐이었고, 칼라스가 쓰는 모든 돈은 自身의 주머니에서 나왔다고한다. 오나시스와 사귀면서 칼라스는 오히려 돈을 벌기 위해 音盤錄音을 더욱 活潑히 했고, 그 德分에 後世 사람들은 그女의 목소리를 마음껏 들을 수 있게 됐다.

칼라스는 1968年 그토록 사랑하던 오나시스가 美國 第35代 大統領인 존 F 케네디(1917~1963)의 未亡人 재클린 케네디(1929~1994)와 結婚한다는 消息을 接하고 茫然自失한다. 世紀的 關心의 對象이었던 커플이었기에 칼라스가 堪當해야 할 衝擊은 이루 말할 수 없었고, 社會的인 打擊 또한 만만치 않았다. 以後 칼라스는 自身의 健在함을 알리려고 했는지, 라이벌이었던 소프라노 레나打 테발디(1922~2004)가 公演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을 찾아 舞臺의 宿敵이었던 테발디와 劇的인 和解를 했다. 그러고는 파리의 아파트에만 머무르면서 世間의 同情과 비웃음을 避했다.

마리아 칼라스는 1969年 이탈리아 映畫界의 巨匠 피에르 파올로 파졸리니 監督의 映畫 ‘메데아’에 出演해 野心 찬 再起를 試圖했다. 그러나 10年 前 舞臺에서 보여준 오페라 ‘메데아’에서의 成功은 映畫 스크린으로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또 줄리아드 音樂學校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열면서 後學들을 가르쳐보지만 憂鬱症에서 벗어나지 못해 괴로워했다.

그러다가 옛 同僚이자 切親한 親舊이던 테너 주세페 디 스테파노(1921~2008)를 비롯한 知人들의 說得으로 美國, 유럽, 아시아에 이르는 世界투어 公演에 나섰다. 이때 그의 목소리는 過去의 칼라스를 聯想할 수 없을 程度로 망가져 있었지만, 그럼에도 칼라스는 칼라스였다. 特有의 音樂性과 表現力으로 舞臺를 掌握한 그의 公演은 連日 盛況을 이루었다. 觀客들은 칼라스의 주옥같은 音樂을 듣는 것이 아니라, 舞臺에 서 있는 칼라스의 傳說的인 아우라(Aura·孤高한 雰圍氣)를 鑑賞할 수 있는 것에 滿足했다. 우리나라에서도 1974年 이화여대 大講堂에 섰던 그는 그해 日本 삿포로 公演을 마지막으로 1次 투어公演을 마무리했다.

“오나시스가 죽은 날, 그女도 죽었다”

1次 투어를 통해 自身이 돌아가야 할 故鄕이 舞臺라는 것을 깨닫고 2次 투어를 計劃하던 칼라스는 오나시스의 死亡消息을 接했다. 怨望과 憎惡로 點綴되어야 할 存在였건만, 그때까지도 칼라스는 처음 만났던 그날처럼 變함없이 오나시스를 熱烈히 사랑하고 있었다. 이 消息을 接한 칼라스는 모든 約束을 取消하고 다시 蟄居 生活에 들어갔다. 그리고 2年 後 쓸쓸하게 自身의 아파트에서 心臟痲痹로 死亡했다. 이 때문에 칼라스의 知人들은 異口同聲으로 오나시스가 죽은 날 그도 함께 죽었다고 이야기한다.

소프라노의 音域은 普通 콜로라투라, 레제로, 리릭, 아질리타, 스핀土, 드라마티코 等 여러 領域으로 나뉜다. 普通 소프라노는 두 領域을 消化할 수 있으며, 時間의 흐름에 따라 높은 領域에서 낮은 領域으로 내려오는 傾向이 一般的이다. 또한 같은 領域의 소프라노일지라도, 作曲者에 따라 적합한 소리의 質感, 크기, 色깔 等이 다르다. 그런데 칼라스는 特有의 剛한 表現力과 데뷔 때부터 그를 괴롭힌 고·중·저음이 各其 다른 自身만의 소리를 살려내 成功했다. 音盤으로 들으면 그의 聲量이 아주 클 것 같은 느낌을 받지만, 그다지 큰 聲量의 소리도 아니었다. 劇的인 表現과 뛰어난 演技力으로 다양한 領域을 넘나들면서, 自身이 맡은 配役을 最高의 人物로 승화시켰던 것이다.

現在까지 소프라노 歷史上 모든 領域을 뛰어넘고, 메조소프라노의 役까지 消化할 수 있는 歌手는 칼라스밖에 없다. 칼라스는 어린 時節 練習벌레였고, 자라서도 徹底한 自己管理와 訓鍊을 통해 完璧한 테크닉을 驅使했기 때문에 可能했다. 그러나 사랑을 좇다가 音樂이 망가졌고, 다시 音樂을 찾았지만 사랑이 죽자 그女도 따라 죽었다.

클래식界의 巨匠들이 죽음과 同時에 記憶 속에서 사라졌지만, 칼라스는 如前히 사람들의 가슴속에 살아 있다. 現在 칼라스에 熱狂하는 사람 大部分은 칼라스의 노래를 實際 들어보지 못한 世代이지만 實際로 들리는 音聲 以上의 感動을 받고 있다. 이런 點에서 칼라스는 사랑하는 男子의 戀人은 될 수 없었지만 萬人의 戀人이 됐다. 그에 對한 사랑은 世代에서 世代로 永遠히 持續될 것이다.